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이 소아암 환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 김정민 프로필
명창 김정민은 지난 12월20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소아암 환자를 위한 송년잔치에 참석해 소아암 환자와 가족 150여 명과 함께 ‘김정민을 이겨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 1500만원 상당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선물했다.
명창 김정민은 현장에서 “한 아이가 암을 이겨 낸 후 암극복기를 환우들에게 전하며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위안과 감동을 받았다”며 “한편으로는 왜 아이들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 ‘8번째 완창 흥보가’ 김정민, 환아 돕기 1억원기부 (2017년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