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4(토)
 

 

대한민국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에 박계향 명창이 선정됐다.

 

박계향명창.jpg

 9월 21일 '제30회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는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박계향(본명 박길연) 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11월 6일 동리국악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계향 명창은 1941년 7월 목포에서 태어났다. 9세때 우연히 임방울 '협률' 단체 공연 춘향가를 보고 난 뒤 장월중선 선생의 국악원 마루에 숨어들어 도둑 공부로 소리에 입문했다.

 

 박계향 프로필


여학교를 마치던 16세때 보성 정응민 선생 문하생으로 정식 소리 공부를 하면서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 받았다.


이후 강도근 선생께 적벽가와 수궁가를, 박초월 선생께 수궁가를, 김소희 선생께 흥보가를 사사 받아 판소리 다섯바탕 모두를 익히게 됐다. 


젊은 시절 임춘앵 국극단과 김연수 창극단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다니며 소녀명창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우리국악단에 입단해 박동진 선생의 지도로 소리 명성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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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대상은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자 또는 판소리진흥에 기여한 사람(법인포함)을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상은 상장과 부상으로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역대수상자

제1회 김소희 명창, 제2회 강도근 명창, 제3회 강한영 박사, 제4회 박동진 명창, 제5회 정광수 명창, 제6회 장월중선 명창, 제7회 한승호 명창, 제8회 정철호 명고수, 제9회 오정숙 명창, 제10회 성우향 명창, 제11회 홍정택 명창, 제12회 조상현 명창, 제13회 박송희 명창, 제14회 성창순 명창, 제15회 김성권 명고수, 제16회 남해성 명창, 제17회 이일주 명창, 제18회 안숙선 명창, 제19회 송순섭 명창, 제20회 조소녀 명창, 제21회 최승희 명창 제22회 김일구 명창, 제23회 이명희 명창, 제24회 송순섭 명창, 제25회 신영희 명창, 제26회 정순임 명창, 제27회 조통달 명창, 제28회  이보형 연구가, 제29회 김영자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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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소리 최고권위 '제30회 동리대상'에 박계향 명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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