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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월28일 (土) 낮 12시10분 (설 기획 - 전국민요자랑)
-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설을 맞아 소리꾼 남상일과 아나운서 가애란의 진행으로 소리 애호가들의 끼와 재능. 그리고 열정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선보이는 노래 솜씨와 장기자랑! 그리고 경기소리꾼 강효주를 비롯해 함께 심사를 맡은 경기소리그룹 앵비와 남도 소리꾼 김율희, 박경민, 신유진의 신명나는 축하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풍성한 민요잔치가 펼쳐지는 '전국민요자랑’과 함께 하시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가1) <창부타령>_전영희 참가2)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_최성규 참가3) <오봉산타령>_박정숙, 이송현 (모녀) 참가4) <단가 사철가, 통영개타령>_남현준, 남예술 (부녀) 참가5) <삼산은 반락>_황상조 참가6) <남원산성>_박예지나 참가7) <군밤타령>_박성아 참가8) <휘모리잡가 육칠월흐린날>_유진관, 김혜숙, 주미영 참가9) 심청가 中 <황성 올라가는 대목>_안송자 참가10) <배치기소리>_최시연 참가11) <민요연곡>_잇셀 나옐리 (사랑가, 태평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참가12) <꽃타령>_김도희 참가13) <는실타령>_김하미 참가14) <함양양잠가>_방영희 참가15) <민요연곡>_조예빈, 조수민, 조찬주, 조양준 (남매) (상주아리랑, 진도아리랑, 영동아리랑, 각설이타령, 배띄워라) 축하무대 1 <노들강변, 도라지타령> 노래/ 경기소리그룹 앵비 축하무대 2 <동백타령> 노래/ 김율희, 박경민, 신유진 축하무대 3 <금강산타령> 노래/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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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월28일 (土) 낮 12시10분 (설 기획 - 전국민요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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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 우리는 훌륭한 전통 음악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즉흥곡인 시나위를 비롯해 여기서 독주곡 형태로 파생한 산조가 그런 예입니다. 그러나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이름이 나 있는 우리 음악은 다름 아닌 사물놀이입니다. 사물놀이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음악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엄청난 음량과 강한 비트에서 나오는 역동감 때문에 듣는 사람은 신명의 경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축구장이 넓어도 사물놀이 한 팀만 있으면 한국 응원단은 다른 나라 응원단을 제칠 수 있습니다. 사물놀이가 내는 소리의 다이내믹함과 강도를 다른 나라의 악기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풍물 연주의 모습. 사물놀이는 풍물에서 유래했으나 구성과 형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사물놀이의 탄생 사물놀이를 두고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내용은 과거에 다 있던 것이지만 사물놀이가 이런 형식으로 태어난 것은 1978년의 일이랍니다. 사물놀이는 농민들이 하던 풍물에서 유래했습니다. 풍물패의 긴 대열은 크게 ‘앞치배’와 ‘뒤치배’ 등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때 앞치배란 꽹과리, 소고, 장구, 북 등과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말하고 뒤치배는 양반이나 각설이 등의 복장을 하고 춤을 추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물놀이는 앞치배에서 4개의 악기를 빼서 새롭게 구성한 음악입니다. 4개의 악기란 다름 아닌 꽹과리(쇠), 장구, 북, 징을 말합니다. 그리고 풍물은 모두 서서 연주하고 현란한 춤이나 다른 개인기들이 동원되는 것에 비해 사물놀이는 4개의 악기를 가지고 4명(혹은 여럿이)이 앉아서 풍물 가락을 연주 합니다. 그래서 사물놀이는 ‘앉은반’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풍물놀이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탄생 사물놀이는 왜 이렇게 외양이 바뀌었을까요? 여기에는 현재 한국 사물놀이의 대표 상징처럼 되어 있는 김덕수씨와 그의 동료였던 김용배, 최태현, 이종대씨의 활약이 컸습니다. 이들은 남사당패의 후예들로서 70년대 대학에 불었던 탈춤 부흥 운동에 부응해 과거의 풍물 가락을 살리면서 현대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읍니다. 쉽게 말해 풍물을 현대인들이 접근하기 편하게 바꾸자는 것이었죠. 풍물은 과거 농경 사회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현대 도시산업사회에는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들은 이 풍물을 대폭 축소시켜 가장 중요한 악기라 할 수 있는 4개의 악기만 추려내어 실내, 즉 극장으로 끌어들입니다. 연주하는 형태도 앉아서 하는 것으로 바꾸었으니 더 실내에 적합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리메이크’해서 연주하던 중 이들은 당시 ‘공간사’라는 한국 최고의 건축설계 회사를 이끌고 있던 김수근씨와의 인연으로 드디어 사물놀이 첫 연주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들을 눈여겨보던 김수근씨가 1978년 2월 공간사랑의 소극장에서 발표할 수 있게끔 배려를 해준 겁니다. 당시 왔던 사람들은 공연이 끝난 뒤 처음 접한 사물 장단의 현란함과 역동성에 말을 잊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때에 ‘사물놀이’라는 이름이 바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이 이름은 민속학자인 심우성씨가 지어준 것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사물은 절에서 쓰는 용어로 북, 종, 목어, 운판을 지칭하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전통음악에는 없던 사물놀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세계적인 음악인 사물놀이는 이렇게 아주 최근에 만들어진 새로운 전통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민의 역사와 함께해온 4가지 악기 그러면 사물놀이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요? 사물놀이에 이용되는 네 악기 가운데 꽹과리는 천둥을 상징하고 장구는 비를, 북은 구름을, 징은 바람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이 해석이 언제 생긴 것인지 확실히 모르지만 악기 소리가 자연 현상을 나타낸다고 주장함으로써 자연과의 친연성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물놀이의 진짜 특징은 이 음악이 어떤 음악보다도 한민족이 갖고 있는 신명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음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김덕수 씨의 말에서도 확인이 됩니다. 그는 이 사물놀이가 단순히 전통 타악에 국한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사물놀이는 우리 민족의 피 속에 흐르는 유전자의 음악적 표현이자 현대 한국의 총체적 에너지라고 믿었습니다. 사물놀이에 사용되는 4가지 악기들은 실로 우리 서민들과 역사를 같이 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는 이 사물이 없는 마을이 없었습니다. 이 악기들은, 일을 할 때에는 노동의 악기였고 풍년이 들면 축제의 악기였으며 마을굿을 할 때에는 종교적인 역할도 했습니다. 게다가 전쟁 때에는 군악으로도 쓰였다고 하더군요. 이것은 풍물 때 입는 옷이나 가락의 명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풍물패들의 옷이 조선 군사들의 옷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풍물에는 상모돌리기와 같은 중요한 순서가 있습니다. 이 순서에서는 상모꾼이 긴 끈이 달린 모자를 쓰고 나와 그 끈과 같이 춤을 추는데 김덕수씨의 말에 따르면 바로 이 상모꾼의 복장이 ‘전립’이라는 군사복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전국의 풍물 가락을 보면 그 명칭에 일자진이나 천자진, 오방진과 같은 군사용어가 등장한다고 하네요. 무아경에 빠지게 하는 신명의 가락 이러한 사물놀이가 연주하는 곡으로 들어가면 꽤 전문적이어서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삼도풍물 가락’이나 ‘비나리’, ‘설장구 가락’ 등은 사물놀이의 유명한 레퍼토리인데 용어들이 많이 낯섭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삼도풍물 가락인데, 이것은 ‘웃다리’, 그러니까 충청, 경기 지방의 풍물과 호남, 영남의 풍물 가락을 모아 재구성한 연주곡입니다.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연주곡들이 있는데 이 사물놀이 연주의 핵은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무아경, 즉 엑스타시(ecstasy)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주자들은 연주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 순간 무아경 혹은 황홀경에 빠져 들게 됩니다.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연주자들은 바로 이 맛에 힘든지도 모르고 연주하는 데에 전력을 다한다고 합니다. 이때 연주자들은 다양한 리듬을 치밀하면서도 변화무쌍하게 구사해서 듣는 이가 리듬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듭니다. 연주자가 이렇게 연신 신명의 가락을 뱉어내면 관객들도 간접적이나마 무아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도 사물놀이 연주를 들을 때마다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천천히 기운이 상승되다 어느 시점에서 정점으로 치닫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 사물놀이는 계속해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과 협연하여 다양한 퓨전 음악을 만들기도 합니다만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난타와 같은 새로운 음악의 배경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난타는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영국에서 유래한 스톰프(stomp) 등의 공연 형식을 따랐지만 리듬에는 사물놀이의 그것이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난타가 공전의 히트를 한 것은 사물놀이의 한국적인 장단이 들어가서 가능하게 된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사물놀이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글∙사진∙그림 최준식 /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하였다. 한국문화와 인간의식 발달에 관심이 많으며 대표저서로는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등이 있다. --> 네이버캐스트 자료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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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동부민요 축제'
-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8일간)동부민요보존회 평창연수원(평창 진부면 두일리 소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동부민요 축제』. 이번 축제는 난타 (한국동부민요대학 학생부), 동부민요 공연 (동부민요보존회 단원들), 판소리 맹열이 (미주한국전통보존회 서훈정 회장), 가야금 병창 (재미예술가 명인 Ester Chung),살풀이 춤 (재미예술가 김영주),문학의 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시 낭송 (사단법인 시사랑문화인협의회), 동부민요와 아리아의 밤 (바리톤 최상균 교수), 정선아리랑 (정선아리랑 전수조교 김순덕 외), 장타령[각설이 타령] (한국동부민요대학 재학생), 심청가 중에서 봉사 눈 뜨는 대목 ((사)보성소리보존회 선미숙 이사장), 동부민요와 한국무용의 만남 (전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계현순),, 영남들노래, 강원도아리랑, 치이야 칭칭나네 (명창 박수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와 양생기공의 만남 (계명대학교 이태훈 교수), 슈만과 클라라의 커피체험 (금병태 이사), 주민과 함께하는 밤 (평창군 예술팀) 등의 이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기간 동안 계속 펼쳐진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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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동부민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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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회 돌파 기념 '품바' -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에서 오픈런 공연
- 1. 공연명 : 품바 2. 장소 :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 (품바전용관) ▶ 공연장 지도보기 3. 날짜 : 2013년 1월 13일 ~ 오픈런 4. 시간 : 화~금 (저녁 8시), 토/일/공휴일 (오후 3시) --- 월 공연없음5. 문의 : 02-747-7491 6. 인터파크 예매하기 ▶ http://goo.gl/YvMT6 품바는 ? 품바는 김시라 선생의 원작으로 1981년 초연되었으며 국내 최장기ㆍ최다공연ㆍ최다관객 등의 기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록돼 있다. 2009년 6월, 5000회 공연을 돌파함으로써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한국의 연극으로 인정받아 호주,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나라를 순회 공연하였다. 5인의 각설이들이 펼치는 신명의 춤과 20개 이상의 구전 민요와 각설이 타령, 익살스러운 우리의 몸짓, 우리의 삶과 애환으로 이루어진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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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회 돌파 기념 '품바' -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에서 오픈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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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뫼솔 '아리랑-뫼솔아리랑' 음악극
-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아리랑이 음악극으로 재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현재 보존회 등에서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리랑은 전국에서 100개 정도. 하지만 이 가운데 악보가 존재하고 불리는 노래는 30~40곡에 불과한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북공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아리랑을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유산이라며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사)한국공연문화예술단 뫼솔(이사장 이순심)이 제작한 ‘아리랑~뫼솔 아리랑’은 아리랑이 한국민의 삶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시키는 공연이다. 김승덕 연출은 “우리나라 음악인 사물놀이도 현재 중국에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라며 “이런 중국측의 문화 침략 공세에 대항해 우리 아리랑을 주제로 음악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대별로 조선시대의 아리랑, 일제시대의 아픔과 해방의 기쁨을 얘기한 아리랑, 그리고 비극적인 한국전쟁과 근대화 시기를 노래한 아리랑 등 모두 14곡의 아리랑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전쟁의 비극을 들려주는 ‘엄마 아리랑’과 ‘뫼솔 아리랑’은 초연되는 창작 아리랑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의 슬픔 등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뫼솔 아리랑은 전주 모악산의 정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엄마 아리랑은 고아의 슬픔을 각설이나 깡통 등을 통해 담아내고 있다. 시대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조아리랑’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본조아리랑’에 이어 일제시대에는 아리랑 가운데 슬픔이 많은 상주아리랑이 합창되며 나라를 빼앗긴 민족 아픔을 대변한다. 이후 해방을 맞아 해주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이, 한국전쟁에서는 강원아리랑과 뫼솔아리랑, 엄마아리랑과 품바 아리랑이 공연된다. 이후 대중가요인 ‘홀로아리랑’이 합창되고 현대에 들어 진도아리랑으로 무대가 막을 내린다. 또한 음악극 공연인 만큼 공연 내내 미디어아트적 요소와 함께 노래, 가야금병창, 기악, 타악, 무용, 연기 등 모든 분야의 예술이 함께 한다. 이순심 이사장 한편 2010면 8월 창립한 ‘뫼솔’은 순수예술의 입지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소리, 관현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통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예술로 재창조해내고 예술의 부가가치적 효율성을 대중적 공감대 속에 확인해 나가고 있는 단체다. 이순심 뫼솔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우리 아리랑을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와 삶을 예술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다. 전북중앙신문/이병재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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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뫼솔 '아리랑-뫼솔아리랑' 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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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비나리’, 2월 9~10일 새해 무대 마련
-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지역무용계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월 9일(목), 10일(금) 양일간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나리’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신임 김상덕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울산시립무용단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객석에서부터 진행된 흥겨운 사물놀이로 출발하고, 국립창극단 허종열의 소리와 김미자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춤판, 그리고 박미서의 민요 ‘뱃노래’ 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데 모은 창작 ‘비나리’로 관객의 무사태평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시작한다. 이어서, 보름달 아래 아름다운 수를 놓듯 둥근 원형을 그리며 추는 강강수월래와 풍류를 아는 선비들의 섬세한 발디딤과 고상한 손짓이 일품인 한량무, 그리고 춤의 언어적 표현과 흥의 깊이를 잘 나타내는 약동 등이 관객의 흥을 돋운다. 2부 무대는 울산시립무용단 반주파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우리 가락 국악으로 열리는데, 동양의 절제된 정서와 서양의 자유로움을 조화롭게 표현한 양방언의 퓨전국악 프론티어와 타악의 기교와 멋을 한껏 살리면서 멋진 퍼포먼스를 연상케 하는 타악협주곡 이경섭의 ‘타(打)’, 그리고 전국팔도를 누비며 각설이타령을 통해 서민들과 소통하는 윤충일의 창극‘각설이걸타령’중 ‘불효자 각설이 효자되다’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때로는 사람의 맥박소리와도 같이 평화롭고 편안하며 때로는 휘몰아치는 폭풍소리와도 같은 웅장하고 거대한 북의 향연 ‘북의 대합주-비상(飛上)’이 마련되는데, 형형색색의 의상과 각양각색의 북, 그리고 고요와 격정을 오가는 북의 울림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무용단이 올 해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무용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더욱 진정성 있는 공연을 펼칠 울산시립무용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뉴스와이어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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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비나리’, 2월 9~10일 새해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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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스 x 김준수 - 품바 (풍류대장 8회)
- 2021년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에서 AUX (보컬 서진실) 와 김준수의 '품바'를 불러 박수와 함성이 저절로 나오는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 최종 결과는 김준수 2위, 억스 3위를 차지했다. ▶ 김준수 프로필 ▶ 서진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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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스 x 김준수 - 품바 (풍류대장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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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타령 (품바타령) - 나훈아
- 가왕 (歌王) 나훈아 (본명 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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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타령 - 송문선,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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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일 프로필 - 판소리, 창극
- ☆ 윤충일 프로필 1934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창극 수련과정ㅣ학력 김동준 선생 사사 활동 경력 1975년 ~ 2011년 국립창극단 재직 수상 경력 1974년 방송공사 주최 민속백일장 장원1997년 광주국악대제전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 2019년 제1회 국창 임방울상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tDacu_hFxCo [ 윤충일 명창이 말하는 각설이타령과 판소리의 차이]https://youtu.be/yJ2TJ_f0QPQ [수궁가] 기타 '각설이타령'의 대가로 '국악계의 송해'로 통한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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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일 프로필 - 판소리, 창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