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소리연희극보존회 (회장 유지숙) 가 12월 6일 서울 필동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정기연주회 ‘한반도아리랑(연출 전기광)’을 선보인다. ▶지도보기
‘한반도아리랑’은 그동안 불려 지던 아리랑을 무대로 옮겨 북한지역부터 제주도까지 한반도 전역의 아리랑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KBS국악한마당의 황선미 작가가 대본을 극단 불 대표 전기광 선생이 연출을 경기명창 김단아 선생이 소리안무를 맡아줬고 각 지방의 아리랑을 지역적으로 활동하는 소리꾼들이 직접 출연해 아리랑을 불러준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방자로 분한 백현호와 향단이로 분한 장효선이 전라도사투리와 평안도사투리로 각 지역의 정서와 아리랑을 소개하는 대목을 익살과 해학으로 관중을 만나는 무대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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