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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2013년도 전국예술계고교생 국악심화교육 참가자 모집 (접수 7월 15~26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는 지역적, 경제적, 편차에 의해 우수한 예술교육 환경으로 소외당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예술계 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예술계고등학교(수도권제외)에서 국악을 전공하는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ㅇ 교육기간 : 2013년 8월 3일(토) ~ 8월 9일(금) / 7일간 ㅇ 주최/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ㅇ 장 소 : 국립국악원 및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 개 강 식 : 8월 3일 (토) 13시 국립국악원 국악연수관 - 수 료 식 : 8월 9일 (금) 11시 국립국악원 국악연수관 - 전공심화교육 : 8월 4일(일) ~ 8월 8일(목) /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ㅇ 교육대상 :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 재학생 30여명 (수도권제외) ㅇ 내 용 : 국악 전공 심화교육 - 정악 및 민속악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 각 대학 국악과 전공 공통실기 교습 (정악합주, 민속악합주, 장단실기) - 문화예술 공연관람 (전통예술공연 1편) - 특강(신진국악팀과의 만남)< 참가자 모집> ㅇ 지원자격 - 전국 예술계 고교에서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 (수도권제외) - 영산회상(유초신지곡), 짧은 산조(10분정도)를 모두 익힌 학생 - 지도교사의 추천서 및 학교장의 추천이 있는 자 ㅇ 우선선정요인 - 음악적 재능이 있으나 개인레슨이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 - 국가유공자 및 생활보호대상자의 자녀 (차상위 계층 포함) -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입상 이상의 성적을 거둔 자 ㅇ 신청서교부 및 접수 - 접수기간 : 2013년 7월 15일 ~ 7월 26일 (12일간) - 접수방법 : 인터넷 또는 우편접수 (등기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02-580-3140 관련정보 더보기 ☞ http://me2.do/Fly73B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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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악큰잔치 참가안내 (접수 5월1~25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전통문화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악큰잔치」를 개최하고자 대회요강을 공고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1. 대회개요 ○ 대회명칭 :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악큰잔치 ○ 일 시 : 예선 - 2013. 7.13(토) / 본선 - 7.14(일) ○ 장 소 : 국립전통예술학교(서울 금천구 소재) ▶ 지도 보기 ○ 참가대상 : 대한민국 초등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생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2. 경연내용 ○ 경연종목 : 6종목 - 관악 : 산조, 정악(10명 이내 합주 가능 / 관현악 ․ 창작곡 제외) - 현악 : 산조, 정악(10명 이내 합주 가능 / 관현악 ․ 창작곡 제외) - 풍물 : 타악(15명 이내 사물놀이, 모듬북 등) - 판소리 : 판소리, 병창(10명 이내) - 민요 : 경기민요, 서도민요, 남도민요 등(10명 이내) - 무용 : 전통춤(독무)4.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13. 5. 1(수) ~5. 25(토) ☎ 02-3011-2164 대회 정보 더보기 ☞ http://me2.do/xKBsi9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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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연대회,공모
    • 서울
    2013-04-24
  • 전라북도립국악원 국악연수생 모집안내
    수강료 및 관련정보 더보기 ☞ http://www.kukakwon.or.kr/sub.html?menu=3 모집기간 : 2012-12-10 ~ 2012-12-28모집방법 : 인터넷 홈페이지연수자격 : ○2013.1.2 현재 만6세 이상으로 국악연수 가능한 자 ※관/현악기(가야금,대금,단소,해금,아쟁)부분은 초등4학년 이상 연수가능 ○중/고급반, 합주반 - 등록일 현재 제56기 연수생으로 수강중인 자 - 단, 편입의 경우 수강능력이 인정되어 본원 해당교수의 추천을 받은자연수과정 : 14개과정 26개반(주간 14개반, 야간 12개반) ※ 초급(6개월), 중급(1년), 고급(3년)교육개강일 : 2013년 01월 03일 (목)교육방법 : 주5일 (월~금) 50분 수업 문의처 : 전라북도립국악원 사무국(☏290-6450, FAX 290-6451,www.kukak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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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관련뉴스
    2012-12-22
  • 민요합주 '아리랑연곡'
    천년의만남 그 여섯번째 ~ 주최 : 우리소리여울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동영상
    2012-12-05
  • [謹弔] '즉흥 음악의 달인'가야금 명인 백인영씨 별세
    즉흥 음악의 달인으로 꼽히는 가야금 연주자 백인영 씨가 지병 악화로 10월 24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장월중선, 유대봉 선생에게 가야금과 아쟁을 사사한 백씨는 고교 졸업 후 여성국극단의 전속악사로 전국을 순회했다. KBS민속합주단, 한국의집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냈다. ▶ 故 백인영 프로필 ☞ 관련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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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12-10-25
  • 국악에는 화성이 없는가?
    故 최종민교수 (철학박사, 국립극장예술진흥회 회장,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국악에는 화성이 있을까 없을까?. 서양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이 국악을 들으면 서양음악에서 느끼는 그런 화성이 없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때문에 국악에는 화성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 국악에는 그런 식의 화성은 없다. 화성법에서 공부한 3화음이나 속7화음 같은 화성은 없다. 그래서 국악에는 화성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한때 국악 공부하는 학생들 간에 가곡의 반주 기악을 채보하여 분석하면서 국악에도 화성의 현상이 있다고 한 예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정말 우연일 뿐 화성학에서 말하는 그런 종류의 화성은 아닌 것이다. 국악 작품은 화성학을 배경으로 작곡된 적이 없기 때문에 전통시대의 국악에는 화성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해도 된다. 하긴 요즘의 창작 국악은 대부분 화성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작품은 나의 얘기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밝혀 두어야겠다. 내가 얘기하는 국악 작품이란 ‘수제천’이나 ‘여민락’ 같은 궁중음악, ‘종묘제례악’이나 ‘시나위 합주’같은 의식음악, ‘가곡’이나 ‘줄 풍류’같은 민간음악 등을 가리키는 것이어서 모두 지금도 연주되지만 전통시대에 발달한 합주음악들이다. 우리네의 합주 음악이 화성도 없이 합주를 한다고 하면 금방 떠올릴 수 있는 생각이 “아 그러면 유니죤으로 연주하나 보다”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우리네의 합주는 유니죤으로 되어있는 것도 아니다. 화성이 없다고 해서 우리네의 합주가 유치하다거나 텅 빈소리가 난다거나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란 말인가?. ‘수제천’은 그 자체 충실한 음향과 엄청난 긴장감으로 누구나 감동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극찬하지 않는가?. 나는 방송을 하면서 자기는 클래식 팬이었는데 ‘수제천’을 듣고 사로잡혀서 국악을 늘 듣게 되었다는 애청자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또 계명대학에서 음악이론을 가르치는 박모 교수는 ‘가곡(만년장환지곡)’이야말로 정말 훌륭한 음악이라고 나에게 극찬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음악들은 다 서양음악에서 사용하는 그런 화성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국악의 아름다움은 어떤 방법에 의해서 창출되는 것일까?. 하긴 음악의 아름다움과 음악 하는 방법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우리음악의 방법이 화성의 측면 하나로 따졌을 때에도 서양음악의 방법과 다르다면 우리음악의 아름다움도 또한 서양음악의 아름다움과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제천’이나 ‘가곡’에서 크게 감동 받았다는 것은 그 음악들의 아름다움이 독특한 것이면서 그들의 가슴과 영혼을 사로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해도 된다. 말하자면 우리음악의 아름다움 그 자체도 서양음악의 아름다움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이 성숙되지 못했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은 우리음악의 아름다움이나 음악 하는 방법이 서양음악과 다르다고 하면 불안해 하고 무언가 우리음악에 큰 잘못이라도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무언가 서양음악과 공통되는 우리음악의 방법을 발견하면 반가워하고 좋아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음악미가 다르고 우리의 음악방법이 다르다는 생각 자체를 모순이라고 비판하면서 결국은 서양음악의 모든 것을 본 받아야하는 것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하기는 이런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서양음악은 보편성이 있지만 우리음악은 보편성이 없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동조할 수 없는 획일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느니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도 우리의 생각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우리는 열등감에 사로잡힐 필요도 없고 획일적인 사고 때문에 “남이 장에 가니까 거름 지고 장에 간다”는 식으로 무조건 서양음악 흉내를 낼 필요도 없다. 먼저 음악이 문화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겠고 문화는 다양하게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말과 영어가 다른 것처럼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으면 한다. 그렇다면 우리 음악을 어떻게 가꾸어야 서양음악과 다른 더 멋진 한국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한국음악은 한국음악의 다른 특징을 잘 살리면서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움과 음악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음악방법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노력을 해야 하겠기에 오늘은 화성의 문제를 얘기하고 져 하는 것이다. 처음에 얘기했지만 우리 음악에는 서양의 화성학에서 말하는 그런 화성은 없다. 그러나 다른 의미의 화성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화성을 만들어 내는 방법도 다르다. 서양의 화성은 도․미․솔처럼 높이가 다른 음들을 여러 개 결합하므로서 한 덩이의 음향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지만 우리의 화성 방법은 각 악기의 재질이 만들어 내는 명주실 뜯는 소리 대통 울리는 소리 돌로 된 경을 두드리는 소리등 여러 가지 자연의 발음체들이 만들어 내는 그 다른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식으로 되어있다. 소리를 충실하게 만드는 방법이 서양과 한국이 다른 것이다. 국악의 악기들은 구조 자체가 재질의 소리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같은 높이의 음을 사용하여 선율을 만들어 갈 때에도 각 악기의 관용적인 표현 방법이 있어서 유니죤이 되지 않는다. 바꾸어 말하면 서양음악의 화성은 고른음으로 다듬어진 다른 높이의 음들을 결합하여 동시에 울리도록 하는 것이지만 국악의 화성하는 방법은 팔음(八音:악기를 만드는 8종의 재료)이라는 자연의 소리가 같은 선율이라는 질서를 유지하면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각음을 꾸미면서 진행하는 식이다. 그래서 ‘영산회상’ 같은 작품을 분석해 보면 합주의 뼈대가 되는 구조선율은 거의 같은 음들로 되어 있지만 각 악기의 실제 선율은 그 구조선율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유의 할 것은 각 악기의 선율은 그것대로 독립된 아름다움을 표출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합주 음악에서 한 악기만 따로 연주하면 독주가 되고 두 악기를 따로 연주하면 병주가 되기도 한다. 그런 국악의 실제를 통해서 화성의 의미를 다르게 정의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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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7
  • 한국전통음악과 교회예배음악
    故 최종민교수 (철학박사, 국립극장예술진흥회 회장,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 교수) 1. 무엇이 문제인가? 1995년 추수감사절에 나는 강원룡목사님의 부탁으로 경동교회 옥상에서 저녁 음악예배를 국악으로 드린 적이 있다. 그 때 기악으로는 시나위 합주를 했고 박동진 명창이 흥보 박타는 대목을 판소리로 했었다. 나는 사회를 하면서 추수감사절 음악예배를 이끌었는데 강원룡목사님의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말씀 중 그날 예배에 참석한 외국 교회지도자 4분이 있었는데 낮 예배는 각자 마음대로 서울시내 교회에 가서 보고 오라고 했더니 모두 다녀와서 하는 말이 “한국교회는 설교나 기도는 한국말로 잘 하면서 찬송이나 찬양은 왜 한국음악으로 하지 않고 서양음악으로 하느냐?”하고 묻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 우리교회(경동교회)의 음악예배를 보시오 한국음악으로 예배를 드릴 겁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예배를 다 본 다음 그 외국 목사님들이 국악으로 드린 그 예배에서 크게 감동 받았다고 하면서 그 녹음을 꼭 가져가게 해 달란다는 말까지 했었다. 1980년대 어느 해였다. 그 때도 강원룡목사님이 세계찬송가집에 넣을 한국적인 찬송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여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위원회를 만들어 토론과 워크샤프를 한 적이 있다. 세계찬송가집에 한국 찬송가가 한 곡도 들어가지 못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한국인이 작곡한 작품이 제출되긴 했지만 그 작품의 음악언어가 서양음악언어로 되어있어서 빼버렸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한국찬송가의 자격이 있는 한국적인 찬송가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외국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찬송가나 찬양음악을 한국교회 구성원들은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한국말로 된 가사와 그 가사를 표현하는 곡조가 맞지 않고 그 곡조를 표현하는 창법이 또한 어울리지 않는데도 그냥 묵인하고 넘어가고 있다.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국악 식으로 하는 것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향까지 있다. 선교사들이 가르쳐 준대로 부르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고 말할 수도 있고 우리가 불편하지 않은데 뭣이 문제가 된단 말이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위에 예를 든 사례와 같은 문제가 분명 있으니 우리도 그 문제를 제대로 살필 수 있어야 된다. 2. 음악언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한국의 성악가들이 독일에 가서 독일 성악가들과 회합을 가졌을 때 독일 성악가들이 한국성악가들에게 한국가곡을 한 번 해보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한국 성악가가 나가서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 -”하고 부르니까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아니 그런 노래 말고 한국가곡을 불러 주세요.”하더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한국성악가가 나가서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하고 노래해도 역시 끝나기 전에 “그런 노래하지 말고 한국가곡을 해 주세요.”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가서 “날 좀 보소오 날 좀 보소오”하고 민요를 부르니까 “아! 그 노래 참 좋다”고 하면서 다른 노래(한국가곡)를 또 해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독일 성악가들은 한국의 가곡이 어떤지 민요가 어떤지를 전혀 모르지만 척 들으면 가사와 음악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보면 된다. 바꾸어 말하면 독일 성악가들은 척 들으면 아는 음악언어의 문제를 한국 성악가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우리 교인들이 어찌 음악언어에 대해 알 수 있겠는가? 모르는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 돌이켜보면 우리네가 음악을 배운 것은 학교와 교회에서다. 이 땅의 학교교육은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정책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식민지인을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적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우리역사와 우리문화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다. 역사는 왜곡해 가르치고 음악 같은 우리문화는 아예 가르치지 않았다. 그 식민지 교육의 효과가 해방 후에도 계속되어 우리음악은 계속 교육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한국음악언어가 단절되다시피 되었다. 전통시대에는 저절로 배워 노래할 수 있었던 우리음악언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교과서에서 영국 미국 독일 이태리 민요 중심으로 배우며 그 음악언어를 익혔고 교회에서 부르는 찬송가 역시 그런 음악언어로 되었기 때문에 우리들은 서양민요언어에 익숙하게 되었다. 그런 음악언어를 익힌 젊은이들이 만들어 보급한 대중가요를 포크가요라 하는데 그 포크의 의미는 서양민요를 가리키지 한국민요를 가리키지 않는다. 그 만큼 우리 음악언어가 우리생활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음악언어가 완전히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버린 것일까? 공식적으로는 사라졌지만 변칙적으로 남아있다.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를 때 보면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악보대로 강약을 지켜 부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아늘 가아느은 바앍은 길이”와 같이 목을 써서 시김새를 하고 가사를 꾸며 부른다. 그런 부분은 우리말 가사를 제대로 발음하기 위해 그런 우리민요 창법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주의 주실 화평 믿은 얻기 위해”를 부를 때도 마찬가지다. “주우에 주우실 화아평 미이듬 어얻기 위이해”처럼 처음을 강박으로 시김새를 하면서 부른다. 누가 그렇게 가르친 것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한국식으로 부른단 말이다. 이처럼 음악언어란 말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가운데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다. 말이 다르면 음악언어가 다르다. 같은 우리나라 안에서도 사투리가 다르면 민요의 표현방식이 다르다. 말하자면 사투리에 따라서도 음악언어는 조금씩 다르게 발달한다. 전라도 민요와 경상도 민요가 다르고 평안도민요와 전라도 민요가 많이 다른 것은 사투리의 차이 때문이라 생각해도 된다. 그 민요가 다르다는 것은 곧 음악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여서 문화언어를 발전시키는 정책을 펴야한다는 주장이 있다. 문화언어에는 음악언어 무용언어 연극언어 등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우리 음악언어를 발전시켜야 된다. 우리음악언어가 어디에 있을까? 우리의 전통음악에 들어있다. 판소리의 음악언어도 있고 민요의 음악언어도 있다. 물론 가곡이나 궁중음악의 음악언어도 있다. 우리네 음악언어는 아주 다양하게 발달해 있기 때문에 배우기 어려운 것은 단점이지만 종류가 많다는 것 자체는 큰 장점일 수 있다. 말하자면 우리는 다양한 음악언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발전시켜야 된다는 주장을 할 수 있다. 3. 한국 음악언어로 된 교회음악을 발전시켜야 된다. 나는 한국의 종교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무속음악도 연구했고 불교음악이나 유교음악도 연구했다. 실제 음악과 접할 수 있는 체험도 많이 했다. 나는 2004년 아시아전통예술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이 되어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무속들을 초청하여 3일간 남산한옥마을에서 축제형식으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느끼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한 것은 우리나라 무속의 음악과 다른 여러나라 무속음악은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우리나라 무속음악의 수준이 월등히 높고 특징도 확실했다. 속되게 표현하면 우리 것과 다른 나라 것은 게임이 안 될 정도로 우리 것이 우수했다. 불교음악에서도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06년 11월 마산에서 아시아 불교음악 페스티벌을 한 적이 있다. 중국, 대만, 일본의 불교음악 공연단과 한국의 범패승들이 공연형식으로 자기나라 불교음악을 발표했다. 중국은 중국식으로 불교음악을 하고 대만이나 일본 역시 자기나라 식으로 했다. 헌데 역시 한국의 불교음악과 춤이 훨씬 좋았다.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음악이나 춤 같은 예술장르는 그 자체로 예술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예술성에서 우리 것이 우수하다는 말이다. 유교음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동양에서 유교를 하는 나라는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그리고 한국이고 이 나라들은 다 유교의 의식음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제일 오래되고 유교음악의 이론에 맞게 잘 연주되고 있는 것은 한국의 문묘제례악이다. 세종 때 작곡한 문묘제례악은 중국 유교음악의 모범으로 평가되어 춘추 석전을 모실 때면 그 내용을 중국 전역에 중계하느라 난리를 피운다. 나는 이런 예를 볼 때마다 한국의 기독교음악을 한국음악언어로 잘 발전시킨다면 수준 높은 한국기독교음악을 창조하여 세계기독교음악의 한 부분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4.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첫째 음악언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편견을 없애는 일부터 해야 된다.지금과 같은 사고방식으로는 한국적인 교회음악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 내가 새문안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있었던 ‘80년대 전반만 해도 교회에서 징이나 장구를 사용할 수 없었다. 악기는 음악 하는 도구이지 다른 의미가 없는데 마치 그 악기에 무슨 귀신이라도 붙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또 유럽의 미사곡이나 성가를 번역해 연주하면 미국출신의 장로는 그것을 싫어하면서 미국에서 출판되는 미국산의 성가를 가져와 번역해 쓰도록 권하기도 하였다. 성가를 대하는 태도에도 내쇼날리즘이 있다는 것을 느꼈었다. 교회의 저항이 어느 정도 사라진 다음에야 우리음악언어로 된 찬송가나 성가를 개발하여 부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일 앞에 거론한 것이다. 둘째 기존의 우리민요를 찬송가 곡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찬송가에는 서양민요가 적잖게 포함돼 있다. 같은 방식으로 우리민요를 찬송곡조로 사용해 보자는 제안이다. 예를 들어 좀 경쾌한 ‘경복궁타령’의 곡을 찬송가로 만들었을 때 어떤 식이 될까? 후렴을 “영광 영광 할렐루야”로 하고 메기는 소리는 편리한 대로 찬송가 493장을 그냥 메겨도 된다. 경복궁타령은 메기는 부분과 후렴부분의 선율이 같기 때문에 493장을 그냥 경복궁타령 곡조로 계속 불러도 무방하다. 493장 (이호운 작사)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 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그 생명 내 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랑 내게서 해 같이 빛난다. 후렴)영생을 맛보며 주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 민요를 사용하는 경우 전라도에서는 전라도 민요를 활용하고 강원도에서는 강원도민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사는 그 곡조에 어울리는 것으로 작사해 사용해야 자연스럽고 부르기 좋다. 셋째 잡가를 활용한 고급 성악곡을 개발하는 방안 전통음악에는 소리를 전문으로 하던 소리꾼들의 노래 잡가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다. 이런 노래를 활용하여 성가를 개발하면 합창이나 독창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성가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넷째 판소리의 음악언어를 활용하여 기독교적인 내용을 판소리 작품으로 개발하는 방안. 이 방법은 이미 박동진 명창이 ‘예수전’이나 ‘팔려간 요셉’을 통해 그 예를 보여 주었다. 또 김형철이 같은 방법으로 ‘모세뎐’을 창작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런 방법은 교인들이 판소리의 내용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고 소리 자체에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주 들려주어 익숙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직 교회에서 판소리하는데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판소리는 이미 세계무형문화유산이 된 인정된 음악이다. 이런 음악언어를 우리 기독교가 활용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어서 권장하고 싶다. 다섯째 한국음악언어를 활용한 새로운 교회 예배음악을 작곡하는 것. 지금 단계는 우리 음악언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작곡가가 거의 없고 또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세련된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권했다. 하지만 노하우가 축적되고 우리음악언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가 오면 다양한 한국기독교예배음악을 작곡해 써야한다. 찬송가도 한국음악언어로 만들고 성가도 한국적인 것으로 만들고 성극의 음악도 판소리나 민요를 이용한 뮤지컬 식으로 만들면 좋을 것이다. 5. 한국적인 한국의 기독교음악을 위하여 한국적인 한국의 기독교음악은 한국음악언어로 된 한국의 기독교음악이어야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고 개념의 정리 자체가 그러해야 한다. 서양음악언어를 쓰더라도 한국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으면 한국적인 기독교음악이 된다는 식의 논리는 그 동안 성립되기 어렵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국기독교음악의 정체성은 음악언어가 좌우하고 한국의 음악언어로 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한국의 기독교음악을 창출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부터 생각을 바꾸고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단계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노력을 기우려야 한다. 기존 찬송가 곡조를 한국식 시김새를 써서 부르는 것을 허용하고 우리민요를 찬송가 곡조로 활용하는 시험을 꾸준히 해 보아야 한다. 우리민요의 메기고 받는 식을 활용하여 인도자가 즉흥적으로 메기고 교인들이 뒷소리를 받게 하면 아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잡가를 활용한 성가대 용 성가도 개발하고 성서판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게 하여 수준 높은 한국적인 교회음악에 귀가 훈련되도록 하는 노력도 꼭 했으면 한다. 日新又日新 이라 했던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말처럼 우리의 생각을 계속 새롭게 바꾸어 가면서 우리음악이 우리기독교음악의 어머니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겠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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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0
  •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염원'으로 1만5천명의 오카리나 대합주 '감동'
    10월 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구 주민과 시민 등 1만5000명이 동시에 연주하는 오카리나의 웅장한 음률이 울려퍼졌다. 광주 남구가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염원'으로 기획한 오카리나 대합주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남구가 문화특구답게 주민 1인 1악기 연주 능력 습득과 주민 대화합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주민 오카리나 연주단 구성과 공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개월여 동안 준비했다. 이날 오카리나 대합주는 남구 양림동 출신이며 차이코프스키의 ‘4대 제자’인 세계적인 음악가 정추 선생(86)이 총괄 지휘했다. 정추선생은 광주일고 재학시절 일제에 항거하다 퇴학당하고, 소련으로 건너가 국립 모스크바 대학 차이코프스키 음대를 다니며 차이코프스키의 4대 직계 제자가 됐다. 정추선생은 고향인 광주 남구에서 오카리나 대합주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달려와 총괄지휘를 맡았다. 오후 5시부터 열린 대합주는 1시간 동안의 리허설과 모듬북놀이,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5악 5색의 아리랑 오중주, 코리아 앙상블의 오카리나 초청연주로 시작됐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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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7
  • 국악가요란 ?
    신민요·창작민요의 형태를 갖고 있으며 국악어법으로 창작한 대중가요의 하나이다. 국악가요의 원천인 신민요라고 하는 창작민요는일제강점기에 <진도아리랑>·<도라지타령>·<노들강변>·<천안삼거리> 등에서부터 시작한고 볼 수 있으며축음기의 출연과 함께 일본 레코드사에서는 신민요와 <장한몽>·<시들은 방초> 등의 유행가를 함께 취입하여 1930년대유행시켰는데 이로 인해 유행가와 혼동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음악체계와 팝송의 유입으로 민요는 전문국악인에게만 남고, 유행가는 민요적 요소를차차 잃어 완전히 서양식 어법으로 변했다. 그 후 창작민요는 거의 없었는데 1970년대부터 국악가요에 가까운 국악민요가 다시등장하기 시작했다. 김영동의 <누나의 얼굴>·<개구리타령>을 비롯해 변규백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김민기의 <가뭄>과 같은 노래를 그 시작으로 본다. 그러나 본격적인 민요의 작곡은 1984년 ‘민요연구회’의 발족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민요연구회는 민요의 발굴·창작에서 확산·보급까지 ‘민요운동’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김용수의 <저놀부 두 손에 떡들고>, 김석천의 <남도의 비>, 이정란의 <엉겅퀴야>, 이성재의 <고향생각> 등이 이시기에 만들어진 노래이다. 이렇게 이루어졌던 국악가요의 창작과 활성화는 1987년 11월 KBS국악관현악단에서 발표한 국악가요를출발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나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도 국악가요 공연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국악의 대중화를 꾀하는‘국악가요 공연’은 대중가수들과 협연을 시도하기도 하고 국악기로만 구성된 전문연주단의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발전하고 있다. 자료출처 : 정창관의 국악음반 길라잡이 .......................................................................................................... 정의 국악의 장단이나 가락을 살려 대중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든 민요풍의 창작가요. 개설 민요풍의 노래로서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라는 당시의 시대적 과제와 연관되어 1980년대에 부상한 새로운 국악 갈래이다. 「어디로 갈꺼나」, 「한네의 이별」, 「삼포가는 길」, 「꽃분네야」, 「산도깨비」 등이 국악가요에 속한다. 연원 및 변천 국악가요의 연원은 일제강점기 민요풍의 대중가요였던 신민요에서 찾아진다. 당시 신민요는 특정 작곡, 작사자에 의해 짧은 유절 형식의 민요풍 가요로 만들어져 양·국악 혼합합주(일명 鮮洋合奏)에 의해 반주되면서 대중들에게 현대적인 민요로 유행되었다. 국악가요는 1970년대 후반 국악계 안팎에서 소규모 양·국악 혼성 실내악단에 의해 반주되는 민요풍의 창작가요로서 1980년대에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면서는 퓨전국악의 대중화로 인하여 그 하위 갈래로서 민요의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자리잡았으나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쇠퇴일로에 있다. 내용 국악가요의 원천에 해당하는 민요풍의 창작가요는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의 주류 장르 중 하나였던 신민요에서 시작한다. 〈노들강변〉, 〈처녀총각〉, 〈조선팔경가〉 등 민요양식과 유행가 양식이 혼합된 노래들이 1930년대에 크게 유행하여 신민요라는 갈래가 당시 성행하였다. 그러나 해방이후 창작민요는 전문 국악인들의 창작 및 가창 전승을 통해 기존의 통속민요와 함께 전문 국악인의 레퍼토리로 편입되었고 민요양식과 결별한 한국대중가요는 미국식 대중음악어법에 점점 더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었다. 1970년대 들어 국악계와 대중음악계, 그리고 민중가요 진영 사이의 교차적 틈새 영역에서 국악가요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김영동은 국악가요를 연 초기 작곡가로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1978년 12월 국립극장에서 발표된 〈누나의 얼굴〉, 〈개구리 소리〉 등은 당시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민족문화운동 혹은 민중가요의 영향을 받은 노래로서 민요풍의 운동가요로 유행되었고 영화주제가 〈조각배〉,〈어디로 갈꺼나〉, 연극 삽입가요 〈사랑가〉, 〈한네의 이별〉, TV주제가 〈삼포 가는길〉 등은 국악가요의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동의 작업을 이어받아 국악가요가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정착하게 된 데에는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활동의 힘이 컸다. 가야금, 피리, 기타, 해금, 소금, 신디사이저 등 당시 새로운 양·국악 혼성 편성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단 슬기둥은 1990년대 초반까지 김영동, 채치성, 조광재 등의 창작곡을 연주하면서 방송프로그램 출연과 음반작업, 라이브 공연을 통해 국악계에 ‘국악의 대중화’, 혹은 ‘생활화’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슬기둥의 대표곡으로는 〈꽃분네야〉, 〈산도깨비〉,〈소금장수〉, 〈황톳길〉 등이 있다. 초창기 국악가요는 대편성 기악음악위주의 창작국악과 달리 짧고 단순하여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나 민요풍 노래 위주로 되어 있고 대금, 가야금 등의 전통선율악기와 기타 및 신서사이저의 서양화성악기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밴드의 반주를 포함하였다. 국악가요의 이러한 반주 편성은 이후 퓨전국악 밴드의 모체가 되었다. 국악가요는 음악회장외에 방송 및 음반과 같은 대중매체에 대한 친화력이 강하고 주요 수용층을 젊은이로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당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에 국악가요가 대중화되면서 국악관현악단에서 국악가요 공연을 주최하는 등 국악계 제도권에 진입하여 대편성 국악관현악단에서도 국악가요를 수용하였다. 의의와 평가 국악가요는 그간 소수 매니어 혹은 노년층에 제한된 국악의 수용층을 넓히고 국악의 활로를 방송 및 음반, 청소년 음악회 등으로 새롭게 넓히는 등 국악의 대중화 및 현대화라는 1980년대의 시대적 과제에 충실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단조·장조 오음음계의 틀에 박힌 선율과 초보적인 3화음, 유절형식의 서정가요라는 초기의 정형화 된틀에서 진화하지 못하고 가사에 있어서도 토속적이고 의고적·감상적인 이미지를 고착화시킴으로써 이후 시대 변화에 맞추어 자생적으로 변신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이소영의 음악비평· 생존과 자유』(이소영, 민족음악연구회, 2005)『한국음악의 내면화된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이소영, 민속원, 2005)「퓨전국악의 대중화:국악의 대중화와 대중음악화 사이에서」(이소영, 『대중음악』 통권1호, 한울, 2008) 자료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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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2
  • 한국의 종교음악
    故 최종민교수 (철학박사, 국립극장예술진흥회 회장,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언젠가 어느 학생이 나에게 질문을 하였다. “종교와 미신은 어떻게 다릅니까?”하는 것이었다. 평소에 무척 진지하게 공부하는 학생의 질문이라 나는 종교와 미신이 어떻게 다를까 하는 문제를 한참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학생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내가 믿으면 종교이고 남이 믿으면 미신이래요”하는 것이었다. 나와 그 학생은 깔깔 웃으면서 농담 비슷하게 지나쳐 버린 적이 있다. 내가 믿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종교가 되지만 남이 믿는 것은 배타적으로 생각하니까 미신이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농담으로 하는 얘기여야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올바른 생각이라고 할 수 없다. 종교의 범주에는 여러 가지 종교가 다 들어가는 것이지 어느 특정 종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몇 몇 대학의 종교음악과를 보면 또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학과의 명칭은 종교음악과인데 가르치는 내용은 기독교음악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이해할 수 있는 것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종교음악은 곧 기독교음악이다”라는 생각이 팽배해져서는 곤란하다는 말이다. 우리 나라에는 많은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무당들이 주재하는 무속종교(巫俗宗敎) 즉 무교(巫敎)가 있고 불교가 있고 유교가 있고 천주교나 개신교가 있다. 이 중에서 무교는 우리 고유의 종교이지만 나머지는 다른 지역으로부터 들어온 외래 종교이다. 삼국시대에 들어 온 불교․도교․유교등은 기존의 우리종교와 적당히 습합하면서 한국화되어 우리의 외래종교로 자리를 잡아 오랜 세월동안 우리 나라의 종교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도교는 의식이 끊어져서 이제는 종교로서의 기능이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나머지 불교나 유교와 무속종교는 큰 마찰 없이 잘 공존 해 온 셈이다. 그러다가 조선조에 천주교가 들어오고 조선조말에 개신교가 들어오고 현대에 와서 회교등이 들어오고 하여 지금은 동서고금의 종교가 공존하는 한국의 종교현황이 되었다. 이처럼 많은 종교가 공존할 수 있는 것은 우리네의 종교심성이 그 만큼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른 나라에서는 종교가 다르면 전쟁도 불사한다는데 우리는 한 집안에 살면서 할머니는 무당에게 묻고 어머니는 절에 다니고 아버지는 향교에 나가고 누나는 성당에 동생은 교회에 다녀도 아무런 마찰 없이 지내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한 집안의 귀한 아들이 대학진학을 앞두었을 때에는 그런식으로 식구마다 자기가 다니는 종교에 가서 그 수험생이 소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비는 일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종교는 무슨 종교이든지 의식에서는 음악을 사용하게 되어있다. 우리 나라사람들이 종교심성이 풍부하여 많은 종교를 잘 발전시켰다는 것은 곧 많은 종교음악을 잘 발달시켰다는 얘기도 된다. 더구나 우리는 음악을 잘 하는 민족이기 때문데 많은 종류의 훌륭한 한국적 종교음악을 수준 높게 발달시켰다. 무속종교라고 하는 굿을 할 때 하는 음악만해도 각 지방에 많은 양이 전승되며 수준 높게 발달되어 있다. 엄청난 양의 무가(巫歌)도 훌륭한 음악이지만 무가나 무무(巫舞)에 반주하는 기악도 대단히 중요한 합주음악이다. 서울지역의 염불․타령․굿거리․당악같은 기악은 지금도 각종 민속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는 음악이고 경기 도당굿에서 사용하던 시나위 음악도 도살풀이나 태평무의 반주음악으로 쓰이는 귀중한 기악이다. 전라도 굿의 무가나 반주음악도 훌륭한 민속음악의 장르가 되어 있다. 그런데 굿 음악의 대부분은 순 한국음악어법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소중한 우리의 음악유산이다. 불교의 음악 역시 엄청난 양의 범패(梵唄)와 기악등이 전승되고 있다. 불교음악이 한국에 들어 온 것은 신라 때인데 그 당시에 이미 고풍(古風)․당풍(唐風)․향풍(鄕風)이 있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인도음악 스타일로 된 고풍과 중국음악 스타일로 된 당풍과 한국음악 스타일로 된 향풍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범패를 분석한 한만영씨도 한국의 범패에는 인도음악 스타일이 많이 남아 있는 짓소리와 가사가 중국의 정형시로 된 홋소리와 가사와 곡조가 한국 스타일로 된 화청등이 있다고 한 적이 있다. 현재의 불교음악은 중국으로부터 들어 온 후 계속 한국화를 거듭해온 짓소리나 홋소리 외에 순 한국식으로 발달한 화청도 있다는 것이다. 유교 음악 역시 중국으로부터 받아 들였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조선조 세종 때에는 유교음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문묘제례악과 종묘제례악을 모두 한국에서 작곡했는데 문묘제례악은 중국음악어법으로 작곡하고 종묘제례악은 한국음악어법으로 작곡하였다. 유교음악도 한국식 유교음악이 있는 것이다. 모든 종교는 한국에 와서 한국의 심성에 맞게 변형되면서 한국의 종교로 발전한다고 보아야 한다. 종교음악도 마찬가지로 외래종교와 함께 외국음악이 한국에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국화 하기도 하고 종래에는 한국음악어법의 한국식 종교음악을 발달시키게 된다. 불교음악이 그랬고 유교음악이 그랬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기독교 음악은 어떤가?. 우리 나라에 선교사로 왔던 미국사람들은 바이블과 함께 그들의 종교음악도 가지고 와서 선교를 하였다. 예수만 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음악문화도 함께 전파하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 나라의 선교사들이 외국에 나가 선교할 때에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우리의 기독교 음악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음악문화를 전파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선교사의 심부름꾼과 같은 역할 밖에 못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우리 나라 각 교회 지도부의 그릇된 종교음악관 때문이다. 저들은 선교사들이 선교할 때 사용한 그 음악이 기독교 음악의 표준인줄 알고 있다. 그래서 노래 곡조와 가사가 전혀 안 맞는 그 불편한 찬송가를 부르면서도 우리 가사에 맞는 한국식 찬송가를 만들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이런 편견과 잘못된 생각 때문에 한국의 기독음악은 외국음악에 머물고 한국식 기독교 음악이 발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종교음악이라는 용어도 왜곡되게 사용하고 있고 외국 선교에서도 우리음악을 전파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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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8

공연소식 검색결과

  • [국악공연] 9월 14일 경복궁 수정전 -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경복궁 특별기획공연 '세종의 마음'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9월 14일(목) 오후 3시 경복궁 수정전에서 경복궁 특별기획공연 ‘어진 눈을 가진 사람들 관현맹인이 빚는 고른 음률’ <세종의 마음> 공연을 개최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us3RXmGVTnVmsjk51sW0Nw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유튜브 http://oh-gukak.kr/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홈페이지 올해로 3회를 맞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경복궁 특별기획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고루 어우러진 음악들로 가을을 맞이한 아름다운 경복궁의 풍광을 곱게 물들이고 나아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세종의 애민정신을 널리 알리는 귀한 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의 마음을 담아 작곡한 전통음악 ‘여민락(與民樂)’을 시작으로 태평성대의 소망을 담은 남녀창 가곡‘태평가’, 관현맹인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크로스오버 앙상블 곡 ‘산책’,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펼치는 특별한 타악합주 ‘천·지·인’, 판소리 수궁가 중 땅으로 나온 자라가 호랑이를 만나며 겪는 에피소드를 합창과 함께 연주하는 ‘범 내려온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 등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현맹인이란“시각장애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세종실록 54권, 세종 13년)는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제도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1년 3월 창단했다. 본 공연은 경복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람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관현맹인팀 (02-880-0690~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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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9-12
  • 한국의소리 세계에 울려 퍼지다 - 관현맹인전통예술단 ‘FIFA 카타르 월드컵’ 초청…경기장에서 총 8회 공연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은 세계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들려줄 예정이다. 카타르 월드컵 측은 한국 경기가 있는 11월 24일, 11월 28일, 12월 2일에 한국을 대표하여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요청하였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를 계승한 단체로 2011년 3월, 국가 문화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했다. ▲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30주년 기념공연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4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다시금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또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과 캐나다 토론토 Vaughan City Hall 공연, 몽골 국립오페라극장에서의 제11차 ASEM 정상회의 기념 공연 등의 해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한중일 3개국 연합 비대면 공연과 한중베 연합 비대면 공연을 기획하며 과거 전쟁으로의 아픔에서 화해와 번영을 바라는 희망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감동을 전하였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초청공연은 총 8번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11월 24일(목) 1차 공연 14시05분~14시24분, 2차 공연 18시~18시15분, 11월 28일(월) 3차 공연 14시05분~14시24분, 4차 공연 14시30분~14시45분, 5차 공연 18시~18시15분, 12월 2일(금) 6차 공연 16시~16시15분, 7차 공연 16시50분~17시05분, 8차 공연 20시~20시15분 까지 총 8번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장(Education City Stadium) Last Mile Fan Zone에서 펼칠 예정이다. 공연곡은 수제천, 타악합주_아름다운 도전, 범 내려온다, 배띄워라, 취타, 산책, 아리랑, 진도아리랑, 新천년만세, 염불도드리로 총 10곡을 준비하여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연 영상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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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국립민속국악원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 - 7월 6일(수)부터 8월 6일(토)까지 총 10회 공연
    창극과 이 시대 예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창극<춘향전>을 시작으로, 별별창극 8작품,<명불허전>등 총 10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리산 소극장에서 매주 목, 금요일 명창들의 완창무대 <소리 판>도 이어져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7월 6일(수)부터 8월 6일(토)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소극장에서 창극과 명인, 명무, 명창의 무대인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을 개최한다. □ 7월 6일(수)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공연으로 국립민속국악원 대표작품인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가 무대에 오른다. 당대를 대표하는 류기형(연출), 왕기석(작창), 이태백(음악), 채향순(안무)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이 작품은‘춘향전’의 무게중심을 춘향과 이도령에서 여섯기생(六妓)로 옮겨와서 도전적으로 꾸며낸 작품이다. 육기는 도창으로 참여하여 춘향이 생각하는 평등한 세계를 알려주고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몽룡을 제시한다. □ ‘별별창극’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 8개의 창극 작품이 펼쳐지는 무대이다. 참여하는 단체는 중견부터 신예에 이르기까지 전통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해석해낸 창극에서부터 서양의 고전을 창작 창극으로 꾸민 무대, 그리고 연희창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7월 9일(토) 창작하는 타루의 ‘두아-유월의 눈’, 13일(수) 문화예술협동조합 섬진강의 ‘가인춘향’, 16일(토) 연희점추리의 ‘백수지왕’, 20일(수) 거꾸로 프로젝트의 ‘3색소리극-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23일(토) 랑커뮤니케이션의 ‘토선생, 용궁가다’, 27일(수)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레미제라블’, 30일(토) 아트프랫폼 동화의 ‘광대가 리골레토’, 8월 3일(수) 판소리 앙상블 하랑가의 ‘콜비츠와의 대화’가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이며, 공연 장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이다. □ ‘소리 판’ 무대는 지리산 소극장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오롯이 판소리 완창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7월 7일(목)은 우정문의 ‘한승호제 적벽가’, 8일(금)은 허애선의 ‘강산제 심청가’, 14일(목)은 유하영의 ‘박초월제 수궁가’ 15일(금)은 서진희의 ‘강산제 심청가’, 21일(목)은 한금채의 ‘강산제 심청가’, 22일(금)은 김송의 ‘김세종제 춘향가’, 28일(목)은 최영란의 ‘동초제 춘향가’, 29일(금)은 김금희의 ‘박초월제 흥보가’ 로 총 8명의 명창의 무대가 열린다. □ 8월 6일(토) 폐막공연은 대한민국의 대표 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무대로 구성되는 최고의 무대이다. 김무길(거문고), 송화자(가야금), 원장현(대금), 한세현(피리), 김영길(아쟁), 이동훈(해금), 정화영(고수)명인이 함께 여는 ‘시나위’연주를 시작으로 안숙선, 김일구 명창의 ‘판소리’,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의 기악합주‘걸음마다 꽃이피소’, 문정근, 진유림 명무의‘승무, 살풀이’, 왕기철, 왕기석, 유수정이 꾸미는 판소리 입체창‘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으로 흥을 돋운다. 마지막 작품은 박양덕, 이난초, 김영자, 유수정, 박애리 명창이 함께하는 남도민요 ‘육자백이, 흥타령, 진도아리랑’ 이다. 반주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이 참여한다. 공연장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이며, 오후 4시에 개최된다. □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문의 및 예약은 전화(063-620-2329)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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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대금명인 이생강·이광훈 父子 4월22일, 24일 연이어 발표회 개최
    최고의 대금 연주자로 인정받는 부자가 잇따라 대금 연주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이 4월 2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금 발표회 ‘죽향’을 여는 데 이어 그의 아들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명인도 4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창덕궁 소극장에서 대금발표회를 갖는다. ▶ 이생강 프로필 ▶ 이광훈 프로필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 ‘죽향’에서 이생강 명인은 전통에 뿌리를 둔 대금산조의 정수를 선사한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생강 선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삶 속에서 민속악을 향유하고 계승·발전해온 선조들의 뜻과 지혜를 보듬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에게 국악 속에 담긴 민족혼을 일깨워주고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연에는 이생강 명인을 중심으로 소고춤, 아쟁산조, 승무 등 명인 명무들이 무대에 선다. 또 이광훈, 이관웅, 이성준, 최명호, 홍석영, 이재영 등 후학들이 반주자로 나선다. 공연은 지역별 아리랑의 특징과 멋을 이생강 명인이 청아한 대금 소리로 표현한 ‘팔도강산 아리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광훈 외 이수자 및 전수자 19명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한국 무용가 홍순이가 ‘권명화류 소고춤’으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관웅이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선보인다. 특히 이생강 명인이 대금산조를 독주하는데 본연의 힘차고 빠르면서도 맑은 음색을 들려준다. 관객들로서는 무대 가까이에서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무용가 박경랑의 ‘승무‘로 꾸며진다. 한편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일환으로 그만의 다섯 번째 대금 연주회를 연다. 국악 명가의 자손이 시대를 뛰어넘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펼쳐 보이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광훈을 중심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광훈 명인과 그의 아들 이범영의 민요 연곡을 시작으로, 김일구류 아쟁산조(이관웅), 이광훈 명인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박범훈류 피리산조(이재영), 이광훈 명인의 대금 연주 ‘동살푸리 장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이어진다. 대금의 소리, 곧 산조의 원형을 올곧게 보존하려는 두 부자가 마련한 두 연주회는 웅장하고 청아한 대나무의 음률 속에 깃들어 있는 자연의 숨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02-762-5244)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소식
    • 서울
    2022-04-18
  • '국악 한류' 이끄는 부지화 예술단, 2020년 1월 14일 필리핀 세부에서 자선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악한류'로 유명한 부지화 예술단이 내년 1월14일 필리핀에서 제20회 자선공연 'K-Arirang 전통 예술 명인·명창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세부 교육시설인 보이스타운(The Sisters of Mary School-Boys Town)에서 열리며, 어려운 형편 탓에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 청소년 5000명을 초대합니다. 부지화 예술단은 지난 2003년부터 필리핀 청소년들에게 자비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제20회 공연은 이춘희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최경만 명인(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 유지숙 명창(국가 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김승희 명인, 문동옥 명인, 정경숙 명창, 부지화 예술단 황진경, 강은숙, 김성심 등 국악인 총 50여 명이 무대를 꾸밉니다. 기악합주, 전통 가야금 산조와 서도, 경기민요, 부지화 타악 퍼포먼스팀 등 전통 공연부터 국악가요, 모듬북 퍼포먼스 등 퓨전무대까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강현준 부지화 예술단 대표는 "이 공연은 한국의 전통 무용가로서 2013년 작고해 고인이 되신 임이조 선생과 마닐라 걸스타운을 방문한 후 필리핀 청소년들에게 매년 1회 이상은 무료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주겠다고 한 약속에서 시작됐다"며 "그간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한국의 대표적인 명인ㆍ명창ㆍ명무 선생부터 부지화 단원, 이제 막 국악을 시작한 어린이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인들이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해외
    2019-12-20
  • 해금.아쟁연주단 해아연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 9월 1일 부산문화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장소 부산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지도보기 날짜 2019년 9월 1일 (일요일) 시간 오후 5시 티켓료 무료초대 출연진 해아연은 2013년에 발족한 해금과 아쟁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해금과 아쟁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천년 동안이나 연주되어 온 찰현악기들이지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 둘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아연은 국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해금과 아쟁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정·창작하여 매년 선보이고 있다. 문의전화 010-8991-4148 프로그램 1. 첫 눈 ----------------------------------------- 김병섭 작곡 <위촉 초연>2. 바다의 기억 ----------------------------------- 유민희 작곡 <위촉 초연>3. 해금과 아쟁을 위한 합주곡 ‘달 아래 흐놀다’ ---- 이경은 작곡 <위촉 초연>4. 아리랑 환타지 -------------------------------- 최성환 작곡 / 방병원 편곡5. 겨울여행 ------------------------------- 박대성, 성기영 작곡 <위촉 초연>6. 몌별(袂別) 그리고 봄 -------------------------- 방병원 작곡 <위촉 초연>◆ 출연진 : 해아연은 2013년에 발족한 해금과 아쟁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9-08-22
  • 2월 20일 日 도쿄서 울려퍼진 한국전통국악공연 '향바람'…“감동 공연”
    2월 20일, 도쿄의 조후시문화회관(調希市文化会館)에서 한국전통음악 ‘향바람’이 공연되어 도쿄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조후사물놀이’(調希サムルノリ)가 주최한 이 행사는 국악합주, 송지연(宋知娟) 씨의 대금연주, 박선영(朴善英) 씨의 거문고연주, 박근종(朴根鐘) 씨의 아쟁연주, 고우무라 가오리(香村カオリ) 씨의 설장구, 조주선(趙珠仙) 씨의 판소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판소리가 중심이 된 이날 국악공연은 출연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조후사물놀이 대표 고우무라 가오리(香村カオリ) 씨의 알기 쉬운 악기 설명 등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었다. 시종일관 흥겹고도 애절한 악기 연주에 관객들은 숨을 죽여가며 들었다. 은은하고도 청아한 대금소리에는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거문고소리 아쟁소리 신비한 우리의 소리에 감탄했고, 고우라 가오리 씨의 설장구는 한국 악기의 매력과 흥의 극치를 한껏 보여주었다. 춘향가 심청가, 판소리는 구구절절 현실처럼 전해왔고 이야기소리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박수를 보내기도 하면서 관객들 모두가 슬픔과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판소리 반주를 맡은 김대이(金大伊) 씨와 장고반주 이창섭(李昌燮) 씨의 조화로운 협주는 일품이었다. 고이케 미키(小池美紀) 씨는 “한국의 악기소리는 지상의 소리가 아니라 천상의 소리라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너무 감동하여 나도 모르게 눈물까지 나왔다. 지병도 낳은 것 같다. 아팠던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해외
    2019-02-25
  • "세계로 뻗어가는 남원 국악"..남원시립국악단 해외공연 줄이어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잇따라 세계 무대 '러브콜'을 받고 있다. 10월 25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립국악단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전북의 날’에 초청받았다. 이에 따라 현지 시각으로 24일 저녁 7시에는 아랍 에미리트 국립극장과 25일 목요일 오후 2시에는 자이드 대학교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왕실의 번영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무용 ‘태평성대’와 관현악과 신명나는 소고춤이 함께 어우러진 ‘소고춤을 위한 축제’, 독도의 아름다움과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 가요 ‘홀로아리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한국의 멋을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은 또 23일 오전 10시 중국 쟝쑤성 난징시 신화일보 사옥에서 열린 ‘한스타일 박람회’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마음을 닦으면 연주했던 거문고와, 판소리 춘향가 중 과거장 대목 등 전통 소리가 울려 펴졌다. 올해 9월에는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열린 ‘한스타일 박람회’에 초청받아 깊이 있는 국악 공연을 펼쳤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 9월 3일과 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현립음악당에서 메나리 삼중주, 판소리 심청가 중 추월만정, 무용 한량무, 신민요 신사철가 등 깊이 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단가 추억, 민요 흥타령, 기학합주 시나위로 구성된 공연 해원(解怨)은 우리나라의 소박하고 은근한 국악의 맛을 살려 깊은 흘러가는 세월의 야속함, 인생무상, 먼저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 등 깊은 슬픔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18-10-25
  • 중앙해금연구회 정기연주회 '지영희류 긴산조 복원 연주' - 12월 17일 국립극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변함이 없는 것이 보석이 된다" 중앙해금연구회 정기연주회 -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 복원연주 일시 12월 17일(일) 4:00pm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티켓 전석 3만원 (학생할인 50%, 10세이상 관람가능) 예매 국립극장 / 인터파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국립극장 홈페이지 : https://goo.gl/VmdPW5 프로그램 1. 해금합주 <아리랑 환상곡> 편곡 계성원 (초연) 2. 해금합주곡 <영산홍> 작곡 계성원 (초연) 3. 해금 3중주를 위한 '동지섣달 꽃 본 듯...' 작곡 오의혜 4. 경기 삼현육각 中 <대영산, 잣영산> 5.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
    • 공연소식
    • 서울
    2017-12-05
  • 2017 국가무형문화재 기획공연 '가곡의 향연' - 12월 10일 민속극장풍류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가곡의 향연' 장소 서울 민속극장풍류 ▶ 지도보기 날짜 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시간 오후 5시 티켓료 무료초대 (당일 선착순 배부) 출연진 이오규, 변진심, 박소현 등 문의전화 010-4707-2111 프로그램 1. 남창 우조 초수대엽 _ 노래 이오규, 곳고리회2. 여창 우조 이수대엽 _ 노래 변진심, 박소현 3. 남창 우조 삼수대엽 _ 노래 이오규4. 여창 우조 두거 _ 노래 박소현 5. 거문고합주 수연장지곡 _ 거문고 이오규, 야금6. 남창 우조 언락 _ 노래 박영기 7. 여창 우조 우락 _ 노래 송규정8. 남창 반우반계 편락 _ 노래 박영기 9. 여창 계면조 편수대엽 _ 노래 변진심10. 남녀창 계면조 태평가 _ 노래 이오규, 박영기, 송규정, 변진심, 박소현 반주 - 가야금 김인제, 박성신, 거문고 이수진, 대금 이경준, 윤혜성, 피리 곽근열, 해금 전선희, 장구 조상준
    • 공연소식
    • 서울
    2017-11-28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 [국악동영상] 천년만세 - 해금연주가 '선지우'
    천년만세는 풍류음악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는 합주곡으로, 악곡의 길이가 짧고 경쾌한 세 개의 곡(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을 이어 연주한다.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천년만세'는 국악곡의 풍류음악의 대표적인 기악곡인 '영산회상'의 제일 뒤에 덧붙여 연주하기도 한다. ▶ 선지우 프로필
    • 국악동영상
    • 민속악(기악)
    • 기악
    2022-12-28
  • 씻김시나위 - 바라지
    2015.04.05 바라지 음반 발매 공연 실황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 바라지 THE BARAJI 씻김시나위 Ssitgim Sinawi, Instrumental Ensemble for the Departed '씻김시나위'는 망자의 넋을 씻겨 저승으로 천도하는 진도 씻김굿의 소리와 반주음악을 재료로 하여 작곡된 기악 합주곡이다. 망자의 서러움을 대신 울어주는 씻김굿의 음악은 아프고 처량하다. 하지만 죽음은 끝이 아닌 이동이요 새로운 시작이라는, 그러니 슬퍼하기만 할 일은 아니라는 진도 사람들의 생사관 때문일까. 씻김굿의 음악은 때로 밝고 신이 난다. 바라지의 '씻김시나위' 또한 슬픔의 정서가 주조를 이루지만 비감한 가락은 자주 들썩이는 신명으로 변주된다. 삶은 계속되고 슬픔이 우리를 절망과 멈춤 속에 가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Ssitgim Ssinawi' is an instrumental ensemble assembled with chorus and lyrics originated from “sori” and instrumental music of Jindo -an island in sourthern Korea- Ssitgim Gut, a musical ritual purging the spirits of the dead and guiding them to heaven. The grief and sorrow of the departed expressed in this ritual is heart-wrenching. However, due to the optimism of the Jindo people, who think that death is not the end but a new beginning, the melodies of the chants are sometimes cheerful and energetic. Although Ssitgim Sinawi of THE BARAJI mainly has sad overtones, it also has cheerful variations, indicating that we should not be trapped in grief and sadness. Life must go on. 강민수, 김태영, 조성재, 정광윤, 김율희, 이재혁, 김민영, 원나경
    • 국악동영상
    • 민속악(기악)
    • 시나위
    2018-04-16
  • 기악합주 '신뱃노래' - 전남도립국악단
    남도의 대표 민요 중 하나인 ‘신뱃노래’를 기악합주로 풀어낸 작품이다. 신명을 더하는 삼현육각 합주가 돋보이는 곡이며, 민요로 부르는 신뱃노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악 정선옥・이영아・정윤해(가야금) 김주란・문미라(거문고) 조자영・이상동・윤정아(피리) 김대성・윤암현・강원집(대금) 김혜숙・강아라・김지향(해금) 한명화・신정민(아쟁) 공병진・박상준(타악)
    • 국악동영상
    • 민속악(기악)
    • 기악
    2018-03-19
  • [국악동영상] 낙양춘 -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낙양춘은 관악합주 편성에 편종·편경의 타악기가 어우러진 궁중음악이다. 농현과 시김새가 풍부한 향악과 달리, 낙양춘의 선율 진행은 장식이 없이 비교적 단순하게 진행되어 고전적인 느낌을 준다. 편종·편경의 타악기 울림, 여러 명의 악사가 시를 노래하는 창사, 그리고 당피리 중심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어 낙양춘 만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집박/노붕래, 악장/이정규·김병오·홍창남·이준아·조일하·박진희○ 피리/이건회·김성진·김철·김성준·민지홍, 대금/김상준·최성호·문응관·김기엽·박장원, 해금/윤문숙·류은정·전은혜·고수영·공경진·한갑수, 편종/채은선, 편경/조유회, 아쟁/김창곤, 소금/이오훈, 좌고/홍석복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 국악동영상
    • 정악
    • 궁정악.풍류
    2018-03-08
  • 수제천 합주 - 이삼스님, 김상준, 윤문숙, 이영, 사재성
    대금 이삼스님, 거문고 이오규, 해금 윤문숙, 장구 사재성 한손으로 연주하는 ▶ 이삼스님 프로필
    • 국악동영상
    • 정악
    • 궁정악.풍류
    2018-03-06
  • 산조합주 -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산조합주는 독주곡 양식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바꾸어 무대예술화 한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산조의 각 악기별, 유파별 특징을 살려 짜여진 합주 선율을 각 악기가 음색을 강조하며 자유롭게 풀었다 죄였다 하는 민속 음악의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합주곡이다. ○ 피리/한세현, 대금/문재덕, 해금/김정림, 가야금/박준호, 거문고/한민택, 아쟁/윤서경, 장고/조용복
    • 국악동영상
    • 민속악(기악)
    • 산조
    2018-03-05
  • 정악합주 '천년만세' - 관현맹인 전통예술단
    단소 박지선/ 대금 문종석/ 거문고 김수희/ 장구 김소영
    • 국악동영상
    • 정악
    • 궁정악.풍류
    2018-01-23
  • 세계를 품은 한반도의 신명¸ 농악
    농악은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의 하나이다. 타악기 합주와 함께 전통 관악기 연주, 행진, 춤, 연극, 기예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발전하여 왔으며 2014년 유네스코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자료 더보기
    • 국악동영상
    • 기타
    • 다큐.강의.정보
    2018-01-20
  • 정악합주 '하현도드리, 타령' - 이화국악실내악단
    가야금 이수은 | 거문고 김소연 | 대금 박혜온피리 이인화 | 해금 한안나 | 장구 이상경
    • 국악동영상
    • 정악
    • 궁정악.풍류
    2018-01-17
  • 산조합주 - 전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中
    가야금 /김영언,거문고/임영란, 해금/오정무,대금/이민주,피리/김종균,아쟁/초승희,장구/강은진 산조는 민간에서 주로 행해지던 가악을 바탕으로 가야금,거문고 등 악기별로 독주곡으로 제편성하여 연 주되던 음악이다. 이번 전주시립국악단에서 선보인 산조합주는 독주에서는 느끼지 못한 각각의 악기들은 특색과 그악기들의 조화로움 그리고 뛰어난 연주자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다.
    • 국악동영상
    • 민속악(기악)
    • 산조
    2018-01-02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김철진 프로필 - 대금연주가
    ☆ 김철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대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졸업 및 예술전문사 수료 활동 경력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 대금 정단원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금앙상블 ‘취’ 제1회 정기연주회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중 교류연주회2013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금앙상블 ‘취’ 제2회 정기연주회201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금앙상블 ‘취’ 제3회 정기연주회2016년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봉덕이 찾기’2016년 음악극 ‘인선왕후’ 수상 경력 2015 제35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대금부문 금상2015 제31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부문 금상 홈페이지ㅣSNS https://ko-kr.facebook.com/empalll [페이스북]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ym0I28w2ISM [대금합주곡 ‘대풍류’ - 김면수,김철진,심성욱(대금), 김태현(소금)]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3-01-03
  • 백채린 프로필 - 가야금연주가
    ☆ 백채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민의식,이연경, 김철진, 권서영 선생 사사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전통예술분야 가야금 전공국립국악중학교 졸업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중 활동 경력 SBS영재발굴단 가야금영재 출연소리샘예술단 단원26기 민족오케스트라 지휘자KT&G장학재단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선정 <2019~현재>2020 전주시립국악단 ‘청소년 협연의 밤’ 오디션 합격 수상 경력 2019 제8회 의령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중등부 대상2019 제17회 구례전국가야금대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21 제8회 곡성전국통일종합예술대전 학생부 종합대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22 제7회 송강 정철숭모전국국악대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23 제46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2023 제15회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기악부문 고등부 종합대상 (문체부장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wY6v3t5S_dM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협연 - 지휘 김재영, 가야금 백채린]https://youtu.be/LvBndxFu8LM [SBS 영재발굴단 - 가야금영재 백채린, 하루 연습 고작 30분 ‘타고난 천재’]https://youtu.be/flqVs4IcESU [최옥삼류 가야금 짧은산조]https://youtu.be/dA_AeeUuyUc [산조합주 - 가야금 백채린, 아쟁 서정호, 장구 고정훈]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22-11-18
  • 이지연 프로필 - 거문고연주가
    ☆ 이지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학사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석사 졸업 활동 경력 노원구립국악원 단원천상음 거문고합주단 단원 수상 경력 2015 제20회 고양행주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기악부문 장려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m4ZQpdKqXgE [토요상설공연 - '이지연 거문고 산조, 고현미 판소리']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2-11-14
  • 김재우 프로필 - 판소리, 퓨전국악
    ☆ 김재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퓨전국악 수련과정ㅣ학력 한양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활동 경력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 역임봉은국악합주단 단원 역임창작음악그룹원 보컬무악풍류 동인현재 밴드 '경로이탈' 대표, 보컬 수상 경력 제13회 상주민요경창대회 대상 제41회 춘향국악제 일반부 우수상제13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국무총리상) - 밴드 경로이탈 홈페이지ㅣSNS https://han.gl/uZQ2V [밴드 경로이탈 페이스북] https://www.instagram.com/jaewoo__ [김재우 인스타그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FB-2pAkYzSQ [판소리 수궁가 中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https://youtu.be/5sF5psCWt2s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 팔자아라리]https://youtu.be/4zecNFY_rXM [조선판스타 - 경로이탈 'How you like that (블랙핑크)+ 춘향가'] 기타 대구 구암초등학교 4학년때 판소리 흥보가를 2시간 40분에 걸쳐 완창하여 판소리신동으로 화제가 됐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1-10-29
  • 김현호 - 지휘, 피리연주가
    ☆ 김현호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피리연주, 지휘자 수련과정ㅣ학력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피리전공) 및 동대학원 졸업영남대학교 대학원 지휘전공 졸업영남대학교 문학박사(Ph.D 한국학)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활동 경력 대구예술영재교육원 국악합주단 지휘자 역임현) 영남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영남국악관현악단 지휘자경상북도립국악단 악장 수상 경력 전국국악대제전 종합대상 문화부장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aq9hJnttzLA [고금성, 지휘 김현호]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9-09-06
  • 이형환 - 거문고연주가, 대학교수
    ☆ 이형환 프로필(1963년 서울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연주,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 활동 경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역임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장, 청와대 문화체육 비서관 역임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 중국 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 특별위원사단법인 한국문화정책학회 회장중앙거문고합주단 단장 현재 중앙대학교 국악교육 대학원 원장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음원 듣기 https://youtu.be/ufIZ47Glyvs [신쾌동류 거문고풍류 전바탕]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9-03-25
  • 박나예 - 해금연주가
    ☆ 박나예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해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최태현,김애라,김성아,안은경,김선구,김용선 선생 사사 국립전통예술중학교 및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 활동 경력 창작국악앙상블팀 '나린악' 동인 봉은사 봉은국악합주단 단원 수상 경력 제26회 전국국악대제전 최우수상제31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3uD51ZOc02I [봄이오나봄 - 해금 박나예, 건반 이아민]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8-07-18
  • 강태경 - 거문고연주가
    ☆ 강태경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이형환 선생 사사 중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활동 경력 중앙대학교 강사 역임 중앙거문고합주단 수상 경력 중앙대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국악경연대회 거문고 1등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8-05-09
  • 양혜원 프로필 - 판소리
    ☆ 양혜원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판소리 전공) 활동 경력 양혜원 미산제 수궁가 완창 발표회 공익광고협의회 감정노동자캠페인 CF 신놀부전편 출연 SMMA 아카데미 판소리 강사 불타국악합주단 단원 창작 아티스트 오늘(ONEUL) 멤버 소리꽃가객단 멤버 현재 국립민속국악단 상임단원 수상 경력 2011 제13회 고흥 동초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고등부 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2021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부문 금상2021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창작아티스트 오늘) 홈페이지,SNS https://goo.gl/JvN9mz [페이스북]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Iksr29qMz_0 [진도아리랑]https://youtu.be/NcSbdBDRhxc [소리꽃가객단 (김우정,홍서영,양혜원,신예주,김가을) - 사철가]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8-01-24
  • 박혜리나 - 가야금연주가, 대학교수
    ☆ 박혜리나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 연주,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뉴욕대 (NYU) 대학원 음악교육 석사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박사 활동 경력 가야금합주단 '중앙가야스트라' 대표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 수상 경력 제1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분 차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VCvW-mdyBL8 [박범훈 새산조 - 박혜리나 가야금 협주곡] 기타 ▶ 박범훈 교수의 큰딸이며 세자매 (가야금 박혜리나, 해금·얼후 박두리나, 한국무용 박세리나) 모두국악을 전공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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