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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여성 아쟁듀오 뮤이스트, ‘A New Road‘ 첫 음반발매 - 창작곡・록 명곡 연주 통해 아쟁 매력 새롭게 접근
    여성 아쟁 듀오 ‘뮤이스트(Mueast)’가 창작곡을 비롯 록 명곡, 민요를 아쟁 연주로 담아낸 첫 디지털 음반 ‘A New Road‘를 뮤직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음반에는 창작곡 ‘Run_A’와 ‘탱고 산조(Tango Sanjo)’를 비롯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명곡 ‘‘화이트 래빗(White Rabbit)’, 중동 지방에서 기원한 작자 미상의 민요 ‘미실루(Misirlou)’ 등 아쟁 음색으로 편곡한 총 5곡이 수록됐다.창작곡 ‘Run_A’는 록 사운드의 파워와 아쟁의 역동성이 매력이다. 아쟁이 지닌 멜로디 운용의 우수성과 묵직한 음색이 마치 일렉기타의 드라이브 톤을 연상케 하여, 익숙하지만 새로운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화이트 래빗(White Rabbit)’은 1960년대 후반 유행한 사이키델릭 록을 대표하는 곡으로 처음 발표한 미국 록 밴드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의 연주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는데, 최근 영화 <매트릭스 4 : 리저렉션> 예고편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쟁으로 풀어낸 ‘White Rabbit’은 사이키델릭 록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와 멜로디가 환상적이다. 기존의 원곡 사운드를 최대한 살렸으며, 대아쟁의 베이스 라인에 소아쟁의 노래 멜로디를 얹혀 연주했다. ‘Misirlou(미실루)’는 영화 ‘펄프 픽션’과 ‘택시’ 시리즈, ‘육현의 사무라이’의 OST로 쓰이면서 여러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소개되어 있는데, 아쟁의 트레몰로(tremolo, 한 음고나, 높이가 다른 두 음고를 빠르게 반복하여 연주하는 기법) 주법을 사용하여 청량감 있는 메탈 사운드와의 앙상블이 돋보인다. 아쟁에서 낼 수 있는 타악적 효과음으로 시작하는 창작곡 ‘탱고 산조(Tango Sanjo)’는 한국의 전통음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의 형태인 산조와 탱고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기존의 탱고라는 장르는 국악에서도 많은 접목을 해왔기 때문에, 멜로디를 ‘아쟁스러움’으로 표현했다. 뮤이스트(Mueast)는 김보은과 조누리로 구성된 아쟁 여성 듀오로 ‘동방(East)의 새로운 음악(Music)’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결성 이후 국악뿐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악기 아쟁으로 새로이 해석하고 이를 개성 넘치는 연주로 녹여내어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김보은과 조누리가 처음 만난 것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둘 다 아쟁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고 연습에 매진했다. 물론 서로에 대해 경쟁의식도 대단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쟁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연주 동반자로서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이번 앨범은 뮤이스트 결성 이후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연주를 시도해온 두 아티스트의 노력의 산물이고, 이를 대중들로부터 평가받는 기회의 매개라는 데 의미가 있다.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백찬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아쟁에게 어울리는 음악’이었는데, 기존의 아쟁이 지니고 있는 슬픈 선율적 표현이나 계면스러움을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음악으로 아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따라서 수록곡들은 편성에 의한 변화, 장르에 의한 변화 등을 통해 아쟁의 다양한 음색을 최대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소개했다. 뮤이스트는 “데뷔 음반 발표 과정은 새로운 소리를 찾아 지금까지 가본 적 없는 길을 따라 간 색다른 여행 같은 것이었다”며 “전통의 울타리에 갇히지도 않고 아쟁만을 위한 음악에 묻히지도 않고, 우리 음악의 새로운 길을 밝혀줄 음악을 시도하는 또 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수록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아쟁 듀오 뮤이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앨범 ‘A New Road’는 네이버, 멜론, 지니 등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수록곡 1. Run_A(창작곡)2. White Rabbit3. Misirlou (미실루)4. 탱고산조 5. 상주아리랑, 한오백년 아쟁 듀오 ‘Mueast(뮤이스트)’ 소개 Mueast(뮤이스트)는 동방의 나라 한국의 전통 현악기 아쟁을 연주하는 듀오이다. Mueast는 Music(음악)과 East(동쪽)를 조합한 단어로 ‘동방의 새로운 음악’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렇듯 Mueast는 국악뿐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쟁의 선율에 담아 새로이 해석하고 이를 개성 넘치는 연주로 녹여내어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특히 록(Rock) 악기를 아쟁으로 대체할 정도의 파격적인 음악적 콜라보를 시도하여 창의적인 월드 뮤직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 시켜 새것을 만들어가는 '법고창신'의 소신을 견지하고 있다. Mueast는 '김보은'과 '조누리'로 구성되어 있다. 김보은은 추계예술대학교 출신이다.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주 활동 및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하여 전통 음악의 깊은 맛을 세련되고 현대적인 멋으로 풀어내고 있다. 아쟁 명인 김일구·이관웅 선생에게 아쟁산조를 사사하고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올곧게 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누리는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과 출신으로 박종선 선생에게서 아쟁을 배운 신세대 국악인이다. 다년간의 연주 경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가로서의 위치를 굳혀왔다. 또 퍼포먼스, 마당놀이, 뮤지컬 연주 등 수많은 음악적 시도를 통해 아쟁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Mueast는 그간의 다양한 음악 경험을 토대로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여 국악을 대중에게 좀 더 알리고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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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조선판스타’ 출신 스타국악인들의 첫 국악 기획 앨범 공개, 김산옥-박자희-정초롱-조주한-퀸 등 참여
    “국악 기획 앨범 ‘조선판스타 PANHORAN’”MBN ‘조선판스타’ 첫 국악 기획 앨범 12월 16일 음원 공개!스타국악인 김산옥-박자희-정초롱-조주한-퀸 등 참여 - MBN ‘조선판스타’ 스타 국악인 14인 참여 첫 국악 기획 앨범 12월 16일 정오 12시 발매- ‘조선판스타’ 출신 스타 국악인들의 첫 국악 기획 앨범 공개, K-소리 새로운 지평 열다!- 타이틀곡 ‘햇님달님’에 실력파 소리꾼 박자희와 ‘크랙실버’ 멤버 오은철 참여로 눈길 MBN ‘조선판스타’ 실력파 국악인들이 참여한 첫 국악 기획 앨범을 12월 16일 정오 12시에 발표했다. 국악 전문 엔터테인먼트 메가기획의 첫 국악 기획 앨범 ‘조선판스타 PANHORAN’이 16일 정오 12시 네이버 바이브, 벅스, 멜론, 지니, 플로,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되었다.MBN ‘조선판스타’ 출신 국악인들의 첫 국악 기획 앨범 ‘조선판스타 PANHORAN’은 타이틀 ‘햇님달님’과 핫트랙 ‘어유아방아요’를 비롯해 발라드, 댄스, 펑키, 락, 힙합, 메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크로스오버한 퓨전 국악 13곡이 수록되어 있다.국내 최초 국악오디션 MBN ‘조선판스타’로 실력을 인정 받은 김산옥, 박자희, 정초롱, 김하은, 김란이, 윤예원, 조주한, 퀸(김가을, 전고은, 박혜령, 김제나, 신소을, 정이수), 박성우가 국악앨범 작업에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앨범 주제인 ‘조선판스타 PANHORAN’의 PANHORAN은 그리스어 ‘파노라마’의 어원으로 모든 게 보인다는 뜻이다. ‘조선판스타’ 국악인들이 동양과 서양의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크로스오버 뮤직으로 K-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인 ‘햇님달님’은 R&B 소울로 사랑받았던 감성 소리꾼 박자희가 선보이는 국악과 클래식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JTBC ‘슈퍼밴드2’에서 우승한 밴드 ‘크랙실버’의 멤버인 실력파 뮤지션 오은철이 작사, 작곡, 편곡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햇님달님’은 전래동화 ‘햇님과 달님’을 모티브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앙상블과 우리 소리 특유의 ‘한’의 정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더불어, 박자희가 참여한 수록곡 ‘그대 작은 손’에는 뮤지컬 <창업>에 출연 중인 신예 배우 김동형이 함께해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해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핫트랙곡인 ‘어유아방아요’는 3대째 소리를 이어오고 있는 실력파 소리꾼 김하은이 참여하였으며, 판소리 ‘심청가’의 방아타령을 모티브로 힙합 요소를 가미해 재해석한 곡이다. 하루 하루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현대인들의 일상을 현실적인 가사로 표현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작사·작곡을 김하은이 직접 맡아 그녀만의 독창적인 색을 그려낸 곡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또한,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이 참여한 ‘제비노정기’는 프로그램에서 김산옥과 이봉근이 함께 부른 곡을 이번 앨범에서 솔로곡으로 김산옥만의 파워풀한 국악 판소리로 재탄생시켰다. 이 밖에도 퓨전국악그룹 퀸이 부른 ‘비상’은 힘든 여정을 통해 비상하고 싶은 국악인들의 마음이 잘 담긴 곡이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정초롱의 부드러운 감성을 담은 ‘길’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사랑받은 배우 겸 국악인 조주한이 참여한 ‘할말하않’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로 탄생시킨 이번 국악 앨범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들이 모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 국악 기획 앨범 발매에 앞서 메가기획은 “우리 소리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퓨전 국악들이 수록된 이번 국악 기획 앨범은 우리 민요를 현대판 신민요로 재창조하여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 전통예술인들이 대중들과 폭 넓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메가기획은 최초 국악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 메가기획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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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신간안내] 입시를 위한 실전 시창 200문제 - QR 코드 시창 레벨2 (저자 이수경)
    음악을 전문으로 하려는 이들에게 시창 · 청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금 여러분이 듣고 있는 음악이 어떠한 시간적 구조하에 어떤 음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면 진정한 음악인이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수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시창청음을 지도해오며 음감과 리듬감이 크게 부족한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과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사례들을 역력히 목격해왔다. 끈기 있는 반복적 연습이 학생들의 뇌에 음과 리듬에 대한 장기기억을 심어주었고, 결국 그들 스스로 음악적 소리와 기호체계를 호환시킬 수 있게끔 해주었다. 그간 어느 정도 시창이 가능하게 된 학생들을 위한 연습곡집이 없어 안타깝던 차에 그 동안 만들어놓았던 연습곡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창 기본 교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한 실전 연습곡집이다. 대학입시, 임용고시 등 각종 시창 및 청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긴요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도서출판 우리에뜰지은이 소개이수경서울대학교 음악학 석사한국학중앙연구원 문학 박사현 진도국악고등학교 강사저서: 지난밤 꿈에 말이야: 꿈 · 상징 · 음악논문: 「분할·부가의 이분법적 닫힌 리듬론을 넘어 평화로운 공존의 열린 리듬론으로」, 「음악적 시간의 창조성」, 「음악적 시간의 역동성」 등 책 속에서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각 수록곡마다 QR코드를 활용한 연습 음원을 제시하였다. 연습곡 번호 왼편의 QR코드는 느린 템포의 음원이고, 오른편의 QR코드는 빠른 템포의 음원이다. 예비박과 기본박의 메트로놈 소리가 피아노 소리와 함께 주어져 연습에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메트로놈과 피아노의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2마디 단위로 구간 반복도 가능한데, 이러한 획기적인 연습 플랫폼은 출판사에서 운영 중인 한국전통음악 합주 플랫폼 <지금풍류 art-atm.com>를 활용하기에 가능했다. 모든 음원은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조표 없는 C조 · a조 · 국악풍 시창을 익히려는 이에게 유익하다. 160번까지는 조표 없는 연습곡을 실전 연습으로서 난이도 편차 없이 실었고, 이후에는 한 악곡 내의 박자 변화, 조표 변화 등 입시 예상 가능 연습곡을 실었다. 박자는 다양하게 구성하고자 했고, 다만 2/4박자, 3/8박자는 넣지 않았다. 조표 변화는 #하나/♭하나로 제한했기에, 고정도법으로 시창하기를 권한다. 국악풍 가락의 경우, 조표 사용 없이 필요한 경우 임시표로 제시했다. 시중 시창 교재가 대부분 리듬 구성이 단순하다는 치명적 한계를 지녔기에, 이 책은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리듬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서문과 일러두기> 에서- 차례 서문 ...5일러두기 ...7지금풍류 사용법 ...8시창 문제 1~50 ...13시창 문제 51~100 ...65시창 문제 101~150 ...117시창 문제 151~200 ...169 도서출판 우리에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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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경기아트센터,‘예결밴드’와 함께 경기 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지역 예술인과 함께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에 나섰다.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꺅! tv) 에 공개한 첫 번째 뮤직비디오는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대세 국악그룹 ‘예결밴드’가 출연하여 음악과 함께 경기도 가평의 ‘용소폭포’를 소개한다. 가평 용소폭포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청정계곡’사업을 통해 최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해진 모습을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예결밴드는 경기아트센터와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앨범 수록곡 '투전풀이' 를 활용하여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배경으로 여름휴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과 영상을 선보인다. 서도민요를 바탕으로 참신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예결밴드는, 지난 해 경기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경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에 참여했으며, 우수 예술인으로 선정되어 경기 관광지 홍보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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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6억뷰 범’ 말고도 더 있었다, 역대급 ‘도른자’ 공연 - 범내려온다 '이날치밴드'
    대표곡은 ‘범 내려온다’다. 소리꾼, 베이스, 드럼이 모인 '이날치 밴드'의 노래다. 여기에 이름 그대로 애매모호한 춤을 추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함께 한 영상은 그야말로 터졌다. 2019년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00만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은 유튜브, SNS에서 도합 6억 뷰다. 급기야 앰비규어스는 지난달 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브릿어워즈 오프닝 무대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범 내려온다'로 히트친 이날치×앰비규어스 1년만의 무대 그러나 ‘6억 범’ 말고도 더 있다. 지난 6월 11~12일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범 내려온다’를 비롯한 ‘수궁가’의 전체 음악 11곡을 부르고 춤췄다. 기가 쇠한 용왕을 진맥하는 ‘약성가’로 시작해 토끼가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 둘러대는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별주부가 용왕에게 충언하는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까지 이날치가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의 전체 수록곡이었다. 음악은 정확하게 두 박으로, 춤출 수 있는 리듬이었다. 여기에 두 박이 아닌 판소리 대목들이 얹혀 일어나는 충돌을 소리꾼들은 나서서 즐기며 소리를 뻗어냈다. 현대무용계 이단아인 김보람 안무가의 앰비규어스는 마치 아무렇게나 추는 것처럼 즉흥을 가장한 춤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무대를 휘저었다. 이날치의 소리꾼 안이호는 “자, 좀 더 놀아볼까”를 외치며 뛰어다녔다. 기진맥진한 무용수 몇몇은 바닥에 아예 드러누워 숨을 골라야 했다. 히트작 '범 내려온다'를 둘러싼 이야기 전체가 강렬하게 전해졌다. 무대도 가관이었다. 바다 이야기인 수궁가에 난데없이 과일이었다.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맡은 무대 위에 그의 대표작인 ‘과일여행 프로젝트’가 올라왔다. 공연 초반에 쭈그러져있던 천쪼가리들은 무대 위 열기가 고조되면서 서서히 부풀어 2~3m의 대형 딸기ㆍ호박ㆍ파인애플ㆍ석류가 됐다. 뜬금없는 과일 풍선을 놓고도 소리꾼과 춤꾼들은 또 잘 놀았다. 댄서들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와 과일 사이로 숨바꼭질을 하고, 소리꾼들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춤이 가능한 수궁가'를 불러제꼈다. 금기도 규칙도 없이 마구 놀아보는, 신조어 '도른자(돌은자)'가 딱 맞는 공연이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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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스포츠닥터스 자문위원 '전해옥',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연주형태로 감상하는 ‘회향’ 정규음반 발표
    지난해 경연대회 대통령상 차지한 ‘명창’ 스포츠닥터스에 음반수익금 일부 기부 “희망의 노래 되길”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가야금병창 연주가` 전해옥이 정규음반을 발표했다. ▶ 전해옥 프로필 이번 음반은 오디오가이 `울림` 프로젝트 국악부문 선정작으로 오디오가이레코드사에서 레코딩 및 마스터링 지원을 통해 제작해 CD로 발매됐다. 지난달 13일부터 교보핫트렉스 강남점, 광화문점, 대전점을 비롯한 각종 음반판매사에 유통·공급되고 있다. 3월 넷째 주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달 30일부터 국내 디지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으며, 향후 한국의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4월 해외 디지털 음원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해옥은 지난해 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창대열에 오른 중견 국악인이다. 제35회 남원춘향국악대전 대상 수상과 더불어 제40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가야금병창부문 장원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 및 대전지회장과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그리고 국악세계화연구소에서 이사를 맡아 전통예술의 전승 및 보급에 일조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창단한 가야금병창그룹 소리디딤에서 리더를 맡아 국내외 공연 및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해옥은 “이번 음반은 사랑하는 가족과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들을 비롯해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회향’을 타이틀로 기획했다”며 “타이틀곡은 흥보가 중 ‘제비점고~제비노정기’ 대목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서 흥보제비가 물고 온 ‘보은표 박씨’처럼 이번 음반이 많은 이들에게 큰 복을 가져다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앨범은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연주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수록곡은 단가 ‘백발가’와 판소리 흥보가 중 ‘구만리~제비노정기’, 적벽가 중 ‘화용도’와 같이 전통 가야금병창곡과 기존 판소리에 가야금을 얹어 새롭게 병창으로 만든 ‘군사설움타령’, ‘액맥이타령’ 등 아직 가야금병창 음반으로 미발매된 곡들로 구성됐다. 또 전해옥의 스승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강정숙 명인이 불교경전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재해석한 ‘반야심경’을 사제가 함께 최초로 레코딩 작업해 더 주목받는다. 한편 전해옥은 홍보대사로 있는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과 국제 NGO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 음반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전해옥은 스포츠닥터스가 대한병원협회·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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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1월 23일 (土) 오후 12시 10분 (김준수,김선미,이성수,김수지,박애리 등)
    역사 깊은 소리의 고장, 고창에서 펼쳐드리는 국악한마당 국악인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유명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 씨가 '팔도유람'의 수록곡들 전해드립니다. 이어서 신재효 선생이, 제자 진채선 과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단가 '도리화가'의 노랫말을 새롭게 풀어낸 창작 작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 역사적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만든 '백년의 아리랑'까지 이번 주도 다채로운 국악한마당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편곡/ 두번째달 <어사출두> 노래/ 김준수 <두번째달> 만돌린.휘슬/ 김현보 건반/ 최진경 베이스/ 박진우 기타/ 이영훈 바이올린/ 조윤정 드럼/ 염성길 (객원) ● 작.편곡/ 두번째달 <흥타령> 노래/ 김준수 <두번째달> ● 작.편곡/ 두번째달 <육자배기> 노래/ 김준수 <두번째달> ● 작곡/ 황호준 <도리화가>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노래/ 김선미 노해현 김찬미 원진주 서정민 연주/ 가야금/ 김영언 대금/ 이창선 건반/ 송지훈 타악/ 오흥민 ● 구성/ 이광휴 <고창농악 - 판굿> <전통연희예술단 고풍> 태평소/ 이성수 꽹과리/ 이광휴 박성준 징/ 홍예림 장구/ 구재연 윤경아 전새론 북/ 주영롱 소고/ 임성준 문현주 박혜진 ● 작사/ 이수완 작곡/ 아포가토 <주술(酒術)> <아포가토> 노래/ 이수완 건반/ 백아랑 드럼/ 송지훈 베이스/ 한승규 타악/ 이상훈 해금/ 홍서연 ● <동백타령> <동리문화예술단> 노래/ 김수지 류희경 유혜은 정수인 김소라 조문주 <전속악단 다슬> 피리/ 유승열 대금/ 정지웅 해금/ 고서영 아쟁/ 고갑렬 가야금/ 배유경 거문고/ 송세엽 장구/ 오흥민 ● 심청가 中 <심청이 후원에 단 묻고 비는 대목> 소리/ 박애리 고수/ 정명기 ● 작.편곡/ 두번째달 <백년의 아리랑Ⅰ 中 상주아리랑, 진도아리랑 > <두번째달> 노래/ 박애리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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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국악을 세계에 알린 작은 거인, 김수철의 음악 이야기
    [김성대의 음악노트] 이 책은 '작은거인' 김수철이 20살 때부터 시동을 건 자신의 음악 인생 40년을 연대기로 써내려간 것이다. 그러니까 각자 다른 대학교에 다니던 멤버 4명으로 이뤄진 밴드 퀘스천(Question)으로 처음 방송(KBS) 출연한 1977년부터 2017년 김덕수 사물놀이 60주년 기념공연까지가 이 책이 품은 김수철의 역사다. 이것들이 큰 챕터 4부 분량을 차지한다. 5부에선 배철수, 이정선, 조동진, 김종진과 전태관, 유재하, 김광민, 정원영 등 '음악하는 사람들'과 유덕형 전 서울예술대학교 이사장, 사진작가 배병우, 영화배우 안성기, 그리고 법정 스님을 자신의 특별한 인연으로 따로 다루었고, 마지막 6부는 86년 6월27일부터 2014년 '어느날'까지 그의 뇌리를 맴돈 단상들로 채웠다. 김수철이 위대한 이유는 그가 대중음악 뮤지션임에도 끊임없이 국악이라는 우리 것을 소홀히 않고 공부 또 공부해온 일이다. 그는 언제나 우리 문화를 먼저 알고 서양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론을 가진 인물로, 그렇게 현대화 시킨 국악을 세계에 알려 저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물론 그의 꿈은 다짐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가 40년간 발표한 37장 앨범들 중 25장이 국악 관련 앨범이라는 것은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증거다. 김수철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들어 카피했던과거 습관을 바탕으로 춘향가와 사물놀이에 도전했고 끝내 자신만의 길을 찾아냈다. 대학 4학년이었던 1980년 몸담았던 영화 모임 '뉴 버드'에서 작품 '탈'로 처음 영화음악과 국악을 접하고 같은해 첫 국악 가요 '별리'를 쓴 일은 그 소소한 시작이었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김수철에게 80년대는 특별한 10년이었다. 먼저 흥행에 참패한 '너무합니다'라는 영화로 영화음악에 본격 입문한 그는 배창호 감독의 걸작 '고래사냥'의 주연과 음악감독까지 맡았다.(30페이지 가까이에 걸친 '고래사냥' 관련 뒷이야기는 이 책의 백미이기도 하다.) 84년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한 솔로 1집 수록곡 '못다핀 꽃 한 송이'와 이창동의 '박하사탕'에 인상적으로 삽입된 '내일'이 대박을 터뜨렸고, 분위기를 놓치지 않은 2집의 '왜 모르시나' '나도야 간다' '젊은그대'도 줄줄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역시 인생이란 새옹지마여서 같은해 10월24일 김수철은 음악 대신 대학원 공부를 바라셨던 부친을 먼너 떠나보낸다. 이듬해 정초 처음 찾은 뉴욕에선 영화음악 녹음 시스템과 뮤지컬, 현대무용과 발레에 관해 독학했고, 86년과 88년엔 각각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 전야제 음악을 작곡하는 큰 역할을 맡았다. 이 뿐 아니라 첫 국악 음반 '0의 세계'와 두 번째 국악 음반 '황천길', 말 그대로 혼자서 모든 걸 해낸 앨범 '원 맨 밴드' 발매, 그리고 '정신 차려'의 빅히트도 모두 김수철의 전성기였던 80년대에 일어난 일들이다. 90년대는 작곡자/음악감독 김수철의 커리어가 불을 뿜은 시기였다. 어린이 드라마 '꼴찌수색대'와 허영만의 에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 음악을 맡았고, 퇴근길 차량을 도로에서 증발시켰던 인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최고 시청률 64.9%, 방송사상 역대 2위)'에 들어갈 음악도 당시 가장 핫 한 뮤지션이었던 그의 몫이었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명화 '서편제'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각색한 '태백산맥' OST 의뢰는 여전히 그에겐 만족이자 숙제였을 국악과 영화음악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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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 5·18 광주의 애환·그리움 담은 국악인 전현정의 '광주아리랑' 나왔다
    광주 출신의 국악인 전현정이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그리움을 그린 '광주아리랑'을 음반으로 발표했다. ▶ 전현정 프로필 타이틀곡인 광주아리랑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작사한 소설가 황석영씨의 아들인 음악가 황호준씨가 작곡했다. 수록곡은 오케스트라·재즈·가요·국악 등 다양한 색깔로 광주를 재해석했다.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과 음악인들의 작업으로 음반을 만들었다. 이번 앨범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8일부터 정식 발매를 시작했다. 타이틀곡으로 황호준 작곡가의 오케스트라 버전 '광주아리랑Ⅰ'과 재즈 버전이 수록됐다. 이 시대 청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재즈 음악가 권오경 교수의 '광주아리랑Ⅱ'와 '가자 우리', 판소리 춘향가 대목의 사설을 편곡한 이경섭 작곡가의 '이리 오너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그린 안현정 교수의 '통일아리랑' 등 7곡을 담았다. 이날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앨범 전 곡을 공개하고 신나라뮤직을 통해 음반시장에 유통한다. 전현정은 가야금병창을 전공한 국악인으로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여수시립국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저음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아리랑을 기획한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 고정균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애환과 사랑을 담은 노래인 아리랑은 지역별로 특색있게 만들어지고 재창조되고 있지만, 광주에는 유독 아리랑이 없다"며 "광주 출신의 가수와 작곡가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그때 그 자리에 함께했던 시민과 학생들의 삶과 그리움을 아리랑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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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두 대의 가야금 이야기’ 가야금 연주자 한혜진의 색깔을 담은 자작곡 앨범 발매
    가야금 연주자 한혜진의 자작곡 디지털 앨범 ‘두 대의 가야금 이야기’가 9월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15년, 2017년에 한 달에 한 번씩 듣기 편한 뉴에이지 장르의 가야금 연주곡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한혜진은, 이번에 모든 곡을 직접 작곡, 연주해 그녀만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는 첫 자작곡 앨범을 출시한다. 이번 앨범은 ‘1. 꽃잎 흩날리던 2. 두 대의 가야금을 위한 ‘대화’ 3. 달 밝은 밤에 4. 바람도 쉬어 넘고 5. 놀자 6. 비나리’의 여섯 곡으로 구성됐는데, 모든 곡이 두 대의 가야금으로 연주돼 가야금만의 영롱한 소리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사극 드라마의 OST가 그려지는 ‘꽃잎 흩날리던’ ‘두 대의 가야금 이야기’의 첫 수록곡인 ‘꽃잎 흩날리던’은 사극 드라마, 사극 영화의 OST(Original Soundtrack) 같은 느낌을 준다. 꽃잎이 떨어져 흩날릴 때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모습이 뮤직비디오처럼 그려지는 곡이다. 흩날리던 꽃잎이 살에 살짝 닿을 때의 감촉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간지러우면서도 서정적으로 전달되는데, 두 대의 가야금은 따로 질주한다기보다는 일란성 쌍둥이처럼, 혹은 영혼을 교감하는 소울메이트처럼 같은 정서를 함께 만든다는 점이 주목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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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공연소식 검색결과

  • 퓨전국악그룹 비단 '2020 헤리티지 콘서트' - 11월 9일~10일 서울역사박물관
    퓨전국악그룹 <비단>‘2020 헤리티지 콘서트(HERITAGE CONCERT)’ 개최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 - 청와대 초청공연, 국무총리 표창 등 화려한 경력 보유 - 거북선, 첨성대 등 문화유산 현장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비단’이 4집 앨범 "도깨비" 출시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수민(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함선우(해금), 신서영(가야금)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은 훈민정음, 한식, 홍길동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고품격 전통 감성을 전달하는 팀으로, 청와대 초청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레퍼토리 중 4집 타이틀곡인 ‘도깨비’는 권선징악을 실천하는 절대자이자 친구로서 한민족과 함께 해 온 도깨비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수록곡인 ‘태양의 나라’는 경복궁, ‘은하수’는 첨성대, ‘바람의 약속’은 신라 화랑의 얘기를 각각 다루고 있고, 특히 황진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국악 발라드 ‘연리지가’는 뛰어난 대중성으로 음반이 발표된 직후부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유명한 곡을 국악기로 리메이크 하거나 선정적인 의상으로 어필하는 상업적이고 진부한 관습을 탈피하여, 지난 7년간 총 4집의 창작국악 음반을 발표하며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온 비단의 이번 콘서트는 비단 4집 수록곡 뿐 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만 건에 육박하는 ‘달(심청전)’과 <네이버뮤직 2014년도 상반기 우수음반>에 선정된 비단의 데뷔곡 ‘출사표(훈민정음)’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비단의 곡들로 구성 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거북선, 촉석루, 첨성대 등 전국의 다양한 문화유산 현장을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신개념 문화유산 콘텐츠의 진면목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단의 '2020 헤리티지 콘서트'는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비단의 공연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공연장)을 준수하여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연장에서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 070-8278-6984
    • 공연소식
    • 서울
    2020-10-27
  •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7월7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선수촌 야외무대 '모션루츠' 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2015 기획공연 '모션루츠2. 장소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선수촌 야외무대 3. 날짜 : 2015년 7월 7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62-444-07677. 공연정보 더보기 ▶ ◆ 출연진 ▶[팀 프로필]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모션루츠(MOTION ROOT’S)에서 선보일 작품은 그리스의 대중음악의 특징을 살려 여행의 설렘을 다양한 박자변화로 표현한 박경훈 작곡의 “여행길(부제:아테네의 추억)”이 주홍 작가의 샌드아트와 함께 연주 될 것이며 황진이의 한시 송별소양곡에 왈츠풍의 밝은 멜로디를 얹은 최진경 작곡의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와 루트머지의 대표 홍윤진이 개발한 28현가야금을 위해 작곡 된 김호주의 곡 “My Finger’s”가 초연된다. 또한 과거 국창임방울의 눈 대목으로 알려진 쑥대머리를 국창임방울과 현재의 소리꾼 박혜진이 함께한다. 그 외에도 여러나라 선수들을 위한 “첨밀밀”,“월량대표아적심”,“I Will”,“Fly me to the moon”과 루트머지 2집 수록곡 “Bluesy Arirang”과 “산을 그리다”가 연주되고 마지막으로 “진도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끝마칠 예정이다.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5-07-01
  • 국악협회, 9월16일(화)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소리와 춤의 향연’
    무료초대 공연, 문의전화 064-759-3888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고성옥)가 9월 1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정기공연 ‘제주소리와 춤의 향연’ 공연을 펼친다. ★ 공연장 지도보기 ▶http://dmaps.kr/kpj8 이날 제주 전통예술 가무악단 노리안마로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굿거리, 덩덕쿵삼채, 동살풀이 휘모리장단 등 다양한 설장구 가락 무대가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국악단 제주락은 작곡가 권정구가 여행과 명상을 통해 만든 작품집 수록곡 ‘바람이 전하는 말’을 피리·해금·가야금·소금·타악 등의 선율로 전한다. 이와 함께 햇살담음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은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부르는 특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국악협회 회원들이 제주노동요 ‘해녀노젓는 소리’·‘멸치 후리기’ 등을 재구성한 곡, ‘방선문 연가’의 창작 무용도 첫 선을 보인다.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맛볼 수 있는 ‘본아리랑’·‘너영나영’, ‘꽃중의 꽃’·‘군밤타령’ 등도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기사 더보기 ☞ http://me2.do/xzCw1iTm 사진출처 :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가무악단 '노리안 마로' 네이버카페
    • 공연소식
    • 강원,제주
    2014-09-15
  • 전주전통문화관, 8월 6일(金) 한옥마을 혼례마당에서 퓨전국악그룹 ‘놉’ 공연
    ▲ 퓨전음악그룹 ‘놉’ 국악과 세계음악이 한옥 마당에서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주전통문화관은 8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한옥마을에 있는 혼례마당에서 수요 상설공연으로 퓨전음악그룹인 ‘놉’의 공연을 진행한다. (무료초대) 놉은 이날 아르헨티나 출신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피아노·바이올린과 국악장단으로 재해석한 곡을 들려준다. 이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놉안당’을 연주한다. 이 곡은 무속음악을 재해석한 앨범 ‘신의춤’ 수록곡으로 도입부에 3분박과 2분박이 교차하는 타악곡이다. 판소리 흥보가 가운데 밥타령 부분을 주제로 한 휘모리장단의 국악재즈곡 ‘밥타령’과 베토벤 교향곡 5번 주선율을 굿거리 장단으로 편곡한 ‘운명굿거리’, 러시아 민요 ‘백만송이 장미’를 굿거리 등 국악 장단으로 재구성한 음악이 귀를 사로잡는다. 통일을 염원하는 앨범 ‘전라도 길’의 수록곡인 자진풍년가, 모악산아리랑과 만복을 기원하는 구음 비나리, 관객과 함께 즐기는 액맥이타령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놉은 지난 2002년에 결성했다. 이들은 동서양의 음악을 접목하는 실험을 하며 앨범 ‘신의춤 2113’, ‘전라도 길’을 발매했다. 공연 기사 더 보기 ☞ http://me2.do/5PUyWcVe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4-08-04
  • 창작국악그룹 아나야'영산홍 핀 봄꿈을 꾸며`서울남산국악당 공연(2월16~17일)
    1. 공연명 : '영산홍 핀 봄꿈을 꾸며...` 2.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 공연장 지도보기 3. 날짜 : 2013년 2월 16~17일 4. 시간 : 2.16 토 오후7시, 2.17 일 오후4시 5. 문의 : 02-6270-3844 6. 관람료 : 20,000원 아나야 2집앨범 수록곡 및 2006년부터의 활동대표곡들과 영상, 애니메이션과 어우러지는 아나야 음악등 관련정보 더보기 ☞ http://me2.do/G5XWdka
    • 공연소식
    • 서울
    2013-01-25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양은별 프로필 - 경기민요
    ☆ 양은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경기민요 수련과정ㅣ학력 김영임, 유지숙, 강효주 선생 사사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활동 경력 2015년 6.25 참전용사 위문공연 '춤 아리랑' 미국 투어 공연 (국제문화교류재단)2017년 ~ '김영임의 소리 효 콘서트' 전국투어 정식 단원 활동2018년 ~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홍보대사2018년 로미나 1집 수록곡 '에헤라디야' 듀엣 참여2021년 KBS 열린음악회 출연(1320회)2021년 KBS 설특집 '조선팝어게인' 출연2023년 김포시 홍보대사 위촉 수상 경력 2013년 4월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2014년 제1회 한민족통일경연대회 최우수상2015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차상2019년 제35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민요 및 가야금병창 부문 은상2020년 아리랑 세계화교육 공모 최우수상, 종합대상 2022년 제42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민요부문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홈페이지ㅣSNS https://www.instagram.com/eunbyul_yang [인스타그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WMKogLwavwQ [휘모리잡가 '바위타령'] 기타 2021년 첫번째 앨범 양은별의 경기소리 '시작의 갈피' 발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2-04-13
  • 황의종 - 국악작곡가, 대학교수
    ☆ 황의종 프로필 (1952년 충북 괴산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국악작곡, 국악가요,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원부설 국악사양성소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전신) 졸업서울대학교 국악학 학사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학 석사 활동 경력 부산국악작곡가회 회장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t48RFMQkAxg [억새풀]https://youtu.be/C2LO1YbrRFg [황의종 10집 수록곡 '수로부인'...'국악의 새로운 시도'] 기타 대학시절, 뛰어난 작곡실력으로 다수의 콩쿠르 입상과 함께 활발한 창작활동을 했으며, 성악곡과 실내악, 관현악, 협주곡과 무용극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카,타,파,하
    2014-03-09
  • 윤주희 - 작곡, 해금연주가
    ☆ 윤주희 프로필 1984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작곡가, 해금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중학교 및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졸업 동 대학원 Art Fusion 석사 활동 경력 2012년 국립국악원 '다담' 콘서트 초대 연주 2011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김형석 with friends' 밴드 멤버 참여 2009년 국악그룹 클루 싱글 앨범 'Welcome to the Oriental garde'  2012년 윤주희 1집 음반 '소우주microcosm' 수상 경력 2005년 CJ 문학상 동화부문 금상, 실용음악과 난장 일반부 대상 수상 2008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실험정신상 '달의노래' 작사,작곡 2010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주최 광고영상음악공모 일반부 최우수상  2011년 안산시립예술단 국악공모 음악극 대본상  홈페이지ㅣSNS ▶ http://www.yoonjoohee.com [홈페이지]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JpH1zk0HliM [음반수록곡]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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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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