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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와 판소리의 관련 양상 - 최진형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후기, 특히 19세기는 연행(演行) 되었던 모든 장르가 상호 소통과 교섭의 양상을 보여주었던 시대이다.


가곡, 시조, 단가, 무가, 민요, 판소리, 잡가 등 당시 존재했던 대부분의 가창 장르들은 주된 담당층의 사회적 위상이나 문화권의 차이 등에 크게 구애되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상호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서 시조와 판소리는 여러 면에서 서로 대조를 이루는 장르이다. 두 장르 모두 ‘연행(演行)’(구체적으로는 가창(歌唱)과 연창(演唱)으로 약간 다르지만)을 통해 장르를 실현화 한다는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관리자 arirang@so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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