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국악정보 검색결과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6월 11일 (土) 오후 12시 10분 (최수정,하지아,심현경,강정열,조현일,고정훈,안이호,편소영 등 출연)
    ▪ 전태용 명인 탄생 100주년● 경기민요<노랫가락, 창부타령, 뱃노래>최수정, 하지아, 심현경해금/ 최태영, 피리/ 최광일▪ 김석출 명인 탄생 100주년● <동해안별신굿 中 조상굿>동해안별신굿보존회▪ 정달영 명창 탄생 100주년● 단가<편시춘>가야금병창/ 강정열, 장구/ 고정훈● 가야금병창<심청가 中 방아타령>강정열 조현일, 장구/ 고정훈▪ 박봉술 명창 탄생 100주년● 판소리<적벽가 中 오림 패주 대목>안이호, 고수/ 고정훈♛ 꿈나무한마당● 가야금병창<흥보가 中 제비노정기편소영 (현덕초 광덕분교 5학년), 장구/ 고정훈▪ 중앙가야스트라 창단 15주년● 황호준 작곡<노랫가락 주제에 의한 가야금합주곡> ● 김성국 작곡가야금앙상블을 위한 <줄굿>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6-09
  • ‘6억뷰 범’ 말고도 더 있었다, 역대급 ‘도른자’ 공연 - 범내려온다 '이날치밴드'
    대표곡은 ‘범 내려온다’다. 소리꾼, 베이스, 드럼이 모인 '이날치 밴드'의 노래다. 여기에 이름 그대로 애매모호한 춤을 추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함께 한 영상은 그야말로 터졌다. 2019년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00만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은 유튜브, SNS에서 도합 6억 뷰다. 급기야 앰비규어스는 지난달 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브릿어워즈 오프닝 무대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범 내려온다'로 히트친 이날치×앰비규어스 1년만의 무대 그러나 ‘6억 범’ 말고도 더 있다. 지난 6월 11~12일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범 내려온다’를 비롯한 ‘수궁가’의 전체 음악 11곡을 부르고 춤췄다. 기가 쇠한 용왕을 진맥하는 ‘약성가’로 시작해 토끼가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 둘러대는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별주부가 용왕에게 충언하는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까지 이날치가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의 전체 수록곡이었다. 음악은 정확하게 두 박으로, 춤출 수 있는 리듬이었다. 여기에 두 박이 아닌 판소리 대목들이 얹혀 일어나는 충돌을 소리꾼들은 나서서 즐기며 소리를 뻗어냈다. 현대무용계 이단아인 김보람 안무가의 앰비규어스는 마치 아무렇게나 추는 것처럼 즉흥을 가장한 춤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무대를 휘저었다. 이날치의 소리꾼 안이호는 “자, 좀 더 놀아볼까”를 외치며 뛰어다녔다. 기진맥진한 무용수 몇몇은 바닥에 아예 드러누워 숨을 골라야 했다. 히트작 '범 내려온다'를 둘러싼 이야기 전체가 강렬하게 전해졌다. 무대도 가관이었다. 바다 이야기인 수궁가에 난데없이 과일이었다.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맡은 무대 위에 그의 대표작인 ‘과일여행 프로젝트’가 올라왔다. 공연 초반에 쭈그러져있던 천쪼가리들은 무대 위 열기가 고조되면서 서서히 부풀어 2~3m의 대형 딸기ㆍ호박ㆍ파인애플ㆍ석류가 됐다. 뜬금없는 과일 풍선을 놓고도 소리꾼과 춤꾼들은 또 잘 놀았다. 댄서들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와 과일 사이로 숨바꼭질을 하고, 소리꾼들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춤이 가능한 수궁가'를 불러제꼈다. 금기도 규칙도 없이 마구 놀아보는, 신조어 '도른자(돌은자)'가 딱 맞는 공연이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1-06-15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5월 1일 (土) 오후 12시 10분 (서의철,채수현,이미리,안이호,곽재영 등)
    ● 향토민요 <명태 거는 소리, 고기 푸는 소리, 노 젓는 소리> 북녘소리연구회 ● 서도민요 <안주애원성, 자진아리, 밟아소리> 서도소리그룹 소리화 반주/ 이음회 ● 남도민요 <농부가, 자진농부가> 서의철 이성현 정윤형 반주/ 이음회 ● 경기민요 <건드렁타령, 베틀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채수현 이미리 김미림 최주연 성슬기 반주/ 이음회 ● 앵비 작사‧구성 <하루일歌> (어럴럴럴 상사디, 늴리리야, 오헹소리, 청춘가) 채수현 이미리 김미림 최주연 성슬기 반주/ 이음회 ❏ 꿈나무한마당 ● 민요 <매화타령> 안유빈 (지촌초 6학년) 반주/ 이음회 ● 판소리 <적벽가 中 장판파 전투 대목> 안이호 고수/ 고정훈 ❏ 새 음반 ● 이건용 작곡 25현 가야금을 위한 변주곡 <한오백년> 곽재영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1-04-27
  • 사천 국악소녀 구민정, SBS 스페셜 출연, 11월 22일 방송···국악 팝 밴드 ‘이날치’ 소개 역할
    사천의 국악소녀 구민정 학생이 11월 22일 방영하는 SBS 스페셜에 출연한다. SBS 스페셜은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話頭)'라는 의도로 기획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1월 22일 방영하는 SBS 스페셜 '범 내려온다 흥 올라온다' 편은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악 팝 밴드 '이날치'를 집중 조명한다. 2019년 12월 싱글앨범 '어류'로 활동을 시작한 '이날치'는 베이스 장영규, 정중엽, 드럼 이철희, 보컬 안이호, 권송희, 이나래, 신유진으로 구성됐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영상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국악을 대중음악으로 녹여내 사랑받고 있다. 구민정 학생은 이날 방송에서 판소리의 나레이션인 아니리로 국악 팝 밴드 이날치를 소개한다. 사남초등학교 2학년 구민정 학생은 MBC '얼쑤! 우리가락', KBS1 '국악한마당' 등에 출연했다. '제2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등에서 수상했으며,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활약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0-11-18
  • 2억7천만 뷰 기록한 '이날치 열풍'..세계 매료시킨 '조선의 힙합'
    https://youtu.be/lMoDF5_W2eA 이날치,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입니다. 본명은 이경숙이지만, 날쌔게 줄을 잘 탄다는 의미에서 날치라는 예명이 붙었습니다. 상민과 양반, 모두에게 두루 사랑받은 서편제의 대표 소리꾼으로, 흥선대원군의 부름을 받아 어전에서 소리판을 열기도 했습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전해지진 않지만 그가 새타령을 부르면 실제 새가 날아들었다는 말까지 전해지는데요. 조선시대 이날치의 재기 넘치는 멋과 흥을 되살린 <이날치 밴드> '조선의 힙합' 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날치 밴드가 등장하는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은 조회수가 2억 7천만을 넘어서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정연욱 기자가 이날치 밴드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범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홍대 앞 클럽에 어울릴 법한 분위기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엉뚱하게도 판소리 '수궁가'의 한 장면입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10-29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8월 1일 (土) 오후 12시 10분 (안이호,이나래,권송희,신유진,장영규 등 출연)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는 입에 착 붙는 노래와 개성 넘치는 편곡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K-POP이다' 라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날치'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어떠한 고정관념도 초월하며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이날치'의 무대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좌우나졸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베이스.신시사이저 / 장영규 정중엽 드럼/ 이철희 보컬/ 안이호 이나래 권송희 신유진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약성가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어류도감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무용/ 김보람 최경훈 이혜상 신재의 유동인 김현호 남가영 강승현 신의 고향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X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호랑이 뒷다리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의사 줌치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X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범 내려온다 - 작.편곡/ 이날치 - 이날치 X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7-31
  • 6월 11일, 12일 '좌석간 띄어 앉기'로 LG아트센터서 대면 공연 '수궁가' 여는 밴드 이날치
    ▲ LG아트센터의 ‘2020 기획 공연’ 첫 무대에 서는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판소리 ‘수궁가’의 눈대목(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있는 장면) ‘범내려온다’의 소리가 베이스 선율, 드럼 리듬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에 맞춰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단원들이 흥겹게 몸을 흔든다. 밴드 이날치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온스테이지에 올린 영상 장면이다. 5분 남짓의 ‘범 내려온다’ 영상은 9일까지 누적 조회 수가 152만 회를 넘었다. 이 영상을 본 20~30대 사이에선 ‘수궁가 해설 찾기’ 붐이 일었다. 해외 네티즌도 가사와 작품 해설을 영어로 번역해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날치의 다른 영상인 ‘별주부가 울며 여쫘오되’(49만 회), ‘약성가’(30만 회)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날치가 6월 11, 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 ‘수궁가’ 공연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문을 닫은 LG아트센터의 올해 첫 기획 공연이다. 원래 11일 하루 열릴 예정이었지만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위해 2회 공연으로 늘렸다.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침이 튀지 않게 환호성을 지르는 것도 참아야 한다. 지난 8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이날치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거나 춤을 추긴 힘들지만 박수나 발 구르기 등으로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6-10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5월 16일 (土) 오후 12시 10분 (안이호,하윤주,김나리,이승윤,지민아 등)
    올해, 2020년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노래 , '가곡'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 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는 이 가곡을 비롯한 정가의 깊은 멋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여창 가객들과 함께 다양한 정가의 세계를 소개해드립니다. 긴 호흡 안에 느림의 미학이 살아있는 우리 음악과 함께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음악극 적로 中 '두 눈을 딱 감고' - 작사/ 배삼식 작곡/ 최우정 - 노래/ 박종기役 안이호 산월 役 하윤주 김계선役 정윤형 피아노/ 황경은 여창 가곡 계면조 계락 '청산도' - 노래/ 하윤주 - 연주/ 정가악회 가야금/ 이언화 거문고/ 천재현 대금/ 김현수 단소/ 방초롱 피리/ 이향희 해금/ 변주현 타악/ 전현준 여창 가곡 계면조 평롱 '북두칠성' - 노래/ 김나리 하윤주 조의선 - 연주/ 정가악회 여창 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모란은' - 노래/ 이승윤 김윤서 지민아 - 연주/ 정가악회 오늘이 오늘이소서 - 작곡/ 지민아 - 노래.양금/ 지민아 여창 가곡 우조 우락 '바람은' - 노래/ 이승윤 - 연주/ 정가악회 멀리서 빈다 - 시/ 나태주 작곡/ 박경훈 - 노래/ 김나리 건반/ 정혁 꿈에 다니는 길이 - 시조/ 이명한 작곡/ 정신혜 - 정가앙상블 Soul지기 노래/ 김나리 조의선 이지원 해금/ 조은혜 건반/ 정혁 바람에게 묻는다 - 시/ 나태주 작곡/ 박경훈 - 정가앙상블 Soul지기 노래/ 김나리 조의선 이지원 생황/ 김한길 건반/ 정혁 여창 가곡 '태평가' - 노래/ 이승윤 김윤서 김나리 하윤주 지민아 조의선 이지원 - 연주/ 정가악회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0-05-17
  • 소리꾼 안이호 "판소리도 크로스오버도 '어쩌다'로 시작 '운명'이 됐네요"
    뮤지컬 '적벽' 도전 소리꾼 안이호동료와 호흡 맞춰가는 뮤지컬, 힘들지만 색다른 맛 있어 좋아중학교때 우연히 국악 접하고 매료.. 국악고-서울대 국악과 행로 밟아다양한 장르 무대 뛰어든 계기도.. 결혼식 축가 부르며 춤추다 발탁되는대로 소리내다 보면 목표에.. 그게 바로 안이호의 소리 몇 년 전 해외에 나갈 때였다. 출입국심사 서류의 직업란에 무얼 적을지 고민하던 그는 영어로 ‘Soriggun(소리꾼)’이라고 적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소리꾼이 뭐냐’고 묻는 외국심사관 앞에서 그는 “라이크 어 싱어, 액터, 믹스!(Like a singer, actor, mix!)”라고 콩글리시를 구사했다. 국내 심사관에게는 “판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그를 신기하게 바라볼 때는 남모를 자부심을 느꼈다. 그때 깨달았다. ‘내가 어디서 뭘 하든 난 천생 소리꾼이다.’ ▶안이호 프로필 ▶ 공연정보 밴드 ‘이날치’의 보컬, 힙(hip)한 소리꾼, 개그 내레이터, 소리꾼 래퍼, 실험적 아티스트 등 숱한 수식어가 따르는 소리꾼 안이호(40)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최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만난 안이호는 “모든 일은 한 번만 해봐도 면역이 생기는데 공연만큼은 그런 게 없어 좋다”며 “어떤 무대, 장르에 도전하든 저는 판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동극장의 대표 래퍼토리인 뮤지컬 ‘적벽’에서 ‘조조’를 연기한다. 작품은 판소리 ‘적벽가’ 속 ‘적벽대전’ 대목을 다뤘다. 흥겨운 판소리 합창과 부채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한 역동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판소리로 먼저 ‘적벽가’를 익힌 덕에 극의 줄거리나 캐릭터는 친숙한 편이다. 특히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희화화된 조조 캐릭터”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각종 공연을 섭렵하며 쌓은 무대 내공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뮤지컬 장르는 소리꾼인 그에게 만만치 않다. “판소리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소리 내고 연기할 수 있어요. 반면 뮤지컬에서는 연출 및 동료 배우와 약속된 호흡을 맞춰 가는 게 힘들면서도 색다른 맛이 있어요. 무대 위에서 제 끼를 좀 줄이고 ‘연습 때와 공연이 너무 다르다’는 말을 덜 듣는 게 목표입니다.” 서울국악예술고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며 이른바 국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가 정통 판소리에서 살짝 비켜나 여러 장르에 뛰어든 건 ‘어쩌다’였다. “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가 간주 부분에서 즉흥적으로 춤도 추면서 끼를 뿜어냈죠. 그걸 식장에서 본 안은미 안무가와 연출이 ‘구상 중인 작품에 괜찮겠다’며 캐스팅했어요. 그때부터 다양한 실험적 무대에 서는 ‘판소리 여정’이 시작됐죠.” 안이호가 중학생 시절 판소리에 입문한 계기 역시 ‘어쩌다’였다. 국악을 들어본 적도 없던 그는 친구의 고모이자 지금은 스승이 된 김영자 명창의 집에 우연히 놀러 갔다. 이후 친구들 사이에서 그가 판소리를 배운다는 소문이 돌았고 얼마 뒤 초대받아 보러 간 김 명창의 공연에서 운명적인 끌림을 느꼈다. ‘이 이상한 기분은 뭘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머릿속이 하얘졌다. 진짜 소리를 배우고 싶어졌다. 그는 “지물포를 하셨던 부모님의 고객이자 친구의 고모인 김 선생님 댁에 놀러 갔다가 소리를 시작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며 웃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0-02-21
  • 젊은 대표 소리꾼 놀애 박인혜 "조조는 남성? 판소리는 움직이는 예술"
    "저보고 '적벽'에 출연하라고요? 농담하지 마세요. 하하." ▶박인혜 프로필 ▶ 공연정보 소리꾼 박인혜(36)는 되물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정동극장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대표작 '적벽' 출연을 제의하자 되돌려준 반응이다. '판소리와 화려한 춤의 대전'이라는 수식을 내세울 만큼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 소리의 기개 못지않게 안무의 기상도 넘친다. 박인혜는 그간 정적인 무대를 주로 선보여왔다. 작창을 맡은 뮤지컬 '아랑가'에도 출연했지만 이 작품 역시 정적이었다. 그런데 2018년 정동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공연한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판소리 오셀로'를 통해 정동극장 관계자들이 그녀에게서 역동성을 발견한 것이다. 희비쌍곡선은 음악감독을 맡은 박인혜와 임영욱 연출로 구성된 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판소리로 해석한 ‘판소리 오셀로’에서 박인혜는 정적이지만 어느 공연보다 감정선이 들끓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을 부수어 나가는 힘과 능력을 지닌 박인혜다. 최근 정동에서 만난 박인혜는 "다른 분들이 바라보시는 저도 저일 텐데 정작 저는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자문했다"고 말했다. '적벽'은 정동극장이 2017년 창작공연 발굴 프로젝트 '창작ing'을 통해 개발했다. 마니아를 양산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시즌 공연은 2월 14일부터 4월5일까지 예정됐다. 우리 판소리 마당 중 장중한 대목이 많아 표현이 힘들다고 알려진 '적벽가'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적벽대전' 장면을 다룬다.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전쟁이 생동감 넘치게 구현된다. 판소리가 합창이 되고 부채를 메인 오브제로 활용한 안무는 K팝 이상으로 역동적이다. 박인혜는 국악 밴드 '이날치'의 멤버인 소리꾼 안이호과 함께 '조조'를 연기한다. 요즘 공연계에서 유행하는 '젠더 프리 캐스팅'이냐고? 원래 판소리에서 소리꾼은 남녀노소 역을 가로지르며 노래하고 연기한다. 그러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역시 박인혜는 조조를 성별로 구분하기보다 캐릭터 자체로 분석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저도 모르게 조조를 남성성에 국한해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성적' '여성적'인 것을 경계하면서 물리적인 몸에서 오는 차이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까가 큰 숙제예요." 정동극장 관계자는 "성적인 특징을 차치하고 박인혜의 호방함이 캐릭터의 면모에 잘 어울린다"고 귀띔했다. '적벽'은 박인혜가 그간 주로 개인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프로덕션이다. 소리꾼 배우가 많이 출연하는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노력한다는 점이 감사하다. 아울러 "고전을 다른 시각으로 깊숙하게 보는 계기가 돼 많이 배우고 있다"고 긍정했다. 그런데 이미 박인혜도 고전을 심도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그녀는 뮤지컬 '아랑가'와 판소리극 '판소리 오셀로' 외에도 '판소리 레겐트루데' '필경사 바틀비' '같거나 다르거나 춘향가' 등 판소리에 동시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해온 젊은 대표 소리꾼이다. 작년 말 중국에서 희비쌍곡선 '판소리 오셀로'를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0-02-12

공연소식 검색결과

  • 2014 국립국악원 브랜드공연 '음악극 공무도하' 11월 21일 ~ 30일 예악당
    1. 공연명 : 음악극 '공무도하' 2. 장소 :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11월 21일 ~ 30일4. 시간 : 화~금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5. 티켓료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 B석 10,000원6. 문의 : 02-580-3300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5oPCGsMl◆ 출연진 : 안숙선,정민영,유미리,손재영, 임재현,김세윤,허정승,채수현, 김봉영,박진희,안이호,방수미 등
    • 공연소식
    • 서울
    2014-11-15
  • 음악그룹 비빙 프로젝트4 '비빙 피-避-P project' 8월 13일~17일 두산아트센터
    1. 공연명 : 비빙 피-避-P project2.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보기▶http://dmaps.kr/k2nr 3. 날짜 : 2014년 8월 13일~17일4. 시간 : 13,14일-오후 8시. 15,16,17일-오후 5시 5. 티켓료 : 30,000원6. 문의 : 02-708-50017. 인터파크 예매하기 ▶http://me2.do/G5Hx1sqU◆ 출연진 : 나원일,박순아,신원영,안이호,이승희,이희문,천지윤 ▶박순아 프로필 ▶안이호 프로필 ▶이승희 프로필 ▶천지윤 프로필 ▶이희문 프로필
    • 공연소식
    • 서울
    2014-08-01
  • 김준영 거문고독주회 – 산조의 프론티어정신 Ⅱ (7월 8일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1. 공연명 : 김준영 거문고독주회 – 산조의 프론티어정신 Ⅱ 백낙준, 신쾌동산조2. 장소 :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지도보기 ▶http://me2.do/FpIDwqPw3. 날짜 : 2014년 7월 8일(화)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10,000원 6. 문의 : 010-9036-1319 7. 국악몰에서 예매하기 ▶ http://me2.do/FlAUBdTb◆ 출연진 : 김준영(거문고), 안이호(장구,구음), 윤서경(장구) ▶김준영 프로필 ▶안이호 프로필 ▶ 윤서경 프로필 산조에 담긴 도전과 개척정신을 되짚어보는 이번 공연에서는 거문고산조의 창시자인 백낙준의 산조와, 그의 제자로 오늘날의 산조를 완성한 신쾌동의 산조 전바탕이 연달아 연주된다. 본 무대는 두 명인의 도전과 개척정신, 본질을 잃지 않는 창조적 계승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산조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공연소식
    • 서울
    2014-06-21
  • 소치동계올림픽 한국문화주간 2월 16~22일 겨울극장에서 국악 공연
    소치 올림픽파크와 소치 시의 랜드마크인 겨울극장(Sochi Winter Theater)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 및 전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과 주러시아한국문화원(원장 양민종)은 16일부터 22일까지 소치 국제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예술감독 Yuri Bashmet)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치 국제아트페스티벌은 2008년부터 시작된 예술축제로 2014년에는 소치 올림픽조직위원회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행사는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참가국들의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문화올림픽으로서의 소치 동계올림픽의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폴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4개국이 특별 초청됐다. 한국 공연단은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과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이끄는 비빙(예술감독 장영규), 박민희, 더 광대, 안이호’로 구성된 'Sound+'팀으로 꾸려졌다. 공연 기사 더보기 ☞ http://me2.do/xJ2qmasM
    • 공연소식
    • 해외
    2014-02-14
  • KBS국악관현악단 연주회 '적벽의 노래' 9월 5일 KBS홀에서 공연
    1. 공연명 : 적벽의 노래2. 장소 : KBS홀 ▶ 공연장 지도보기3. 날짜 : 2013년 9월 5일 4. 시간 : 오후 8시 5. 문의 : 02-781-2244 6. 관람료 : S 25,000원, A 20,000원, B 12,000원 ▶원일 프로필 ▶ 이자람 프로필 ▶ 안이호 프로필 공연 정보 더보기 ☞ http://me2.do/5CAfGcN2
    • 공연소식
    • 서울
    2013-08-23
  • 김소진,안이호의 완창판소리 '수궁가' 1월 28~29일 대학로 예술극장3관
    두 젊은 소리꾼의 의지와 패기가 담긴 완창판소리 '수궁가'가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브레히트 '사천가'의 소리꾼이자 '앙드레삼월이'의 작창 겸 소리꾼인 김소진이 윤진철 명창에게 사사한 강산제 보성소리 '수궁가'와 '정가악회'의 소리꾼 안이호가 김영자 명창에게 사사한 정광수 바디 '수궁가'가 그 주인공이다.강산제 보성소리는 오늘날 전해지는 소리 유파 중 가장 왕성하게 보급되고 있으며, 판소리의 최고봉을 이루고 있는 유파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강산제 보성소리는 박유전-정응민-정권진으로 이어지며, 서편제의 창시자인 박유전의 소리가 정응민에 이르러 김세종, 김찬업으로 이어지는 '세종판 춘향가'를 받아들임으로써 보성소리라는 독특한 유파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강산제는 서편제와 비슷하나 서편제 자체의 지나치게 애절한 면은 지양하고, 동편제(東便制)의 굳세고 웅건한 창법과 중고제의 분명함을 적절하게 배합돼 있다. 또한 언어가 양반 계층의 언어와 많이 섞여서 통속적이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정광수 바디는 유성준-정광수-김영자로 이어진 동편제 소리로 비교적 남성적이고 선이 굵으며 힘있는 소리다. 여기서 '바디'는 명창이 스승으로부터 전승해 한 마당 전부를 음악적으로 절묘하게 다듬어 놓은 소리를 말한다. 정광수 명창은 말년에 유성준의 소리에다 어릴 때 배웠던 서편제 수궁가와 정응민에게서 배운 보성소리 수궁가를 참작해 별도의 수궁가를 만들었다. 이렇게 짜여진 '정광수 수궁가'는 어떠한 수궁가보다도 완성된 느낌을 준다. 한마디로 옛 판과 새 판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궁가가 바로 '정광수 바디 수궁가'다.전통음악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두 소리꾼 김소진, 안이호의 완창판소리 '수궁가'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3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의 잔잔한 재미를 통해 '전통음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 넘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소진은 판소리 만들기 '자'의 소리꾼 겸 작창가로 활동하면서 살아 숨쉬는 판소리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젊은 소리꾼이다. 김소진의 전통판소리는 딱딱하고 보고듣기 어려운 전통판소리 완창이 아니다. 깊이가 있지만 어렵지 않고, 전통이지만 그리 멀지 않은 전통판소리 완창 공연이다. 김소진의 공연은 배우로서의 진면목도 완창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통음악과 문학을 접목해 한국공연예술의 새로운 무대양식을 제시하는 '정가악회'의 소리꾼이자 다재다능한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이호 또한 이번 공연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소리와 넘치는 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늘을 살아가는 예인으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재치를 담은 그의 '수궁가'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젊은 남자소리꾼의 완창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김소진, 안이호는 각자 다른 유파, 다른 성별, 각자 다른 활동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공연자다. 따라서 이 두사람의 공연은 전통이 현재의 소리꾼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전수됐고, 그들이각각 어떠한 작업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그 안에서 그들에게 전통 판소리는 무엇인지 비교하며 살펴보면 더욱 재밌는 무대가 될 것이다. 민중의소리 이동권 기자 --> 기사 원문보기
    • 공연소식
    • 서울
    2012-08-30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김인수 - 고수
    ☆ 김인수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고법, 타악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활동 경력 정가악회 단원 역임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출강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단원 수상 경력 제5회 장월중선 판소리명창명고대회 고법부문 일반부 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Lc2yubaaBGM [망자의 넋두리, 적벽가(안이호, 허익수, 김인수)]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6-04-29
  • 고정훈 - 고수
    ☆ 고정훈 프로필 (진도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타악연주, 판소리고법, 고수 수련과정ㅣ학력 정화영, 임영일 선생 사사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졸업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활동 경력 정동극장 예술단 단원 역임사단법인 화고판소리고법보존회 이사국립전통예술고등학고 강사 수상 경력 2012 제38회 전주대사습놀이 명고수부 장원2013 제14회 박동진 판소리명창 .명고대회 명고부 대상 (국무총리상) 2021 제41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Ajj0Hh3-xKE [판소리 심청가 - 소리 송재영, 고수 고정훈] https://youtu.be/4r3znpTExPE [판소리 적벽가 中 새타령 - 소리 안이호, 고수 고정훈]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5-08-10
  • 안이호 프로필 - 판소리
    ☆ 안이호 프로필 1980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김영자, 박계향, 송순섭 선생 사사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同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박사과정 수료 활동 경력 정가악회 단원 역임2012년 1월 정광수제 수궁가 완창이날치 밴드 멤버 수상 경력 1998년 전주대사습 학생부 차하 2009년 KBS국악대경연 판소리 장원 2015년 KBS국악대상 판소리부문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eHVP24sBUWc [판소리 적벽가 中 적벽대전 (북 최소리)] https://youtu.be/qdUDkj8iRNw [단가 광대가 - 소리 안이호, 고수 전준호] https://youtu.be/spAhStifmn8 [판소리 전설의 레전드 안이호 - 박봉술제 '적벽가' 조자룡 활쏘는 대목 https://youtu.be/RcrwSWw3bH8 [이날치X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 범 내려온다] 기타 밴드 이날치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밴드이날치는 전통적인 판소리에 현대적인 팝 스타일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8-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