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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독일한국문화원, 독일어로 국악 배우는 플랫폼 오픈
    독일에 있는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독일인들이 한국의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독일어로 된 학습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 https://gugak-korea.org 독일 교육연구부의 공동과학회의(GWK) 프로젝트 '동아시아 음악–한국'의 연구 기금을 지원받은 함부르크 음악·연극 국립대와 협업해 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한국문화원은 설명했다. 국악 플랫폼은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된다. 한국의 사물놀이, 민요, 전통무용, 전통악기 등을 소개하고 악보, 실습 영상뿐만 아니라 교사용 콘텐츠, 수업 자료 등 여러 카테고리로 세분돼 있다.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사물놀이를 배우려면 장구, 징, 꽹과리, 북 등 악기 설명과 연주 악보, 연주 방법 등을 온라인에서 내려받아 학습할 수 있다. 또 독일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통음악 강좌와 강사도 소개한다. 문화원은 "국악을 현지어로 서비스하는 첫 플랫폼"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함부르크 음악·연극 국립대학과 장기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3-12
  • 한국무용가 임수정 경상대 교수, 9월 26일~27일 독일 초청 공연
    ▶ 임수정 프로필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용가 임수정 민속무용학과 교수(한국전통춤예술원 대표)가 9월 26일 독일 베를린ㆍ2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다.재독한국문화협회 최홍자 회장은 지난해 귀국해 임수정 교수의 춤을 보고 전통춤의 진수를 독일인과 재독 교포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열망으로 임수정 교수를 독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수정 교수의 이번 독일 공연은 베를린의 국립박물관ㆍ함부르크의 민속학박물관에서 올려진다. 공연장이 독일에서는 매우 권위 있는 기관으로 공연 전에 이미 상당한 평가를 받고 독일로 초청한 것이다.또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 전통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서구예술의 강국 독일에서 한국전통예술에 내재한 기운생동한 모습과 우리 민족이 지닌 독특한 예술성을 선보이며 재독교포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5f9dUHJk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15-09-21
  • “아리랑에 담긴 민족혼 고스란히 후대에 전할 것” - 진용선 아리랑연구소장
    “사랑하는 임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라는 아리랑 가사를 단순하게 ‘발에 병이 난다’라고 번역하는 독일인 교수를 보고 아리랑 연구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5월 21일 만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의 아리랑연구소 진용선(52) 소장은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촉망받는 번역가이자 등단한 시인이었다. 앞만 보고 달릴수록 독일인 교수의 ‘잘못된’ 아리랑 번역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진 소장은 그 길로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아리랑 연구에 매달렸다. 탄광촌을 떠나 도회지에서 출세하기를 고대했던 아들이 아리랑에 미쳐 고향으로 돌아오자 광부 출신의 아버지는 ‘당장 때려치우라’며 반대했다. 독일 유학을 다녀와 교단에 서기를 기대했던 지도교수도 고향집까지 찾아와 만류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배어있는 아리랑을 제대로 공부해 보겠다는 진 소장의 열정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989년 고향에 내려온 뒤 녹음기와 노트를 챙겨 들고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다니며 정선아리랑을 녹음하고 받아 적었습니다. 1991년 11월 폐교에 정선아리랑연구소를 개설하면서 아리랑 연구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정선아리랑에 대한 전승이라는 얘기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던 시절이었다. 진 소장은 3년 동안 묵묵히 아리랑가사를 녹음하고 채록하며 다녔다. 아리랑을 부르는 어르신들의 모습과 마을 사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이때 채록한 아리랑 가사만 2만3000여수에 이른다. 이 가운데 중복된 가사를 추려내 5500여수가 담긴 ‘정선아리랑 가사사전’을 지난해 펴냈다. “아리랑을 변형 없이 후세에 남기고 싶은 마음에 디지털 방식으로 녹음하고 슬라이드 필름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일반 필름 한통 가격이 2300원 할 때 슬라이드 필름은 6100원 정도 했으니까 정말 무리를 한 거죠. 8100원 하는 프로비아 필름을 한 박스씩 사다놓고 작업을 할 때도 있었어요.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돈으로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자료가 됐어요.”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5hV5EU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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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5-05-23
  • 20년간 세계 곳곳서 아리랑 흔적 찾아내 하나의 이야기로 묶다
    아리랑 100여년 기록 정리한 진용선 정선아리랑 연구소장아리랑 기록 모으기 위해 중국·러시아·일본 누비며 서적·음반·재떨이 등수집"'아리랑 아카이브' 만들어 세계에 퍼트리고 싶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한국인의 한(恨)과 얼·정서를 담아 내려오는 민요 아리랑.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49) 소장은 이 아리랑 연구와자료 수집에 평생을 바쳤다. 지난 23일 오전 해발 450m 강원 정선군 신동읍 태백산맥 두위봉 자락 '추억의 박물관 정선아리랑학교'에서 만난진 소장은 아리랑 관련 서적 1000여권으로 가득 찬 연구실을 소개했다. 1990년부터 22년간 모은 것들이다.지난주 진 소장은국내 최초로 아리랑 관련 문학작품 986건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 1909년부터 2012년까지 100여년간에 걸친 아리랑 관련 기록을 망라했다.1930년 나운규 '아리랑' 수필이 실린 잡지 '삼천리(三千里)'를 비롯한 시집·수필집·문학지 등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쓴 작품을제목·장르·저자·발행일·발행처에 따라 정리했다.진 소장이 아리랑과 처음 만난 것은 1980년대 초. 인하대 독문과를 다니던 시절,아리랑을 독일어로 옮기는데 가사 끝 소절인 '발병 났네'를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란 뜻으로 번역하는 데 애를 먹었던 게 시작이다. 독일인교수는 이를 자꾸 '발에서 병이 났네'로 알아들었다.그러다 1986년 독일 여행 중 라인 강에서 아리랑에 비견되는 독일 민요 로렐라이를 들으며 정선 아우라지를 떠올렸다. 아리랑의 고향이자 진 소장 고향이기도 한 곳. 그는세계적으로 알려진 로렐라이에 비해 아리랑에 대한 홍보나 연구가 부족하다고 보고 아리랑 연구를 평생의 업(業)으로택했다. 진용선 정선아리랑연구소장이 23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 태백산맥 두위봉 자락‘추억의 박물관 정선아리랑학교’앞에서 20여년간 아리랑 관련 자료를 모으기 위해 벌인우여곡절을 얘기하고 있다. /이범석 객원기자 1990년부터정선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했고 1991년 정선에 정선아리랑연구소, 1997년에는 폐교가 된 옛 매화분교 자리에 정선아리랑학교를차렸다. 사비를 털었고, 학교는 폐교를 무상임대받았다.1994년부터는 중국 조선족, 러시아 고려인, 일본 재일교포들을 찾아 그들이간직하고 부르던 아리랑을 녹취하고 인터뷰하는 작업을 펼쳤다. 아리랑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는 동포를 찾느라 현지 신문에 광고를 내기도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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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5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안나 예이츠 - 판소리, 대학교수
    ☆ 안나 예이츠 (Anna Yates-Lu) 프로필 (1989년 독일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음악인류학,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민혜성 선생에게 판소리 사사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사회인류학전공) 졸업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아시아연구원 (SOAS) 석사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 아시아 연구원 박사 (판소리에 관한 논문) 활동 경력 2018년 프랑스 엘리제궁(한·불 대통령 만찬)에서 프랑스소리꾼 로르마포(Laure Mafo)와 함께 판소리 공연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수상 경력 2015년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지역 판소리대회 'K-VOX Festival' 1등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98OwQSYOOL4 [흥보가 中 첫째박 타는 대목]https://youtu.be/wm8tYxLRdOM [판소리에 인생 바뀐 안나예이츠 서울대교수] 기타 독일인으로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2020년 만31세의 나이에 서울대 국악과 최연소 조교수로 임용됐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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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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