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제2회 소리와 몸짓’공연이 오는 20일 해남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세계민속음악진흥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한국전통무용, 그리고l 해남오구굿을 주제로한 무당굿의 색다른 진수가 선보인다.

 

평소 구경하기 힘든 오구굿은 강신무가 아닌 부모로부터 무당의 직을 물려받은 세습무가 주관하는데 죽은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한 토속 무굿인 ‘사령제(死靈祭)’의 하나로 전라도 씨김굿, 서울 지노귀굿, 함경도 망묵굿과 내용이 같다.

 

오구굿 진행은 무당과 집사, 악사로 구성하여 액막음을 시작으로 명줄당기기, 길닦음 순으로 마무리되는데 오구굿은 행하는 시기에 따라 명칭을 달리한다. 죽은 직후에 행하면 ‘진오구’, 사망한지 1년이상 지나서 행하면 ‘마른오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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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광장 9월20일 해남 오구굿, 그 화려한 승화..'제2회 소리와 몸짓'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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