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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대표 소리꾼 놀애 박인혜 "조조는 남성? 판소리는 움직이는 예술"
    "저보고 '적벽'에 출연하라고요? 농담하지 마세요. 하하." ▶박인혜 프로필 ▶ 공연정보 소리꾼 박인혜(36)는 되물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정동극장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대표작 '적벽' 출연을 제의하자 되돌려준 반응이다. '판소리와 화려한 춤의 대전'이라는 수식을 내세울 만큼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 소리의 기개 못지않게 안무의 기상도 넘친다. 박인혜는 그간 정적인 무대를 주로 선보여왔다. 작창을 맡은 뮤지컬 '아랑가'에도 출연했지만 이 작품 역시 정적이었다. 그런데 2018년 정동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공연한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판소리 오셀로'를 통해 정동극장 관계자들이 그녀에게서 역동성을 발견한 것이다. 희비쌍곡선은 음악감독을 맡은 박인혜와 임영욱 연출로 구성된 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판소리로 해석한 ‘판소리 오셀로’에서 박인혜는 정적이지만 어느 공연보다 감정선이 들끓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을 부수어 나가는 힘과 능력을 지닌 박인혜다. 최근 정동에서 만난 박인혜는 "다른 분들이 바라보시는 저도 저일 텐데 정작 저는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자문했다"고 말했다. '적벽'은 정동극장이 2017년 창작공연 발굴 프로젝트 '창작ing'을 통해 개발했다. 마니아를 양산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시즌 공연은 2월 14일부터 4월5일까지 예정됐다. 우리 판소리 마당 중 장중한 대목이 많아 표현이 힘들다고 알려진 '적벽가'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적벽대전' 장면을 다룬다.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전쟁이 생동감 넘치게 구현된다. 판소리가 합창이 되고 부채를 메인 오브제로 활용한 안무는 K팝 이상으로 역동적이다. 박인혜는 국악 밴드 '이날치'의 멤버인 소리꾼 안이호과 함께 '조조'를 연기한다. 요즘 공연계에서 유행하는 '젠더 프리 캐스팅'이냐고? 원래 판소리에서 소리꾼은 남녀노소 역을 가로지르며 노래하고 연기한다. 그러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역시 박인혜는 조조를 성별로 구분하기보다 캐릭터 자체로 분석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저도 모르게 조조를 남성성에 국한해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성적' '여성적'인 것을 경계하면서 물리적인 몸에서 오는 차이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까가 큰 숙제예요." 정동극장 관계자는 "성적인 특징을 차치하고 박인혜의 호방함이 캐릭터의 면모에 잘 어울린다"고 귀띔했다. '적벽'은 박인혜가 그간 주로 개인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프로덕션이다. 소리꾼 배우가 많이 출연하는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노력한다는 점이 감사하다. 아울러 "고전을 다른 시각으로 깊숙하게 보는 계기가 돼 많이 배우고 있다"고 긍정했다. 그런데 이미 박인혜도 고전을 심도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그녀는 뮤지컬 '아랑가'와 판소리극 '판소리 오셀로' 외에도 '판소리 레겐트루데' '필경사 바틀비' '같거나 다르거나 춘향가' 등 판소리에 동시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해온 젊은 대표 소리꾼이다. 작년 말 중국에서 희비쌍곡선 '판소리 오셀로'를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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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책 펴낸 배창동 명창 "판소리는 짠한 마음을 내뿜는 치유의 소리"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우리 소리꾼해양대 졸업 뒤 선원으로 세계 일주4년 만에 그만두고 소리꾼 길 들어서 일제 때 녹음된 명창 소리 듣고 충격7년간 산속에서 도 닦듯 맹렬 연습주역에서 기하·수리학 원리까지 공부'훈민정음 해례본'으로 발성법 깨쳐 "판소리 발성의 특징은 자유자재함 가운뎃소리인 모음으로 감정 조절 케이팝 성공도 풍부한 소리가 바탕 소리 지르다 보면 마음 치유 경험" ‘판소리 철학’ 전파하는 배일동 명창 ▶ 배일동 프로필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버려야 얻을 수 있다. 유형물만이 아니다. 소리도 그렇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06-1. 2호선 봉천역 인근 건물 5층 배일동판소리연구소에 오르는 계단에서 마치 폭포수 가까이 다가선 듯한 진동이 느껴진다. 뇌성벽력이 울리는가 싶더니 쨍쨍한 햇살이 비치고, 다시 물안개 속 같은 한의 흐느낌이 북소리에 휘감긴다. 그의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안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연구소에 들어서자 배일동(55) 명창에게 한 외국인 여성이 판소리를 배우고 있다. 오장육부의 힘까지 끌어당긴 듯 얼굴이 붉게 상기돼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음대 박사과정 첼리스트인 메리는 판소리 레슨을 받으려고 2주 일정으로 체류 중이다. 메리는 “매우 강렬한 감정이 담긴 배 명창의 소리를 배우러 왔다”고 했다. 정작 본국에선 외면받는 판소리를 이방인이 배우는 게 신기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선 ‘소리의 내공’을 키우려 배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는 이가 200여명이나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세계적인 재즈 드러머인 사이먼 바커가 1990년 방한해 한국의 토종 음악 다큐를 제작하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폭포수 아래서 수련한 소리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배 명창을 발굴했다. 이를 계기로 바커는 트럼펫 연주자 스콧 팅클러, 배 명창과 함께 그룹 ‘치리’(CHIRI)를 결성해 판소리와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미국 뉴욕 링컨센터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 10여개국에서 했다. 배 명창은 또 매해 가을 한달씩 오스트레일리아에 초청을 받아 ‘오스트레일리안 아트 오케스트라’(AAO) 음악캠프에서 소리를 가르친다. 배 명창은 이런 외국인들의 호응에 대해 “조상 덕”이라고 했다. 이는 빈말이 아니다. 그는 우리 소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무려 7년간 산속에서 도를 닦았다. 그가 <독공>(세종서적 펴냄)에 이어 최근 낸 <득음>(시대의창 펴냄)은 지난한 수도의 산물이다. 전남 순천 계족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는 논밭 매며 부르는 소리와 상엿소리까지 우리 판소리와 육자배기에 그렇게 끌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가난하게 살아가는 짠한 엄마를 비롯한 시골 사람들의 심중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소리여서였다. 6남매의 둘째로 태어난 그는 집안 형편상 학비가 면제되는 목포해양대로 진학했다. 졸업 후엔 유조선을 타고 세계 일주를 했다. 외국은 생소하던 1980년대였다. 한국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유럽인들을 만나고 돌아서며 그는 뱃머리에서 고국에 대한 짠한 마음을 소리로 내질렀다. 그리고 4년 만에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지독한 가난이 기다리는 소리꾼의 삶을 시작했다. 배를 타 번 돈을 모두 고향 집에 보낸 터라 빈털터리로 상경해 신촌 연세대 앞 가온누리란 전통찻집에서 일하며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성우향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러 다녔다. 가온누리를 운영하던 평생의 ‘지음’(知音, 마음이 통하는 벗)인 역사학자 우실하 항공대 교수를 만난 것도 그때였다. 2년 뒤엔 전북 남원에서 강도근 선생에게 1년 반을 사사했다. 그러다 우연히 일제시대에 녹음된 5명창의 소리를 들었다. 그는 심 봉사가 인당수로 떠나는 심청을 보내는 장면의 소리를 듣고 기함했다. 5명창의 소리엔 현대의 명창들한테서 보이는 예술적 풍미와 화려함과는 다른, ‘짠함’이 찐득찐득 묻어났다. 그는 기교가 아닌 그 짠함과 같은 감정을 되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전통적인 소리 수련법을 택해 순천 선암사 위 운수암에서 2년, 다시 지리산 달궁의 폭포 아래서 5년을 수련했다. 그는 평생을 해야 할 것을 봉사 문고리 잡기로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우리 소리의 원리를 더듬다 보니, 주역과 음양오행과 기하학과 수리학까지 공부하지 않을 수 없어 산 공부가 길어졌다고 한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발성과 장단 호흡의 원리를 깨쳤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나라말씀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한다. 한글이란 글이 창제되기 전 고유한 우리의 말이 있었다. 다른 나라 음악은 4분의4 박자, 4분의3 박자로 이뤄진 데 비해 우리 소리는 24절기를 딴 24박, 12달을 딴 12박, 춘하추동 4계절을 딴 4박으로 이뤄져 있다. 고대 동양 음악철학의 기본이 중국어가 아닌 우리 말씀에 있고, 그것이 춤과 판소리 등에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 우리 소리는 특히 가운뎃소리 중성인 모음에서 감정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흔히 장소를 가리킬 때도 가까운 곳은 ‘저기’라고 하지만, 아주 멀고 깊은 곳을 가리킬 때는 ‘쩌~~~기’로 발음한다. 그런 자유자재함이 판소리 발성의 법칙이다.” 그는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이 세계를 석권하고 외국의 음악인들이 판소리의 파워풀한 음과 감정 표현에 놀라워하는 것도 고유한 우리 소리의 풍부함에 기인한다”고 했다. 즉 제이팝이 먼저 떴지만 결국 케이팝이 세계를 석권한 것도 맥도날드나 호텔을 ‘마쿠도나루도’ ‘호테루’로 발음할 수밖에 없는 일본어의 한계와 무한계의 소리를 내는 우리 소리의 차이에도 적지 않은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소리의 비밀을 드러낸 ‘소리철학’을 정리했지만, 국내엔 관심을 보이는 이도 거의 없어 500여쪽의 장광설을 출판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도 바다 건너에서 먼저 우리 소리의 비법을 알려야 한다는 후원자가 나섰다. 에스엔에스에서 그의 글을 읽은 재일동포인 산텍㈜의 정희승 회장이 출판을 후원하고 나선 것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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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영화 '매미소리, 소리꾼' 우리 소리의 맞대결, 송가인과 GD 장외대결도 볼거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 중 골든글로브 수상은 최초이다. 골든글로브에서 ‘기생충’이 수상하면서 2월에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 수상 전망도 한창 높아졌다. 또 다른 영화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한국 영화계는 ‘기생충’의 미국 활약 덕분에 일단 출발은 순조로운 편이다. 미국의 철학자 조지 아담스키(1891~1965)는 이미 오래 전에 “한국은 문화적으로 영적으로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문화적으로 중심국가가 된 것은 분명하다. 방탄소년단의 세계 팝 시장 석권은 물론이고, ‘기생충’의 괄목할 성과를 보면 그의 예언은 맞았다. 이 성공의 밑바탕에는 한국적 정서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대 형성이 깔려 있다. 그만큼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요즈음이다. 2020년 영화계에 ‘우리 것’을 앞세운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우리 것의 세계화’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우리 소리’를 소재로 한 무게감 있는 작품의 등장이 많은 영화작가들의 응원을 받으며, 새 시대의 영화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이들 작품은 이름만으로도 마니아들의 존경을 받는 감독들의 영화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은 이충렬, 조정래 두 사람이다. 이충렬 감독은 척박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영화작가 중 중심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9년 누적 관람객수 293만 4883명(영화진흥위원회 추산)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워낭소리’를 연출했다. 조정래 감독은 2016년 서울 개봉 이후 전국 릴레이 상영으로, 제작사 집계 360여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 ‘귀향’을 만들어냈다. 두 감독 모두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 분야에서 기대치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일정 부분 이들 장르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작가들이다. 따라서 이들이 2020년 상반기 중 일반에 공개할 새 영화는 독과점 횡포에 멍들은 극장가에 ‘다양성 보장’이란 명분 있는 배급 구조 변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작품 모두 촬영을 마친 상태로 현재 후반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충렬 감독의 새 영화는 ‘매미소리’, 조정래 감독의 새 영화는 ‘소리꾼’이다. 모두 감독의 자작 시나리오로 ‘우리 소리’를 소재로 가져왔다. ‘매미소리’는 이충렬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이고, 조정래 감독의 ‘소리꾼’은 그가 처음 시도하는 뮤지컬영화이다. 두 작품 모두 저예산으로 제작됐고, ‘매미소리’는 지자체의 후원으로, ‘소리꾼’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조달했다. ‘매미소리’와 ‘소리꾼’은 우리의 전통 음악 ‘옛 소리’로 기둥을 세우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옛 소리란 무엇인가. 이들 작품의 옛 소리는 단지 과거에 흐른 시각의 퇴적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설령 물리적으로는 그렇다 할지라도 이들 감독들은 그 현존성에 주목하고 과거의 퇴적물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 작업이 숭고한 인간의 정신적 활동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매미소리’에서의 우리 소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인 ‘진도(珍島)다시래기’이다. ‘다시래기’는 전남 진도지방의 부모상을 당한 상가(喪家)에서 상주와 유족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위로하기 위하여 행하는 ‘상여놀이’이다. 친지와 동네사람들이 출상(出喪) 전날 밤에 상가의 마당에서 밤늦도록 벌이는데, 연극적인 구성이 특징이며 이때 부르는 노래의 종류는 ‘육자배기’, ‘물레타령’, ‘산아지타령’, ‘진도아리랑’, ‘둥당에타령’ 등의 민요이다. 영화는 ‘다시래기’ 전수자가 되고자 가족까지 외면하는 고집스러운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엄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가득 찬 딸 간의 갈등과 해소를 그리고 있다. 아버지 ‘덕배’는 이양희가, 딸 ‘수남’은 주보비가 연기한다. 주역 모두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는 아니지만 연기자들 사이에 정평이 난 ‘탄탄한 연기력과 경력을 지닌 보물들’이다. ‘매미소리’는 전체 촬영 일정의 95%가 진도군 세포 세트장, 무형문화재 전수관 등에서 촬영되었다. 진도 지방의 적극적 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래기보존회 회원이 재능기부를 자청했고, 진도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트롯여왕 송가인이 특별히 지원에 나서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워낭소리’ 이후 병마와 싸우며 10년에 걸쳐 ‘매미소리’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충렬 감독은 “가족 영화가 상대적으로 외면 받는 시장 속에서 물리적으로 많은 한계를 느꼈지만, 어느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이야기였다”라며, “영화 개봉과 함께 남도무형문화재 공연을 함께 추진해 우리 소리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리꾼’은 한국영화 최초로 우리 소리로 제작되는 뮤지컬영화이다. 제작진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 ‘알라딘’, ‘레미제라블’, ‘겨울왕국’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형 뮤지컬 영화로 만들었다.”라고 자신한다. 이 같은 자신감은 감독 자신이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고법의 이수자란 믿음에서 나온다. 후반 작업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했다.”라고 평가한다. 조정래 감독은 첫 독립장편영화 ‘두레소리’(2012)에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동아리의 실화를 담아낸 경험이 있다. 또 ‘귀향’(2016)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과 노래곡 ‘가시리’에 이르기까지 작품 속에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 2019년을 “‘서편제’를 보고 매료된 판소리와 우리 음악을 드디어 영화 속에 담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한해였다.”라고 회고한다.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조선 후기 천민이었던 광대들과 소외되고 변두리로 내쳐진 백성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로를 보듬어주면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룬다는 내용의 로드무비이기도 하다. 소리의 이치와 원리를 깨쳐 궁극에 이르는 ‘득음(得音)’과 명창이 탄생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도 소개된다. ‘소리꾼’은 한 분야의 대가가 되기 위해 어떤 치열함이 필요한지, 우리 선조들의 예술의 뿌리는 무엇인지 예술가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조선팔도의 수려한 풍경들과 이에 어울리는 우리 음악이 전편에 흐르는 ‘소리꾼’에는 김동완, 이유리, 김민준,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매미소리’ 홍보에 송가인이 앞장섰다면, ‘소리꾼’에는 출연배우 김민준의 처남인 지드레곤이 촬영 현장에 간식 차를 보내는 등 지원하고 있어 유명인의 장외 대결도 흥미롭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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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祝] 국악인 김연진, '전국노래자랑' 2019 연말결선 대상 수상
    다양한 음악매력의 소유자 국악인 김연진이 '2019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대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견케했다. ▶ 김연진 프로필 12월 29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2019연말결선에서는 올 한해 지역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20팀의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김연진은 경남 창원시 편 최우수상 자격으로 여섯 번째 무대에 출전, '쑥대머리' 메인무대와 함께 MC송해와의 '심청가'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서 그녀는 판소리전공(무형문화재 전수 장학생)으로서 다양한 공연경험과 함께 유튜브 '창현거리노래방'(왕중왕전 우승) 등 최근 활약을 입증하듯 진중하면서도 재기발랄한 음악매력을 드러내며 현장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이 결과 김연진은 20팀의 경연 종료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김연진의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대상 수상은 다양한 국악무대와 함께 최근 커버영상 등으로 대중가요와의 접점을 찾아나가는 김연진의 행보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트로트·사극OST 도전해 국악 대중화에 힘 보태고파” -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대상 국악인 김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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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국가무형문화재 우수 이수자 첫 선정 - 종묘제례악 등 15종목에 18명 전승활동 지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 중 15개 종목에서 활동하는 우수 이수자 18명을 선정해 올 한해 이들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을 지원한다.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는 작년 6월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2018.6.13.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무형문화재 전승체계의 바탕을 이루며 가장 많은 인원수를 차지하는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지원책의 하나이다. * 국가무형문화재 현황(2019.2월 말 현재): 지정 종목 142건, 보유자 167명, 보유단체 66개, 명예보유자 17명, 전수교육조교 285명, 이수자 6,363명, 전수장학생 62명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나 전수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아 이수자가 된 후 3년 이상 전승활동을 한 사람 중, 전수교육 참여와 전승활동 실적이 탁월한 사람을 1년간 우수 이수자로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우수 이수자들은 기존의 공연·전시 등 이수자 지원과 차별화된 새로운 전승활동을 모색·발굴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심화학습 중심의 전승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러한 활동을 위하여 선정된 우수 이수자 1인당 연간 800만원을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에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예산 규모에 따라 매년 순차적으로 20종목 내외의 우수 이수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이수자 추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추천 절차와 요건을 강화하고, 활동 결과와 지원금 집행내역 제출 의무화, 점검 실시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이 제도가 조속히 정착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수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우수 이수자 선정 대상 연번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번호 지정명칭(종목명) 추천자 (보유자·보유단체) 우수 이수자 1 제1호 종묘제례악 (사)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보존회 1명 2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사)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1명 3 제4호 갓일 정춘모 1명 4 제5호 판소리 정철호 1명 5 제7호 고성오광대 (사)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 1명 6 제10호 나전장 이형만 1명 7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사)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2명 8 제12호 진주검무 (사)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보존회 2명 9 제13호 강릉단오제 (사)국가무형문화재 강릉단오제보존회 1명 10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사)국가무형문화재 북청사자놀음보존회 2명 11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영희 1명 12 제45호 대금산조 이생강 1명 13 제78호 입사장 홍정실 1명 14 제100호 옥장 장주원 1명 15 제103호 완초장 이상재 1명 계 15종목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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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1
  • '아리랑과 사랑에 빠진 일본인' 이시다 총감독 서울아리랑상 수상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이시다 슈이치(사진) 일본 가시와시립고등학교 취주악부 음악총감독을 제4회 서울아리랑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이시다 음악총감독은 우리의 문화유산인 ‘아리랑’의 세계화와 창조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뽑혔다. 그는 지난 2001년 한국 방문길에 우연히 듣게 된 ‘아리랑’에 반해 여러 차례 방한해 아리랑을 배워 자신이 이끄는 가시와시립고등학교 취주악부 단원들에게 가르쳤고 현재는 단원들과 함께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아리랑’을 전파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매년 70여회의 연주회를 갖는 가시와시립고등학교 취주악부는 이시다 음악총감독의 지도로 ‘아리랑’ 연주에 장구·태평소·부채춤·상모춤 등 다양한 국악 퍼포먼스를 가미한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이며 일본 전국취주악대회와 세계취주악대회 등에서 수없이 많은 상을 받았다”며 “‘아리랑’과 일본 아오모리현 축제인 네부타마쓰리의 궁중음악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아리랑인 ‘아리랑 네부타’를 만들어 어떤 문화와도 융합할 수 있는 ‘아리랑의 개방성’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아리랑상은 ‘아리랑’의 문화사적 가치의 창조적 확산과 계승을 위해 2015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제정한 상으로 ‘아리랑’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발굴, 새로운 예술양식 창조를 통한 발전 및 계승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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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9
  • 9월 14일~10월 19일 국립국악원서 금요일마다 월드뮤직 즐겨보세요
    국립국악원은 다른 예술 장르와 협업하는 '금요공감' 무대로 '월드뮤직시리즈'를 오는 9월 14일부터 6주 동안 우면당에서 선보인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인도, 멕시코, 베트남, 프랑스, 중국 등 5개국 다섯 팀의 해외 예술가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팀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예술경영지원센터, 인도문화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선정했다. 14일 인도팀이 선보이는 '까탁' 공연에는 인도 유명 무용수 우마 샤르마가 내한해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고, 21일에는 한국계 멕시코 피아니스트 신강현준과 멕시코 리코더 연주가인 오라시오 프랑코가 멕시코 스타일의 뉴에이지 곡을 연주한다. 28일에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된 베트남 소수 에데 민족의 '공(Gong)' 음악을 닥락성 민속공연단이 들려준다. 내달 5일에는 프랑스 오도 앙상블이 '지중해에서 부르는 여인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유럽 고음악과 중세 대중음악을 연주하며, 12일에는 즉흥연주와 거리음악으로 특색 있는 프랑스 임페리얼 키키리스탄이 야외와 실내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19일에는 국악원과 업무협약으로 여러 차례 교류한 바 있는 중국 하남박물원 화하고악단이 참가해 '실크로드 음악 문화재 복원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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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2
  • 충북 '영동난계국악단', 전국 방방곡곡 국악의 향기 전파
    충북 영동군은 군립 난계국악단이 올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악의 흥겹고 멋진 선율을 전한다고 3월 7일 밝혔다.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첫 군립 국악관현악단으로 출발해 현재 37명의 단원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며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 영동난계국악단 홈페이지 특히 전통국악과 퓨전음악의 조화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확보해 큰 인기를 누리며 국내·외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의 특별한 무대에서 전통국악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알찬 한해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정기연주회로 오는 30일 새로운 활력과 봄의 생동감을 전할 신춘음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영동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토요상설공연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에 5년 연속 선정될 정도인 이 공연은 지역 청소년에게는 국악과 전통의 산교육의 장으로, 외지 관광객에게는 꼭 관람하고 싶은 문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전통국악부터 현대적 느낌을 가미한 퓨전국악까지 격주로 선보이며, 재미난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고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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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7
  • 경남무형문화재 , 3월1일~2일 밀양시 단장면 법흥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공연
    경남무형문화재 제16호 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무술년 정월 대보름맞이 제26회 법흥상원놀이 정기발표 공연과 달집태우기 행사를 밀양시 단장면 법흥마을에서 개최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법흥상원놀이는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평안과 사람들의 안녕을 빌고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굿이다. 이번 행사는 무술년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밀양시의 발전과 풍년을 기원하며 사라져가는 지역 세시풍속을 재현함과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된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3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와 달맞이,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6호인 법흥상원놀이 등 농악의 신명 나는 무대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 상원 놀이 회원들은 마을 40여 가구를 돌며 연중 무사 기원을 비는 지신밟기(농악놀이)와 오후 4시30분 법흥상원놀이 정기 발표 공연을 연다. 2일 오후 6시 소원지 매달기와 기원제, 소지 올리기 등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오후 3시30분부터 소원지 쓰기와 장작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오곡 주머니 달기, 쥐불놀이 등 상원 놀이 회원과 함께 사라져 가는 지역 세시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밀양을 대표하는 상원 놀이는 농경민족인 우리나라 세시풍속으로 정월 행사를 마무리하고 새해 농사 준비에 들어가기 위한 놀이로 앞마당인 의례마당과 뒷마당인 놀이마당으로 진행된다. 앞마당은 상원 날 해가 뜨기 전 신 북을 울려 마을의 안녕과 마을 신 맞이를 위해 동서남북과 중앙 다섯 방향에서 지신을 밟으면서 마당을 정화하는 지신밟기로 시작된다. 또 신 북을 선두로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등목(남당 목 1, 여당 목 1, 자당 목 2)에 가서 마을 수호신을 맞이하는 당산제를 지내고 마을 뒷산 참물 샘에 가서 용왕제를 모신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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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8
  • 홍콩한국문화원 개원 기념 창작 국악뮤지컬 ‘판타스틱’ 공연 성황리 개최
    주홍콩총영사관은 2018년 정식 개원을 앞둔 한국문화원을 알리며 Festive Korea 마지막 공연으로 창작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Fanta-Stick)'을 선보였다. 연말 연휴를 맞아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이공대 조키클럽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선착순 온라인 등록자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했던 이번 공연은 많은 홍콩인들과 한인들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전통 국악에서부터 드럼, 사물놀이, 레이져 트론댄스,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뒤섞여 객석을 뒤흔들었다. 출연진들은 직접 사물놀이와 타악기 등을 연주하면서 국악의 하모니를 이뤘다. 2018년 상반기에 개원할 한국문화원은 신흥 예술중심지 센트럴 BMQ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음식 체험공간, K-POP 체험공간, 한국어강좌, 갤러리, 각종 멀티미디어 룸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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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5

공연소식 검색결과

  • [무료초대] 12월 16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 세시절 동지행사 '동지팥티'
    붕어빵 나눔과 부적 만들기 체험, 신년운세까지! < 미리 맞는 동지, 파티처럼 즐겨요! 한국문화재재단 <동지팥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는 행사 <동지팥티>를 개최한다. 22일 동지를 미리 기념하여 액운을 막는 무형문화재 공연과 동지팥죽 나눔, 동지 부적 만들기, 2023 신년운세 보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리 선조들은 동지에 팥죽을 쑤어먹고 ‘뱀사(蛇)’자를 거꾸로 쓴 부적을 붙여 잡귀를 막았다. <동지팥티>는 이러한 동지를 연말 ‘파티’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세대와 국가무형문화재의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통적인 풍습을 재현하고자 액운을 쫓아주는 팥죽과 함께 팥 붕어빵을 나누며, 각자장 전승자가 강사로 나선 각자 인출본 동지 부적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약자에 한해 서울새남굿보존회와 함께 2023년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의 8개 예능 보존회가 총출동하는 액막이 공연이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남사당, 북청사자, 봉산탈춤, 강령탈춤, 학춤 등 전통 예술 무대가 이어지고,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에게 ‘한국의집’에서 끓인 팥죽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행사의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2023 신년운세 체험을 제외하고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석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http://www.chf.or.kr), 문의 전화 (02-3011-21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소식
    • 서울
    2022-12-14
  • 프랑스인 소리꾼 '로르 마포' 판소리 배우기 위해 한국행… 10월 30일 대전 프랑스문화원서 공연 개최
    카메룬 출신 프랑스인 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 한국 이름 '소율')씨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석교동 대전프랑스문화원 '앙트르뽀'에서 판소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석교동 대전프랑스문화원 지도보기 그는 2015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민혜성 명장의 판소리 공연을 관람한 것을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2년 동안 돈을 모아 판소리 공부를 위해 한국으로 왔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에서 판소리를 익히며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 정통 판소리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판소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창작 판소리를 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 로르 마포에게 판소리는 '음악 테라피'다.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참아 왔던 것들을 소리와 함께 토해내는 것이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 판소리를 익히고, 공연을 펼치며 얻은 것들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로르마포는 이번 공연에서 '단가: 사철가'와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가 놀보에게 매맞는 대목,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노래하며, 이범희 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는 판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치유와 안정을 전달하겠다고 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대전,충청
    2021-10-17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공연 - 11월 25일 부산문화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공연 장소 부산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지도보기 날짜 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무료초대 (예약자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좌석권배부) 출연진 지휘 ▶ 김정수 프로필 ▶ 이춘희 프로필 ▶ 강효주 프로필 등 문의전화 051-607-6000 예약하기 ▶ https://bit.ly/2pQWVJM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9-11-11
  • [종로문화재단 우리소리도서관] 여성국극_시민예술가양성과정 발표회 '춘향전' 초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여성국극_춘향전 (시민예술가 양성과정 발표회) 장소 우리소리도서관 4층 국악누리방 ▶지도보기 날짜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시간 오후 7시 티켓료 무료초대 출연진 임지혜, 박숙자, 우혜전, 최해옥, 문혜숙, 홍선희, 최이강 문의전화 070-4550-5015~6 공연정보 더보기 ▶ 공연 신청하기 한해가 아름답게 저물어가고 있는 이즈음, 바쁜 일상속에서도 나름의 열매를 맺으시며 다사다년했던 2018년을 되돌아보시리라 생각됩니다. 멋진 기억으로 남을 2018년, 종로문화재단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매주 월목 2차례씩 꾸준하게 갈고 닦아온 춤, 소리, 연극 !!!!!!!!!!!!!!!!!!! 여성국극의 백미인 '춘향전'에 담아 소박하지만 앙상블이 멋진 공연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초대장 일시 :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7시 장소 : 우리소리도서관 4층 국악누리방 내용 : 춘향전 문의 및 신청 : 우리소리도서관 070-4550-5015~6 (일요일, 공휴일 휴무) 여성국극 '춘향전' 신청하기 (클릭) 오시는 방법 http://naver.me/IgAXzHf5 여성국극의 역사와 시민예술가 양성과정의 연습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blog.naver.com/jn_jfac/221414311319
    • 공연소식
    • 서울
    2018-12-14
  • 왕비의 잔치와 함께 하는 추석연휴 - 해운대그랜드호텔 전용극장 (9월 30일~10월 8일)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왕비의 잔치와 함께 하는 7일간의 문화휴식 황금연휴 이어지는 풍성한 추석 이벤트 가족단위, 한복 입은 관람객 등 할인제공 SRT수서역 깜짝 왕과 왕비 포토존 이벤트 등 진행 국립부산국악원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월, 화 제외한 추석연휴 내내 해운대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만나요 부산의 문화 아이콘 <왕비의 잔치>! 추석 황금연휴 문화로 충전하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에도 극장을 오픈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한 7일간 매일 오후 4시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 이번 추석은 전례없는 최장 연휴인 만큼 가족, 친지들과 문화생활을 통해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 중이다. 추석 한가위 뭉치면 할인, 한복입고 입장 시 할인 등 혜택 누리자 □ 추석명절 가족, 친지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왕비의 잔치>는 추석 연휴기간 공연에 한해 3+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친구 등 누구나 4명이 모이면 한명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쿠팡에서만 구매가능하며 쿠팡페이지 http://ww.coupang.com/에접속하여 왕비의 잔치를 검색하고 관람일, 옵션을 선택 후 구매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 (051-747-64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가족단위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명절에 걸맞게 공연 당일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외국인 동행 시 본인 및 동반 외국인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왕비의 잔치에 오신 여러분 다양한 이벤트 즐기고 풍성 한가위 되세요! □ 추석 귀성길의 시작인 기차역에서는 <왕비의 잔치>의 왕과 왕비를 만날 수 있다. 9월30일 - 10월3일 4일간 SRT 수서역에 설치된 왕비의 잔치 포토존에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왕과 왕비와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극장에서는 풍성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공연 전 진행되는 민속놀이 체험에서 투호 등을 성공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약과를 증정할 예정이다. SNS공유 등의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왕비의 잔치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또한 선물 받을 수 있다. □ 국립부산국악원 관계자는 “왕비의 잔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공연으로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왕비의 잔치가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왕비의 잔치>는 6월 1일(목)부터 12월 30일(토)까지 월․화를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주말·공휴일 오후 4시에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주5회 공연된다. 공연료는 전석 30,000원(부산시민 10,000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과 인터파크 (http://www.ticketpark.com/)에서 다양한 할인 내용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 전화 (051-747-64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7-09-22
  • 어린이 국악공연 , 12월 28일~31일 한국문화의집 KOUS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꼬마광대전2. 장소 : 서울 한국문화의집 KOUS ▶지도보기3. 날짜 : 2015년 12월 28일~31일4. 시간 : 월,화,목 오후1시 / 수 오전11시.오후1시 5. 티켓료 : 30,000원 (1+1티켓은 일부 좌석등급에 한해 한정 수량만 예매가능)6. 문의 : 1644-86097. 인터파크 예매하기 ▶ http://me2.do/5LtEJDuk
    • 공연소식
    • 서울
    2015-12-17
  • 12월 18일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서 송년음악회 - 지역 원로·신예 국악명인 총출동
    전통국악의 소리와 춤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대전시지회(지회장 박근영)가 주최·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5 명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2월 18일 오후 7시부터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전석 무료초대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 원로 국악명인과 젊은 국악인들이 다수 출연한다. ▶공연장 지도보기 공연은 먼저 기악 ‘시나위’로 문을 연다. 이어 조남홍 명인의 시조 ‘평시조, 남창지름시조’, 주소연 명창의 판소리 ‘단가 사철가,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윤민숙 대전무용협회장의 무용 ‘살풀이’, 주소연·김우정·박진선의 남도민요 ‘육자배기’, 지역의 젊은 풍물패 ‘판타지의 두드림의 미학’ 등이 공연된다. ▶ 주소연 프로필 대전국악협회 관계자는 “우리전통 예술을 토대로 멋과 흥을 더해 시민과 함께 느끼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공연인 만큼 시민 누구나가 무료로 함께 관람하는 송년음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FkMn0DbD
    • 공연소식
    • 대전,충청
    2015-12-15
  • 유홍 대금연주회 ‘FOCUS 1 대금+생황’, 12월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유홍 대금연주회 ‘FOCUS 1 대금+생황’ 2.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지도보기3. 날짜 :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전석 20,000원 (1+1티켓은 일부 좌석등급에 한해 한정 수량만 예매가능)6. 문의 : 02-703-6599 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 ▶ http://www.beondi.org7. 인터넷 예매하기 ▶ http://me2.do/5KT1dAAm◆ 대금 연주가 유홍이 기획한 세계의 전통악기와의 집중적인 조명작업인 월드뮤직 프로젝트의 첫 번째 포커스(FOCUS)시리즈로 중국의 생황을 선택, 세계 최고의 아방가르드 생황 연주가 Wu Wei(우 웨이)를 초청하여 아시아 악기가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월드뮤직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무대입니다.
    • 공연소식
    • 서울
    2015-11-30
  • 2015 노름마치 융합 프로젝트 SSBD 시즌3 -10월14일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2015 노름마치 융합 프로젝트 SSBD (Same Same But Different) 시즌32. 장소 :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15년 10월 14일 (수요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6. 문의 : 02-323-2257 (사단법인 노름마치예술단)7. 인터넷 예매하기 ▶ http://me2.do/GunCK5JE ▶ [팀 프로필] 한국전통 타악기그룹 '노름마치'
    • 공연소식
    • 서울
    2015-09-22
  • 배유경 가야금 독주회 "향연탄금" - 10월 27일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배유경 가야금 독주회 "향연탄금"2. 장소 :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http://dmaps.kr/kmw43. 날짜 :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10,000원6. 문의 : 063-270-8000◆ 출연진 ▶배유경 프로필, 최만, ▶배런 프로필, ▶ 김선호 프로필 ● 프로그램 1. 성금연류 가야금산조2. 12현 가야금을 위한 남도민요연곡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독주회시리즈는 2004년부터 전라북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역출신 기성/신인 아티스트들에게 독주(독창)회 오디션을 실시해 성악, 클래식, 국악부문에 음악인들의 등용문역할을 해오며 9년을 소리전당과 같이 성장해온 전라북도 유일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이다. 음악가라면 누구나 독주회 무대를 꿈꾸고, 한번쯤은 거치는 의례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음악가들이 독주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무대 위의 멋진 연미복과는 거리가 먼 고되고 힘든 작업이다. 2004년부터 실시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 시리즈는 음악가들이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연주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한 번의 완벽한 무대를 위해 대관에서, 홍보, 티켓판매, 공연당일 진행되는 일련의 일들을 소리전당이 연주자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움직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04년 9월 연주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총 60명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다. 바이올린, 첼로, 호른, 클라리넷, 바순 등 서양악기와 해금, 대금, 가야금 등 국악기악, 성악까지 동서양의 악기연주자들이 시리즈를 이루어 무대를 및내주었다. 모집부문은 기악, 성악, 피아노, 국악기악으로, 학생부문의 경우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원) 재학생(만 28세 미만)까지 참가 가능하며, 신인 부문은 1시간 이상 독주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5-09-17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 [동영상] 인피니트 보더스 게임 OST '승기' - 래퍼 한해 (Feat. 소리꾼 자스민)
    ‘인피니트 보더스’는 국악 요소를 가미한 격정적이고 열정적인 힙합 사운드에 래퍼 한해의 강렬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랩이 더해진 곡이다. 게임 분위기에 맞춰 ‘고대 전장에서 싸우는 영웅적 장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살렸다. 피처링은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 자스민 Jasmine (본명 조수민)의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한결 진한 색채를 지닌 곡으로 완성됐다. ▶ Jasmine 프로필 태평소 이재득, 가야금 권나연, 소아쟁 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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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국악
    • 퓨전(크로스오버)
    2023-01-25
  • 고양송포호미걸이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2호
    호미걸이는 호미씻이라고도 하는데 한해 농사일을 끝낸후 다음해의 농사를 위해 호미를 씻어 걸어둔다는 뜻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송포 호미걸이는 농촌에서 활발했던 두레 공동체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세벌 김매기가 끝나는 음력 7월로 접어 들면 행해지는데, 농기의 버릿줄에 주렁주렁 호미를 걸어둠으로써 사실상 한해 농사를 마감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 자료 더보기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놀이.종합
    2018-03-16
  • 수영야류 동영상 -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수영은 원래 좌수영이라는 지명의 준말로 조선 선조 때 현재의 수영에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오늘날까지 관아의 명칭을 줄여서 그대로 부르고 있다.정월대보름 저녁에 마을사람이 함께 모여 즐기던 마을 축제의 한 형태로서 지역적 특성도 가지고 있다.수영야류는 타락한 양반을 희롱하는 서민들의 놀음이며 풍자극으로, 살아있는 민족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 받았다. ○ 예능보유자 : 조홍복, 김성율 ○ 전수교육조교 : 이광수, 태한영, 이상열, 문명헌○ 이수자 : 남성남, 원관연, 김채우, 홍태춘, 박정규, 최연창, 김기출, 이경자, 이종숙, 문금순, 배현열, 백점숙, 곽명순, 김종열, 박윤숙, 엄혜선, 김현일, 김영석, 김해숙, 한해선, 김병립, 고선자, 정희숙, 장문순, 배방한, 권후자, 박범식, 김영수 ○ 전수생 : 현만환, 석곡순, 김천곤, 한정유 ○ 연희자 : 강중삼, 조종환 01. 수영야류 제1과장(양반과장) 하인 말뚝이가 해학적인 풍자와 신랄한 독설로서 양반사회, 양반계급의 무능과 허세를 야유하며 수양반과 말뚝이의 대담장으로 춤이 어우러진다.제2과장(영노과장) 수양반이 수심에 잠겨 거닐고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영노가 검은 보자기를 쓰고 양반을 괴롭히다가 잡아먹는다.제3과장(할미, 영감과장) 영감과 본처인 할미, 첩인 제대각시 사이의 애정과 갈등, 가정의 애환을 표현하는 과장이다.제4과장(사자무과장) 사자가 등장하여 춤을 추고 있을때 범이 나타나 사자와 범이 어우러져 수작을 하다가 사자가 범을 잡아 먹는 과장으로 수영야류는 끝이 나고 놀이에 사용했던 탈은 소각한다.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놀이.종합
    2018-02-22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Jasmine 프로필 - 판소리, 퓨전국악
    ☆ Jasmine (자스민, 본명 조수민)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 수련과정ㅣ학력 한성화교소학교 Eastlake elementary schoolBrink JR. high schoolWestmoore high school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중앙대학교 재학 중 활동 경력 2018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순회 국악공연 및 통번역2018 미국(워싱턴 D.C, 뉴욕) 아리랑 예술단 순회 공연 및 사회 및 통번역2019 인천 '월드 EQ 토론회' 동시통역관2020 K-pop 그룹 아이즈원 동시통역관2022 국악 앨범 자작곡 'SUBUK' 발매2022 국악방송 바투의 상사디야 '불금N국악 - 대한민국홍보송' 제작 (5주간 연속 고정 출연) 수상 경력 2018 달구벌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최우수상2019 통일기원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2021 달구벌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홈페이지ㅣSNS https://www.instagram.com/giwmatt__01 [인스타그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2rMwqZVCsvc [Jasmine 첫번째 발매 자작곡 - 수북 (SUBUK)]https://youtu.be/pebJwyhkBW8 [Jasmine - Let's Go Korea (국악방송 바투의 상사디야)]https://youtu.be/xaU-WwySawQ [인피니트 보더스 게임 OST '승기' - 래퍼 한해, Feat. 자스민 (조수민)] 기타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자스민(Jasmine)은 대한민국의 판소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K-Chang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국악세계화에 도전한 아티스트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2-11-21
  • 김진순 - 경기민요
    ☆ 김진순 프로필 (강원도 영월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민요, 경기민요 수련과정ㅣ학력 이영열, 김석승 (장구), 이은주, 원경태, 이창배 선생 사사 명신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부 성악과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활동 경력 2004년 김진순 경기민요 장구학원 개원 2006년 무궁화 예술단 설립 수상 경력 2001년 전국명랑국악대제전 경기잡가부문 장려상 2002년 전국예술경연대회 민요부문 최우수상 2005년 민족문화 예술대상 (경기민요부문)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한해도 빼지 않고 연례행사로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돕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7-05-19
  • 한지연 - 판소리
    ☆ 한지연 프로필 (전북 장수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이일주, 조상현, 윤진철, 한해자, 이은하 선생 사사우석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활동 경력 현재 빛고을 건강타운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강사 수상 경력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보유자인 故 한해자 명창의 유일한 제자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카,타,파,하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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