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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민요로, 지방마다 고유의 아리랑이 있다.
문경에도 문경아리랑이 있어 문경 지역의 특징적인 아리랑으로 전해오고 있다. 특히 문경 아리랑은 “문경 새재는 왠고갠가---”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나간다” 등의 아리랑 대표 사설에 많이 사용되어 한민족 아리랑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그 사설에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나간다”라는 구절은 1896년 헐버트에 의해 채보되어 소개됨으로써 문경아리랑이 헐버트 아리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문경 아리랑의 선율을 살펴 음악적으로 한민족 아리랑 문화의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