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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소식] 송가인 - 서경덕, 삼일절 맞아 '아리랑' 나운규 다국어 영상 제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혼이 담긴 무성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春史) 나운규(1902∼1937)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오늘(2월 29일)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의 4분 30초짜리 영상을 오늘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송가인은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고, 아리랑 일부 구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영상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면서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을 소개합니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합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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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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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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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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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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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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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밀양아리랑 배움터' 운영 - 지역대표 문화자산 밀양아리랑 이해 넓혀
    경남 밀양시는 12월까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별관 1층 밀양아리랑 전수관에서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한다. ▶ 밀양시 홈페이지 밀양아리랑 배움터는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이자 밀양아리랑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을 위해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의 기원설, 근현대사에 나타난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의, 지역의 무형문화유산과 밀양아리랑, 축제․문화예술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밀양아리랑 소개, 전통악기와 함께 밀양아리랑을 익혀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밀양아리랑 배움터의 첫 수업은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밀성여중 11개 반 284명이 밀양시립박물관의 밀양전 관람, 밀양아리랑 전시관 관람 후 밀양아리랑을 배우게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밀양아리랑이 단순히 노래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로써 다시 유행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문화자산의 가치를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 배움터는 초․중․고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2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1개월 전 밀양시 문화예술과 아리랑진흥담당으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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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7월 3일 '아리롱 아리롱 아라리요' 공주아리랑 활성화 논의한다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오는 7월 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유치위원, 국악인, 언론인, 무형유산관계자와 함께 공주아리랑 진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중 공주에서 전승되고 있는 공주아리랑의 진흥과 활성화에 대한 심층 토론을 목적으로 열린다. 1부는 아리랑 연구가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가 ‘유네스코 등재 이후, 아리랑의 실상과 공주아리랑의 오늘’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2부 토론에서는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주아리랑의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남은혜 공주아리랑보존회장이 무반주로 ‘공주아리랑’을 직접 시연한다. ▶ 남은혜 프로필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주시, ‘공주아리랑의 어제·오늘·내일’ 을 모색한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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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2차 아리랑 학술대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2차 아리랑 학술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863년 우리 민족 이주역사가 시작된 블라디보스토크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리랑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와 아리랑 디아스포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미국, 쿠바 동포 등이 참석해 미주와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한인들의 생활 속에 전승되는 아리랑에 대해 알아보고, 아리랑이 우리 민족 정체성에 끼친 영향과 의미 등을 함께 돌아봤습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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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 다뉴브강 적신 '아리랑'...헝가리인 수백 명 추모 합창
    [앵커]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현장 부근에서 우리의 노래 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헝가리 시민 수백 명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아리랑 합창 행사를 연 겁니다. 박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유람선 침몰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머르기트 다리 위에서 우리의 가락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누군가의 선창으로 시작된 노래, 헝가리 시민 수백 명이 함께 했습니다. 유람선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섭니다. 발음은 다소 서툴지만 아리랑 특유의 슬픔과 한이 묻어납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합창은 부다페스트의 한 합창단이 SNS에 추모 합창을 제안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에바 유하스 / 현지 주민 :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아가신 분들과 슬퍼하는 분들에게 최대한 애도를 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0여 분간 계속된 합창이 끝난 뒤에도 일부 참가자들은 다리 위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이 밖에도 부다페스트 시민들의 추모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르기트 다리 난간에는 태극기와 희생자를 애도하는 검은 깃발이 내걸렸고, 다뉴브 강가와 한국 대사관 앞 담장에는 시민들이 가져온 꽃과 촛불, 추모 편지 등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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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아리랑과 3·1운동 100주년…5월16일부터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개막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5월 16~19일까지 나흘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 밀양아리랑대축제 홈페이지 올해로 61회를 맞는 이번 축제 슬로건은 '100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으로'이다. 충의·지덕·정순 정신을 근간으로 60년을 이어온 축제 역사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계승 발전과 밀양아리랑의 전승 보전이라는 대명제를 더하고 3·1운동 100년 의미까지 담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매일 오후에 '밀양강 오딧세이'를 선보인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절경으로 꼽히는 영남루와 밀양강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매헌기'를 주제로 3막으로 구성했다. 이 공연은 밀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민족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아리랑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리랑 주제관'이다. 정선아리랑박물관 진용선 관장이 총연출을 맡는다. 주제형 프로그램으로 1919년 시대상을 재현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 '응답하라 1919', 밀양아리랑 경연대회, 역사맞이 거리 퍼레이드, 국민대통합아리랑, 아리랑 주제공연,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 거리 예술공연 등이 마련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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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아리랑, 경색된 한일관계 푼다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 ··2020 도쿄올림픽 계기
    정부의 위안부 합의 무력화, 대법원의 강제 징용자에 대한 일본기업 배상책임 판결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꽉 막힌 상황에서 '아리랑'으로 한·일 교류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의 디아스포라문화원과 일본의 아리랑다리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일 아리랑 대전'(도쿄아리랑제)을 함께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문화기획 아리랑스프링 김명기 대표와 일본의 IAW 오타 신이치 대표가 계약 대행자로 나서, 올림픽 개최 직전인 2020년 5~6월께 도쿄에서 '남북일 아리랑'을 주제로 공연하기로 했다. 공연 전까지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월 한 차례번씩 컨퍼런스를 여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우선 '기금 확보를 위한 상호협조', '공연 및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상호협조', '남북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조' , '기타 신의성실 원칙에 의한 상호협조'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오는 5월 중 양국의 전문가와 저명인사 각 20명으로 실행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주도한 아리랑다리회는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이 발의하고, 영구 귀국한 사할린동포인 박승의 디아스포라문화원 원장이 동의해 결성한 문화교류 단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문경시가 연 '디아스포라 아리랑제' 참가하면서 뜻을 같이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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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 문소리, KBS 특집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 단독 MC 확정 - 4월 11일 KBS 홀에서 생중계 방송
    문소리가 ‘내가 사랑한 아리랑’ 단독 MC로 나선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정확히 100년이 흐른 20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혼을 담은 울림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뜻 깊은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그것이다.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관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맥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짚고, 2019년 대한민국에 뜻 깊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특별한 공연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위해 배우 문소리가 단독 MC로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석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무엇보다 대중은 그녀를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낼 줄 아는 배우이자 지성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의 단독MC를 맡으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선보일 특별한 공연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라는 타이틀처럼 '아리랑'을 매개체로 장르 불문, 나이 불문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전망. 대한민국이 걸어온 100년의 발자취와 미래를 향한 포부를 '아리랑'으로 담아낼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기대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 ‘내가 사랑한 아리랑’ 장사익X효린 특급 컬래버래이션 ▶ 크라잉넛X한영애X정인, ‘내가 사랑한 아리랑’ 출연 확정 ▶ 안숙선 손준호 포레스텔라, ‘내가 사랑한 아리랑‘ 합류 ▶ '내가 사랑한 아리랑' 독립운동가 후손 두닝우· 안톤강-바실리강 父子 출연 ▶ ‘내가 사랑한 아리랑’ - 이희문, 치타, 놈놈, 노선택과 소울소스, 역대급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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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5
  • 정선 아리랑박물관과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 3월 19일 학술교류 협약
    아리랑 관련 유물수집·보존·관리·조사·연구·학술대회 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3월 19일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소장 김풍기)와 아리랑과 강원문화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 정선 아리랑박물관 홈페이지 이날 협약은 아리랑과 관련한 유물수집, 보존ㆍ관리, 조사ㆍ연구, 학술대회개최부터 인문학아카데미를 진행해 온 아리랑박물관과 강원문화 전반(민속, 구비문화, 유형무형문화 등)에 걸쳐 다양하게 연구 발표를 진행하는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와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술교류 협약을 계기로 아리랑 및 강원학 관련 공동 학술 행사의 개최, 공동 연구와 출판 활동 추진, 연구자의 상호 교류, 연구 성과와 학술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조사ㆍ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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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인 상설 전시관 개관…희귀자료 확보 "이제 시작"
    아리랑 화가 최행숙 퍼포먼스도…밀양시 "아리랑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인 밀양아리랑 상설 전시관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 조성돼 3월 14일 문을 열었다. 전시관은 밀양아리랑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알리면서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해 나가자는 뜻에서 조성됐다.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지도보기 밀양시는 이날 오후 전시관에서 박일호 시장과 정정규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예상원 도의원, 손정태 밀양문화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박일호 시장은 "아리랑이 밀양의 대표 브랜드인데도 전시관이나 박물관 하나 없어 그동안 너무 아쉬웠다"며 "아리랑 전승계획 용역을 맡는 등 제대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전시관 콘텐츠를 채우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원 도의원은 "밀양시에서 아리랑 사업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도 조례도 반드시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밀양아리랑 전시관은 밀양시가 5억4천여만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관련 단체, 아리랑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왔다. 내부 공간은 밀양아리랑 역사, 전국 아리랑 청취 공간, 과거 아리랑 음반 전시, 생활용품 전시, 해외 이주와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간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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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5
  • 서울 성북구 봄 맞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아리랑고개로 오세요"
    아리랑고개의 유래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아리랑고개는 좌절과 시련의 역사, 그리고 이를 극복한 과정을 말해주고 있다. 아리랑고개는 괴나리봇짐을 짊어지고 넘던 고개였고, 눈물을 흘리며 걷던 고개였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는 실존의 고개이든 상징의 고개이든 아리랑고개가 많다. 일제강점기에는 이를 주제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민족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그리기도 했다. 아리랑고개는 돈암사거리를 기점으로 해서 서쪽으로 동소문동 동쪼족으로 동선동을 지나 돈암동, 정릉길과 교차하는 아리랑 시장 앞까지 폭 15m, 길이 1,450m의 가로명이자 고개 이름도 된다. 아리랑 고개는 서울 시내 249개 가로명 가운데 길이 아닌 고개를 부르는 유일한 도로다. 아리랑고개의 명칭은 이름 그대로 이 도로에 돈암동에서 정릉동으로 넘어가는 유서깊은 아리랑고개(일명 정릉고개)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그 유래로 1935년 일제강점기에 요리업자들이 고급 요정을 꾸며 손님들을 끌기 위해 민요 ‘아리랑’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설이 있으며, 또 여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항거 민족정신을 형상화한 춘사(春史) 나운규(羅雲奎) 선생이 영화 ‘아리랑’을 촬영했다고도 전한다. 이를 기념해서 매년 아리랑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1997년 아리랑고개를 ‘영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테마공원조성, 아리랑 시네센터, 아리랑 정보도서관 등을 설립, 전통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아리랑고개 곳곳에 쉽터와 나운규 소공원 등 휴식 공간이 조성돼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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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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