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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려 501명이 숨졌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올해로 20년이 됐습니다. 그 당시의 끔찍했던 비극과 아픔이 유월소리라는 판소리에 담겼습니다. ▶ 공연 정보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내린 건 20년 전입니다.
사망 501명, 부상 937명.
아직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이 비극적 사건이 판소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백화점은 어찌하여 순식간에 무너지고 구조는 어찌하여 안 되고 있단 말입니까?]
당시 민간구조대원으로 참여했던 목수 최영섭 씨의 생생한 경험담을 대본으로 만들어, 전통 소리를 입혔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내린 건 20년 전입니다.
사망 501명, 부상 937명.
아직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이 비극적 사건이 판소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백화점은 어찌하여 순식간에 무너지고 구조는 어찌하여 안 되고 있단 말입니까?]
당시 민간구조대원으로 참여했던 목수 최영섭 씨의 생생한 경험담을 대본으로 만들어, 전통 소리를 입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