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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동아일보 제29회 동아국악콩쿠르 (접수기간 5월20일~31일)
    예선: 2013년 6월 12일 ~ 24일, 국립국악원본선: 2013년 6월 30일 ~ 7월 3일, 국립국악원우면당 1) 일반부: 대학 재학생 및 일반 (만 30세까지 - 1982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2) 학생부: 고등학교재학생 또는 재학생이 아닐 경우 아래 연령의 청소년(1995년 3월 1일 ~ 1998년 2월 28일 사이출생자) 작곡(일반부에 한함.) / 판소리 / 정가 / 가야금 / 거문고 / 피리 / 대금 / 해금 / 가야금병창·민요(일반부에한함.) 공개로 진행함. 기입상자에 대한 예선면제 없음. 예선에서 합격한 자가 출연하며 공개발표회를 겸함. 본사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담당하며 심사위원 위촉은 신청마감 후에함. 각 부문에 다음 상을 수여함. 단, 동순위 입상자가 복수일 경우 상금은 다음 등위의 상금과 합산, 균등하게 나누어 시상하며 다음 등위는시상하지 않음.1) 일반부금상=15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70만원2) 학생부금상=100만원,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전인평 국악작곡상작곡부문(일반부에 한함.) 수석 입상자에게 상금 외에 200만원의 부상을 별도로수여함.[ 금상수상자가 없을 경우 차점자가 수상하며, 공동입상자일 경우 그 수만큼 나눠 지급함.]※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 :1962년 동아음악콩쿠르 서양작곡부, 1969년 국악작곡부 입상. 1) 기간: 2013년 5월 20일 ~ 31일2)접수- 동아국악콩쿠르 인터넷 홈페이지를통해 접수함.- 참가비(15만원)는 카드결제 혹은 무통장 입금함.- 입금계좌 : 우리은행 217-000987-13-011 /㈜동아일보사3) 문의: 전화 02-361-1414 * 이 콩쿠르의 일반부 금상 입상자 중 남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분야 공익 근무 대상자로 병무청에 추천함. 단, 복수일경우, 예선 점수 우수자를 우선 추천하며, 예선점수가 같을 경우 연소자를 추천함. 동아국악콩쿠르 ☞ 접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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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연대회,공모
    • 서울
    2013-04-23
  • 국립국악원,2013년 유아국악체험 상반기 참가(단체) 접수
    2013년 유아국악체험 상반기 참가(단체) 접수 국립국악원에서는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동화와 전통연희를 접목시킨 어린이 국악뮤지컬을기획,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유아국악체험』을 개최합니다. ㅇ 일시 : 5월~11월 금요일 10:40~14:00 (총 12회) - 상반기(6회): 5.10, 5.24, 5.31 6.14, 6.21, 6.28 (접수기간: 3.4.~3.8.) - 하반기(6회): 9.6, 9.27, 10.11, 10.18, 10.25, 11.1 (접수기간: 7.1.~7.5.) ㅇ 장소: 우면당, 국악박물관, 광장 ㅇ 대상 및 인원: 유치원(5~7세) 단체,회당 250명 내외 ㅇ 내용: 손 유희 즐기기, 국악뮤지컬 관람, 국악박물관 관람, 민속놀이기구 체험 □ 세부일정 - 10:40~11:00 / 손 유희 즐기기 - 11:00~12:00 / 어린이 국악뮤지컬‘아기돼지 꼼꼼이’관람, 출연진과 기념 촬영 - 12:00~13:00 / 점심(자율) - 13:00~14:00 / 민속 놀이기구 체험(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국악박물관 관람(자율) ㅇ 참가비: 1인당 5천원(인솔교사 무료) ㅇ 접수일: 3.4.(월)10:00~3.8.(금)17:00까지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 ㅇ 접수방법 ①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첫 화면 우측 [e-국악아카데미] 클릭, 또는 인터넷 주소 창에 www.egugak.go.kr 입력 ② 회원가입 → 로그인 ③ 첫 화면 하단[강좌&연수] 유아국악체험(1기)클릭→희망 일자클릭 신청 ④ 확정단체발표는3.11(월)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연락 ㅇ 유의사항 - 점심식사는 야외로 돗자리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우천 시 공연장 로비) - 일정은 우리 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공연장 좌석은 당일 국악원 도착순으로 지정됩니다. - 참가 취소는 행사일 3주전까지만 가능합니다. ㅇ 문의: 국악진흥과 정향미 chunghm@korea.kr 02-580-3058 국립국악원 ☞ http://me2.do/Gp1UD9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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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8
  • 국립국악원'즐거운 토론회’처음개최,정재와 창작 주제로 3,4월 2회열려
    국악계 현안 풀어내는 건강한 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립국악원, 오는3월‘즐거운 토론회’처음개최 -연중기획으로 총 4회 개최, 국악애호가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토론의 장 -올해 상반기에 ‘정재와 창작’을 주제로 3, 4월에 걸쳐‘전통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에 관해 토론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올해 처음으로 연중기획‘즐거운 토론회’를 마련하고, 상반기 주제를“정재와 창작”으로 하여오는 3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즐거운 토론회’는 국악계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나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 사항을 주제로 의견을 소통하고 토론함으로써 쟁점을 부각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방안을 함께 풀어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재와 창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3월 첫 토론회에서는 ‘창작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진단하고, 두 번째 토론회(4월 4일 예정)로 이어져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다룰 예정이다. 궁중정재 전승의 본산인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작년 11월,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소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공연<전통의 경계를 넘어- 궁중무용의 변주>(2012. 11.6.~7. 국립국악원 우면당)을 선보인바 있다.이 공연을 계기로 ‘오늘날의 새로운 궁중무용은 필요한가, 전통의 변용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전통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이라는 두 가지 가치는 늘 풀기 어려운 고민의 지점이 된다. 타협과 소통이 쉽지 않은 이 주제가 안무가, 이론가, 평론가, 기획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 어떤 공론화를 이루어낼지 기대된다. 1부는 김태원 한국춤비평가협회 공동대표, 김채원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아 ‘궁중정재의 창조적 활용 방안과 미학적 특징,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재 전승’에 관해 발표하며, 2부는 이흥구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을 비롯한 7명의 각계 전문가가 2시간에 걸쳐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유은선 국악연구실장은“국립국악원은 현장의 고민이나 학술적 논란 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시의성 있게 공개 토론에 붙임으로써 공연계와 학술계의 소통뿐만 아니라 전문인 및 일반인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즐거운 토론회’에서 다뤄지기 바라는 주제를 공개적으로 제안 받는 장치를 마련해 국악계의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는 건강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전화02-580-3358 [참고] 국립국악원 ‘즐거운 토론회’ 첫 번째: “정재와 창작” 행사 개요 - 일 시: 2013년 3월 7일(목) 오후 2시~6시 - 장 소: 국립국악원 대회의실(국악박물관 4층) ▶ 지도 보기 - 진행 일정표 좌장: 유은선(국악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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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2
  • 국립국악원 2013년도 가족국악강좌 상반기 접수안내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주말 국악강좌인 가족국악강좌 상반기 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개설됩니다.◆ 강좌기간: 3.23~5.25 (총 10주) 매주 토요일 14:00-16:00 ※ 5.25일(토)은 국악원 우면당에서 오전 11시 발표회 후 종료◆ 접수방법 및 기간: 하단 "강좌 접수안내" 참고◆ 장 소: 국악연수관, 우면당◆ 대상 및 인원: 청소년(7~16세) 및 학부모, 친지 총 120명 내외(동반 5-6세 유아가 있을 경우 별도로 개설되는 놀이와 전래동요반에서 무료로 돌봐드립니다.)◆ 참 가 비: 1인당 25,000원- 기초생활수급자 가족 참가비 전액 면제(직계가족만 해당, 증명 필)- 다둥이행복카드 소지가족 참가비 20% 할인(직계가족만 해당, 증명 필 / 1인당 참가비 20,000원) 강좌 접수안내◆ 접수기간: 2.25(월) 10:00 ~ 2.28(목) 15:00◆ 대 상: 7~16세 청소년 및 학부모, 친지 [신청 반별 최소단위: 보호자1 + 자녀1]◆ 접수방법: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후 추첨'신청중' 클릭 -> 연락처 입력 -> 추가인원 수 선택(동반 5-6세 있을 시 포함) -> '접수확인' ->추가 참가자정보 등록 및 입력 (예 : 아빠 최진수, 딸 등촌초 2학년 최은지, 6세 최하나) -> '접수확인' 클릭 -> 완료※ 접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페이지 상단 "나의공부방" 해당 강좌에 회색 바탕 아이콘으로 "대기중" 표시가 뜹니다.※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알 수 없을 시 전산실: 02-580-309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의사항- 가족대표 1명의 아이디로 1과목 접수 ("아빠+아들=가야금반 / 할머니+손녀=사물북반"과 같이 수강 시2개의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 참가확정 후 가족구성원 추가는 인원 미달시에만 가능합니다.- 중복접수시 모두 탈락 처리됩니다.◆ 확정자 공고:3.1(금) 15시 e-국악아카데미 알림마당 및 신청자 "나의공부방" 메뉴에서 확인◆ 참가비 결제: 결제방법 및 계좌번호 등은 확정자 공고시 함께 공고문의처 : 국악진흥과 이배원 (02-580-3054, gugakwon@gmail.com) 국립국악원 ☞ http://www.gugak.go.kr/lecture/introduction/intr_viw.jsp?page=1&boardId=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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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6
  • 국립국악원, 12월 14일까지 ‘공감 젊은 국악’ 참가자 모집
    국립국악원은 국악 분야의 젊은 예술가의 전통 계승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열어주고자 2013년 ‘공감! 젊은 국악’ 참여자를 오늘부터 14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공감! 젊은 국악’은 지난해 ‘공감! 청년국악’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45세 이하(1967.1.1.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부문은 총 8개로 ▲전통-국악 성악, 무용, 기악, ▲창작-국악 성악, 무용, 기악, 작곡, 음악극(민요, 판소리 등)이다. ‘공감! 젊은國樂’ 발표자로 선정되면 국립국악원은 우면당을 공연 무대로 제공하고, 전단, 프로그램 등의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실제 공연 시 국립국악원의 공연 종합평가를 거쳐 전통, 창작 부문별 우수 공연 자(단체)로 선정되면, 차년도 무대 출연기회와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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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1
  • [祝] 온나라 국악경연 대상에 해금연주자 박솔지씨 수상
    궁중무용경연 시상식도 열려해금연주자 박솔지 씨(24)가 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32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 박솔지 프로필 국립국악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예선, 7월 본선을 거쳤으며 10개 부문 1위 입상자들이 이날 대상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지난달 치러진 제7회 온나라궁중무용경연대회 시상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다음은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금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은상과 동상은 국립국악원장상이다. ▽피리 △금상 최광일(추계예대 3년) △은상 이찬우(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동상 김보들샘(서울대 3년)▽대금 △금상 김성현(한예종 전문사) △은상 양수연(한예종 1년) △동상 정진용(수원대 졸)▽해금 △금상 박솔지(한예종 전문사) △은상 박혜원(한예종 4년) △동상 이세미(이화여대 4년)▽가야금 △금상 이서영(서울대 2년) △은상 김은지(한예종 4년) △동상 박미현(한예종 전문사) ☞ 관련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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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3
  • 10월19일~12월18일 국립국악원, "심소 김천흥" 추모문화제 열린다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황제 앞에서 춤춘 ‘조선의 마지막 무동’ 국립국악원, 심소 김천흥 선생 타계 5주기 추모문화제가 오는 10월19일(금)부터 12월18일(화)까지 61일간 국악박물관 특별전시실서 추모기념 전시된다.10월 19일(금) 오후 3시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서 개막식과 더불어 오후 4시엔 국립국악원 우면당서 학술세미나 ‘기억 속 김천흥의 예술, 오늘의 예술이 되다’를 열고 대표작품 창작무용극<처용랑>(1959) 재현시연회로 선생의 삶과 예술 조망해보는 시간 가진다.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純宗, 1874~1926) 황제의 50세 탄신을 축하하는 진연(1923.3.25)에서 무동(舞童)으로 춤을 췄던 심소(心韶) 김천흥(金千興, 1909~2007) 선생. 올해 그의 타계 5주기를 맞이해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과 심소김천흥무악보존회(이사장: 김정수)는 2012년 10월 19일(금)부터 오는 12월 18일(화)까지 61일간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심소 김천흥 선생 5주기 추모기념전 <손만 들어도 흥이요, 발만 옮겨도 멋이라>'전시를 열고, 개막일인 19일(금)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선생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고 나눌 수 있는 학술세미나, 대표작품 재현 시연회 등 풍성한 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www.ejanews.co.kr/sub_read.html?uid=51534§ion=sc3§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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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9
  • 여류가객 변진심 (최종민의 국악칼럼)
    시조보급에 앞장 선 여류가객(歌客) 변진심한 집에 딸이 다섯이라 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입을 딱 벌릴 것이다. 어떻게 그 많은 여자아이들이 한 집에서 클 수 있을까?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8남매 10남매를 둔 가정이 많았고 여러 형제나 여러 자매가 함께 크는 경우가 많았다. 시조명창으로 여류 가객으로 크게 활동하는 변진심도 딸이 많은 집의 셋째 딸이다. 무엇보다 딸 다섯이 다 국악을 했다는 것이 화제가 될 만하다. 첫째는 변금자로 가야금을 전공하여 전주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했고 둘째는 변영숙으로 역시 가야금을 전공했는데 딸 셋도 모두 국악을 시켜 ‘가야랑’이라는 연주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셋째가 변진심이고 넷째는 거문고를 전공한 한양대학교 변성금교수이다. 그리고 다섯째 역시 해금을 전공하고 서울대 등에서 가르치는 변종혁이다. 위로 오빠가 하나 있고 다음으로 내리 딸이 다섯인데 이처럼 모두 국악을 하여 일가를 이루었다. 이들은 부모가 국악인이어서 국악을 한 것도 아니다. 부모는 음악과 전혀 관계가 없는 분들이다. 다만 집에 피아노가 있을 정도로 환경이 좋았고 모두들 어린 나이 때 유치원을 다니게 한 것이 예능을 일찍이 개발하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큰 언니 금자는 중학교 과정까지 무용으로 전주에서 날렸다. 헌데 키가 작으니까 무용보다는 가야금이 유리하겠다하여 전주여고 2학년 때부터 가야금을 하게 된 것이 가야금 전공으로 굳어졌다. 맏언니가 가야금을 하니까 그 밑으로는 자연스레 모두 가야금을 배우게 되어 넷째까지 모두 가야금을 잘 하게 되었다. 그 큰 언니가 가야금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오르내리면서 국립국악원의 최충웅 등에게 배우고 대학의 여러 교수들에게도 배우는 동안 국악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동생들을 줄줄이 국악전공의 길로 인도하게 되었다. 변성금은 전주에서 성심여중을 나왔는데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진학시켰다. 언니에게 가야금을 배워 가야금을 잘 했기 때문에 가야금으로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고2 때 학교에서 손 모양을 보고 거문고를 하는 것이 좋겠다 하여 전공을 바꾸었는데 거문고로 두각을 나타내어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다음 전주우석대학교 교수로 가 있다가 지금 모교인 한양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그 아래 변종혁은 아예 초등학교 학생인 것을 서울로 전학시켜 나중에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해금을 전공하고 국립국악원에 연주단원으로 있다가 지금은 대학에서 제자들 가르치는 일과 연주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변진심은 1954년생이다.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 해서 유명했다. 고등학교 때는 방송에도 나가고 학교행사에서도 독창을 하곤 했다. 시조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노래를 잘 했기 때문이다. 전주에 장상철이라는 분이 학원을 내어 가야금 거문고 시조 등의 국악을 가르치면서 발표회를 준비할 때인데 기악은 출연자가 많았지만 시조를 부를 출연자는 마땅치 않을 때였다. 고1학생인 변진심이 시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한 달 밖에 안 되었지만 공연무대에 세웠다. 그 때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를 불렀는데 끝나니까 어른들이 “월하 월하” 하면서 시조의 명인 김월하 같은 소리라고 칭찬이 자자했다. 이 후 변진심은 월하라는 시조의 명인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본인이 시조에 재능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대학으로 진학할 때 시조나 가곡을 공부하는 국악과로 진학할 생각을 해 봤지만 그런 것을 전공할 수 있는 국악과가 얼른 눈에 띄지 않았고 본인도 국악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때였다. 그래서 그냥 성악으로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진학했다. 1973년 대학교 1학년 때 서울의 국립국악원에서 제2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렸을 때 변진심은 비전공부문으로 나가서 판소리, 경기창, 서도창 등의 출연자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더욱 시조나 가곡과 같은 정가에 관심을 많이 가질 때였는데 둘째 언니가 “성금이와 종혁이 두 어린 동생들을 서울로 데려다 놨는데 마음이 안 놓이니 진심이 네가 가서 밥도 해 주고 동생들 좀 돌봐라”해서 ‘74년 8월 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에 오자마자 처음 찾아 간 곳이 김월하선생님 댁이었다. 인사를 드리고 시조를 했더니 “목소리 참 좋다”하시면서 제자로 받아 주셨다. 김월하선생이 ’73년에 여창가곡의 보유자 되고 고등학생인 김영기와 이승윤을 전수생으로 삼은 지 3개월 되었을 때였다. 변진심은 두 동생들을 돌보면서 가야금 개인지도로 약간의 돈을 벌어서 월하선생님에게 학채를 드리고 꾸준히 여창가곡을 공부했다. 그렇게 2년여 지났을 때 큰 언니(금자)가 와서 “앞으로는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니 다시 복학하여 교사자격증을 받도록 해라”하면서 복학에 필요한 돈을 마련해 주는 것이었다. 변진심은 다시 전주로 내려가서 성악으로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3년 후배들과 함께 ‘80년에 졸업했다. 그리고 곧 바로 충남 서산 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전북 김제 북중과 여자 상업고등학교 음악교사를 ’84년까지 했다. 그 무렵 뉴질랜드의 웰링턴 대학에서 성악과 국악을 다 하는 변진심을 교환학생으로 초청하겠으니 오라고 했지만 가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좀 남는 일이다. 교직에 있으면서도 김월하선생에게 꾸준히 공부하여 ‘86년에 여창가곡을 이수하였다. 그리고 ’87년부터는 국악예술학교에 정가 강사로 나가게 되었는데 주당 12시간을 맡아 3일간 학교에 나가 가르쳤다. 그 때 가르친 학생들 중 최진숙, 오정해, 강경아, 조주선 등은 판소리 전공학생들이었지만 지금까지 사제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 이 후 남원정보국악고등학교 강사도 하고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의 여창가곡 강사도 오래 했다. 경연대회에도 몇 번 나갔다. ‘82년 국립국악원 대회 때는 1등인 금상을 받았었고 ’95년에는 제6회 KBS국악대경연대회 정가부문 금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1년에 한 명씩 시상하는 KBS국악대상 가악상을 받았다. 그 동안 변진심 정가발표회만 3회를 했고 수 없이 많은 무대에서 여창가곡이나 시조를 공연했다. 음반도 CD 두 장을 냈는데 변진심 정가선집이 그것이다. 얼마 전에는 조금 새로운 시도로 기존의 서양 식 노래로 불리어지는 ‘성불사의 밤’같은 가사를 시조곡조로 불러서 발표회도 하고 음반도 만들었다. 지금은 전남대, 한양대, 추계예대 등에 나가 가르치는 한 편 과천문화원의 시조사범으로 나가기도 한다. 무엇보다 국악FM방송 ‘국악이 좋아요’프로에 나가 매주 한 번씩 시조를 가르친 것이 10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변진심의 시조에 익숙한 애청자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고등학교 때 시작한 시조공부가 여창가곡 공부로 이어졌고 ‘91년에 다시 시조공부를 더 하게 되었는데 그 사연은 이렇다. 둘째 언니(영숙)가 시조와 가사·가곡을 잘 하는 김호성에게 변진심을 데리고 갔다. 평소에 언니와 잘 아는 사이여서 찾아간 것이었는데 노래를 해 보라하여 여창가곡 “버들은 실이되고 ~ ”로 시작하는 이삭대엽을 불렀더니 목이 좋고 꿋꿋하게 잘 부른다고 칭찬했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에 김호성이 남창가곡을 하고 변진심이 여창가곡을 하는 기회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시조를 지도해 주기 시작하여 변진심은 경제시조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현재 시조의 판도는 석암(石庵) 정경태(鄭坰兌)가 악보와 함께 보급한 석암제가 전국으로 보급되어 경제(京制)시조는 배우는 사람이 드물정도가 되었다. 말하자면 석암제가 절대 우세하고 경제는 위축되었다. 변진심은 경제시조를 보급하고 선양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하여 경제시조보존회를 만들고 2006년 2월 1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창단공연을 했다. 시조공연도 과거와 달리 완창공연이라 하여 평시조, 지름시조, 사설시조, 우조시조, 중허리시조, 사설지름시조, 온지름시조, 우조지름시조, 반각시조 등 12가지 시조를 전부 들려주는 식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변진심은 여창가곡의 가객이지만 시조보급에 발 벗고 나선 사람이 되었다. 본인이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점이 많아 딸과 아들도 국악을 하도록 유도했다. 딸은 대금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고 아들은 지금 가곡전공으로 추계예술대학 국악과를 다니고 있다. 본인은 숙대 앞에 경제시조보존회 회관을 만들어 놓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제자들을 위해 매일 출근하여 시조와 가곡을 가르친다. 과천문화원에 가는 일이나 전남대 출강 국악방송에 가는 일 공연 일정 등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이지만 전혀 피곤한 줄 모르고 행복하게 정가의 가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초에는 남편과 함께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고 올 정도로 건강하고 가끔 부부가 늦은 밤에 집에서 술을 한 잔씩 할 정도로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소망을 물으니 경제시조를 잘 살리고 보급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스승인 김월하처럼 장학금을 많이 마련하여 더 많은 정가전공자들을 양성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변진심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최 종민 --> 최종민의 국악세상 (사진출처 : 국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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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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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훈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민요 수련과정ㅣ학력 전숙희, 이호연, 김광숙 선생 사사 국립국악중학교 및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12잡가 전수자 활동 경력 2016년 1월~8월까지 BBS불교방송 국악이 좋아요 고정진행패널 전병훈밴드 대표 아트센터 코뮤 수상 경력 2016 제10회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2016 제7회 안비취 대상 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국회의장상) 2017 제33회 동아국악콩쿠르 병창, 민요부문 일반부 금상 2017 제37회 국립국악원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민요, 병창부문 금상 2017 제9회 신진국악실험무대 <천차만별콘서트> 대상 2017 제6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 민요부문 대상 홈페이지ㅣSNS http://soriworld.co.kr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jeonbyunghoon [다음 카페] http://goo.gl/EhLjZ9 [페이스북]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Oz8k1UnREYU [경기민요 중 노랫가락] 기타 2002년 국내 최연소(7세)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12잡가 완창발표하였으며 2004년엔 최연소 시조완창을 하며 '국악신동'이라 불렸다. 2014년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최연소로 창부타령 개인 완창 콘서트를 가졌다. 2016 전병훈의 두 번째 개인음반 – 새늘 소리 2016 전병훈의 세 번째 개인음반 – 경기12잡가 완창음반, [십이본가] 2017 전병훈의 네 번째 개인음반 – 휘모리 잡가 완창음반 2017 전병훈의 다섯 번째 개인음반 – 회심곡과 비나리 [일심] 2017 전병훈의 여섯 번째 개인음반 – 전병훈의 창부타령 전집 1 2017 전병훈의 일곱 번째 개인음반 – 전병훈의 경기민요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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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1
  • 김현주 -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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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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