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제1회 한국문화주간' 행사가 10월 20일(현지시간) 케네디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마련한 이 행사는 이날 넌버벌 공연 '난타' 공연에 이어 21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시나위, 남도 굿거리, 성주풀이, 판소리, 승무 공연, 22일 현대무용단체 '모던 테이블'이 품바의 타령과 리듬을 현대식으로 풀이한 '다크니스 품바'(Darkness Pooba) 공연 등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전통문화의 참모습과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현대문화를 선보여 워싱턴 일원에 한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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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 부르는 조정희 명창
조정희 명창(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지난 10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사랑가를 부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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