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의 김용택 보유자가 4월 29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김용택 보유자는 1954년부터 아버지 김호출과 삼촌 김석출 보유자에게 악기, 노래, 춤 등을 배워 4대째 동해안 굿판을 지켜온 악사다.1972년 신명리 동해안별신굿에 참가했으며 이후 1975년 학리 풍어제, 1990년 일본 3개 도시 동해안별신굿 순회공연 등 다수의 별신굿 행사에 참여했다. 2006년에 동해안별신굿 보유자로 인정됐다.

 

동해안별신굿은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굿이다. 부산에서 강원도에 이르는 동해안 지역에서 1년 혹은 2~3년마다 열린다. 굿을 하는 시기는 마을마다 다르나 대체로 3~5월, 9~10월 사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1985년 풍어제의 한 종목으로 동해안별신굿을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당기사 더보기




해피연 arirang@sori.me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謹弔]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김용택 보유자 별세. 향년 71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