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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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지극한 우리음악 치성!!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Baraji)의 '축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라지의 '축원'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지극한 음악 치성'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받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음악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공연이다.

특히 대중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펼쳐지고 있는 창작국악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국적불명의 음악', '우리음악 정체성의 훼손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양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대표 한승석)는 새로운 음악적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팀이다.

서양음악적 어법이나 서양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남도음악과 무속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그들만의 음악세계는 국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바라지'는 누군가를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 판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더해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소리를 의미한다. 팀 '바라지'는 이 양식을 주된 표현방식으로 삼아 전통음악의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시대적 감각에 맞는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KBS국악대상 단체상을 비롯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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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 12월23일 창작국악팀 바라지의 '축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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