• 최종편집 2022-01-28(금)
 



퓨전밴드 ‘경로이탈’이 ‘2019 국악창작곡 개발–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로이탈은 지난 월ㅇ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2019 국악창작곡 개발–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에서 ‘팔자아라리’로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로이탈은 1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팔자아라리’는 전통음악인 정선엮음자진아라리 특유의 재치 있고 리듬감 있는 느낌을 살리고,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적절히 적용시켜 만들어낸 곡이다. ‘팔자’는 본래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운명이라는 다소 비관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이들은 누구도 부럽지 않은 우리의 팔자소관을 서로 위로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가사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1절은 취업, 2절은 결혼, 3절은 육아에 대한 내용을 담아 삶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굴곡진 인생을 해학적인 요소와 함께 표현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로이탈은 이름 뜻에 걸맞게 조금 더 새로운 음악을 기획하고, 스스로 계획한 음악적 경로를 이탈하고자 만들어진 팀이다. 항상 새로운 음악적 경로를 찾아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경로이탈적 스타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인들이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2019 국악창작곡 개발 – 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했다. 노래곡 6팀, 연주곡 4팀 총 10팀의 본선진출팀들이 쟁쟁한 경연을 펼쳤다.


3인조 여성 피리 연주팀인 ‘삐리뿌’가 금상, 우리음악집단 소옥과 최연소 참가자인 박고은양이 은상을 수상했고, 동상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 신민속악회 바디가, 장려상은 오름, Gukaz Project, SWAN, 국쿠스틱이 받았다.


전통국악인들의 등용문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강권순(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권성택(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 김준석(영화·드라마 음악감독),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원영석(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천재현(정가악회 대표), 최승호(㈜예당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총괄대표) 등 다수의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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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rirang@so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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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악창작곡 개발, 제13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경로이탈-팔자아라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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