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풍류극장에서는 '(사)만정 김소희 판소리 선양회' 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사)만정 김소희 판소리 선양회'의 이사장인 신영희는 "'(사)만정 김소희 판소리 선양회'는 판소리사의 롤모델이자 사표이신 만정 김소희 선생의 예술혼을 잇는 것은 물론 '만정제 춘향가'를 길이길이 전승하고 보존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신영희는 만정 김소희의 애제자로 2013년 3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김소희의 소리를 잇고 있다.
신영희의 애제자인 명창 이주은은 "신영희 선생님이 1992년도에 준 인간문화재가 됐고 2013년에 인간문화재가 되면서 공식적으로 만정 김소희 선생님의 판소리를 이어갈 수 있는 명분이 생기게 됐다"며 "돌아가신 김소희 선생님의 판소리의 혼과 뜻을 잇기 위해 사단법인체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영희는 만정 김소희의 애제자로 2013년 3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김소희의 소리를 잇고 있다.
신영희의 애제자인 명창 이주은은 "신영희 선생님이 1992년도에 준 인간문화재가 됐고 2013년에 인간문화재가 되면서 공식적으로 만정 김소희 선생님의 판소리를 이어갈 수 있는 명분이 생기게 됐다"며 "돌아가신 김소희 선생님의 판소리의 혼과 뜻을 잇기 위해 사단법인체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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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제 판소리’는 만정 김소희의 판소리를 다른 판소리와 차별성을 지닌 가치 있는 판소리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 ‘만정제 판소리’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로 구성되어 있다.
만정제 판소리의 전승자들은 크게 토막소리 전승자와 전판 판소리 전승자로 나눌 수 있다. 토막소리 전승자들은 대체로 1968년 이전의 전승자들인데, 이들은 대부분 만정제 소리를 버리고 다른 판소리를 전승하였다. 토막소리 전승자는 감소희의 동생인 김경희와 김정희를 비롯해서 박초선, 성창순, 남해성, 이일주, 김영자, 정순임, 박윤초, 조남희, 강정숙, 한정하, 박송희 등이다.
전판 판소리 전승자는 판소리를 어느 바탕이든지 한 바탕 모두 전승한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은 직접 전승자와 직·간접 전승자로 나뉜다. 직접 전승자는 김소희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전승한 사람이고, 직‧간접 전승자는 김소희로부터 직접 배우다가 김소희가 다른 제자, 이를테면 안숙선에게 보내거나, 혹은 김소희로부터 배우는 도중 다 마치지 못하고 김소희가 작고하는 바람에 나머지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배워 완성한 사람을 이른다. 직접 전승자는 박계향, 신영희, 안향련, 이명희, 박양덕, 김동애, 안숙선, 김미숙, 오정해 등이며, 직·간접 전승자는 유수정, 김차경, 이영태, 정미정, 김유경 등이다.[출처] 만정제 판소리의 전승 현황과 과제 - 최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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