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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 성판례, 줄풍류 김규수' 중요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
    판소리·이리향제줄풍류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성판례(成判禮, 여, 1935년생)와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 보유자 김규수(金虬洙, 남, 1924년생)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판소리’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성판례(2002.2.5. 보유자 인정)는 다양한 공연활동, 음반제작, 왕성한 전수교육을 통해 판소리 보급과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이리향제줄풍류'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규수(2003.2.25. 보유자 인정)는 1972년 이리정악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면서부터 이리향제줄풍류의 보전과 전승에 힘써왔다. 성판례, 김규수는 각기 해당 종목의 보전과 전승을 위하여 평생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현재 고령의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어려워졌다. 문화재청은 성판례와 김규수의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과 공로를 존중하고, 전승자 충원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성판례와 김규수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문화재청 ☞ http://me2.do/52XZYL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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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0
  • 중요무형문화재교육관 {여름방학 우리소리학교] 안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을 우리소리와 악기를 통해 재미있게 배워보는 [여름방학 우리소리 학교]가 시작됩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과 함께 아리랑과 교과서에 나오는 악기와 소리를 배우는 기회가 될 우리소리 학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상 프로그램 기간 시간 정원 저학년 (초1~초3) 아리랑과 민요 배우기 7.22~26 (5일 수업) 오전반 10:00~12:00 (월~목) 오후반 14:00~16:00 (월~목) *금요일 오전·오후반 합반 공연 리허설 14:00~공연 16:30~17:40 (국악신동 공연관람 포함) * 금요일은 오전반도 14:00 ~ 시작 합니다 각 40명 고학년 (초4~초6) 아리랑과 단소 배우기 7.29~8.2 (5일 수업) ○ 대 상 :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각 40명 씩 오전/ 오후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각 40명 씩 오전/ 오후반 ○ 교육장소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중요무형문화재 교육관 및 극장 풍류(선정릉역 3번출구) ○ 참가비 : 10,000원 (수업 진행에 필요한 저학년 소고, 고학년 단소가 지급됩니다. )○ 접수 : 7월 1일 10:00부터 ~ 7월 7일 24:00까지 ○ 발표 : 7월 8일 17:00.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합니다. 기존 선착순 접수 아닙니다. ○ 문 의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02-3011-2176 / 2162 관련정보 더보기 ☞ http://me2.do/5fL8DB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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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1
  • 한민족의 ‘아리랑’, 세계인의 ‘가락’ 되다, 12월 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한을 잘 담고 있는 노래 ‘아리랑’이 한민족을 넘어 ‘인류의 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정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더 많이 알리고,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슬픔과 한을 노래로 승화한 아리랑 정신이 온 인류에게 알려지는 날이 머지않았다.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12월 6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Intergovernmental Committee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에서 우리 정부가 신청한 아리랑의 등재를 확정했다. 중국은 2011년 연변 조선족자치주의 아리랑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발표, ‘아리랑’을 인류무형유산에 올리려는 시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번에 등재 신청을 하지 않았다. 아리랑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한국은 종묘제례·종묘 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등 총 15건에 이르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보기 유네스코는 아리랑이 특정 지역에만 머무른 것이 아니라 여러 공동체에서 세대를 거쳐 재창조되고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 점을 주목했다. 우리 정부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법제를 갖췄고 등재 과정에서 학자와 연구자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남북 공동 등재 무산… 6월 단독 신청 이는 등재 결정에 앞서 지난달 심사 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Subsidiary Body)가 제출한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심사보조기구는 아리랑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의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당시 기구는 “아리랑이 다양한 사회 맥락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창조되며 공동체 정체성의 징표이자 사회적 단결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아리랑이라는 하나의 유산에 대단한 다양성이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아리랑의 등재로 무형유산 전반의 가시성이 향상되고 대화 증진, 문화 다양성 및 인간 창의성에 대한 존중 제고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2009년 8월, ‘정선아리랑’을 가곡·대목장·매사냥 등과 함께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 목록에 올렸지만, 연간 국가별 할당 건수 제한 방침에 따라 정선아리랑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후 남북 공동으로 한반도 전 지역 아리랑의 등재를 추진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 지난 6월 우리 정부 단독으로 등재 신청서를 냈다. 문화재청, 아리랑 전승 활성화 방안 마련 이날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아리랑의 등재를 확정한 직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은 회의장에서 아리랑을 직접 부르며 등재 확정에 화답했다. 인류무형유산에 오른 아리랑은 정선아리랑이나 진도아리랑처럼 특정 지역의 것이 아니라 후렴구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로 끝나는 노래는 모두 포함된다. 1896년 미국 선교사 호머 헐버트에 따르면, 아리랑은 “포구의 어린애들도 부르는 조선인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노래”였다.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일제 지배에 억압당하던 조선인의 가슴에 저항의 불을 지폈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아리랑 전승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6일, 2013년부터 5년간 3백36억원을 들여 ▲아리랑 아카이브 구축 ▲아리랑 상설·기획 전시 ▲학술 조사 및 연구 지원 ▲지방자치단체 아리랑 축제 지원 등 ‘아리랑 전승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 중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 아리랑의 국가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현재는 ‘정선아리랑’만 강원도 지정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돼 있다. 2013년 9월 전주에 개관 예정인 ‘국립무형유산원’ 아카이브에 국내외 아리랑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자와 전승단체는 물론 일반 국민에게 아리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해외기획 공연도,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위주로 했던 연 1회 공연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선진국으로 확대하여 연 2~3회로 할 예정이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고려인·조선족 등 해외이주민, 해외입양가정 등을 대상으로 아리랑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민족 아리랑 센터’ 설립계획도 눈에 띈다. 아리랑센터는 재외동포 7백26만명을 비롯 다문화 구성원, 해외입양자, 탈북주민 등 7백84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교육기관이다. 아리랑에 대한 학술 조사 및 연구에 대한 지원도 더욱 늘릴 예정이다. 현재 민간연구자, 학계 차원에서 아리랑을 학문으로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으나 아리랑을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아리랑을 연구하는 학자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전승활성화 방안을 세울 수 있는 정기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해외 한민족의 아리랑을 비롯한 무형문화유산 전승실태를 지속 조사하고, 전승자의 구술을 채록하고 사진·음반물을 수집하는 등 아리랑 조사·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코리아 원문보기 ☞ http://www.korea.kr/policy/cultureView.do?newsId=14875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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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12-16
  • 인간문화재의 생생한 육성 국가기록된다
    경기명창 이은주(본명 이윤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등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삶과 활동이 육성(肉聲)으로 영구 보존된다. 이은주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육성을 채록하는 구술(口述) 채록 사업을 시작한다고 2월9일 밝혔다. 경기민요, 북청사자놀음, 탈춤 등 전통문화를 옛 방식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명예보유자 등 '인간문화재'는 현재 208명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고령이어서 전통문화의 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인간문화재 208명의 육성을 채록해 영구 국가기록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4명의 육성을 채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40-5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구술 채록 대상자는 이은주 명창을 비롯해 부산 수영지역에 전승되는 민속놀이인 '수영야류' 김달봉, '좌수영어방놀이' 이성기, '갓일'(갓 만드는 기술) 김인, '망건장' 이수여, '탕건장' 김공춘, '영산쇠머리대기' 김형권, '밀양백중놀이' 권경도, '이리향제줄풍류' 김규수, '북청사자놀음' 이근화선, '은율탈춤' 김춘신 등 14명이다. 구술 채록 작업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기억 속에 내재된 무형의 전통문화 지식은 물론 전승 활동과 관련된 경험 및 생애 전반을 육성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또 전승자들이 구술하는 장면, 실제 생활하는 모습, 거주 환경 등을 있는 그대로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전승자 2명을 대상으로 사전 기획 연구를 했으며 최근에는 구술 채록을 담당할 전문가들을 뽑았다. 연구소 측은 채록한 육성 자료를 온라인으로 일반에 제공하는 한편 자서전 등 책으로도 펴낼 계획이다. 이재필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구술 채록 대상자 선정 기준은 연령"이라면서 "올해 대상자 14명은 8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무형문화재의 경우 전승 체계가 구축되어 있긴 하지만 근대 전통문화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분들밖에 없다"면서 "지금도 늦은 감이 있지만 이분들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하루빨리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술 채록 사업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995년부터 시작한 '중요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연구소 측은 중요무형문화재 126개 종목 가운데 123개 종목의 실연 장면에 대한 기록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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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관련뉴스
    2012-08-29
  • [謹弔] 부산춤의 역사인 '마지막 동래 한량' 동래야류 명예보유자 문장원 씨 별세
    "마지막 동래 한량'으로 불리던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문장원 상임고문이 22일 오후 1시 26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명예보유자인 고인은 1967년 동래야류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은 1세대 전승자다. 동래학춤과 동래한량춤 등이 시지정 무형문화재로 인정되고 이를 복원하는 데 구심점이 된, 고인의 삶 그 자체가 부산 춤의 역사였다.향년 95세…학춤·한량춤 복원에 구심점'소리는 전라도, 춤은 경상도, 그중에서도 제일은 동래'란 말은 바로 고인을 두고 한 말이었다. 1990년대 초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지팡이를 짚고 다녔지만, 춤판에 오르면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춤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슬쩍 팔 하나만 들어 올렸을 뿐인데 백 근의 무게감이 전달됐고, 가볍게 한 발 내디뎠을 뿐인데도 춤이 됐다. 마음 가는대로 추는 허튼춤인 문장원류 동래한량춤이다. '노름마치'를 쓴 진옥섭은 고인의 춤을 '구순의 텅 비운 몸으로 여백과 만나는 한 폭의 세한도'라고 했다.고려 말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의 26대손인 고인은 동래고보 시험에 두 번이나 연거푸 낙방하면서 춤과 풍류 인생을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천석꾼 사돈과 이른 나이에 기방을 드나들며 춤을 배웠다. --> 부산일보 해당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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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전통문화 한류' 로드맵 만든다
    지원 법률안 발의···정책토록회서 의견 수렴K-pop 등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을 전통문화로까지 확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의지가 크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조차 전통문화는 아직 제대로 된 산업이라고 말하기도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를 독립된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법체계 수립,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이를 위해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도 있다.한나라당 김광림 의원 등은 지난달 21일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의해 시행돼야 하는 사항으로 △중·장기 기본계획 3년마다 수립 △실태조사 △전통문화산업 표준화 권고 △전통문화촌 지정 및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15가지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산업화해서 체계적인 실태 조사와 파악, 산업 표준화, 인력 양성, 정부차원에서 지원 확대 등이 골자다.또 지난 2011년 1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전통문화, 산업화의 길을 열다'라는 정책토론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의견들이 오갔다. 이날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은 '한류 속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드라마 '대장금'은 역사적 사실에만 국한되지 않고 외식, 출판, 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치며 산업적 효과를 거뒀다"며 "이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재발견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한 이사장은 이어 "품격있는 한식으로 국제적 위상을 올리기 위해서는 훌륭한 식문화가 담겨진 메뉴를 만들어 무형의 유산이 되도록 해야한다"며 "의궤, 궁중연회도 등 훌륭한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의 최고 문화를 통합적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문헌이나 민화에서 가치 있는 문화적 자료를 더 발굴해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새롭게 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릉 등 유적 활용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통문화, 산업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발표한 유동환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는 "전통문화는 제품이 아니라 문화가치를 파는 4차산업"이라며 육성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유 교수는 의류·식품·공예·건축 등을 포함한 국내 전통문화산업 규모는 전통의류 5조1187억원, 전통식품 9조6390억원, 전통공예 2조6천881억원, 전통건축이 7조6618억원 등 총 25조1077억원으로 전체 산업대비 약 1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전통문화산업 규모가 미약한 원인으로 전승자 부재, 상품 디자인 기획 및 마케팅력 부족, 가내 수공업 수준의 기업환경, 협소한 내수시장, 온라인 시장 미정착, 단기행사성 정책 지원 및 부처별 사업 분산 등을 언급했다.유 교수는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대량생산, 표준화, 문화가치 중심의 차별화 전략 등이 필요하다"며 "특정계층 의존형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숨은 욕구를 찾아 상품화하는 시장선도형 산업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전통문화촌 지정·육성, 전통문화산업단지 진흥, 소재와 문양 등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상품화 지원, 전통문화산업 공동브랜드 개발, 관광과 연계한 전통의례 및 생활체험 프로그램 보급 등 산업융합형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니투데이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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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군산의 마지막 권번 출신 기생(妓生) 김난주 할머니
    "기생질 허고 싶어 시집서 두 번 도망쳤지" [인터뷰] 군산의 마지막 권번 출신 기생(妓生) 김난주 할머니동네 회갑연에 초대되어 헌수를 도와주는 김난주(좌) 45세 때 모습. 윤기 흐르는 머리가 시선을 끈다.(1971년) 칼바람이 볼을 때리던 지난 2011년 12월 15일. 군산의 마지막 권번(가무를 가르쳐 기생을 양성하는 곳) 출신 기생(妓生) 김난주(85) 할머니를 찾았다. 60년 가까이 이웃으로 살아온 김 할머니 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골목 끝 집이었다. 좁고 짧았지만, 6~7가구가 오무래 오무래 살던 골목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 떠나고 김 할머니네 한 집만 남아 고요가 흐르는 골목을 지키고 있었다. 금방 갈아놓은 먹물처럼 번들번들하던 기와지붕이 세월의 풍상에 시달리다 깨지고 탈색되어 마음을 짠하게 했다. 대문을 여는 순간 옛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기생'을 천시하던 시절 김 할머니 댁은 동네에서 조카 이름을 딴 '정선이 고모네 집'으로 통했다.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는 어른들은 '난주네 집'이라 불렀으며, 아이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금단의 구역으로 '기생네 집'이라고도 했다. 누가 들을까 봐 쉬쉬하면서. "안녕하셨어요?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아~니, 이게 누구랑가···. 그랴 맞어, 나는 누군가 했제.(웃음) 추운 날 어쩐 일이당가. 어여 안으로 들어와. 우리 집을 다 찾아오고, 참말로 별일이네!" 꼬부랑 할머니가 된 김 할머니는 처음엔 "누구랑가?"하며 고개를 갸웃하더니 3초도 지나지 않아 알아보고는 반가워하며 안방으로 잡아끌었다. 김 할머니는 예상대로 홀로 외롭게 살고 있었다. 옛날에는 친정어머니와 장애인 남동생, 조카 둘, 해서 다섯 식구였다. "그전에는 마당에 장독대랑 샘이랑 있었는데 모두 사라졌네요." "그~라제 조카사위가 고쳐줬어. 그나저나 웬 날이 이렇게 추워, 다리 밑에 거지들 모다 안 얼어 죽었는지 모르겠네. 그쪽은 차니께 이리~이리 아랫목으로 내려오라고. 커피 타줄까? 여그 귤도 하나 먹어보고. 참, 점심은 먹었능가?" 미수(米壽)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목소리 마디마디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낮게 깔린 목소리에는 해학과 풍자가 깔려있고, 끌리듯 당기듯 튕기듯 하면서도 애틋함이 묻어났다. 약간의 수다스러움은 판소리 춘향가에서 월매가 야밤에 찾아온 이몽룡을 반기는 대목을 떠오르게 했다. 평생을 소리(唱)와 함께 살아왔으니 그 여운이 어찌 남아있지 않으랴. "가시네 때 '바람피던' 생각만 나고 못 살겠드라고" ▲ 일본어 교육을 받는 일제강점기 권번 기생들.(김중규의 <군산역사 이야기> 스캔) 김난주(金蘭珠)는 본명으로 1927년 전북 순창 산골에서 태어났다. 예능에 기질을 타고난 그는 어려서부터 기생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스무 살까지 '바람'을 피웠단다. 이곳저곳으로 가무를 배우러 다녔던 것이다. 그러나 부모의 강권으로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 "남원의 안(安)씨 집안으로 시집을 갔는디, 남편은 집에서 글이나 읽는 학자였어. 그리도 어떻게 혀. 그럭저럭 살다 보니께 애기를 하나 낳았는디 어렸을 때 죽어 버렸어. 가시네 때 바람피던(가무 배우던) 생각만 나고 못 살겠드라고. 기생질 허고 싶어서 도망쳤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스스로 생과부를 택한 김난주는 스물두 살 되던 해 군산으로 이사한다. 변두리에 방 두 개를 얻어 친정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살았다. 곧바로 소화권번에 입소하여 이기권, 김준섭 등에게 판소리와 장구를 배웠다. 그때 만난 장금도(84, 민살풀이 전승자)와는 6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오고 있다. ▲김난주 20대 모습. 우리 소리가 좋아서 기생이 되려고 했다고. 김난주는 동료들에게 '타고났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구음(口音) 구사를 잘했다. 춤을 추거나 악기를 배울 때 입으로 "나니나~ 나~나니~ 나리룻···" 하며 장단을 맞추다가 그 자체가 음악이 된 구음은 춤판이나 잔치판 등의 흥을 돋워주는 최고의 반주가 되었다. 스물네 살부터는 명월관, 근화각, 동해루, 쌍성루 등 큰 요릿집은 물론, 잔칫집으로 '밤 마실'을 나가기도 했다. 권번의 원칙은 4년을 마치고 시험을 거쳐 허가증을 받아야 하지만 워낙 목(소리)이 좋고 장구 솜씨가 뛰어나 권번에서 눈감아주었다. 김난주 인기는 대단했다. 집에서 곱게 화장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권번소속 예기 양성소에서 보낸 인력거가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명월관 방마다 영화배우 닮은 김난주를 찾는 손님이 넘쳐났고, 마루에서 '뽀이'(boy)들이 서로 당기는 바람에 저고리가 찢어지기도 했다. "팁은 한 시간에 기본 2원이었제.(당시 쌀 한가마니 값이 6원) 그러나 두 시간 놀고도 50시간 100시간으로 달아주는 고마운 손님도 있었어. 이런 얘기는 쪼까 거시기 헌디, 손님이 연애를 걸어오기도 혔는디, 마음에 들믄 잠자리를 하기도 했제. (웃음) 하룻밤 사랑이 10년, 30년, 평생을 가는 경우도 있었응께. 그란디 지금은 다 흘러간 꿈이 돼야 뿌렀어!" 다섯 식구 '가장'으로 살아온 인생... 상갓집에서 초대 받기도 ▲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인 20대 후반 김난주의 모습. 김난주는 동네에서도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당시 인기 영화배우였던 이경희와 빼닮은 미인으로 알려졌었기 때문. 동료 기생들은 물론 요릿집 손님들은 영화배우 이경희 언니가 행차했다고 반기며 서로 옆에 앉히려고 다툼이 일기도 했다. 20대에 가장이 된 김난주는 열심히 노력했다. 인기 '짱'이었던 그는 1년 남짓 모은 돈으로 'ㄱ'자 기와집도 장만하고. 몸이 불편한 남동생도 장가를 들였다. 친정어머니 수발도 극진히 했다. 조카를 둘이나 보면서 행복을 느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였다. 올케가 남편(동생)과 젖먹이 딸 둘을 놔두고 집을 나가버렸기 때문이었다. 친정어머니가 있다고 하지만, 직장과 집, 양쪽으로 시달려야 했다. 올케가 없는 빈자리를 메워 줘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조카들 엄마 노릇을 하면서 애처롭게 살아왔다. 그래도 결혼해서 50대 중반이 된 조카들이 엄마처럼 대한단다. ▲ 충청도 광천 부잣집 환갑잔치 마당에서 장구로 흥을 돋우는 김난주.(1973년) 1960~1980년대 김난주는 주로 환갑이나 잔칫집에서 초청을 받고 외출을 나갔다. 동료 기생 2~3명이 함께 가서 자식들이 차례로 부모에게 술잔을 올릴 때 옆에서 도와주며 유창한 선율로 "받으시오, 받으시오, 이 술~ 한~잔을 받으시오"로 시작하는 권주가를 불렀다. 부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헌수(獻壽)가 끝나면 차일이 쳐진 마당에서 놀이판이 한바탕 벌어졌다. 놀이판에서는 장구, 북, 창, 구음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주었고, 손님들과 환갑을 맞은 본인이 소반에 팁을 놓아주며 흥을 돋우었다. 군산뿐 아니라 김제, 부안, 전주, 이리(익산), 충청도 등지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1박을 해야 하는 충남 대천이나 광천, 부여 등에는 친구이자 민살풀이 일인자인 장금도와 함께 다녔는데, 군산에서 왔다는 기생들을 보려고 몰려든 구경꾼이 잔칫집 마당을 가득 메웠다. 상가(喪家)에서 초대를 받기도 했다. 일반 서민들은 엄두도 못 내지만, 망자가 생전에 벼슬을 했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출상하는 날 기생을 불렀다. 애절한 소리로 저승으로 향하는 망자의 친구도 되어주고 길잡이도 돼주기 때문이었다. 기생이 요령잡이를 한다는 소문이 초상마당에 돌면 서로 상두꾼을 하려고 모여들었다. 머리에 흰 끈을 질끈 동여맨 기생이 상여에 올라 요령을 흔들면서 청아한 목소리로 만가를 선창하며 이끄는 꽃상여는 그 자체로 대단한 볼거리였으며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 옛날 나비들도 모두 저 세상 사람이 되었어!" ▲ 1960년대 중반 여름 피서지에서 동료들과 함께. 맨 앞이 장금도. 세월의 변화는 물의 흐름과 같아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법. 40대 후반부터는 외출(잔칫집 행사)이 잦아졌다. 미제 깡통문화에 길들여진 한량들로 세대교체 되면서 우리의 전통 창(唱)에서 벗어나 신식가요를 즐기는 손님이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구음 구사가 뛰어나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악기 다루는 솜씨가 능숙해지고 창법도 원숙해지면서 50~60대에는 학원을 개설해서 후배를 가르치기도 하고, 선후배 기생들과 모임을 만들어 내장산, 속리산 등으로 야유회를 다니며 덧없는 세월에 허전해진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호호백발이 된 김난주 할머니가 기억하는 기생 동료는 민살풀이 일인자 장금도를 비롯해서 금선이, 옥주, 채선이, 혜영이, 난영이, 도심이 등. 그러나 대부분 죽거나 타지로 나가 살고, 장금도만 군산에 살면서 전화로 소식도 전하고 사는 얘기도 나눈단다. 권번에 발을 늦게 들여놓아 기생 경력이 짧지만, 애틋한 사랑을 주고받았던 남자도 몇 된다고 털어놓는 김난주 할머니. 그러나 "지금은 시든 꽃이 돼 뿌렸고, 그 옛날 날아들던 나비들도 모두 저 세상 사람 되었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 오마이뉴스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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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공연소식 검색결과

  • [무료초대] 12월 16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 세시절 동지행사 '동지팥티'
    붕어빵 나눔과 부적 만들기 체험, 신년운세까지! < 미리 맞는 동지, 파티처럼 즐겨요! 한국문화재재단 <동지팥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는 행사 <동지팥티>를 개최한다. 22일 동지를 미리 기념하여 액운을 막는 무형문화재 공연과 동지팥죽 나눔, 동지 부적 만들기, 2023 신년운세 보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리 선조들은 동지에 팥죽을 쑤어먹고 ‘뱀사(蛇)’자를 거꾸로 쓴 부적을 붙여 잡귀를 막았다. <동지팥티>는 이러한 동지를 연말 ‘파티’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세대와 국가무형문화재의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통적인 풍습을 재현하고자 액운을 쫓아주는 팥죽과 함께 팥 붕어빵을 나누며, 각자장 전승자가 강사로 나선 각자 인출본 동지 부적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약자에 한해 서울새남굿보존회와 함께 2023년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의 8개 예능 보존회가 총출동하는 액막이 공연이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남사당, 북청사자, 봉산탈춤, 강령탈춤, 학춤 등 전통 예술 무대가 이어지고,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에게 ‘한국의집’에서 끓인 팥죽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행사의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2023 신년운세 체험을 제외하고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석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http://www.chf.or.kr), 문의 전화 (02-3011-21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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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2-12-14
  • [무료초대] 국립국악원 주말 여름밤 무료 야외공연 ‘우면산별밤축제’ 8월 27일 / 9월 3, 17, 24일
    □ 국립국악원이 늦여름 밤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외 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8월 27일(토)부터 9월 2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기획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우면산별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무장한 국악 단체들이 출연해 바쁜 일상과 코로나 등으로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창작 연희를 비롯해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협업 무대, 신명나는 국악 밴드 등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동해안별신굿의 색다른 변신‘젊은 무속연희패 사니’의 <축원&풍어>□ ‘우면산별밤축제’의 첫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동해안별신굿’의 전승교육사와 전승자들로 구성된 ‘젊은 무속연희패사니’가 올라 이번 공연을 위해 동해안별신굿을 새롭게 꾸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흥겨운 무가(巫歌)와 화려한 무무(巫舞)로 공연을 찾은 관객의 소원 성취와 안녕을 기원한다.60여명의 연희꾼이 선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연희 판‘한누리 연희단’의 삼도풍물 <숨바람 굿>□ ‘우면산별밤축제’의 두 번째 무대에서는 60여명의 대규모 연희꾼으로 구성된 ‘한누리연희단’이 삼도(서울·경기·영남·호남)의 농악 중 대표적인 장단들을 선별해 구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비나리와 판굿을 시작으로 악기별 놀음까지, 마당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치유와 위로를 선사한다.국악과 미디어아트가 만난 이색적인 공연‘국립국악원 창작악단X김소라·최희영X이석’의□ 국악 창작곡에 미디어아트를 더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도 ‘우면산별밤축제’의 세 번째 무대에 선보인다. 4곡의 창작 국악곡과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한 ComPlex, 가다 등 2곡을 들려준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인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타악 솔리스트 김소라가 연주하고,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작곡가인 최희영, 비주얼 디렉터 이석이 함께 한다.판소리, 풍물 등 전통연희에 현대적 색채를 더하다‘풍물밴드 이상’□ ‘우면산별밤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JTBC <풍류대장>에서 TOP5 까지 진출해 대중을 사로잡은 ‘풍물밴드 국악이상’이 출연한다. 비나리, 사랑가, 비상, 액맥이타령 등 총 9곡을 중심으로 판소리, 풍물 등을 한데 엮어 흥겨움이 넘치는 다양한 무대로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의 기획공연 ‘우면산별밤축제’는 오는 8월 27일(토)부터 9월 24일(토)까지 9월 10일(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선보인다. 예매는 8월 17일(수)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을 통해 그 다음 주 공연을 예약할 수 있다.관람료는 무료초대.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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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대금명인 이생강·이광훈 父子 4월22일, 24일 연이어 발표회 개최
    최고의 대금 연주자로 인정받는 부자가 잇따라 대금 연주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이 4월 2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금 발표회 ‘죽향’을 여는 데 이어 그의 아들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명인도 4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창덕궁 소극장에서 대금발표회를 갖는다. ▶ 이생강 프로필 ▶ 이광훈 프로필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 ‘죽향’에서 이생강 명인은 전통에 뿌리를 둔 대금산조의 정수를 선사한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생강 선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삶 속에서 민속악을 향유하고 계승·발전해온 선조들의 뜻과 지혜를 보듬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에게 국악 속에 담긴 민족혼을 일깨워주고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연에는 이생강 명인을 중심으로 소고춤, 아쟁산조, 승무 등 명인 명무들이 무대에 선다. 또 이광훈, 이관웅, 이성준, 최명호, 홍석영, 이재영 등 후학들이 반주자로 나선다. 공연은 지역별 아리랑의 특징과 멋을 이생강 명인이 청아한 대금 소리로 표현한 ‘팔도강산 아리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광훈 외 이수자 및 전수자 19명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한국 무용가 홍순이가 ‘권명화류 소고춤’으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관웅이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선보인다. 특히 이생강 명인이 대금산조를 독주하는데 본연의 힘차고 빠르면서도 맑은 음색을 들려준다. 관객들로서는 무대 가까이에서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무용가 박경랑의 ‘승무‘로 꾸며진다. 한편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일환으로 그만의 다섯 번째 대금 연주회를 연다. 국악 명가의 자손이 시대를 뛰어넘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펼쳐 보이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광훈을 중심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광훈 명인과 그의 아들 이범영의 민요 연곡을 시작으로, 김일구류 아쟁산조(이관웅), 이광훈 명인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박범훈류 피리산조(이재영), 이광훈 명인의 대금 연주 ‘동살푸리 장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이어진다. 대금의 소리, 곧 산조의 원형을 올곧게 보존하려는 두 부자가 마련한 두 연주회는 웅장하고 청아한 대나무의 음률 속에 깃들어 있는 자연의 숨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02-762-52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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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2-04-18
  • 8월 23일~9월 20일 민속극장 풍류 - 전승자시리즈 '화음' 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화음 장소 서울 민속극장풍류 ▶ 지도보기 날짜 2018년 8월 23일~9월 20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5,000원 출연진 하병훈, 장삼수, 이은기, 곽은아, 지순자, 김청만, 이태백 등 문의전화 02-3011-2178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LLZR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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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18-08-21
  • 국가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 4월13일~17일까지 뉴질랜드 '한인의 날' 초청 공연
    안동차전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2018 한인의 날' 행사에 초청 공연된다. 4월 4일 안동차전놀이보존회에 따르면 이번 차전놀이 공연에는 현지교민 3만 여명 가운데 300~1000여 명이 공연에 참가한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 홈페이지 안동차전놀이보존회는 이재춘 회장을 비롯해 전승자 7명이 행사 3일 전에 현지에 도착, 동채 제작과 놀이연습 등을 지도해 안동차전놀이를 한민족의 어울마당 행사로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공연은 박세태 한인회장이 10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동차전놀이를 초청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안동차전놀이보존회 및 안동시와 협의해 온 결과 성사됐다. 이재춘 회장은 "세계 유일무이한 상무정신이 깃든 안동차전놀이에 대한 교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교민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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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7
  • 8월 31일~9월 28일 • 서울 민속극장 풍류 상설기획공연 - 전승자시리즈 '화음'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속극장 풍류 상설기획공연] 전승자시리즈 - 화음 [화음(和音)] :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예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어울림 소리 밤공기 위로 흐르는 자연의 소리와 전통가락의 자유로운 조화, 민속음악의 꽃 ‘산조’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전승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도 우리 민족의 흥과 예술적 가치를 온전하게 이어오고 있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까지 6개 종목의 젊은 예인부터 명인까지 등용(登龍), 지음(知音), 득음(得音) 이라는 테마로 한자리에 모여 음을 맞추며 더 깊고 넓은 소리로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일정 : 2017. 8. 31. ~ 9. 28.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총 5회) ○ 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3번출구) ○ 관람료 : 전석 5,000원 ○ 주최 : 한국문화재재단 ○ 후원 : 문화재청 ○ 온라인예매 : https://goo.gl/h1a8jj (네이버 ‘전승자시리즈 – 화음‘ 검색) ○ 문의 : 02-3011-2178 www.chf.or.kr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ungryu ○ 공연내용 및 출연진 - 음악감독 : 이태백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 ○ 출연진 명단 - 1회 2017. 8. 31. (목) 오후7시30분 - 등용 登龍 ㆍ 출연자 김영서 박범훈류 피리산조 / 박수빈 서용석류 대금산조 천선우 지영희류 해금산조 / 정유경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윤소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 윤 겸 김일구류 아쟁산조 ㆍ 장 단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 김태영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2회 2017. 9. 7. (목) 오후7시30분 - 지음 知音 ㆍ 출연자 장수호 박범훈류 피리산조 / 김지현 서용석류 대금산조 정다연 김영재류 해금산조 / 임희연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선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 유민혁 박종선류 아쟁산조 ㆍ 장 단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 김태영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3회 2017. 9. 14. (목) 오후7시30분 - 지음 知音 ㆍ 출연자 진윤경 이충선류 피리산조 / 이오훈 이생강류 대금산조 김승태 김영재류 해금산조 / 이정숙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장현주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 김애리 박대성류 아쟁산조 ㆍ 장 단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 김태영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4회 2017. 9. 21. (목) 오후7시30분 - 지음 知音 ㆍ 출연자 유경화 김영철류 철현금산조 / 안성우 원장현류 대금산조 김성아 서용석류 해금산조 / 곽수은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유영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 서영호 서용석류 아쟁산조 ㆍ 장 단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 김태영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5회 2017. 9. 28. (목) 오후7시30분 - 득음 得音 ㆍ 출연자 최경만 박범훈류 피리산조 / 원장현 원장현류 대금산조 정수년 지영희류 해금산조 / 김일륜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이재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 이태백 박종선류 아쟁산조 ㆍ 장 단 김청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인간문화재 정화영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인간문화재
    • 공연소식
    • 서울
    2017-08-10
  • 5월 15일 美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지윤자 명인 ‘가야금 산조’ 공연
    ■ 문화원 해외 명예전승자 공연시리즈 ① 어머니 성금연 추모무대로 합주·솔로… 음악인생 회고... 춘향가 소창극 등 선보여 LA 한국문화원(김영산 원장)은 전통 무형문화 해외 명예전승자 공연 시리즈를 신설하고 그 첫 번째 무대로 지윤자 가야금 명인의 ‘춘사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기리며’ 공연을 5월15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해외 명예전승자 보기 지윤자(미주한국국악협회 회장)씨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해외에 거주하며 우리 전통 무형문화의 보급과 선양에 기여해온 전 세계 예술인 10인 중 한 명으로, 부부 국악인 고 지영희·성금연씨의 딸이다. 아버지 지영희씨는 중요무형문화재 52호(시나위), 어머니 성금연씨는 23호(가야금산조)의 보유자로, 한국 전통음악의 기초를 다진 국악인들로 유명하다. 더구나 슬하의 8남매가 모두 전통음악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특별한 국악가족의 일원이다.‘춘사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기리며’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가야금산조 23호 전수자인 지윤자 선생이 제자들과 함께 어머니 성금연 선생의 가야금산조를 기리고 그의 음악과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가야금산조 합주, 단가 ‘장부가’, 가야금산조 솔로, 아리랑 변주곡 가야금합주로 산조처럼 살아온 고인을 추모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해외
    2015-05-12
  • 12월 27일 창덕궁소극장에서 '2012년 정광수제 수궁가 발표회'가 열린다
    ☞ 정옥향 프로필정옥향 등 보존·전승자 모여 27일 창덕궁 소극장서 발표회 ☞ 공연장 지도보기 "판소리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 우리가 불안해 하는 것, 꿈과 아름다움, 그리고 두려움과 유토피아를 이야기하죠. 이런 주제들은 그림을 그리든 작곡을 하든 모든 예술가들이 다루고 있는 주제입니다."국립창극단의 '수궁가(Mr. Rabbit and the Dragon King)'를 지난해말 독일 부퍼탈 시립극장 무대에 올려 호평을 끌어냈던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의 말이다. 그는 브레히트의 마지막 제자로도 잘 알려진 독일 오페라 연출의 거장이다. '2012년 정광수제 수궁가 발표회'가 27일 오후4시 창덕궁소극장에서 국악로문화보존회 주최, 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옥향(사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를 비롯 윤충일 전국국악제 판소리부문 대통령상 수상자, 이용수ㆍ김종만ㆍ양숙희ㆍ곽옥례ㆍ이영옥ㆍ송문경 등 유명한 소리꾼들이 참가한다. 사회는 박종철 창덕궁소극장 대표가 맡아 진행하며 고수는 유인상 대불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맡아 소리꾼을 돕는다. 관련기사 더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1&aid=0002291171
    • 공연소식
    • 서울
    2012-12-26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 악기장이란?
    악기장이란 거문고를 비롯하여 가야금·아쟁·해금 등 전통음악에 쓰이는 현악기를 비롯하여 법고·좌고·승무복 등의 북을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거문고나 가야금이 고구려와 신라에서 사용되었던 점으로 보아 현악기를 만드는 장인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 필요한 악기를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악기장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악기를 만드는 공예기술로 문화재 보존 차원에서 1971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1995년에는 북 만드는 공예기술인 북메우기 종목이 악기장에 통합되었다. 현재 현악기 제작 기능보유자로 이영수, 고흥곤이 인정되었다. 북메우기는 보유자가 없으나 전수교육 조교인 이정기, 윤종국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상물에는 악기 제작의 유래, 악기 제작 실연, 제작 도구, 전승자들의 전승 현황 등 악기장 전반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 국악동영상
    • 기타
    • 다큐.강의.정보
    2018-02-27
  • 동래학춤 - 구음 유금선, 무용 동래학춤 예능보유자 및 전승자
    ▶ 故 유금선 프로필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한국무용.전통/창작
    2015-04-28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박수연 - 한국무용가
    ☆ 박수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수련과정ㅣ학력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춤 이수자 활동 경력 한국국악제 출연 (1999-2006) 현재 미국뉴욕 한국국악협회 회장 수상 경력 뉴욕주지사, “올해의 예술인상” 수상 뉴져지 럿걸스 대학 “아시안 예술인상” 수상 2008년 미 연방정부 예술위원회 (NEA) “National Heritage Fellowship” 수상 홈페이지ㅣSNS ▶ http://ktpaa.org/us/ 동영상 보기 기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 명예전승자' (살풀이춤 및 승무)로 선정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5-07-17
  • 故 정은하 프로필 - 경기민요
    ☆ 정은하 프로필 (1956년 경북 영천 ~ 2023년 1월 5일) 사진 전공ㅣ분야 민요, 경기민요 수련과정ㅣ학력 이창배, 안비취 선생 사사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활동 경력 대구예술대, 대구교대, 경북예술고, 영남대 강사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수상 경력 1979년 KBS민요백일장 장원 1984년 전주대사습 민요부문 차하 1985년 한라문화제 최우수상 2002년 제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2004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tI1GZLVxvWc [대구아리랑, 경상도아리랑] 기타 대구아리랑, 영천아리랑 음반 발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10-19
  • 이보현 (이재화) - 거문고연주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이보현 (본명 이재화) 프로필 (1953년 경기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 (2013년) 활동 경력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 공연"  국립국악원 개량 악기를 위한 무대  수상 경력 1997년 KBS국악대상 수상 음반 2003년 이재화 거문고 독주회 '금향취정-감고 탈제 鶴 날고' 2005년 Korean Traditiona lMusic - 산조 동영상 보기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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