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대학시절 보성군 인재육성 장학금 받으며 꿈 키워

 “대학 시절 보성군 인재육성 장학금을 받으며 소리꾼의 꿈을 키웠죠!”

녹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 출신 지아름(28세)씨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 KBS 국악대경연’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KBS 사장)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2회 KBS국악대경연 ‘대상 선정 연주회’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판소리, 가야금명창, 관악, 현악, 무용 등 5개 부문의 장원에 오른 신예들이 최고의 상인 대상을 두고 실력을 뽐냈다.

판소리 부문으로 출전한 지아름씨는 거지 차림의 이몽룡이 옥중을 찾아가는 대목으로 최하성에서 최상성까지를 두루 구사해야 하는, 난곡 중의 난곡인 춘향가의 “초경이경” 대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대상을 수상했다.
 

--> 광남일보 해당기사 더 보기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보성 출신 지아름, KBS국악대경연 대상 수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