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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은율탈춤, 동래야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안내
    - 은율탈춤, 동래야류, 궁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 열려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5월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의례에서부터 전통놀이, 탈춤, 굿 그리고 다양한 전통공예 등 풍성한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예능 분야로는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제122호 연등회」(5.3.~5/서울 동국대학교, 종로 일원, 조계사 앞)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공개행사는 5월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관불의식을 진행하며, 오후 7시부터 연등행렬이 흥인지문을 거쳐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등불의 행렬은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인천에서는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5.5./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공원)과 ▲「제61호 은율탈춤」(5.12./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민속놀이마당)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기호 지방과 해서 지방에서 행해졌던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은 무당이 소 모양으로 변장하고 농사의 풍년과 장사의 번창,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며 노는 굿 놀이다. 황해도 은율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은율탈춤은 단옷날, 석가탄신일 그리고 7월 백중날에 행해지며 약 200∼300년 전에 섬으로 피난 갔던 사람들이 귀향할 때 얼굴을 내놓기 부끄러워 탈을 쓴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부산. 경남에서는 ▲「제6호 통영오광대」(5.4./경상남도 통영시 이순신공원 통영예능전수관 앞마당)와 ▲「제7호 고성오광대」(5.4./경상남도 고성군 당항포 관광단지 내 특설무대), ▲「제18호 동래야류」(5.4./부산광역시 동래구 부산민속예술회관 놀이마당)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오광대는 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며, 야류(野流, 들놀음)는 오광대가 바닷길을 따라 수영·동래 등에 전래된 것이다. 야류란 이름은 넓은 들판 같은 곳에서 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경기도와 전북에서는 흥겨운 농악을 만나볼 수 있다. 무동놀이(어른의 목말을 타고 아이가 춤추는 놀이)가 발달된 ▲「제11-2호 평택농악」(5.12./경기도 평택시청 앞 광장)과, 상쇠(꽹과리 제1주자)의 부포놀이와 가락의 기교가 뛰어난 ▲「제11-3호 이리농악」(5.24./전라북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제29호 서도소리」(보유자 김경배, 5.11./서울특별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와 ▲「제95호 제주민요」(5.18./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민속촌)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종목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지역에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전남에서는 ▲「제31호 낙죽장」(보유자 김기찬, 5.2.~6./전라남도 보성군 보성 봇재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낙죽장(烙竹匠)이란 인두와 대나무를 이용해 장식적인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기능과 그 기능인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김기찬 보유자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고, 낙죽공예 시연과 함께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제주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장순자, 5.4~6./제주시 갓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열린다. 갓일은 갓을 만드는 기술을 말하며,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갓의 둥근 원형 모양의 차양 부분인 양태를 만드는 재료와 제작 도구, 양태와 갓 등 관모 일체가 전시되고, 양태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시연과 양태 엮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정길자 보유자, 5.9.~11./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중병과연구원)과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한복려 보유자, 5.16.~18./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중음식연구원)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궁중의궤의 떡’(보유자 정길자) 공개행사에서는 궁중의 잔치기록인 의궤에서 발췌한 잡과병, 잡과밀설기 등을 시연을 통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또한, ‘2019 조선왕조궁중음식 공개행사 궁궐식도’(보유자 한복려)에서는 1719년 진연의궤에 기록된 상차림 전시와 함께 생복어음적과 세면(細麵)을 시연을 통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 잡과병: 찹쌀로 인절미를 만들어 꿀을 바르고 여러 과일을 합하고 썰어 묻힌 떡 * 잡과밀설기: 멥쌀가루에 여러 과일을 섞고 꿀로 단맛을 낸 고물 없이 시루에 안쳐 찐 떡 * 생복어음적(生鰒於音炙): 조선왕실의 연회에 나오는 전복요리 * 세면(細?): 오미자꿀물에 가늘게 썬 면을 말아 먹는 음식 통도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제48호 단청장 유병순」(5.10.~12./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 사명암)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단청시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제60호 장도장」(보유자 한상봉, 5.17.~5.20./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초가집), ▲「제109호 화각장」(보유자 이재만, 5.20.~22./인천광역시 남구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제47호 궁시장」(보유자 권영학, 5.23.~26./경상북도 예천군 예천문화회관전시관), ▲「제105호 사기장」(보유자 김정옥, 5.25.~27./경상북도 문경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시장) 공개행사를 통해 오랜 시간 무형의 가치를 이어온 장인정신과 전통공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전통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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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탐라제주, 국악방송 개국허가 - 제주시, 서귀포시 연내 서비스 개시
    오는 12월 천혜의 자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에 전통음악 전문채널 국악방송이 개국한다.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지난 10월 14일 미래창조과학부(제주전파관리소)로부터 FM매체를 통해 24시간 전통음악만을 송출하는‘제주국악방송’개국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제주국악방송은 2001년 3월 서울경기를 방송권역으로 개국한 국악방송국의 9번째 지역 네트워크로 제주시 일원은 FM 91.3MHz, 서귀포 일원은 FM 106.9MHz의 주파수로 서비스 되며 영평동 JDC(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건물에 소규모 제작시설을 설치해 보조국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된 국악방송은 지속적인 전국화사업 추진으로 현재 9개 지역(서울·경기, 부산, 광주, 대구, 전주, 경주·포항, 목포, 강릉, 남원)에서 서비스 중이며 자체 HDTV중계차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웹TV,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국악방송 개국을 계기로 앞으로는 제주도 거주민의 문화복지환경이 향상됨과 동시 연간 400만명이상의 외국인관광객이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한국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五感滿足)형 관광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제주국악방송은 지역 국악인들이 진한 예술혼을 풀어놓을 수 있는 자리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국악의 멋과 맛에 더욱 빠져들 수 있는 자리이자, 우리문화의 원형을 만날 수 있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매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악방송은 오는 12월 제주국악방송 개국을 목표로 방송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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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7
  • 제주에 터잡은 채상소고춤 김운태 명인
    채상소고춤 --> 다음카페 바로가기 "전통무대공연 개발..공연예술인 키우겠다" "앞으로 제주도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무대공연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제주는 전통예술부흥은 물론 공연예술인을 키우는 메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동영상 뉴스보기 전립(모자)에 흰 띠를 달아 돌리면서 추는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48)씨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박물관 공연장에서 나긋한 춤동작을 시작하자 관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호남·영남·경기의 독특한 장단과 함께 다양한 춤사위가 흘러나왔고, 엇박으로 띠를 빠르게 돌리며 기예에 가까운 동작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들은 신이 나 저절로 어깨를 들썩였다. 소고춤을 통합한 젊은 예인으로 이름난 그는 벌써 2년 넘게 제주도에 머물며 하루에 세 차례 공연을 하고 있다. 제주의 전문예술공연단체인 '전통노리안 마로'와 함께 '전통예술흥행프로젝트-명인'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씨는 지난 1일 이정희(김숙자류 매헌춤보존회 회장)의 도살풀이춤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날 역시 19일 있을 국립국악원 공연을 앞두고 예기(藝妓)인 장금도(83.여) 명인의 민살풀이춤에 고수로 나서 호흡을 맞추는 중이었다. 2009년 두달만 머물고자 제주에 내려온 그는 퓨전 열풍에 밀려 외면받고 있는 전통예술을 부흥하기 위해 마로의 젊은 예인들과 함께 제주도에 남은 인생을 걸어 보기로 의기투합했다. 공연장과 가까운 곳에 민박집을 통째로 빌려 먹고 자며 관객과 예술가 모두 감동과 흥을 누릴 수 있는 무대를 연구하고 있다. 지천명(知天命)을 앞둔 그에겐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며 체력관리를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과다. "서울에는 예술가가 예술만 하고 살기가 힘들지만 제주도는 다릅니다.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 있기 때문에 관객을 확보하기 쉽고, 옛날 예인들처럼 살 수 있어 문화 자체가 상품이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죠." 삶이 춤에 녹아내려 자연스럽게 몸에 배야 한다고 믿는 그에게 삶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는 제주는 그야말로 '황금밭'이었던 셈이다. 예술의 기운이 샘솟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작품을 잘 만들고 사람을 잘 키우면 일본의 가부키를 능가하는 문화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그는 2013년께 제주시내권에 전용극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곳에서 제주도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예술작품을 상시공연하고 나아가 정재(궁중무용) 등 궁중예술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의 또다른 목표는 제주에서 전통예술의 대를 이을 인재를 키우는 것. 어린 시절 호남여성농악단의 일원으로 공연장에서 자란 그는 후학들에게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한바탕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단다. 무대와 관객을 중심으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은 공연전문예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그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다.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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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공연소식 검색결과

  • 8월 31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아트프로젝트 나무꽃의 '덩더쿵펑키'
    1. 공연명 : 아트프로젝트 나무꽃의 '덩더쿵펑키'2. 장소 :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 지도보기 3. 날짜 : 2022년 8월 31일 (수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5,000원6. 문의 : 064-760-33657. 공연정보 더보기 ▶ 서귀포예술의전당 ▶ 예약 :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 출연진 : 이은숙, 박수현, 이병준, 조주아, 윤지원, 차해랑, 김태영, 이연호
    • 공연소식
    • 강원,제주
    2022-08-19
  • [무료초대] 8월 20일 제주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첫 번째... 소리께떼의 '플라멩코와 국악의 만남'
    서귀포시는 2022년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제주지역 문화예술 단체 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소리로 타오르다!' 공연을 8월 20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소리께떼'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플라멩코 댄서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 소리꾼 정애선이 2017년 함께 모여 제주에서 결성된 단체다. 이들은 플라멩코의 노래, 기타, 무용과 국악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적인 '한(恨)'과 '흥(興)'을 노래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정애선 프로필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의 호흡으로 재탄생한 '정통 플라멩코'부터 플라멩코 선율 위에 '새타령', '사랑가', '흥부가', '수궁가', '육자배기'까지 플라멩코와 국악이 서로의 음악에 녹아들어 세상에 없던 소리께떼 만의 새로운 장르인 '코리안 집시 사운드'를 선보인다. 무료 공연이며, 입장권은 8월 16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 ▶ 공연기사 원문보기
    • 공연소식
    • 강원,제주
    2022-08-16
  • 10월 30일 아이들을 위한 국악뮤지컬‘하얀 눈썹 호랑이’ 서귀포 동홍아트홀 공연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강은희)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10월 동홍 아트데이(Art-Day) 프로그램으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초청해 아이들을 위한 국악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 공연을 선보인다. ‘하얀 눈썹 호랑이’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동 청소년극을 전공하고 다양한 공연과 연극놀이로 아이들과 소통해온 김미정 연출가가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신비한 하얀 눈썹으로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천살 먹은 ‘하얀 눈썹 호랑이’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가 5명의 소리꾼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국악 뮤지컬이다. ☎ 760-4684 관련기사 더보기 ☞ http://www.seogwip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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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제주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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