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신명나는 한국의 굿판이 열린다,
변인자 신금옥 유경화 김미복 씨 등 재일교포 여자무용가들이 주최
오는 11월 2일과 3일, 재일교포 무용가들이 도쿄에 위치한 우메와가노악당(梅若能楽堂) 에서 굿판을 열어 한국전통무용 한마당을 활짝 펼칠 예정이다.
변인자 신금옥 유경화 김미복 씨 등 재일교포 여자무용가들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굿판공연을 벌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도쿄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손님으로 한국에서 초빙한 피리 최경만, 서도소리 유지숙 씨를 비롯해 해금 이동훈, 대금 원완철, 피리 이호진, 아쟁 윤서경, 거문고 이재하, 타악 김태영, 윤재영, 소리 김유리 성슬기 장서윤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은 서울 경기굿 한마당이 펼쳐진다. 제1부는 승무 유경화, 장고춤 김미복, 피리 최경만, 서도소리 유지숙, 부채춤 변인자, 살풀이춤 신금옥씨 등이 흥겨운 민요, 춤, 악기로 선보이고, 제2부는 서울경기굿 ‘가슴으로 춤추는 날’(변인자 신금옥 유경화)이 신명나게 한마당 굿판을 벌이게 된다.
11월 3일에는 진도 싯김굿판이 벌어진다. 제1부 동초숙원춤 신금옥, 태평무 김미복, 경기서도민요 김유리, 성슬기, 진도북춤 유경화, 살풀이춤 변인자, 2부 진도싯김굿 ‘가슴으로 춤추는 날’(변인자 신금옥 유경화)을 춤추며 휘나레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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