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8(수)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국악정보 검색결과

  • [변화하는 국악] 현대음악 장단을 타고.. 韓가락 뽐내러 범 내려온다
    ‘범내려온다’ 전통 판소리에 전자음악 덧입혀 현대무용 더해지면서 유튜브 등서 큰 인기 TV예능 경연프로그램 속속 제작 … 열풍 이어가 1950년대 재즈 형식으로 서양음악과 융합 이젠 국악이 앞에서 전체 음악 분위기 이끌어 막연한 유행 편승 … 소비자 피로감 우려 ‘해학·풍자·서사’ 국악 본질 놓쳐선 안돼 국악이 세계인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서양음악을 접목하고 파격적인 실험도 서슴지 않는다. 빠른 박자와 중독성 있는 노랫말은 기본이요,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국악은 더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다.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세계 음악계의 주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국악, 세계와 접속하다=“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장림깊은 골로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 TV 광고는 물론 유튜브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첫 소절이다. 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협업해 만든 ‘범 내려온다’가 포함된 한국관광공사의 공익광고 ‘Feel the Rhythm of Korea(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지난해 ‘대박’이 났다. 판소리에 힙합을 가미해 서울, 부산, 전북 전주 등 6개 지역을 홍보하는 이 홍보영상은 2억8900만회(24일 기준)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관광공사가 이달초 선보인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도 ‘사랑가’ 등 민요와 힙합을 결합한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의 BBC라디오는 전통 판소리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덧입힌 이날치의 노래를 “희한하게 익숙하면서, 아름답게 낯설다”고 평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1-09-27
  • K-힙합과 민요 환상 조합, 한국관광 새 홍보영상 나온다
    지난해 '범내려온다'라는 신명나는 조선 판소리 자락에 현대무용을 조합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한국관광홍보 영상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새 버전이 나온다. 9월 1일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올해 K-힙합에 민요를 가미한 한국관광 바이럴 신규 홍보영상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 2'의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선 한국의 다양한 지역의 전통·현대적 매력을 K-힙합과 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촬영지는 경주·안동, 대구, 순천, 서산, 부산·통영, 양양·강릉, 서울 등 총 10개 도시로, 영상은 총 8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지난해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협업 당시 누리꾼들의 "판소리가 조선의 힙합이며 랩"이란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 유명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AOMG가 참여해, K-힙합과 민요 후렴구가 어우러진 도시별 음원으로 구성했다. 영상별로 살펴보면 경주·안동편은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음원에 강강술래 춤과 사자춤, 오고무를 조합했고, 양양·강릉편에서는 최근 동해안의 트렌드로 떠오른 바닷가의 서핑과 캠핑을 주제로 했다. 대구편은 다양한 골목문화를, 순천편은 한국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서산편은 최근 '바지락 부대' '머드맥스'로 유명한 서해안 갯벌 주민의 생활모습을 담았다. 또 부산·통영편은 바닷가에서의 힐링, 서울편(1, 2편)은 각각 현대적인 서울과 전통의 서울을 주제로 제작해 각 영상 별로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K-힙합으로 표현했다. 1분 30초 전후 분량의 8개 바이럴 홍보영상은 9월 3일 오후 5시 한국관광공사 ▶ 공식 유튜브 계정 (Imagine Your Korea)에 업로드 할 예정이며, 각 영상에 사용한 음원들은 9월 중순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1-09-03
  • ‘6억뷰 범’ 말고도 더 있었다, 역대급 ‘도른자’ 공연 - 범내려온다 '이날치밴드'
    대표곡은 ‘범 내려온다’다. 소리꾼, 베이스, 드럼이 모인 '이날치 밴드'의 노래다. 여기에 이름 그대로 애매모호한 춤을 추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함께 한 영상은 그야말로 터졌다. 2019년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00만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은 유튜브, SNS에서 도합 6억 뷰다. 급기야 앰비규어스는 지난달 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브릿어워즈 오프닝 무대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범 내려온다'로 히트친 이날치×앰비규어스 1년만의 무대 그러나 ‘6억 범’ 말고도 더 있다. 지난 6월 11~12일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범 내려온다’를 비롯한 ‘수궁가’의 전체 음악 11곡을 부르고 춤췄다. 기가 쇠한 용왕을 진맥하는 ‘약성가’로 시작해 토끼가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 둘러대는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별주부가 용왕에게 충언하는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까지 이날치가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의 전체 수록곡이었다. 음악은 정확하게 두 박으로, 춤출 수 있는 리듬이었다. 여기에 두 박이 아닌 판소리 대목들이 얹혀 일어나는 충돌을 소리꾼들은 나서서 즐기며 소리를 뻗어냈다. 현대무용계 이단아인 김보람 안무가의 앰비규어스는 마치 아무렇게나 추는 것처럼 즉흥을 가장한 춤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무대를 휘저었다. 이날치의 소리꾼 안이호는 “자, 좀 더 놀아볼까”를 외치며 뛰어다녔다. 기진맥진한 무용수 몇몇은 바닥에 아예 드러누워 숨을 골라야 했다. 히트작 '범 내려온다'를 둘러싼 이야기 전체가 강렬하게 전해졌다. 무대도 가관이었다. 바다 이야기인 수궁가에 난데없이 과일이었다.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맡은 무대 위에 그의 대표작인 ‘과일여행 프로젝트’가 올라왔다. 공연 초반에 쭈그러져있던 천쪼가리들은 무대 위 열기가 고조되면서 서서히 부풀어 2~3m의 대형 딸기ㆍ호박ㆍ파인애플ㆍ석류가 됐다. 뜬금없는 과일 풍선을 놓고도 소리꾼과 춤꾼들은 또 잘 놀았다. 댄서들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와 과일 사이로 숨바꼭질을 하고, 소리꾼들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춤이 가능한 수궁가'를 불러제꼈다. 금기도 규칙도 없이 마구 놀아보는, 신조어 '도른자(돌은자)'가 딱 맞는 공연이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1-06-15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8월 1일 (土) 오후 12시 10분 (안이호,이나래,권송희,신유진,장영규 등 출연)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는 입에 착 붙는 노래와 개성 넘치는 편곡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K-POP이다' 라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날치'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어떠한 고정관념도 초월하며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이날치'의 무대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좌우나졸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베이스.신시사이저 / 장영규 정중엽 드럼/ 이철희 보컬/ 안이호 이나래 권송희 신유진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약성가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어류도감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무용/ 김보람 최경훈 이혜상 신재의 유동인 김현호 남가영 강승현 신의 고향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X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호랑이 뒷다리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의사 줌치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X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범 내려온다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X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7-31
  • 6월 11일, 12일 '좌석간 띄어 앉기'로 LG아트센터서 대면 공연 '수궁가' 여는 밴드 이날치
    ▲ LG아트센터의 ‘2020 기획 공연’ 첫 무대에 서는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판소리 ‘수궁가’의 눈대목(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있는 장면) ‘범내려온다’의 소리가 베이스 선율, 드럼 리듬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에 맞춰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단원들이 흥겹게 몸을 흔든다. 밴드 이날치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온스테이지에 올린 영상 장면이다. 5분 남짓의 ‘범 내려온다’ 영상은 9일까지 누적 조회 수가 152만 회를 넘었다. 이 영상을 본 20~30대 사이에선 ‘수궁가 해설 찾기’ 붐이 일었다. 해외 네티즌도 가사와 작품 해설을 영어로 번역해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날치의 다른 영상인 ‘별주부가 울며 여쫘오되’(49만 회), ‘약성가’(30만 회)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날치가 6월 11, 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 ‘수궁가’ 공연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문을 닫은 LG아트센터의 올해 첫 기획 공연이다. 원래 11일 하루 열릴 예정이었지만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위해 2회 공연으로 늘렸다.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침이 튀지 않게 환호성을 지르는 것도 참아야 한다. 지난 8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이날치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거나 춤을 추긴 힘들지만 박수나 발 구르기 등으로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6-10
  • 전통에 그루브를 담았다..'힙한 판소리' 들려주는 판소리 밴드 '이날치'
    '힙스터'에게 소문난 판소리 밴드다섯 소리꾼×장영규·이철희·정중엽유튜브 영상, 홍보 없이 조회수 70만건"지금 시대의 소리, 곧 우리의 음악"내년 5월까지 매달 2곡씩 음원 발표 “살짝 전통이라는 옷고름을 풀었을 뿐인데 세계를 와락 껴안았다.” 밴드 ‘이날치’의 유튜브 영상 ‘범 내려온다’에 달린 댓글이다. 이날치는 소위 ‘힙하다’는 젊은이들 사이에 소문날 대로 소문난 밴드다.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함께 찍은 이 영상은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 유튜브 조회수 70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 권송희 프로필 ▶ 박수범 프로필 ▶ 신유진 프로필 ▶ 안이호 프로필 ▶ 이나래 프로필 놀라운 사실은 이들의 음악이 ‘판소리’라는 점이다. 5명의 소리꾼 권송희, 박수범, 신유진, 안이호, 이나래가 보컬로 나서고, 민요 록 밴드 ‘씽씽’에서 활동했던 장영규 음악감독과 이철희가 베이스와 드럼을, 지난해 해체한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 정중엽이 또 하나의 베이스를 맡아 국악과 만난 독특한 ‘그루브’를 만들어낸다. 공연을 제외한 대외 활동은 좀처럼 하지 않았던 이날치 멤버들을 최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어렵게 만났다. ◇ 국악도 밴드도 다 같은 ‘음악’ 이날치의 시작은 2018년 11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인 애니메이션 음악극 ‘드라곤 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영규 음악감독과 다섯 소리꾼은 ‘수궁가’를 재해석한 이 공연으로 함께 만났다. “음악극과 상관없이 소리꾼들과 함께 하는 음악만으로도 재미가 있겠다 싶었어요.” 장영규 음악감독의 뜻과 함께 이철희, 정중엽이 밴드로 들어오면서 2019년 초부터 이날치 활동이 시작됐다. 밴드 이름은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이날치(1820~1892)의 이름에서 따왔다. 멤버들이 각자 이름을 내고 투표를 해서 정한 이름으로 장영규 음악감독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특별한 의미에서 제안한 이름은 아니었다”며 “과거의 인물이지만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좋았고 과거·현재·미래를 담고 있는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1-08

공연소식 검색결과

  •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춤의 길굿 - 추는 길굿' (8월 25일~30일)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오는 8월25일 개막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예술감독 김매자)가 오는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후 아르코예술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0년 8월 30일 일요일까지 6일간, 20명의 국내 무용가들의 작품이 펼쳐질 것이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사)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국제규모의 공연예술전문축제로서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비전으로 이 시대 창작자들의 예술적 교감과 교류의 장이자 함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연구의 장이다. 올해에는 ‘춤의 길굿 - 추는 길굿’을 주제로 축제 프로그래밍을 했다. 우리 전통 굿 중에, 병 굿으로 춤을 추게 하는 굿이 있다. 며칠이든 병자의 병이 나을 때까지 춤을 추게 해서 마음속의 응어리를 모두 뱉어내게 하는 춤이다. 2020년 전 세계를 앓게 만든 역병, ‘코로나19’로 인해 개개인의 몸과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 뱉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마련한 춤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무회’ 김매자의 대표작들을 하나의 작품으로 엮은 , 신명과 유머가 넘쳐나는 핵인싸 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대표작들을 하나로 엮은 <애매모호한 갈라쇼!>, 남산국악당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전통음악과 춤의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춤과 음악으로 펼치는 풍류>, 중견 안무가들의 창작무대 <우리 춤의 오늘> 이 있다. 또한, 무용전문 소극장 ‘포스트극장’의 신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from 포스트극장>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작품을 소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새롭고 다채로운 우리 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올해 개막작으로, 8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강동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창무회 는 김매자의 춤을 집대성한 대작이다. 2020년 4월에 미국 3개 도시 초청을 받아 미국관객을 만나고자 준비하던 중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투어가 취소되었다. 대신 이번 축제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려, 우리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1부는 한국의 강강술래 춤의 구조와 한국인의 미의식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으로, 양용준의 한국적 창작음악을 사용한다. 2부는 칼오르프의 합창곡을 기반으로 "여기"라는 제목으로 동서양의 공통된 정서를 찾아간다. 8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애매모호한 갈라쇼>는 세계인들이 코로나19의 심각한 상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공연이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레퍼토리 중 엑기스만을 뽑아서 공연 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바디콘서트, 관통18, 피버, 인간의 리듬, 기가 막힌 흥!> 등 다채로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로, 장르나 형식에 벋어난 춤, 오롯이 몸으로 시작하여 몸으로 끝나는 춤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9월 8일부터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youtube 채널을 통해 일주일간 세계 관객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8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남산국악당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from 포스트극장1>은 김태성 안무의 <불면>, 박광현 안무의 , 김봉겸 안무의 <이상의 섬> 3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포스트극장 신진육성기획을 통해 발탁된 안무가들이 각자의 작품을 포스트극장 오픈리허설을 통해 공개하고, 이때 참여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러한 작품 디벨롭 과정을 거쳐 본 무대를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이 중요시 되는 기획이다. 안무가 김태성은 “강제로 휴식을 취하게 되는 요즘을 재정비시기로 삼고 있습니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저에게 표지판과 같아요. 예술가로서 한계를 느낄 때마다 방향감각을 일깨워주는 축제입니다.”라고 했다. 8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from 포스트극장2> 또한 신예 안무가 6명의 무대로 꾸며진다. 신유진 안무 , 신소연 안무 , 서은지 안무 , 신이안 안무 <온전한 쉼: Chill Out>, 서정빈 안무 , 전수현 안무 <굿바이 Teddy> 등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를 것이다. 안무가 서은지는 “상반기 내내 공연을 못하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불안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제를 계기로 무대에 작품을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라며 다시 공연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8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춤과 음악으로 펼치는 풍류> 무대에는 ‘유인상’ 음악감독이 이끄는 6명의 악사들의 장단과 함께 전통 춤판이 벌어진다. 성유선의 <설장고춤>을 시작으로 김미선의 <살풀이춤>, 김명신의 <호남산조춤>, 차명희의 <애린>, 진현실의 <법열곡>에 이어 김평호 <남도 소고춤>으로 마무리 된다. 살풀이로 무대에 서는 김미선은 “심리적 불안, 두려움의 해소에 예술만큼 큰 보약은 없습니다. 춤의 호흡으로 서로 살아있음을 느꼈으면 합니다. 춤, 몸으로 하는 기도, 간절한 몸짓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라며 초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8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축제 폐막무대<우리 춤의 오늘>은 최진한 안무 , 백주희 안무 <43 – 숫자 43은 물레돌기를 한다, 탐라>, 정향숙 안무 <강, 강(江)> 등 깊이 있는 동시대적 작업을 하는 중견 안무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각각 자신, 사회, 생명과 자연 등을 소재로 하는 진지한 작업으로 관객에게 ‘살아가는 것,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안무가 백주희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은 바로 예술의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발전해 왔기 때문입니다. Post-Covid-19 시대,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지속될 것입니다.”라며 축제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부대행사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무용기획학교>를 기획했다. 7월 15일 시작한 <무용기획학교>는 남녀노소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그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들어보고, 무용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마음껏 토론을 펼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용축제 현장체험을 통해 무대셋업, 리허설, 공연, 철수, 분장실 케어 등 백스테이지와 티켓관리, 관객안내 등 하우스 운영도 경험할 수 있다. <무용기획학교>는 신진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들과 병행하여 꾸준히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8월 25일에서 30일까지 개최된다. 예매는 아르코예술극장, 강동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각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공연소식
    • 서울
    2020-08-06
  • 6월 11일, 12일 '좌석간 띄어 앉기'로 LG아트센터서 대면 공연 '수궁가' 여는 밴드 이날치
    ▲ LG아트센터의 ‘2020 기획 공연’ 첫 무대에 서는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판소리 ‘수궁가’의 눈대목(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있는 장면) ‘범내려온다’의 소리가 베이스 선율, 드럼 리듬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에 맞춰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단원들이 흥겹게 몸을 흔든다. 밴드 이날치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온스테이지에 올린 영상 장면이다. 5분 남짓의 ‘범 내려온다’ 영상은 9일까지 누적 조회 수가 152만 회를 넘었다. 이 영상을 본 20~30대 사이에선 ‘수궁가 해설 찾기’ 붐이 일었다. 해외 네티즌도 가사와 작품 해설을 영어로 번역해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날치의 다른 영상인 ‘별주부가 울며 여쫘오되’(49만 회), ‘약성가’(30만 회)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날치가 6월 11, 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 ‘수궁가’ 공연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문을 닫은 LG아트센터의 올해 첫 기획 공연이다. 원래 11일 하루 열릴 예정이었지만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위해 2회 공연으로 늘렸다.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침이 튀지 않게 환호성을 지르는 것도 참아야 한다. 지난 8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이날치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거나 춤을 추긴 힘들지만 박수나 발 구르기 등으로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6-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