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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한복·국악 등 전통문화 손잡은 K팝…신곡에 한복 활용한 블랙핑크 M/V 해외 팬들 열광
    몸짓, 손짓 하나에도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k팝 스타들이죠. 때문에 이들이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옷, 또 우리 고유의 음악은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그야말로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색다른 시도들에 팬들도 열광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보시죠. 먼저 얼마전 나온 신곡의 뮤직비디오가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랙핑크 입니다. 1억 뷰에 32시간. 2억 뷰를 넘어서는데 일주일밖에 안 걸린 이 뮤직비디오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끈건 바로 이 의상이었는데요. 한복의 저고리나 두루마기를 새롭게 변형해서 이렇게 소화를 했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와 딱 맞아떨어져서 해외팬들의 눈이 커졌습니다. [너무 예뻐요. 가장 좋아하는 의상이에요.][이게 한복의 한 종류인가요? 개량된 것인가요?] 이 한복을 만든 업체에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 한번 한복을 보는 세계의 눈을 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가락이 울려퍼지며 시작하는 이 노래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솔로 곡으로 노래 제목도 조선시대 행진음악인 대취타입니다. 태평소, 꽹과리 우리 악기 연주와 힙합 비트가 어우러지는 건 물론이고요. 조선의 궁궐과 저잣거리가 뮤직비디오의 배경입니다. ▶ 해당 jtbc뉴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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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낯설어서 더 멋져” 국악·전통춤에 젊은 관객 몰려 ~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4월 9일 밤 10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연극·무용 등을 하는 500석 규모의 공연장에 느닷없이 수백 개의 형광봉이 허공을 갈랐다. 반짝이는 안경을 쓴 이도 있었고, 머리핀·팔찌까지 오색찬란했다. 더구나 객석에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할 관객이 너나 할 것 없이 무대 위로 뛰쳐나갔다. 몸을 흔들고 소리를 질러대며 콘서트홀을 방불케 했다. 엄숙한 공연장이 흡사 홍대 클럽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었다. 누가 출연하길래 이 소란일까. 인디밴드? 힙합그룹? 아니었다. 바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40)씨였다. 그가 DJ 등과 의기투합해 4인조 밴드를 구성한 것. 말끔한 흰색 정장을 차려입은 이들은 때론 걸쭉한 입담을, 한편으론 싸늘한 무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일렉트릭 사운드의 강렬한 비트를 배경으로 깔고, 노래엔 민요 특유의 슬픔이 그대로 묻어났다. 해금 연주까지 더해지자 몽환적 느낌마저 들었다. ▶이희문 프로필 이씨에게 “국악치고는 너무 나간 거 아닌가”라고 묻자 “전통 소리꾼 하면 매번 두루마기 걸치는 줄 아는데, 우리도 파스타 먹는다”란 답이 돌아왔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1987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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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2015 국립부산국악원 문화가 있는 날 '오픈하우스' (2월~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단 연습관람과 의상·국악 체험, 국악원 시설을 견학하는 OPEN HOUSE 를 개최한다. 2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극장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열린 국악원! 누구나 국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먼저 국악원 내·외부의 야외마당과 극장(연악당, 예지당)시설을 관람한다. 국립부산국악원 건물은 한국적인 건축가로 손꼽히며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류춘수씨가 고려시대 불전인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설계했다고 한다. 먼저, 야외의 한국정원을 둘러보고 극장 안으로 들어와 무대 피트, 조명 등 무대시설을 견학한다. 공연장은 입체적 활용이 가능한 승강무대, 측면이동, 회전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이고 신속한 무대전환이 가능하다. 일반 관객의 눈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공연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대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무대기기가 운용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국악원 예술단원의 일상을 공개하다 ! 무대시설 견학에 이어 대극장에서 국악원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국악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무용단과 연주단의 연습현장을 참관한다. 이후 2층 로비로 장소를 옮겨 국악 소품과 의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복두(관모), 각띠(예복에 두르는 띠), 목화(관복을 입을 때 신는 목이 긴 신발)와 홍주(붉은 색 두루마기로 관복 중 하나)를 착용해 보고 사진촬영도 한다. 부산국악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국악원 기념품을 제공 받고, 연습실로 이동하여 판소리(상반기), 정가(하반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전화접수하며 단체신청은 별도로 문의 하면 된다. 문의 ☎ 051-81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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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4
  • 국악계 거장 박범훈 “공급과잉,자리부족,전공기피 국악교육 3중苦,악순환 거듭”
    ▶ 박범훈 프로필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연풍문 2층 소회의실. 각 잡힌 정장 스타일을 고수하는 청와대 사람들의 평균 이미지와 달리 머리가 허옇게 세고 차림새도 헐렁한 한 남자가 들어섰다. 2011년 2월 중앙대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 이곳에 입성한 박범훈 교육문화수석비서관(65)이다. 일반인에겐 생소한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박 수석은 국내 최초로 국악 관련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86아시아경기대회·88서울올림픽·2002한일월드컵 등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적인 행사의 음악총감독을 맡은 국악계의 거장이다. 어디 그뿐인가.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 작곡가이자 1981년 ‘허생전’을 시작으로 마당놀이를 국민축제로 일군, 국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런 명성의 주인공이니 한복에 두루마기를 걸친 근엄한 모습이겠거니 했다. 그런데 웬걸.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이 처음 대면한 그와의 거리감을 단숨에 잊게 했다. 음료를 시켜놓고 기다리면서 인사를 나누던 중 그가 불쑥 물었다. “근데 취재하려는 내용이 뭐라고 했죠?” 섭외 과정에서 충분히 취지를 설명했는데 재차 답을 구하는 것은 방향을 명확히 해두려는 의도일 터. ▼ 국악이 양악(洋樂)에 비해 홀대받고, 일자리도 별로 없고, 대학 국악과 수도 계속 줄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러다 국악의 맥이 끊어지면 어쩌나, 우려하는 국악인이 적지 않다. 위기를 맞은 국악의 명암을 짚어보고자 한다. “좋은 주제다. 타이밍도 적절하다. 사회가 수용하지 못하는데 국악인이 많이 배출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전통예술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해주는 나라도 드물다. 일본에는 일본 전통음악 하는 악단에 월급 주는 기관이 NHK 하나밖에 없다. 우리보다 전공자가 서너 배는 더 많은데도 다 잘 먹고 잘산다. 왜냐? 사회가 받아준다. 그만큼 일자리가 있다는 거다. 또 일본 전통음악 종사자는 해외에 많이 진출해서 외국인에게 기모노 입혀놓고 자기네 춤 가르치고 그런다. 누구보다 국악인 스스로 분발해야 한다. 전공자라서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거다. 국악인 만나면 왜 우릴 안 도와주느냐고 한다. 근데 생활 속에서 대중이 함께하려고 하지 않으면 억지로 안되는 거다. 사회에서는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는데 안에서만 돌파구를 찾으려 하니 당연한 결과다.” 국악 홀대하는 정서 안타까워 ▼ 국악인만 노력해서 될 일인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국·공립 예술공연단체를 장르별로 분석한 2011년 자료에 따르면 양악공연단체가 179개인 데 국악공연단체는 60개에 그친다. 이 때문에 국악 전공자의 일자리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진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립 국악공연단체는 이미 여러 개가 있다. 공립 국악공연단체를 늘리는 것 역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문제다. 자체 예산이 부족한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요할 순 없다. 또 국악공연단체가 많아진다고 해도 일자리 수급이 원활하지는 않을 거다. 국가와 지자체에서 만든 국악단체에 들어가야 국악 활동을 제대로 하는 것처럼 인식되다보니 기를 쓰고 들어가서 절대 안 나온다. 실력 있는 젊은이들은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간다. 그러니 아무리 많이 생기면 뭐 하나. 순환이 안 되는 걸. 월급이 꾸준히 나오니 실력은 안 키우고 악단마다 노조 만들어서 자기 밥그릇만 지키려고 한다. 그래서 갈수록 나태해지고 만날 자기들끼리 싸우는 거다. 예술 하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 ▼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해도 졸업 후 노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인가? “전국 22개 국악과에서 배출하는 졸업생 900명 가운데 60%는 초·중·고교 국악강사나 예술 관련기관에 취업하고 20%는 대학원 진학, 남은 20%는 군 입대를 선택하거나 취업을 준비한다. 사실 공무원이나 회사원처럼 어디에 들어가서 월급 받을 생각으로 국악 전공한 사람은 없을 거다. 하지만 전공 살리며 사회봉사를 하고 싶어도 우리 사회가 수용을 못하니 결국은 다 실업자가 되는 거다. 원래 예술가는 직장을 가지려는 부류가 아닌데 지자체나 민간이 운영하는 공연단체에 들어가야만 취업이 됐다고 보는 건 잘못됐다. 학교에서 강의를 한다든지, 초등학교 수업에 참여한다든지, 학원을 한다든지, 개인적인 공연을 한다든지, 이런 게 원래 정상적인 활동인데 아직은 우리 사회가 대학에서 배출하는 국악 전공자를 모두 수용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 결국 공급 과잉이 문제인 건가? “공급도 과잉이고 일자리도 없고 국악 입지는 자꾸 좁아지는 총체적 악순환이다. 국악을 전공해도 할 일이 없으니 국악 안 시키고 그래서 국악과가 인기가 없으니 지방대학부터 문 닫고 그러는 거다. 이런 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게 앞으로 큰 문제다. 이제 기업이라든지 사회에서 양악뿐 아니라 국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악단이라는 게 인원이 한정돼 있어서 공연단체만 많이 만든다고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생기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국악 공연을 꾸준히 열 수 있고 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건 국가나 지자체만의 노력으론 안 된다.” ▼ 같은 기관에서 소속 단체의 장르가 국악이냐, 양악이냐에 따라 단원 급여에 차등을 두는 건 문제가 아닌가? “지자체들이 1980년대까지는 차별을 심하게 했다. 이후 국악인들이 들고 일어나 많이 개선된 것으로 안다. 지금은 국악, 양악 가르지 않고 모든 단원에게 공무원에 준하는 연봉 책정 기준을 적용해 차등 없이 대우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도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면 그건 잘못된 거다. 100% 고쳐져야 한다. 만일 정부 차원에서 조사해서 계속 차등을 두는 곳이 있으면 시정조치 하겠다.” ▼ 기업 행사나 후원 공연에서도 서양음악가가 국악인보다 후한 대우를 받는다고 들었다. “나도 겪었다. 예전에 한 공공기관 행사에 갔는데 나하고 안숙선에게는 개런티로 100만 원씩 주고 서양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조수미에게는 1000만 원씩 주더라. 우리도 나름대로 국악계에선 톱클래스인데 양악과 국악을 이런 식으로 차별하나 싶어 굉장히 불쾌해 따졌더니 국악인은 부르면 금방 오는데 그쪽은 튕긴다고 하더라. 그래서 출연료를 더 높였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했다. 공무원의 사고방식이 이 정도니 기업은 오죽하겠나. 이런 인식은 잘못된 거다. 빨리 버려야 한다. 앞으로는 기업이 국악 공연도 적극 지원했으면 한다. 그런 메세나 활동은 기업의 이미지도 좋게 만들고 국악의 건강한 발전에도 기여하는 윈윈(win-win)의 모범사례가 될 거다.” 관련기사 더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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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5

공연소식 검색결과

  • 11월 11일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Victor 춘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Victor 춘향2. 장소 : 전남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3. 날짜 :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61-540-4033 ◆ 출연진 : 소원검, 정민영, 김대일, 정승희, 김송, 김현주, 허진, 황상현, 박석주 빛바랜 사진에 예인(藝人)들이 박혀있습니다. 1937년 4월 어느 날 당대 최고의 소리꾼들과 고수가 한 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입니다. 여자 명창들은 한복을 맵시있게 잘 차려입었고, 흰 수염이 멋진 남자 명창은 두루마기에 소(小) 갓을 쓴 차림이며, 뒤에 서 있는 젊은 명창은 시류(時流)를 반영하듯 양복을 반듯하게 차려 입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대, 판소리는 최고의 인기시대를 구가합니다. 1900년 초 판소리는 창극으로 변화되고, 축음기로 소리의 기록이 가능해지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습니다. 판소리는 이 시대 대중들이 환호하고 열광하던 시대를 살았습니다. 공연을 마친 임방울 명창을 모셔가려고 기생들이 보낸 인력거가 극장 앞에 줄을 섰다느니...임방울 명창의 쑥대머리 음반이 이십만장이 팔렸다느니...이화중선 명창이 노래한 심청가 중 추월만정(秋月滿庭) 음반이 십 만장이 팔렸다느니...이 전설(傳說)같은 이야기가 사진 속에 박혀 있습니다. 오래전 녹음된 낡은 축음기판, 그리고 빛바랜 사진... 1937년의 어느 날, 그리고 2016년의 어느 날 78년의 세월 사이를 넘어서 이 기록물 이면의 이야기들이 무대에 펼쳐집니다. 한성준, 정정렬, 이화중선, 임방울, 박록주, 김소희가 옵니다. 하지만 그 한성준이 아니고 그 김소희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事實)과 허구(虛構)의 경계에 있습니다.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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