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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경연대회] 2023 제13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 신청안내 (접수기간 6월 12일 ~ 7월 12일)
    1. 대회명 : 제13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2. 장소 :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3. 일시 : 2023년 7월 15일 (토) ~ 7월 16(일) 2일간4. 접수기간 : 6월 12일(월 ) ~ 7월 12일(화) / 오후5시 마감 5. 문의전화 : 062-525-6521 / 팩스 062-523-65216. 대회정보 더보기 ▶ 신청서 다운로드 (공지사항) 7. 대회 목적 : 북춤 명인 농화 박관용 선생 추모사업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 개발 및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 신진국악인의 발굴 및 저변 확대로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아시아문화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하고자 함.8. 주관 / 주최 :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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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연대회,공모
    • 광주,전라
    2023-05-26
  • [祝]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문화예술체육부문 '문화예술체육대상'에 소리꾼 '조수황'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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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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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한국민요에 빠져 엄마 몰래 한국행…'멕시코 소리꾼' 난시 - 멕시코서 처음 민요 무대 선보여
    '경기민요 전수자' 난시 카스트로, 멕시코서 처음 민요 무대 선보여 "민요 부를 때 행복…한국 정체성 담은 민요, 더 널리 알려지길" 2018년의 어느 날,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살던 난시 카스트로는 여느 때처럼 회사에 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나 난시가 간 곳은 회사가 아닌 공항이었다. 친언니 집에 미리 조금씩 챙겨놓은 가방을 들고 그길로 어머니 몰래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 '난시 카스트로' 인스타그램 한국 민요를 공부하겠다며 그렇게 무모하게 한국행에 나선 카스트로는 4년 만에 어엿한 '경기민요 전수자'라는 칭호를 달고 멕시코를 찾았고, 처음으로 엄마와 멕시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한국 민요를 선보였다. "공연 끝나고 엄마가 무대로 올라오셔서 저를 꼭 안아주시면서 "너무 잘했다"고 하셨어요. 행복했습니다." '멕시코 소리꾼' 난시(28)는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양국 관객 앞에서 '노랫가락' '창부타령' '아리랑' 등을 불렀다. 공연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멕시코에서, 그리고 엄마 앞에선 처음 하는 공연이라 너무 떨린다"고 했던 난시는 공연 후 "관객분들이 큰 박수로 맞아주고 내내 응원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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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노래해보라 - '사랑도 매화' 디지털 앨범발매 (긴아리랑, 매화타령)
    만13살 소녀, '보라'는 현재의 음악이 아니라, 먼 과거의 노래에 취해 그 길로 민요를 시작했다. 넘치는 매력을 가진 젊은 여성, 동시에 5대5 가르마를 탄 쪽진 머리와 한복이 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노래해보라'! 그녀는MBC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명창부에서 각각 장원, 차하를 수상하였으며, 2011년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 (전통소리 그룹 '절대歌인' 멤버) 금상수상,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2021 소형공연 지원사업 선정 - 노래해보라 '봄노래' 유튜브 공연, 2015년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소리꾼이다. ‘노래해보라’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김보라는 [사랑도 매화]앨범을 발매하며 “노래는 인생의 한 단면을 이야기합니다. 인생 전부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질 수는 없겠지만, 제 노래를 듣는 누군가의 인생이 잠시나마 희망이고 사랑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민요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주변의 풍경, 생각, 이야기를 담아 ‘노래해보라’의 목소리로 민요를 전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랑도 매화] 앨범엔 총 2곡이 수록되었다. 01 긴아리랑 (편곡: 송지훈) 오래전부터 경기민요의 백미로 손꼽히는 노래이다. 사랑은 그렇게도 우리를 옛날부터 지금까지 슬퍼하게 했고, 기쁘게 했으며 살아오게 했다. 긴 그리움 끝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긴 아리랑으로 노래해 보았다. 02 매화타령 (편곡: 송지훈) 모두가 움츠러드는 겨울, 매화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낸다. 그 꽃은 온통 하얀 설중에 홀로 처연히 붉다. 먼 옛날의 누군가는 그 매화를 보고, 겨울을 혼자 견디는 마음을 사랑에 빗대었다. 그 마음을 목소리에 담고자 했다. 아울러 전자피아노와 휘슬연주의 따뜻하고 아련한 소리를 채웠다. '노래해보라'의 본명은 '김보라'이다. 평범한 '김보라'에서 '노래해보라'로 거듭나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이름에 수많은 의미와 목표를 담았다. 첫째,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노래하는 '보라', '노래해보라', 둘째, 자신의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노래해보자는 권유의 의미로 '노래해보라'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보라, 물보라처럼 '보라' 자신이 노래라는 매개체로 강력하게 응축되어 있다, 산산이 아름답게 흩어져 '세상을 노래로 널리 반짝이고 싶다'는 의지의 '노래해보라'이다. '노래해보라'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로 구성되어 2014년 첫 발매했던 미니 앨범 [여기도 하나]에 이어, 8년만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솔로 앨범[사랑도 매화]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노래해보라’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6월, 자작곡인 담긴 싱글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9일-11일, 단재 신채호를 그린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하시하지' 무궁화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노래해보라’(김보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민요)전공 학사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민요 장원-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 차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절대가인/떡먹고 엿먹고)-국립극장 예술단 미르 단원 역임-미니앨범 '여기도 하나' 발매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 -국악한마당, FM99.1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 출연 등 -현재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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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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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싱글 발매 - 이춘희명창,방수미,김준수,박진희 등 참여
    - 이춘희 명창, 소리꾼 김준수 등 간판급 국악인, 실력파 대중음악 뮤지션 대거 참여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12월 30일 정오부터 네 장의 생활음악 22집 싱글 앨범을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이번 앨범은 전통 악곡(가사, 민요, 잡가, 단가 등)에 댄스팝, 발라드, 일렉트로닉, 시티팝, 뭄바톤 등 대중적 감성이 입혀져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생활음악으로 탄생됐다. 이춘희(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 방수미(소리꾼), 김준수(소리꾼), 박진희(가객) 등 간판급 국악인들을 비롯해 이한철(가수), 이지수(음악감독), 김진환(음악감독) 등 실력파 대중음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였다.12월 30일에 첫 발매되는 싱글 앨범 ‘생활음악 시리즈 22집; Part Ⅰ’에는 ‘동짓달’ 등 5곡이 수록됐다. 우조 이수대엽 ‘동짓달 기나긴 밤을…’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선율로 재해석한 ‘동짓달’은 박진희의 맑은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육자배기’는 현악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합주에 방수미 명창의 구성진 목소리가 더해져 남도 소리의 진한 깊이가 웅장하게 표현되었다. ‘꿈이로다(흥타령)’와 ‘사철가’는 김준수의 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데 판소리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감각적인 감성을 담아냈다.2023년 2월 3일 정오에는 싸름타령, 이야홍타령, 매화타령, 배꽃타령을 다양한 비트와 대중적인 선율을 가미한 ‘생활음악 시리즈 22집; Part Ⅱ’가 발매된다. 특히 매화타령은 이춘희 명창이 원곡의 밝고 유장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더해 전통과 팝을 결합한 오묘한 조화를 이끌어내었다.이어 3~4월에 발매되는 나머지 두 개 앨범도 대중 음악인들과 협업하여 전통악곡을 재해석하고, 국민이 함께 즐기고 호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경록(크라잉넛), 조지 디 블루(음악 프로듀서), 이승민(작사가) 등이 앨범 제작에 참여하여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국립국악원 담당자는 국악이 국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대중음악과 접목한 생활음악 시리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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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영상과 사진, 소리로 만나는 문화유산책 - 문화유산 멀티미디어북, 오디오북 공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12월 19일에 온라인으로 문화유산 멀티미디어북(다중매체 책)과 오디오북(소리 책)을 공개한다. 이번에 제작된 전자책들은 지난 8월에 시작한 ‘문화유산 도서 무료 보급 서비스’의 일환이며, 멀티미디어북 2종과 오디오북 7권을 무료 배포한다. ‘문화유산 도서 무료 보급 서비스*’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재 관련 기관 14곳에서 발행한 전문 도서 500여 종을 한데 모아 무료 배포하는 서비스로, 11월 말까지 2만 2,000여권의 책이 새 주인을 찾아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관심 도서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까지 무료배송멀티미디어북으로 만날 수 있는 도서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과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 2종이다. 먼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개발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10개의 방문 코스*를 주변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가야 문명의 길, 관동 풍류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산사의 길, 서원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 소릿길, 왕가의 길, 천년 정신의 길신화 속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을 통해 옛 선인들의 삶에 대한 염원과 생각을 전하는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은 2010년에 출간된 동명의 책을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더해 재탄생시켰다. 책은 3개 주제(天 천상의 염원, 地 지상의 소망, 水 수중 세계의 꿈)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 애니메이션, 컬러링(채색하기), VR 체험 등을 통해 옛 문헌과 유물 속 동물 상징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봉황, 주작, 금계, 해태, 삼족오, 천구, 현무 등 34가지 동물이와 함께 공개되는 오디오북 《문화가 된 사람들》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EBS와 협업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삶을 구술로 풀어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국립무형유산원 발간/ 7권*)을 다큐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보유자들의 육성에 성우들의 연기를 더하고, 전문가 인터뷰, 음악 등을 삽입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데 일생을 바쳐온 전승자들의 삶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김금화 , ‘서도소리’ 이은관, ‘궁시장’ 유영기,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영희, ‘유기장’ 이봉주, ‘강강술래’ 박용순, ‘영산줄다리기’ 김종곤 멀티미디어북과 오디오북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지능정보화팀(02-3011-219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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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퓨전국악 비단, 설날 주제곡 '새날, 새아침' 발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는 설렘과 희망 담아뮤직비디오를 통해 윷놀이,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재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유래와 역사 등‘9개 언어별 설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에 설 풍습 전파 퓨전국악그룹 비단(보컬 김수민, 타악 김지원, 대금 김가윤, 해금 서재원, 가야금 손예)이 2023년 흑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신곡 ‘새날, 새아침’ 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훈민정음, 한복, 경복궁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 주제가를 제작해 온 비단이 지난 9월에 발표한 추석 주제가 ‘희락가’에 이어 한국의 명절 시리즈 2탄으로 발표한 설날 주제곡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퓨전국악 곡이다. 특히 붉게 타오르는 새해 일출을 표현하듯 신나게 연주되는 꽹과리와 모듬북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가야금, 해금, 대금이 결합된 경쾌한 편곡에 산뜻한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의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려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식 유튜브 채널 ‘퓨전국악 비단’을 통해 공개된 ‘새날, 새아침’ 뮤직비디오에서 비단 멤버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비롯한 ‘윷놀이’ 와 ‘고무줄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재현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새해를 맞는 설렘을 담았다. 또한 기존 곡들과 마찬가지로, 9개 언어로 제작된 설날 다큐멘터리에는 최근 세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유래와 역사를 비롯해서 차례·성묘 등 한민족 고유의 설 풍습을 전파할 예정으로, 과도한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요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대면놀이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새롭고 신기한 간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청와대 초청 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비단은 지난 9년간 도깨비, 한복, 한식 등 35종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왔으며 각곡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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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2월 24일 (土) 오후 12시 10분 (이아진,김무빈,박지현,문새한별,조의선,김동현,예결,정겨운,이봉근,장서윤,한지수 등 출연)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한 해 동안 소개해드렸던 다채로운 국악 영상 작품들을 하나로 아울러 전해드립니다.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살아있는 명소에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우리 전통의 멋으로 채워준 국악 작품들과 함께이번 주도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첫눈愛- 작사/ 이아진 작곡/ 현욱초 편곡/ 현욱초 Rohan Ddank- 노래/ 이아진몽금포타령- 노래/ 김무빈 25현 가야금/ 박지현 해금/ 문새한별틈새- 시/ 신흠 작곡/ 정신혜 조의선- 노래/ 조의선꼭두-환(還)- 안무/ 김동현 작곡/ 이용섭- 무용/ 김동현배꽃타령- 작사/ 예결 진정면 작곡/ 예결 전형민 진정민 편곡/ 전형민 디제아- 노래/ 예결유창목- 작곡/ 정겨운 이소운- 해금/ 정겨운 핸드팬/ 이소운향가- 작사/ 이봉근 작.편곡/ 해랑- 노래/ 이봉근흥보가 中 박 타는 대목- 철현금병창/ 장서윤낙화유수 (落花流水)- 작곡/ 한지수- 생황/ 한지수 25현 가야금/ 임정완 타악/ 설호종영정거리- 안무/ 김용철 조안무/ 장래훈 작사.곡/ 악단광칠- 천안시립무용단 무용/ 최미옥 나연주 성미나 김한샘 김진아 박상아 김지나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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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인터뷰] 폭넓은 장르들 접목 ‘작사·작곡‧프로듀싱’ 재주꾼 퓨전국악인 ‘장소영 싱어송라이터’ 만나
    ‘국악계 이단아’ 묵묵히 외로운 아웃사이더의 길‘희망‧사랑‧평화’의 메시지 선구자적 독창성 개척 국악인 ‘유태평양’과 듀엣 ‘어화둥둥 내사랑’호평최근 트로트 스타! 국악과 판소리 전공자 상당수글로벌 K-POP 지속성…국악인에게 창조적 과업Q. 장군이라는 닉네임의 장소영 소리꾼은 중앙대학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다이내믹한 1세대 퓨전 국악 싱어송 라이터의 주역으로 알고 있다. 본인의 차별화된 매력을 독자들에게 어필하여 달라. ▶ 장군 (장소영) 프로필 A. 수많은 소리꾼들이 자신만의 소리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첫 번째, 나는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링에 특화되어 있다. 고등학교 시절 판소리 전공자인 내가 생각해봐도 이렇게 좋은 국악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전공자인 나도 어려운데 대중들에겐 얼마나 어렵게 다가갈지 고민을 하던 계기가 바로 나의 ‘소리 길’의 방향이 되었다. 무슨 노래를 해도 판소리 창법으로 성대가 굳어져 가기 때문에 나만의 성대 분리법을 연구했다. 어릴 적 즐겨 들었던 가요와 팝(POP), 록(ROCK) 음악을 부르다가 판소리 창법으로 바로 바뀔 수 있게 스스로 연구하며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나만의 보컬링이라 할 수 있겠다.두 번째, 국악 전공자로서 그 당시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국악의 대중화를 꿈꾸며 그 길을 개척했던 것처럼 지금까지도 음악을 사랑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작사와 작곡을 하는 싱어송 라이터 소리꾼이라는 점이다. 노래하는 사람은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노래말을 만들고 그 노래말을 멜로디화 시켜 이야기를 전하는 소리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금년 발표한 싱글! 국악인 ‘유태평양’과 듀엣 ‘어화둥둥 내사랑’ 뮤직비디오 한 장면 Q. 퓨전 국악 부문에서 장소영 소리꾼만의 독특한 아이템 접목의 구성과 스토리들을 간략하게 추출하여 달라.A. 우리 소리의 정서는 ‘한’과 ‘흥’이다. 2007년 본격 데뷔 솔로 음반인 ‘니나노’ 라는 앨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바로 ‘한과 흥’ 이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신나고 즐거운 감동으로 듣는 이를 울리고 웃기고 달래고자 했던 그 음악과 메시지 속에 다양한 장르의 창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데 힘썼다. 거기에 빠져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사랑’이다. 우리 인간의 마음 본능에 가지고 있는 영원한 사랑을 사모하는 마음 아니겠는가? 사랑은 곧 희망과도 같고 소망과도 같으며 때로는 고통과 슬픔 아픔과 같으며, 희생과 헌신이 따른다. 인간 본연의 가지고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여러 장르의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Q. 2022년도 올 한해는 상복이 많다고 들었다. 무척 보람을 만끽한 시간들 이었을 것 같은데? A. 20년 동안 그냥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왔다. 이번에 저에겐 참 의미 있는 상을 한해에만 무려 5개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지난 6월 23일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교육부문 최우수 국악대상을 수상하였고, 8월 20일, 2022 GLOBAL KOREA K 문화예술대상 민속문화 부문에서 퓨전국악 음악 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하였다.10월 16일, 2022 K-STAR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육부문 퓨전국악 대중화 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하였고 12월 20일 개최된 제7회 아시아파워리더십 대상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12월 23일에는 K-GLOBAL STAR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퓨전국악대중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20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저에게 하늘이 주신 선물과 같은 응원의 상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더욱 정진하겠다. ▶ 해당 인터뷰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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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전통예술가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 참여 단체 음원 발매 (국악인가요,달려운,도란,삐리뿌,오뉴월 등)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으로 전통 분야 예술단체들의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과정을 교육하는 ‘홍보마케팅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음원들을 12월 14일 발매한다. ‘홍보마케팅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인들이 시장 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음원 녹음 및 영상제작, 음원 유통 프로모션, 레이블 에 대한 이해, 홍보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스트리밍 플랫폼 또는 포털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이해, 저작물 유통, 저작권 등록 등 음원·영상 제작부터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루는 교육과정이다.지난 8월 공모를 통해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밴드 ‘국악인가요’, 동서양 연주자들과 작곡가로 구성된 ‘달려운’, 틀에 얽매이지 않고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는 ‘도란Doran’,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수상 및 저니 투 코리안 뮤직 아티스트, 울산 에이팜 아티스트로 선정된 피리 부는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삐리뿌’, 해금과 가야금으로 20대 청춘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오뉴월’, 무속장단과 선율을 활용하여 대중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음악제작소WeMu’, 음악을 중심으로 무용과 타장르의 융합을 선보이는 장애인 예술단체 ‘탄츠이디엠’, 우리 음악의 전통적 색채를 표현하는 ‘가야금앙상블 팔레트 Palette’까지 총 8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교육에 참여했다.참여 예술단체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저작권 등의 교육과 창작 준비금을 지원 받았다. 또 전문 기획사와 협업하여 신곡 제작 및 홍보영상 제작, 저작권 등록 등을 수행해 ‘수궁풍류’, ‘휘영청’, ‘새벽별’, ‘란’, ‘꽃 사시오’, ‘얼씨구얼싸’, ‘월령가’, ‘물’ 총 8곡의 창작곡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분야 예술단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음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 유통될 전통예술단체의 신곡에 많은 관심 바라며, 보다 많은 전통예술 단체들이 자신들의 창작품을 콘텐츠화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음원은 12월 14일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홍보마케팅 및 시장진출 프로그램’ 참여 단체의 음원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8893-4775, 02-226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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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2월 17일 (土) 오후 12시 10분 (박솔지,신정혜,정지수,이성현,흥청,정신혜,한나예,방영기,고금성 등 출연)
    ♛ 제20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상 ● <최종실류 소고춤>박솔지♛ 제22회 공주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 판소리<심청가 中 곽씨 부인 유언 대목>신정혜, 고수/ 고정훈♛ 제16회 온나라전통춤경연대회 최우수상● 정재<춘앵전>정지수♛ 제32회 KBS국악대경연 대상● 판소리<춘향가 中 박석고개 넘는 대목>이성현, 고수/ 추지훈♛ 제32회 KBS국악대경연 단체부문 금상● 오채림‧김연희 작사 오채림 작곡창작 판소리를 위한 <제례>흥청♛ 2022 KBS국악대상 무용상● 이정호 작곡 정신혜 안무<무화(舞和)>정신혜❏ 작고 명인 추모- 진주삼천포농악 박염 명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김윤수 명인- 선소리산타령 최창남 황용주 명창● 선소리산타령<앞산타령, 자진산타령>방영기, 고금성, 김보연, 윤현숙, 안재현, 김주현, 노우경, 김아령★ 꿈나무한마당● 판소리<수궁가 中 고고천변>한나예 (서울구룡초 6학년), 고수/ 고정훈♛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 온라인 페스티벌● Black Mood 절정; 絶頂그림(The 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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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42만명 즐긴 ‘밀양아리랑대축제’ 세계화 가능성 봤다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40만명이 몰려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세계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열린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다. 특히 시는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영남루, 밀양강을 배경으로 시민배우 등 1000여명이 무대에 올라 밀양의 전설, 밀양이 배출한 인물들을 멀티미디어로 화려하게 보여주는 대규모 뮤지컬 형태 공연인 ‘밀양강 오딧세이’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4일간 42만8000명 참여해 세계화 확인= 위드 코로나 상황임에도 올해 밀양축제 관람객은 4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관람객 1인당 평균 4만606원을 지출해 2019년 대비 3.37% 증가한 173억8000만원의 직접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동반자 2명~5명 가족 단위가 많았고, 관람객 95.1%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참가비율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전체 관람객 평균 연령이 42.1세로 경제활동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20~2023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39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람객 종합만족도가 평균 82.9점으로 매우 만족하는 수준으로 2019년 대비 2.9점 상승은 물론 타 축제 대비 만족도인 73.7점보다 높아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고 특색있는 문화를 내포한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축제와 프로그램 구성이 달라 동등 비교가 어려운 가운데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점수를 보이며, 재미있는 축제, 주제에 맞는 킬러콘텐츠, 축제 프로그램, 진행 짜임새와 원활성, 축제 시설과 도구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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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2월 10일 (土) 오후 12시 10분 (국립남도국악원,유하영, 나승희,지선화,허정승,양혜인,오혜원,박진선 등 출연)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보배로운 섬이라는 그 이름처럼진도 씻김굿, 진도 아리랑, 진도 북놀이, 다시래기, 남도 들노래 등그야말로 우리 전통 문화의 보고인 전라남도 진도에서 국립남도국악원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보물섬 진도의 명소에서 최고의 기예를 갖춘 예인들이 선보이는 국악 작품들과 함께 이번 주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남도삼현- 피리/ 문가영, 대금/ 황지민, 해금/ 조윤진, 아쟁/ 박형준, 가야금/ 장예은, 거문고/ 신소영, 장구/ 김주원, 소리/ 허정승, 양혜인강강술래- 재안무/ 최정윤- 무용/ 홍보희, 장보름이, 최선화, 문희영, 이지은, 이임정, 김명지, 전여경, 서향기, 하나은, 정유청, 이수림- 노래/ 지선화, 오혜원, 박진선수궁가 中 별주부 마누라가 별주부 만류하는 대목 ~ 고고천변 대목- 소리/ 양혜인, 고수/ 김형주씻김굿 中 길닦음- 주무/ 유하영, 조무/ 나승희, 지선화, 오혜원, 조현정, 박신영, 양혜인, 장지원, 박진선피리/ 강지수, 대금/ 이대성, 해금/ 박은진, 아쟁/ 박형준, 가야금/ 김근희, 거문고/ 신소영, 장구/ 김주원, 징/ 허정승흥타령, 육자배기- 노래/ 지선화, 오혜원, 유하영, 조현정, 박신영 박진선피리/ 변정섭, 대금/ 전광진, 해금/ 이지원, 아쟁/ 배주민, 가야금/ 김희진, 거문고/ 장윤혜, 장구/ 김형주진도북춤- 재안무/ 최정윤- 무용/ 문희영, 이임정, 김명지, 전여경, 서향기, 하나은, 정유청징/ 한상욱, 북/ 한재석, 장구/ 이정우, 꽹과리/ 정성엽, 태평소/ 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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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국립무형유산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 발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삶을 구술로 풀어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을 발간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발간 사업은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데 일생을 바쳐온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삶과 무형문화재 전승 과정을 국민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017년부터 발간된 자서전은 올해 발간된 5권을 포함하여 총 50권이다. 자서전은 2011년부터 진행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채록 사업>에서 확보한 구술 자료를 기초로 하여, 시간의 흐름과 주제별로 묶어내는 등 본래의 뜻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재편집 과정을 거친다. 또한 구술 내용에 등장하는 시대 상황이나 사건, 인물 등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발간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에는 옹기장 김일만 보유자, 기지시줄다리기 구자동 보유자, 남사당놀이 故 박용태 보유자, 종묘제례 이기전 보유자, 양주별산대놀이 김순희 보유자의 생애와 활동이 각각 담겨 있다. ▲옹기장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다섯 남매의 아버지로서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서 묵묵히 옹기장의 길을 걸어왔으며, 이제는 전통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고 말하는 ‘옹기장 김일만 보유자’ ▲기지시줄다리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박물관 건립,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등 주요한 현장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한 ‘기지시줄다리기 구자동 보유자’ ▲남사당패에서 선배 연희자들을 스승으로 삼아 남사당놀이 전반을 배우고, 특히 꼭두각시놀음의 인형 조종법과 제작법까지 익혀 손재주가 뛰어난 장인이자 능숙한 연희자라는 특징을 함께 갖춘 ‘남사당놀이 故 박용태 보유자’ ▲어릴 적부터 서당에서 갈고 닦은 한문 실력으로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종묘제례보존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종묘제례가 살아있는 제례 문화로써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종묘제례 이기전 보유자’ ▲순탄치 않았던 어린 시절과 결혼 이후 가장으로서의 고단했던 삶 속에서도 특유의 인내와 뚝심으로 양주별산대놀이의 여성 연희자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양주별산대놀이 김순희 보유자’ 등 각자의 삶에서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온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 개인의 삶을 넘어서는 생생한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발간 도서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국내 국공립 도서관 등 관련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http://www.iha.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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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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