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아리랑의 이론과 실제인 여성 3인이 아리랑 발전을 위해 뭉쳤다.

유명옥 남북아리랑교류협의회 공동회장 겸 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양금연주자인 윤은화 연변대 초빙교수,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가 주인공들이다.

1896년부터 1945년까지 서울에서 불려진 아리랑을 모은 음반 '실사구시(實事求是) 서울아리랑' 녹음을 마쳤다.
유명옥 소리, 윤은화 작곡·편곡·연주, 기미양 구성·해설이 3위1체를 이뤘다.

H B 헐버트가 아리랑을 채보한 지 130년,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1926) 개봉 90주년을 맞이한 2016년을 기념하는 역작이다. 지난달 북한의 아리랑협회 결성에 화답하는 의미도 담았다.

전승아리랑으로는 서울긴아리랑, 본조아리랑(북한식 편곡), 본조아리랑(합창), 구아리랑, 정선아리랑(김옥심제) 등을 선곡했다.
또 1896년 H B 헐버트 채보 아리랑, 영화 '아리랑' 주제가 아리랑, 영화 '아리랑' 3편 주제가, 문자보급아리랑, 종두선전아리랑은 재현했다.

아미일영아리랑(명성황후 추모), 아무르아리랑(안중근 추모), 옥중아리랑을 창작한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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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이론과 실제인 여성 3인 '유명옥·윤은화·기미양', 큰일해냈다…'실사구시 서울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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