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아리랑을 만나 볼 수 있는‘ 제11회 대구 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8월 15일(화) 오전 9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여러 아리랑 중 1곡을 자유곡(5분 이내)으로 하고 ‘대구 아리랑’은 지정곡으로 불러야 한다.
2003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념으로 탄생된 ‘대구아리랑축제’ 는 광복절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식전행사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은하 외 4명이 대구아리랑, 대구아리랑보존회원 이상헌 외 7인의 광복군아리랑`독립군아리랑, 제주아리랑보존회 강복선`김진의 제주아리랑, 강원무형문화재 김길자가 정선 긴아리랑`자진아리랑, 전남 무형문화재 34호 강송대의 진도 아리랑,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전수조교 이호연의 경기 긴아리랑,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동구지부 오은비 외 5인의 경상도아리랑, 영천아리랑보존회장 전은석 외 16인의 영천 아리랑,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성주군지부 임옥자 외 7인이 성주 아리랑이 펼쳐진다.
이 외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창작 아리랑`경성아리랑을 열창하고 대구시립극단 박상희 씨가 변사로 나서 무대를 재미있게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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