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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안내] 지난밤 꿈에 대한 따뜻하고 사랑스런 치유의 이야기 '지난밤 꿈에 말이야' - 저자 이수경 (도서출판 우리에뜰)
    [책소개] 지난밤 꿈에 대한 따뜻하고 사랑스런 치유의 이야기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꿈 성장 스토리 BTS 콘텐츠의 상징성 및 관련 꿈들의 성장 서사 분석 ★ 삶은 나의 내면으로의 여행이다. 우리는 꿈과 현실의 두 차원에 존재하지만, 그것은 결국 하나이다. 밖으로 걷는 길 또한 나의 내면의 발자취이다. 그 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당신의 원수를 사랑하라. 왜냐하면 그가 바로 당신 마음을 비추는 거울일지도 모르므로. 꿈세계를 존중함은 현실을 더욱 행복하고 창의적으로 살기 위함이다. 꿈은 결코 우리를 방관하지 않는다. 꿈은 우리를 치유하고 우리를 성장시키며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를 안겨준다. 그것은 꿈이 사랑의 빛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터넷 구매하기 스마트스토어 ▶ https://han.gl/mVZZ7 교보문고 ▶ https://han.gl/sLoIX 알라딘 ▶ https://han.gl/ygqkz YES24 ▶ https://han.gl/MK1Iy 지은이 : 이수경 음악과 꿈을 만들고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학교에서는 러시아문학, 작곡, 음악학을 전공했지만, 정말 내게 필요한 배움은 잡다한 독서와 소소한 실천을 통해 매순간 찾아나가고 있다. 지금껏 가장 즐거웠던 반복적 꿈들은 하늘을 나는 꿈과 오래된 건물의 넓은 홀에서 앤티크 풍의 아름다운 그랜드 피아노를 치는 꿈들이었다. 다시 떠올려도 언제나 황홀하고 행복한 기억이다. 그리고 꿈 연구 이후 꿈에 대해 가장 감탄했던 부분은 꿈을 통해 타인의 마음, 타인의 고통, 서로의 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다. 꿈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모두 하나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삶은 때로 꿈과 같이 달콤하고 꿈과 같이 고통스럽다. 우리는 왜 여기 이렇게 존재해 있는 걸까? 우리는 왜 매일 어김없이 꿈이라는 낯선 세계로 초대되는 것일까? 삶이 꿈만 같고 꿈이 현실보다도 더욱 생생하다. 이게 다 뭐지. 지금 여기 살아 숨쉬는 자는 누구이고, 꿈속에서 행동하는 자는 누구인가? 꽤 오랫동안 내가 누구인지 물어왔다. 1987년부터 시작된 물음이었다. 이 세계 저 세계를 기웃거리며 의문을 풀고자 했지만 늘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느낌만이 가장 확실하게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꿈이 찾아왔다. 내가 엄청나게 큰 파란 뱀과 함께 나란히 하늘로 올라가는 꿈이었다. 번개만큼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하늘로 향했다. 나는 너무 놀라 그 순간 바로 눈이 번쩍 뜨이며 잠에서 깼다. 그리고 일 년 후, 나의 꿈 공부가 시작되었다. 나의 그 오랜 물음에 꿈이 답해줄 것만 같았다. 그 동안 왜 생각해보지 못했을까. 그러고 보니 꿈에는 무언가 내가 모르는 것들이 아주 많았다. 지척에, 아니 바로 ‘내 안’에 무지를 밝혀줄 비밀의 문이 나있었고, 이제 나는 열쇠를 찾아들고 그 문을 열어 그 안으로 용감하게 들어가기만 하면 됐다. 유대 격언에 해석되지 않은 꿈은 열어보지 않은 편지와 같다고 했다. 자기의 꿈을 사명감에 찬 보살핌으로 오랜 기간 소화하기를 꺼려하지 않은 사람치고 그 시야의 확대와 풍성함을 얻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다. 당신이 꿈에 관심을 갖는다면 꿈은 결코 당신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오직 현실의 삶만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엾고 빈곤한 사람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에 관심을 갖고 자기 꿈을 돌보며 세상을 사랑의 빛으로 물들이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나는 꿈속에서 울었네>에서 프롤로그 〈나는 꿈속에서 울었네〉 1장 꿈이란 무엇인가 매일 밤 상영되는 심야영화, 꿈! 꿈은 현재 절실한 문제를 반드시 다룬다 삶의 변화 지점, 통과의례의 이정표 나의 신화를 알려주는 성장의 나침반 꿈은 치유와 창조, 사랑의 에너지 2장 수면과학으로의 도약 텔레파시를 증명하려 했던 의사 렘수면과 EMDR의 발견 렘수면에 이르는 단계 렘수면과 전신마비 꿈꾸는 이유에 대한 해명들 3장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기억의 원리와 장소세포 렘수면과 장소세포 꿈은 미래의 시뮬레이션 렘수면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4장 꿈은 음악처럼 이야기한다 렘수면과 호모 나랜스 음악적 이야기의 형성 일화기억과 감정 유발 치유의 악기 만파식적 죽기 직전에 작곡을 시작한 소크라테스 꿈에서 들은 노래, 호모 무지쿠스 5장 숙명의 딜레마, 어머니와 아버지 감정의 복합체, 콤플렉스와 원형 콤플렉스 연출의 장편드라마 콤플렉스와 끌어당김의 법칙 모성 콤플렉스와 꿈 사례 부성 콤플렉스와 꿈 사례 콤플렉스와 창조적 에너지 6장 그림자 콤플렉스와 내면 여행 내면의 어두움과 그림자 투사 차별과 배제의 정치학 거룩한 희생양 그림자 원형과 꿈 사례 그림자 원형의 창조적 변환 내면 여행의 시작 7장 방탄소년단의 성장 드라마 RM의 페르소나 슈가의 그림자 뷔의 내면 아이 N.O, 갇힌 아이들을 구하라 정국의 가시와 소라피리 Love Myself 8장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폰테 베키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세렌디피티, 운명적 사랑 아니마 원형과 꿈 사례 아니무스 원형과 꿈 사례 꿈이 현실로 녹아드는 순간 유포리아, 사랑의 희열 에피파니, 큰 사랑의 현현 9장 나의 꿈을 내가 조종하다 자각몽의 과학적 증명 자각몽을 유도하는 뇌파, 40㎐ 꿈을 조종하는 뇌파, 25㎐ 자각몽의 유용성 뇌가 만들어내는 현실 모형 끝없는 환상을 거니는 우리들 에필로그 <밤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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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가야금, 법고, 판소리, 대취타…국악용어, 영어로는?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앞마당에서 사랑가를 연주 중인 가야금병창 최예림씨 방탄소년단 슈가 덕분에 세계에 널리 알려진 우리 악기 ‘대취타’는 발음을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적어 ‘Daechwita’로 표기한다. 그렇다면 가야금, 판소리, 사물놀이 등은 영어로 어떻게 표기할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 국립국어원이 국악계와 공연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국악용어 300개에 대한 ‘국악용어 영문 표준 번역 시안’을 마련해 8월 31일 발표했다. 국악의 세계화를 지향하면서도 제대로 통일 된 영어 표기법이 없어 모두가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해결책(?)이다. 이번에 마련 된 ‘표준 번역 시안’은 국악용어 전체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추어 적고 그 뒤에 용어의 속성을 가리키는 말을 영어로 덧붙여 설명하는 방식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예를 들어 ‘사물놀이’는 ‘Samullori Instrumental Music’으로, ‘가야금’은 ‘Gayageum Zither’로 적는 방식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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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전통이 ‘힙’해졌다 ~ 판소리는 팝으로, 잡가는 재즈로, 군례악은 랩으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씽씽부터 이날치까지 주류를 흔들다“전통음악의 원형 살린 음악이 인기…전통 보존의 중요성 재확인” ‘전통’이라는 단어에는 으레 고정관념이 따라다닌다. 낡고 오래된 것, 보존해야 하는 것. 요즘의 전통은 놀랍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판소리는 팝으로 태어났고(이날치), 잡가는 재즈(한국남자)와 만났다. 군례악은 랩(방탄소년단 슈가)에 녹아들었다. 박물관에 전시될 법한 음악들이 발칙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음악의 문법은 깨졌고, 전통은 ‘힙’해졌다.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이 심심치 않게 늘고 있다. 가수 이선희는 최근 발매한 16집 앨범의 동명의 타이틀곡 ‘안부’에 북과 거문고 등을 사용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5월 공개한 믹스테이프 ‘D-1’ 타이틀곡 ‘대취타’를 통해 군례악을 소개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장르의 융복합은 밴드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국악이 주전공인 음악인들과 대중음악인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미국 공영방송 라디오 NPR ‘타이니 데스크’에 한국 뮤지션 최초로 출연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민요 록밴드 씽씽의 등장과 해체 이후 이날치, 악단광칠, 이희문과 프렐류드, 추다혜차지스 등의 밴드가 최근 눈에 띄고 있다. 씽씽에서 함께 활동했던 어어부프로젝트 출신의 장영규와 정통 소리꾼 이희문, 추자혜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 다른 음악색으로 존재감을 발하는 중이다. 소리꾼 이자람은 전통을 분해하고 재해석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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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한복·국악 등 전통문화 손잡은 K팝…신곡에 한복 활용한 블랙핑크 M/V 해외 팬들 열광
    몸짓, 손짓 하나에도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k팝 스타들이죠. 때문에 이들이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옷, 또 우리 고유의 음악은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그야말로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색다른 시도들에 팬들도 열광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보시죠. 먼저 얼마전 나온 신곡의 뮤직비디오가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랙핑크 입니다. 1억 뷰에 32시간. 2억 뷰를 넘어서는데 일주일밖에 안 걸린 이 뮤직비디오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끈건 바로 이 의상이었는데요. 한복의 저고리나 두루마기를 새롭게 변형해서 이렇게 소화를 했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와 딱 맞아떨어져서 해외팬들의 눈이 커졌습니다. [너무 예뻐요. 가장 좋아하는 의상이에요.][이게 한복의 한 종류인가요? 개량된 것인가요?] 이 한복을 만든 업체에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 한번 한복을 보는 세계의 눈을 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가락이 울려퍼지며 시작하는 이 노래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솔로 곡으로 노래 제목도 조선시대 행진음악인 대취타입니다. 태평소, 꽹과리 우리 악기 연주와 힙합 비트가 어우러지는 건 물론이고요. 조선의 궁궐과 저잣거리가 뮤직비디오의 배경입니다. ▶ 해당 jtbc뉴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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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세계에 울려퍼진 BTS ‘대취타’…국악 르네상스 열리나? 국악·대중문화, 글로벌서 윈윈 해야
    슈가 신곡으로 전통음악 관심 폭증사극 세트 고집하고 뿌리에 천착뮤비 유튜브 조회수 8000만 뷰 퓨전 사극 영화 한 편인 듯, 조선 궁궐과 저잣거리에서 폭군과 천민이 1인 2역으로 교차하는 흥미로운 대립 구도 속에 도전적인 랩 가사가 중독적으로 되풀이된다. 유려한 한국적 영상미와 함께 뮤직비디오 영상을 가득 채우는 건 시원하게 울리는 전통음악 대취타 연주다. BTS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란 이름으로 지난달 22일 발표한 신곡 ‘대취타’가 세계적으로 화제다. 이번 주 빌보드 차트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올라 세계 팝 음악 시장 양대 차트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솔로 가수가 됐다. 전 세계 아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유튜브 조회 수 8000만 뷰에 육박했고, 아미의 리액션 동영상도 70만 뷰를 넘어섰다. 아미들은 고유의 한국미에 “오 마이 갓”을 연발하고, “울려라 대취타” 후렴구를 따라 하며 함께 리듬을 탄다. 전통 궁중음악 ‘대취타’에 대한 관심도 폭증했다. 음원을 제공한 국립국악원은 4년 전 영상이 2주 만에 몇백 뷰에서 14만 뷰로 폭증하자 제목을 영어로 바꾸고 영어자막까지 넣으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샛노란 철릭(天翼)에 남색 허리띠를 두르고 꿩 깃 초립을 쓴 취타대의 위용에 “드디어 찾았다. 오리지널 사운드가 이런 거구나. 한국 문화는 정말 흥미롭다” “BTS 덕에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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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4
  • BTS 슈가가 만든 '대취타 열풍'…국악계도 들썩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발표한 '대취타'라는 노래가 전 세계에서 화제입니다. 대취타는 우리의 중요무형문화재인 전통 음악인데요, 덩달아 국악계가 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명금일하대취타 하랍신다!=징을 한 번 울려 대취타를 시작하라!]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Agust D라는 솔로 활동명으로 발표한 곡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46호 대취타 보유자인 정재국 명인의 우렁찬 목소리로 시작해 부는 관악기와 두드리는 타악기로 편성된 전통 행진음악 대취타를 이질감 없이 경쾌한 힙합에 녹여냈습니다. [Agust D (방탄소년단 슈가 V라이브 중에서) : 이 음악을 원래 알고 있었어요. 어릴 때 음악 시간에 배우거든요. 왕이 행차할 때, 군대가 행진할 때, 방탄과 아미, 그래서 되게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76위, 곡이 실린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1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양대 차트에 입성했습니다. 이런 인기 속에 전통음악 대취타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대취타 영어자막] 슈가 측의 요청으로 올 초 대취타 음원을 제공했던 국립국악원은 곡 발표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대취타 관련 조회 수가 폭증하고 영어 해설 요청이 쇄도하자 영어 자막 콘텐츠를 새로 제작해 대취타를 알리고 있습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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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문재숙 교수가 말하는 가야금과 국악, 그리고 내 딸 이하늬
    두 딸은 가야금 무형문화재인 어머니 밑에서 어릴 적부터 가야금을 뜯었다. 가야금을 손에서 놓지 않던 큰딸은 자라서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됐고, 끼를 주체 못 하던 작은딸은 미스코리아를 거쳐 배우가 됐다. 둘은 각각 서울대 국악과 박사·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가야금연주자인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와 두 딸 이슬기·이하늬 얘기다. ▶문재숙 프로필 ▶이슬기 프로필 지난 9월 26일, 세 모녀가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이날 가야금에 노래와 춤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뒤에서 만난 이하늬에게 어머니, 언니와 함께 공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가족들과의 공연은 할 때마다 벅차다”며 운을 뗐다.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어머니가 하시는 작업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어머니는 젊은 저보다 더 진취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하세요. 아티스트로서 존경스러워요.” 대기실에서 만난 문 교수에게 딸 이하늬의 말을 전하자, 문 교수는 웃으며 손사래 친다. “에이, 집에선 매일 구박만 하는데요. 실상을 모르셔서 그래요.” 짧은 만남이 아쉬워 문 교수에게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10월 11일, 창덕궁 돈화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악제>에서 문 교수를 만났다. 빠듯한 공연 일정 속에서 인터뷰는 30분가량 짧게 진행됐다. 문 교수는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국악이 국민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고 했다. “국악이 국민 음악이 되지 못하고 ‘국악인들의 국악’에 머물러 있는 게 안타까워요. 심지어 지난해 중국에서 854명이 함께 가야금 연주한 걸 기네스북에 올렸잖아요. 그런데 그런 사실조차 이슈가 되지 않더라고요. 그건 우리가 가야금을 ‘어제의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는 뜻 아니겠어요?” 문 교수는 과거 국악계가 ‘국악의 세계화’에 몰두했다면, 요즘에는 ‘국악의 국민 음악화’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가 거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악제>에 참가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5MfEPz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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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5
  • 아리랑포럼, 종로 창덕궁소극장에서 애국가 작사가 관련 포럼열어
    아리랑포럼(대표 박종철)이 23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소극장에서 ‘애국가 작사가 문제에 담긴 우리사회의 병리현상’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민간학술단체인 국가상징연구회 김연갑 애국가분과 위원장이 연사로 나서게 될 이날 포럼은 최근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윤치호의 애국가 친필본 논란과 환수 문제 등 애국가 작사가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김연갑 위원장은 30여 년 동안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연구해 왔으며, 국가 상징물인 애국가와 태극기 연구도 오랫동안 병행해 오면서 “민족 합의를 통해 한 목소리로 불려온 애국가를 어떤 이유에서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고 평소 주장해 왔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GJ0sXR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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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0
  • 국립국악원'즐거운 토론회’처음개최,정재와 창작 주제로 3,4월 2회열려
    국악계 현안 풀어내는 건강한 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립국악원, 오는3월‘즐거운 토론회’처음개최 -연중기획으로 총 4회 개최, 국악애호가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토론의 장 -올해 상반기에 ‘정재와 창작’을 주제로 3, 4월에 걸쳐‘전통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에 관해 토론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올해 처음으로 연중기획‘즐거운 토론회’를 마련하고, 상반기 주제를“정재와 창작”으로 하여오는 3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즐거운 토론회’는 국악계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나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 사항을 주제로 의견을 소통하고 토론함으로써 쟁점을 부각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방안을 함께 풀어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재와 창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3월 첫 토론회에서는 ‘창작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진단하고, 두 번째 토론회(4월 4일 예정)로 이어져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다룰 예정이다. 궁중정재 전승의 본산인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작년 11월,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소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공연<전통의 경계를 넘어- 궁중무용의 변주>(2012. 11.6.~7. 국립국악원 우면당)을 선보인바 있다.이 공연을 계기로 ‘오늘날의 새로운 궁중무용은 필요한가, 전통의 변용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전통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이라는 두 가지 가치는 늘 풀기 어려운 고민의 지점이 된다. 타협과 소통이 쉽지 않은 이 주제가 안무가, 이론가, 평론가, 기획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 어떤 공론화를 이루어낼지 기대된다. 1부는 김태원 한국춤비평가협회 공동대표, 김채원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아 ‘궁중정재의 창조적 활용 방안과 미학적 특징,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재 전승’에 관해 발표하며, 2부는 이흥구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을 비롯한 7명의 각계 전문가가 2시간에 걸쳐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유은선 국악연구실장은“국립국악원은 현장의 고민이나 학술적 논란 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시의성 있게 공개 토론에 붙임으로써 공연계와 학술계의 소통뿐만 아니라 전문인 및 일반인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즐거운 토론회’에서 다뤄지기 바라는 주제를 공개적으로 제안 받는 장치를 마련해 국악계의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는 건강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전화02-580-3358 [참고] 국립국악원 ‘즐거운 토론회’ 첫 번째: “정재와 창작” 행사 개요 - 일 시: 2013년 3월 7일(목) 오후 2시~6시 - 장 소: 국립국악원 대회의실(국악박물관 4층) ▶ 지도 보기 - 진행 일정표 좌장: 유은선(국악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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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2
  • 부활하는 한국의 전통악기
    ☞ 자세히 보기 크로스오버, 퓨전, 융합 이라는 단어는 어떤 분야에서나 이슈가 되어 온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악 역시 퓨전의 한 대상으로 또는 퓨전을 도약의 발판 삼아 대중에게 듣기 좋은 음악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모 아파트 광고음악에도 연주곡을 제공했던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이미 우리나라 최고의 비보이팀들과 함께 장기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재일교포 뉴에이지 음악가 양방언이 국악을 세련되게 접목한 곡을 듣고 기존 국악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동서양의 음악을 해금으로 풀어내는 해금실내악단 ‘이현의 농’의 해금소리나 프로젝트락 등 젊은 국악인팀에 반한 젊은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서양 문화의 범람 속에서 국악이 새로운 형태로 그 개성과 가치를 빛내는 데에는 우리 전통악기 마다의 특색 있는 음색과 정서도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전통악기의 분류 특색 있는 전통악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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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실
    2012-08-26

공연소식 검색결과

  • 12월 1일~16일 서울돈화문국악당 - 2022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
    서울남산국악당과 정가악회의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2022국악대학전>이 10월 31일(월)~11월 2일(수)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되었다. 국악대학전은 2014년 ‘예인, 한옥에 들다’를 전신으로 하여, 2017년부터는 ‘가곡’, ‘판소리’, ‘산조’ 분야로 장르를 확장하여 현재까지 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국악분야 대표적 예술축제이다. 국악대학전은 전국의 국악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대표 소리꾼, 산조연주자, 가단을 선정하고 멘토링 및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예술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경쟁만으로 과열되는 것이 아닌, 출연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건강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올해 국악대학전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전문평가단의 평가와 관객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1차 동영상 무대>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멘토가 직접 선정에 참여하는 <2차 대면 무대>를 통해 ‘가곡대학전’ 3팀, ‘판소리대학전’ 5팀, ‘산조대학전’ 10명의 출연자들을 선발하였다. 이후 9~10월 중 개별 멘토링과 10월 7일~10일 3박 4일간 필봉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정가악회 음악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합숙형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대망의 <2022 국악대학전 본 무대>에서 당일 관객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장르별 ‘내일의 예인’과 ‘음원 특전’을 선정하며, 선발된 출연자에게는 ‘멘토와 함께하는 개인 독주회’와 ‘온라인 음원 발매’ 특전이 주어졌다.국악대학전은 지금까지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형태로 진행해왔다. 특히 본 공연에서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내일의 예인과 음원 특전을 선정하는 방식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본 공연 또한 라이브 생중계로도 동시에 진행하며 관객의 투표를 온라인으로 받아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라이브 생중계는 정가악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었다.공연당일 결과를 통해 2022국악대학전 특전 선정자가 선발 되었다.내일의 예인에 선정된 특전자들은 12월1일~16일 19:30에 ▶ 서울돈화문국악당 에서 만날 수 있다. 산조대학전 내일의 예인 박수빈(서울대), 오대주(한예종), 이지수(서울대), 정혜원(한예종),온라인 음원 민지원(한양대), 박수빈(서울대), 원혜정(서울대), 이우현(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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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 - 9월 8~9일 CKL스테이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세종이도가' 장소 서울 CKL스테이지 ▶ 지도보기 날짜 2018년 9월 8~9일 시간 오후 3시 티켓료 20,000원 출연진 ‘프로젝트 락’의 보컬이자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된 소리꾼 이신예,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소리꾼 정승준. 또한 그들과 함께 힙합1세대 래퍼인 아이삭 스쿼브, 국악실내악 여민 등 문의전화 1544-1555 공연내용 세종실록에 담긴 세종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이야기꾼이 세종의 어린시절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설명하고 소리꾼과 국악실내악 연주가 그 스토리를 음악으로 표현, 거기에 수묵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완성된 영상미디어아트가 더해 관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공연 중 들려질 판소리와 랩은 모두 세종이 만든 한글에 기본 틀을 두고 실록 속 한문체가 아닌 한글로 작사하여 주로 옛말로 이루어진 판소리와는 확연히 다른, 젊은 판소리를 들려준다. 세트리스트 전곡이 순수창작곡으로 판소리, 정가, 실내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우리 음악은 물론, 힙합 장르까지 가미하여 우리 글과 우리 음악만으로 완성된 신개념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 <세종이도가>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뭉쳤다. 먼저 실록 속 세종에 대한 이야기는 세종실록연구자인 이야기꾼 오채원이 쉽게 풀어 설명해줄 예정.이어 콘서트의 서막을 여는 첫번째 곡인 ‘세종즉위식’은 작곡가 황호준의 작품으로 그는 국악작곡은 물론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다.최근 아버지인 소설가 황석영이 가사를 붙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본으로 한 ‘임을 위한 행진곡 관현악 서곡’을 작곡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국악소녀 송소희의 싱글앨범 ‘사랑, 계절’을 함께 했으며 그룹 프로젝트 락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유태환이 랩이 가미된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무용곡인 ‘세종과 소현왕후’ 등을 직접 작곡, 편곡하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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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18-08-24
  • 고창 읍성광장 일대,퓨전 코믹 판소리극공연 (5월 25~10월 5일)
    1. 공연명 : 광대열전2. 장소 : 고창 읍성광장 일대3. 날짜 : 2013년 5월 25일~10월 5일 매주 토요일 4. 시간 : 오후 8시 5. 문의 : 063-560-8042조선 최초의 여자 소리꾼인 진채선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진채선이 판소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가수의 꿈을 펼치고, 그 꿈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극복해 나가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판소리 극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차용하는 등 트랜디한 공연으로 재미와 신선함을 더할 것입니다. 공연 정보 더보기 ☞ http://me2.do/GeAz2Q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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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라
    2013-05-23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 세계에 울려퍼진 BTS ‘대취타’…국악 르네상스 열리나? 국악·대중문화, 글로벌서 윈윈 해야
    슈가 신곡으로 전통음악 관심 폭증사극 세트 고집하고 뿌리에 천착뮤비 유튜브 조회수 8000만 뷰 퓨전 사극 영화 한 편인 듯, 조선 궁궐과 저잣거리에서 폭군과 천민이 1인 2역으로 교차하는 흥미로운 대립 구도 속에 도전적인 랩 가사가 중독적으로 되풀이된다. 유려한 한국적 영상미와 함께 뮤직비디오 영상을 가득 채우는 건 시원하게 울리는 전통음악 대취타 연주다. BTS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란 이름으로 지난달 22일 발표한 신곡 ‘대취타’가 세계적으로 화제다. 이번 주 빌보드 차트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올라 세계 팝 음악 시장 양대 차트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솔로 가수가 됐다. 전 세계 아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유튜브 조회 수 8000만 뷰에 육박했고, 아미의 리액션 동영상도 70만 뷰를 넘어섰다. 아미들은 고유의 한국미에 “오 마이 갓”을 연발하고, “울려라 대취타” 후렴구를 따라 하며 함께 리듬을 탄다. 전통 궁중음악 ‘대취타’에 대한 관심도 폭증했다. 음원을 제공한 국립국악원은 4년 전 영상이 2주 만에 몇백 뷰에서 14만 뷰로 폭증하자 제목을 영어로 바꾸고 영어자막까지 넣으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샛노란 철릭(天翼)에 남색 허리띠를 두르고 꿩 깃 초립을 쓴 취타대의 위용에 “드디어 찾았다. 오리지널 사운드가 이런 거구나. 한국 문화는 정말 흥미롭다” “BTS 덕에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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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4
  • Midnight drive - 가야금 연주가 이루나 (Luna Lee)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일렉 가야금 연주자 이루나 (Luna Lee) 는 해외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곡을 가야금으로 재해석해 이슈가 되고 있으며 팝, 록, 일렉트로닉, 힙합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가야금과 접목해 창의적인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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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지미 헨드릭스 little wing - 가야금 연주가 이루나 (Luna Lee)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일렉 가야금 연주자 이루나 (Luna Lee 본명 이지은) 는 해외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곡을 가야금으로 재해석해 이슈가 되고 있는 퓨전 가야금 연주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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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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