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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리랑’ 과 춘사 나운규 감독 삶, 창극으로 부활 - 10월 30일 KTV국민방송
- 영화 ‘아리랑’과 춘사(春史) 나운규 감독의 삶을 담은 창극 ‘나운규, 아리랑’이 KTV국민방송 (원장 류현순)의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해설 박애리, 연출 심봉근)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간다. 오는 10월 30일 낮 5시 10분, 방송되는 영화 ‘아리랑’은 지난해 제1회 창극 소재 공모전을 시작으로 2년여에 걸쳐 완성한 국립민속국악원의 브랜드 창극이다. 영화 ‘아리랑’이 또 다른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창극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아리랑’은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수차례의 제작회의와 배우 선정을 거쳐, 지난 9월 남원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은 지난 14~1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 중 첫날 실황을 생생하게 담아 안방에 전한다. 본조아리랑, 구아리랑, 헐버트 아리랑(1896년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가 오선보로 채보한 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모두 6곡의 아리랑이 민족의 아픔과 함께 했던 나운규의 삶과 어우러지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제작된 흑백무성영화로 일제의 토지수탈로 지주와 앞잡이들의 횡포가 극심한 시대에 국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준 수작이었지만, 원본 필름이 유실된 상태다. 한편 지난 14일, 나운규 감독은 영화 ‘아리랑’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민족혼의 불씨를 되살린 공로로 제2회 서울아리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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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리랑’ 과 춘사 나운규 감독 삶, 창극으로 부활 - 10월 30일 KTV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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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봅시다, 창극 ‘나운규 아리랑’ 개막 특별토론 (9월2일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 ▲ ‘나운규’역 김대일, 고수 김성주 창극 ‘나운규, 아리랑’ 공연을 기념하는 제2회 대한민국 민속악 포럼이 9월2일 오후 1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다. 포럼 2부 ‘국악극,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앞서 아리랑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족의 자긍심과 저항정신을 일깨운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정중헌 전 조선일보 문화부장), ‘영화 아리랑과 그 주제가의 자장력’(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을 살핀다. 이어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나운규와 영화 ‘아리랑’ 그리고 아리랑을 토론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의 브랜드 창극 ‘나운규, 아리랑’(연출 정갑균)은 4계절로 형상화한 4장으로 이뤄진 1, 2부 2시간물이다. 장마다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을 배치했다. 본조아리랑, 구아리랑, 헐버트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이 흘러나온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goo.gl/Fz0v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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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봅시다, 창극 ‘나운규 아리랑’ 개막 특별토론 (9월2일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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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이론과 실제인 여성 3인 '유명옥·윤은화·기미양', 큰일해냈다…'실사구시 서울아리랑'
- 아리랑의 이론과 실제인 여성 3인이 아리랑 발전을 위해 뭉쳤다. 유명옥 남북아리랑교류협의회 공동회장 겸 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양금연주자인 윤은화 연변대 초빙교수,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가 주인공들이다. 1896년부터 1945년까지 서울에서 불려진 아리랑을 모은 음반 '실사구시(實事求是) 서울아리랑' 녹음을 마쳤다. 유명옥 소리, 윤은화 작곡·편곡·연주, 기미양 구성·해설이 3위1체를 이뤘다. H B 헐버트가 아리랑을 채보한 지 130년,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1926) 개봉 90주년을 맞이한 2016년을 기념하는 역작이다. 지난달 북한의 아리랑협회 결성에 화답하는 의미도 담았다. 전승아리랑으로는 서울긴아리랑, 본조아리랑(북한식 편곡), 본조아리랑(합창), 구아리랑, 정선아리랑(김옥심제) 등을 선곡했다. 또 1896년 H B 헐버트 채보 아리랑, 영화 '아리랑' 주제가 아리랑, 영화 '아리랑' 3편 주제가, 문자보급아리랑, 종두선전아리랑은 재현했다. 아미일영아리랑(명성황후 추모), 아무르아리랑(안중근 추모), 옥중아리랑을 창작한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53khfX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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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이론과 실제인 여성 3인 '유명옥·윤은화·기미양', 큰일해냈다…'실사구시 서울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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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1월 7일 (土) 낮 12시10분 (김용우,절대가인,아트키키,변종혁 등)
-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전통 민요에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는 소리꾼 김용우의 무대와 도사가 용왕을 진맥하며 온갖 약재를 처방하는 수궁가 中 <약성가> 대목 그리고 국악과 재즈의 만남,아트키키의 <시간여행> 등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도 국악한마당과 함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무용 <태평성대> 목포시립무용단 무용/ 대은정 나용희 서효신 이연선 이세연 최선희 최연희 김혜미 재안무/ 박수경 ● 민요 <어기여차 배 띄워라> 절대가인 노래/ 정초롱 유성실 김보라 유현지 이진솔 반주/ 전속악단 다슬 ● 판소리 수궁가 中 <약성가> 소리/ 임현빈 고수/ 정인성 ● 이진용 편곡 <천년만세> 해금/ 변종혁 피아노/ 이진용 ● 김용우 편곡 <장타령> 노래/ 김용우 해금/ 김주리 피아노/ 권오준 베이스/ 이상진 드럼/ 서준혁 ● 권오준 편곡 <본조아리랑> 노래/ 김용우 해금/ 김주리 피아노/ 권오준 베이스/ 이상진 드럼/ 서준혁 ● 윱 반 라인 (Joep van Rhijn) 작곡 <시간여행> 아트키키 피리·태평소/ 김휘대 가야금/ 류연주 피아노/ 이미경 베이스/ 김재현 드럼/ 최권호 재즈트럼펫/ 윱 반 라인 (Joep van Rhijn) ● 풍물 <두레놀이>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소리/ 천정영 김응경 아낙/ 곽야순 김효순 최오목 서정이 소/ 김세미 조이슬 꽹과리/ 고정석 장구/ 정원경 임수희 양이정 북/ 이영복 함순오 징/ 전상국 기수/ 임창주 두레꾼/ 이미순 오미화 김양순 김명숙 박연하 이정호 김경남 신옥금 박현숙 오진길 김은하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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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1월 7일 (土) 낮 12시10분 (김용우,절대가인,아트키키,변종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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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대중화 이끄는 소리꾼 '박애리', 아리랑에 빠졌다..판소리는 내 운명
- “아리랑을 들으면 ‘울컥’하지 않나요. 우리 조상이 물려준 핏속에 아리랑의 유전자가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부모님, 그 부모님들의 부모님들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서러울 때나 아리랑을 흥얼거리셨고 그 흥얼거림이 대물림된 거죠.” 국악인 박애리(38)가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8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아리랑 칸타빌레’ 공연에서다. ▶'아리랑 칸타빌레’ 공연정보 보기 ▶ 박애리 프로필 ‘아리랑 칸타빌레’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특별히 마련한 음악회다. 소리꾼 장사익과 이희문도 열창한다. 장사익은 ‘아리랑(그리운 강남)’ ‘봄날은 간다’ ‘찔레꽃’ 등을, 이희문은 ‘긴 아리랑, 구 아리랑’ ‘광대의 노래-창부’ ‘신고산타령-궁초댕기’ 등을 부른다. ●“전국 팔도 아리랑 찾아 떠나는 무대 만들어요” 박애리는 정선에서 진도까지 경기에서 밀양까지 팔도 아리랑을 찾아 떠나는 무대를 만든다. ‘날 좀 봐 달라’는 경쾌한 리듬의 밀양아리랑으로 시작해 신명 나는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한다. “아리랑은 오래전부터 각 지방에서 그 지역 특색에 맞게 자연스럽게 생겨났어요. 시집살이 설움, 가난의 설움, 온갖 설움을 노래로 풀고 위안을 얻었어요. 한의 정서를 흥으로 승화시킨 거죠. 서럽고 애끓는 심정을 애써 담담하게 표현한 정선아리랑, 누구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밀양아리랑 등 팔도 아리랑의 특색을 제대로 살려 들려드리려고 해요. 고향이 전남 목포라 진도아리랑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제 마음을 울리는 아리랑은 경기 지방에서 불리는 본조아리랑이에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영화 ‘아리랑’에 나왔던 그 아리랑이에요. 본조아리랑을 듣고 있으면 꾸밈없는 소리가 자아내는 정서에 저도 모르게 울컥해요.” 박애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리랑의 새로운 버전 작업도 했다. 전통 아리랑에 랩도 넣고 대금이나 해금 등 국악기로 춤을 출 수 있도록 편곡도 했다. 스티비 원더의 ‘마스터 블래스터’(Master Blaster)를 모티브로 레게 아리랑도 만들었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겨 듣는 보편적인 음악에 우리의 전통을 가미해 보고 싶었는데 스티비 원더 노래에 아리랑이 기막히게 얹혀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접목한다면 우리 소리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거예요.”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Fwyn5f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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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대중화 이끄는 소리꾼 '박애리', 아리랑에 빠졌다..판소리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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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악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맡은 재즈 가수 나윤선
- 바람이 그의 몸을 빌려 소리를 냈다. 재즈 가수 나윤선 씨(46) 입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목격한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 8년째 그와 함께 무대에 서온 음악 친구이자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작곡한 '미스트랄(Mistral)'이다. 3년 전 프랑스 아비뇽 야외 무대에서 세차게 불었던 바람 소리와 나씨의 노래가 뒤섞인 것에 영감을 받아 오선지로 옮겼다. 그 사나웠던 바람 이름이 바로 '미스트랄'이다.파리에 살면서 유럽 재즈 디바로 우뚝 선 나씨는 세상을 여과시켜 노래로 승화한다. 세계 어떤 선율도 흡수하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본조아리랑과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도 그를 통해 유럽인들을 감동시켰다. 한국인이기에 국악 DNA를 더 몸에 저장하고 싶었다. 정악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외국 생활 20년 만에 파리 생활을 접고 귀국했다. 그런데 국악을 제대로 공부할 기회가 생겼다. 국립극장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페스티벌' 예술감독 제안이 들어왔다. 경험이 없어 몇 번 고사하다가 결국 수락하게 됐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GkFwlY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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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악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맡은 재즈 가수 나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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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오정해와 함께하는 국립부산국악원 ‘아리랑’
- 1. 공연명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2. 장소 : 부산 연지동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12월 5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무료초대6. 문의 : 051-811-0040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5UIjudTN◆ 공연내용 : 영남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전통 아리랑 및 무용 등 다양하게 변주된 아리랑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길놀이>, <꽃나부풍장>, <영남성주굿>, <한반도 아리랑-긴아리랑, 정선아리랑, 구아리랑, 본조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밀양백중놀이>, <국악관현악- ‘아리랑’>, <국악관현악-‘아리랑 연곡’(상주아리랑, 구아리랑, 어랑어랑,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의 7작품으로 마지막에는 모두 함께 아리랑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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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오정해와 함께하는 국립부산국악원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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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연곡 - 김혜란,유지숙,최진숙 명창
-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국악樂락 6회 방송) http://youtu.be/7lZJuNxcY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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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연곡 - 김혜란,유지숙,최진숙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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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의 맛 - 전신재 (한림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명소들에서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를 공연하였다. 우리나라의 각종 아리랑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하는데 정선아리랑(아라리)도 이에 포함되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공연장의 모든 사람들이 본조아리랑을 함께 불렀다고 한다. 이에 앞서 2월 24일 러시아 소치의 겨울올림픽 폐막식에서도 한국의 가수들이 아리랑을 불렀다. 조수미가 경기도 긴아리랑을, 나윤선이 강원도 자진아리랑을, 이승철이 본조아리랑을 각각 불렀다. 이 공연에서 아라리는 채택되지 않았다. 외국에서 행해진 두 공연에서 약속이나 한 듯이 본조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 것은 한국의 각종 아리랑들 중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아리랑은 본조아리랑이기 때문이다. 본조아리랑은 배우기 쉽고, 부르기 쉽고, 감정적 호소력이 강해서 전파력도 강하다. 대부분의 강원도 사람들도 아라리를 즐겨 부르지 않고 본조아리랑을 즐겨 부른다.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때 강원도에서는 한국의 모든 아리랑의 근원은 강원도의 아라리라는 것을 애써 강조하였다. 이것은 그렇게 애써 강조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 이것은 학계에서 이미 오래 전에 정설로 굳어져 있는 학설이기 때문이다. 아라리의 가치는 아라리가 한국의 모든 아리랑소리들의 근원이라는 사실에서보다는 아라리 고유의 맛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x7oR0inx ★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리랑을 '본조아리랑'이라고 하며 1926년 나운규 감독의 무성영화 ‘아리랑’에서 발표된 곡으로 나운규가 함북지방 노동요를 연상하면서 단성사 악단에게 편곡을 의뢰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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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의 맛 - 전신재 (한림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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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서 국악 명인 + 한인 2세, 대형 '아리랑' 무대 꾸민다 (3월 18,19,22일)
- 한국전통문화예술원 공연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한국 전통음악의 명인과 한인 2세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리랑 공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사장 고정균)은 오는 3월 18일(이하 현지시간), 19일, 22일 미국 뉴욕의 퀸스칼리지의 르플렉홀과 골든 오디토리엄, 맨해튼 타임스퀘어·유니언스퀘어·워싱턴스퀘어에서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대형 아리랑 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해외 아리랑 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한 '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세계의 미래 세대에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아리랑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통기악·성악·전통무용·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전통 아리랑을 소개한 뒤 아리랑이 우리의 음악을 넘어 세계의 음악임을 보여주기 위해 재즈·클래식·힙합 등으로 편곡한 음악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명인 경기민요중요무형문화재 이춘희, 대금 명인 원장현, 심가희 금립무용단, 명무 박영미, 모듬북 명인 김규형, 가야금병창 위희경 등이 참가해 본조아리랑을 비롯해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정선아리랑을 들려준다. 이어 한국 재즈계의 거장 정성조가 편곡한 해주아리랑·본조아리랑을 퀸스합창단이 노래하고, 퀸스칼리지의 미첼 모삼 교수가 편곡한 밀양아리랑을 뉴욕포레스트힐고교 빅밴드와 퀸스칼리지 재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힙합그룹 가리온이 새롭게 해석한 강원도아리랑과 정선아리랑도 만날 수 있다. 박윤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한국과 미국에서 150명이 넘는 출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리랑 퍼포먼스를 꾸민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유엔본부 총재와 뉴욕의 저명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함께 아리랑을 합창할 예정이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펼쳐지는 아리랑 야외콘서트와 플래시몹은 유튜브로 실황 중계된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FLXwwR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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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서 국악 명인 + 한인 2세, 대형 '아리랑' 무대 꾸민다 (3월 18,19,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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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창작 100년…명창들을 회고한다 - 11월 12일 민속극장 풍류서 ‘아리랑 명창뎐’
- 아리랑 창작 100년 동안 배출된 명창들을 회고하고 대표적인 아리랑을 감상하는 공연 ‘아리랑 명창뎐’이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2022 인류무형문화유산 보조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고 (사)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가 주최하며 서울소리보존회와 신민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활동하며 아리랑 창작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남긴 아리랑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리랑 전승에 기여한 인간문화재 최영숙 명창을 비롯해 아리랑 실연자연합회 정은하 명창, 서도소리 유춘랑 명창, 원로 소리꾼 유명순 명창 등이 출연해 공연에 의미를 더한다. 첫 번째 무대 ‘신화의 방’에서는 광복 이전 SP 시대를 살다간 아리랑 명창들과 그들이 남긴 아리랑을 만난다. 서도 명창 박월정이 남긴 ‘아리랑집’에 실린 ‘신조아리랑’, ‘진천방촌아리랑’, ‘긴아리롱’ 등은 서울소리보존회 예술단이 다듬이·물허벅 타악으로 재현한다. 신민요 가수였던 이화자의 ‘금강 아리랑’과 장일타홍의 ‘아리랑우지마라’는 서도소리 전공자인 이춘자 명창과 송영옥 명창이 아름답게 편곡해 선보인다. 특히 ‘금강아리랑’은 최정희 명무의 살풀이와 함께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의 엔딩은 ‘본조아리랑’ 이전에 가장 인기 있었던 ‘아롱타령’을 보존회 예술단이 흥겹게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 ‘전설의 방’에서는 광복 후 SP 시대를 거쳐 LP 시대에 많이 활동한 아리랑 명창들과 그들이 남긴 아리랑을 만난다. ‘상주 아리랑’을 만든 김소희, ‘정선아리랑’을 만든 김옥심 등 명창들의 영상이 소개되는데, 김옥심에게 민요를 배운 인간문화재 최영숙 명창이 ‘정선아리랑’을, 중앙대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는 최보길 소리꾼이 ‘상주아리랑’을 각각 부른다. ‘해주 아리랑’은 천재 소녀 명창 안유빈 양의 소리로 듣는다. 오비취 명창이 만들었으나 잊혔다 김옥심 명창에 의해 다시 빛을 본 ‘제주 아리시리’는 유근순, 홍순옥 두 명창이 재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리랑 소리꾼들이 무대를 꾸민다. 청년 소리꾼인 서도소리의 미래 김초아, 최보길, 안유빈에 이어 원로예술인 유명순, 남혜숙, 최영숙, 정은하, 유춘랑, 최정희, 유근순, 홍순옥 명창이 함께한다. 엔딩은 남혜숙 이사장이 제자들과 함께 아리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서울 12잡가 ‘방물가’로 장식한다.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잡가를 좀 더 쉽고 대중들이 따라부르기 쉽게 하겠다는 바람을 담아 각색했다. 남혜숙 이사장은 “전설적인 아리랑 명창들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아 대중들로부터 외면받는 12잡가를 더욱 알릴 목적으로 아리랑으로 각색했다”고 소개하며 “아리랑 정신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에 도전장을 내는 것으로 생각하며, ‘아리랑 명창뎐’은 지난 1백년 동안 우리 소리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도전을 내던진 예술인들을 기리고 오마주하는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은 최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규모를 대폭 축소해 사전 예약한 소수 관객만으로 진행한다. 공연 실황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02)35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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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창작 100년…명창들을 회고한다 - 11월 12일 민속극장 풍류서 ‘아리랑 명창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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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신규 브랜드창극 , 9월 23일~25일 국립부산국악원
-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악의 중심, 아리랑 국립민속국악원, 현대성 입은 창작 창극으로 대중 더 가까이 국립민속국악원 브랜드창극 <나운규, 아리랑>은 현 시대를 배경으로 한 국립민속국악원의 첫 번째 창극이다. 지난 9월 2일(금) 초연하여 이번 부산국악원 교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대구, 대전에서 차례로 순회공연을 가진다. 그간 국립민속국악원이 기존의 판소리 다섯 바탕을 기반으로 한 창극을 주로 제작해 왔다면 이번 작품에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동시대인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영화인 나운규의 삶과 영화 <아리랑>으로 엮은 우리 시대 예술가의 이야기 이번 작품은 한민족의 노래이자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리랑을 작품 전면에 사용하는 점, 식민지 시대 고통 받던 국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었던 기념비적인 영화 <아리랑>과 그 영화의 주역인 나운규의 삶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10월 1일 단성사에서 개봉한 나운규 감독의 무성영화 <아리랑>은 당시에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영화에 사용한 노래 아리랑은 온 국민에게 전파되어 지금에 이른다. 원본 필름이 남아 있지 않은 영화 <아리랑>은 이후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창극으로는 처음이다. 아리랑, 그리고 두 세대 음악인 안숙선 명창과 양승환 작곡가의 만남 작품은 모두 4개의 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이 배치되어 있다. 정갑균 연출은 4개의 장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무대를 표현하고 작곡자 양승환은 그와 어울리는 아리랑으로 심상을 극대화한다. 이 작품에 사용되는 아리랑은 본조아리랑, 구아리랑, 헐버트 아리랑(1896년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가 오선보로 채보한 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으로 모두 6곡이다. 이 작품에서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는 기본적으로 안숙선 명창의 작창으로 되어 있다. 안 명창은 작창에 변화무쌍한 우리말의 특징을 백분 살리고 극이 전개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고려했다. 작창 된 노래들은 양승환 작곡가에 의해서 현대적으로 편곡되어 연주된다. 30년의 터울을 갖고 있는 60대 후반의 노 명창과 30대 후반의 작곡가가 만나서 어떤 음악을 빚어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안숙선 명창과 양승환 작곡가는 지난해 9월 국립국악원의 창극 <박석기를 생각하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별한 무대, 특별한 연출, 우리의 다양한 소리와 춤이 어우러진 창극 이번 공연에는 영상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배경막과 원형무대 오른편, 분장실 거울에 모두 3개의 영상이 움직인다. 이를 위해 프로젝션 맵핑 기법 및 매직미러(Magic Mirror)로 불리는 반투명 거울이 사용된다. 배경막에는 영화 속에 남아 있는 나운규의 모습과 그의 영화들이 상영되기도 한다. 창극 <나운규, 아리랑>에 출연하는 모든 배역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이 맡는다. 춤패와 그림패(무대에 등장하는 대도구와 소도구를 운영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표현)는 무용단이, 관현악 반주와 풍물놀이는 기악단이 맡았다.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나운규 역에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탄탄히 실력을 다져온 단원 김대일, 정민영이 교차로 출연한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전석 10,000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n.gugak.go.kr/)이나 인터파크에서 온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 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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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신규 브랜드창극 , 9월 23일~25일 국립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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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중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 5월 28일~30일 중국 항주에서 아리랑 테마로 공연
-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항주서 아리랑 테마 공연 우리 아리랑의 세계화 및 브랜드화를 위한 특별공연 ‘아리랑, 중국의 심장을 두드리다!’가 중국 항주에서 펼쳐진다. 아리랑을 테마로 한국 전통예술의 최고 명인들과 비보이, 케이-팝 걸그룹, 타악연희 그룹 등이 중국 전통음악 연주자들과 협연하는 공연이다. 작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공연된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사)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 기획한 '해외 미래세대에서 아리랑 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은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해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항주의 절강공상대학교 극장, 절강공업대학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두 대학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 순수 자비로 추진했다. 특히 2015년은 과거 공통된 아픔을 겪은 한국과 중국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공연에는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이춘희, 대금 명인 원장현, 국립국악원 민속단의 피리 황광엽, 가야금병창 박현숙, 위희경 등 한국전통음악의 최고 명인들이 참가해 본조아리랑을 비롯해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등 정통아리랑의 원형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아리랑의 변주를 보여준다. ▶해당 공연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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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중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 5월 28일~30일 중국 항주에서 아리랑 테마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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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 11월 11일(火) 충남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
- 1. 공연명 : 김용우 The 아리랑2. 장소 : 충남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11월 11일 (화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무료초대6. 문의 : 041-940-2730~4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xkicaMR7◆ 출연진▶김용우 프로필 세계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를 잘 살린 음악으로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형태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소리꾼 김용우는 팔도의 민요, 세계의 민요를 부르는 민요가수이자 국악인으로 2012년 THE 아리랑이라는 음반을 통해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과 자진아리, 새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를 엮은 아리랑을 선보이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THE 아리랑 공연은 소리꾼 김용우만의 맑고 깊은 음색으로 엮은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을 팝핀, 힙합 춤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켜 선보임으로써 원형을 그대로 보존 시키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꾸미고자 한다. 본 공연은 문화의 날 선정에 이어, 아리랑을 날 선정 추진 등 아리랑을 국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시도들이 계속되는 흐름에 발맞추어 국악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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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 11월 11일(火) 충남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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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사카에 울려 퍼지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아리랑
-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여러 빛깔의 아리랑과 함께 현해탄을 건넌다. 김용우는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 돈 센터(Dawn Center)에서 'THE 아리랑-평화의 노래' 공연을 연다. 주최 측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이번 공연이 열리게 돼 더 뜻깊다"고 설명했다. 김용우는 본조아리랑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한반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아리랑, 시간을 이어주는 아리랑, 마음을 이어주는 아리랑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발매한 음반 '아리랑'에서도 각 지역의 아리랑을 다양한 음악 장르로 변용해 담아낸 바 있다. 문의는 ☎02-6241-6851.☞ 김용우 프로필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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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사카에 울려 퍼지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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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자들의 설 공연! `젊어진 우리가락` 얼쑤~
- 국립중앙박물관 `2012 설날 한마당` 서울남산국악당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 국립국악원 `미르(龍)해의 새 아침` 언제부턴가 우리가락이 젊어졌다.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고리타분한 국악이 아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대거 나서 젊어진 감각으로 젊은 흥취를 전한 덕분이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우리장단을 빠뜨릴 수 없는 이유는 더욱 단단해졌다. 고여 있던 액운을 물리고 청명한 기운을 몰고 오는 젊은 감성을 강하게 받을 수 있어서다. 설날이다. 그래도 한 해 중 우리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명절이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남산국악당, 국립국악원이 이 분위기를 돋운다.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공연으로 골라보는 재미까지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전통음악이란 기본틀 위에 창작과 퓨전을 올리고 춤사위까지 곁들인다. 현대적 감각이 빚은 전통의 깊은 맛 박물관이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2012 설날 한마당`이다. `유물`이나 `국악` 같은 단어가 풍기는 지루함 따윈 없다. 현대적 감각으로 다진 전통무대이기 때문.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인 황병기의 해설로 꾸리는 공연은 모두 다섯 마당으로 이뤄진다. 첫 무대는 `토리 앙상블`이 연다. 2007년 뉴욕에서 출발, 주로 해외에서 활동해온 국악그룹이다. 거문고·대금·장고·피리로 `대취타`를 재해석해 들려준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정재국이 피리독주로 `헌천수`를, 현대 가야금 음악의 지평을 넓혀온 지애리가 가야금독주로 `춘설`을 연주한다. 이어 그룹 `바람곶`의 예술감독 원일이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시킨 피리독주 `간`을 들려주고, 한국음악 프로젝트 그룹 `비빙`은 궁중음악과 불교음악을 맛볼 수 있게 한다. 공연은 무료초대. 대신 선착순으로 입장객을 받는다. 24일 오후 3시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02-2077-9000. 퓨전으로 즐기는 `아리랑` 잔치 서울남산국악당은 `새해 희망 콘서트`로 새해 새 기운을 북돋운다. `신년 아리랑`이다. 소리꾼 김용우와 사물놀이팀이 나서 다양한 아리랑을 변주한다. 김용우는 우리 민요를 클래식·재즈·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켜온 대표적 소리꾼. 이번 콘서트에선 본조아리랑, 자진아리, 새 아리랑, 진도사람아리랑, 긴 아리랑, 정선엮음자진아리랑 등 우리 역사와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리랑을 두루 뽑아낸다. 여기에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민요들을 레퍼토리로 곁들인다. 회심곡, 창부타령, 사설난봉가, 비무장지대+통일아리랑, 장타령, 옹헤야 등이다. 공연장 밖에선 사물놀이팀이 이끄는 신명나는 길놀이와 사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제기차기, 떡메치기, 팽이돌리기 등 세시풍속놀이까지 곁들인다. 공연은 전석 1000원, 사물놀이와 풍속놀이는 무료다. 23일과 24일 사물놀이는 오후 1시40분, 공연은 오후 3시 서울 필동 서울남산국악당. 02-2261-0515. 이자람과 200명 단원이 나서 `액맥이` `미르(龍)해의 새 아침`을 여는 곳은 국립국악원이다. 묵은해의 액운을 씻는다는 `벽사-나쁜 기운을 물리치고`와 한 해 동안 좋은 일을 기원한다는 `진경-경사를 맞이한다`는 두 주제로 나눠 프로그램을 띄운다. 국립국악원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 단원 200여명이 나서고, 여기에 연희컴퍼니 유희와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힘을 보태 판을 키운다. 액살풀이, 처용무, 진도북춤, 창작연희, 판놀음 등을 선물세트처럼 선뵈는 공연의 진행은 이자람이 맡는다. 먼저 `액맥이타령`을 시작으로 궁중무용 `처용`, 남도잡가 `보렴` 등을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펼쳐 보인다. 이어 가야금독주 `춘설`과 남자무용수들의 `북춤`, 이자람의 판소리 `사철가`와 풍물놀이를 재구성한 연희컴퍼니 유희의 `원풀이` 등이 흥을 부추긴다. 전석 1만원이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02-580-3043.XML--> 이데일리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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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자들의 설 공연! `젊어진 우리가락`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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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뫼솔 '아리랑-뫼솔아리랑' 음악극
-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아리랑이 음악극으로 재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현재 보존회 등에서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리랑은 전국에서 100개 정도. 하지만 이 가운데 악보가 존재하고 불리는 노래는 30~40곡에 불과한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북공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아리랑을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유산이라며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사)한국공연문화예술단 뫼솔(이사장 이순심)이 제작한 ‘아리랑~뫼솔 아리랑’은 아리랑이 한국민의 삶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시키는 공연이다. 김승덕 연출은 “우리나라 음악인 사물놀이도 현재 중국에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라며 “이런 중국측의 문화 침략 공세에 대항해 우리 아리랑을 주제로 음악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대별로 조선시대의 아리랑, 일제시대의 아픔과 해방의 기쁨을 얘기한 아리랑, 그리고 비극적인 한국전쟁과 근대화 시기를 노래한 아리랑 등 모두 14곡의 아리랑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전쟁의 비극을 들려주는 ‘엄마 아리랑’과 ‘뫼솔 아리랑’은 초연되는 창작 아리랑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의 슬픔 등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뫼솔 아리랑은 전주 모악산의 정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엄마 아리랑은 고아의 슬픔을 각설이나 깡통 등을 통해 담아내고 있다. 시대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조아리랑’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본조아리랑’에 이어 일제시대에는 아리랑 가운데 슬픔이 많은 상주아리랑이 합창되며 나라를 빼앗긴 민족 아픔을 대변한다. 이후 해방을 맞아 해주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이, 한국전쟁에서는 강원아리랑과 뫼솔아리랑, 엄마아리랑과 품바 아리랑이 공연된다. 이후 대중가요인 ‘홀로아리랑’이 합창되고 현대에 들어 진도아리랑으로 무대가 막을 내린다. 또한 음악극 공연인 만큼 공연 내내 미디어아트적 요소와 함께 노래, 가야금병창, 기악, 타악, 무용, 연기 등 모든 분야의 예술이 함께 한다. 이순심 이사장 한편 2010면 8월 창립한 ‘뫼솔’은 순수예술의 입지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소리, 관현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통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예술로 재창조해내고 예술의 부가가치적 효율성을 대중적 공감대 속에 확인해 나가고 있는 단체다. 이순심 뫼솔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우리 아리랑을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와 삶을 예술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다. 전북중앙신문/이병재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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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뫼솔 '아리랑-뫼솔아리랑' 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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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리랑 Arirang MV - 만월프로젝트 (Vocal 박유빈, 어보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 중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해주아리랑, 강원도아리랑을 최초로 한 곡에 담아 만월프로젝트의 ‘아리랑’을 만들었다. 만월프로젝트의 민요 보컬과 판소리 보컬의 각 특징을 살리고 일렉트로닉 음악과 국악기를 조합하여 아리랑을 재해석하였다. 특히 후반부에는 드럼 앤 베이스를 통해 반전있는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보컬 ▶ 박유빈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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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리랑 Arirang MV - 만월프로젝트 (Vocal 박유빈, 어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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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전통민요라고 알고 있는 '아리랑'의 놀라운 진실
-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이 된 아리랑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지요.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아리랑 바로 본조아리랑인데요. 이제는 유행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본조아리랑은 불과 백 년도 되지 않은 노래라고 하는데요? 모두가 전통민요라고 알고 있는 아리랑의 놀라운 진실! 한번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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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전통민요라고 알고 있는 '아리랑'의 놀라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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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연곡
- 방탄소년단 (BTS) 아리랑연곡 음원 -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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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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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한국사탐] 민요 속에 담긴 민중의 이야기
- 우리나라 대표민요, 아리랑. 민요란 일반 민중들의 삶을 노래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노래를 말한다. 그런데 아리랑처럼 하나의 노래를 통해 한 민족이 한의 정서를 공유했던 민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2012년에는 유네스코에서 가치를 인정해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아리랑은 언제부터 불리었을까? 아리랑의 기원과 어원은 명확하지 않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정선 지역의 민중들이 일하며 부르던 정선아라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1860년대 각 지역의 인력과 자원이 총동원 된 경복궁 중수 현장에서 정선아라리가 불리며 전국으로 퍼졌다는 것이다. 당시 황현은 매천야록에 고종과 명성황후가 아리랑을 즐겨 불렀다고 기록했다.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는 아리랑을 악보로 기록해 조선을 대표하는 노래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만큼 아리랑은 근대에 민중들에 널리 퍼진 노래였다. 민중들은 수없이 많은 아리랑 가사를 탄생시킨 주역이었다. 반복되는 후렴구에 자신의 한을 담은 두 줄의 가사만 이어 붙여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다. 그 중 가사나 선율에서 지역적인 특색을 가장 잘 나타낸 아리랑이 3대 아리랑인데 바로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본조아리랑이다.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으로 삽입되며 알려진 이 노래는 나라를 잃은 민중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동질감을 갖게 하는 노래가 된 것이다. 또 작곡가 김영환에 의해 서양식 오음계로 편곡되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변주되어왔다. 시대를 담은 노래, 아리랑. 앞으로도 아리랑 가사 속에는 변화하는 역사의 또 다른 이야기가 새겨질 것이다. YTN 사이언스 원문보기 ▶ http://me2.do/GPV7oD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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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한국사탐] 민요 속에 담긴 민중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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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국악콘서트 악장 - 창원편 Full 영상
- 2014년 11월 1일(토) 저녁7시 30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프로그램> 1. 창작곡 칠채서곡 - 보편적예술단 2.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 진쇠예술단 3. 태평무 - 숙명미담무용단 4. 민요 긴아리랑, 구아리랑, 본조아리랑 - 이춘희&태오른민속가무악단 5. 민요 창부타령 - 이춘희&태오른민속가무악단&숙명미담무용단 6. 창작곡 보물섬 - 공명 7. 창작곡 흥- 공명 8.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대목 - 안숙선(고수:정준호) 9. 민요 까투리타령 - 안숙선 외 & 태오름민속가무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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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국악콘서트 악장 - 창원편 Full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