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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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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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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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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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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스페인 초등학생들의 음악교과서에 실린 아름다운 선율 ‘아리랑’ -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단장 노력결실
    스페인의 11살 아이들이 보는 음악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아리랑 선율이 게재되었다. 스페인의 출판사 ‘ANAYA’에서 2019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과서 53페이지에 “한국의 전통노래 ‘아리랑’을 듣고 배워봅시다”라는 글귀와 함께 동양음악의 이해를 높이는 자료로 우리의 ‘아리랑’이 실린 것이다. 이 소식의 중심에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 단장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그는 38년째 스페인에서 거주하며 국영방송 RTV의 합창단에서 종신단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아리랑을 부르는 음악회를 스페인 전역에 중계했던 장본인이다. 그는 당시 동양인이라는 무시와 차별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노래가 얼마나 아름답고 우수한지 스페인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리라’는 마음을 굳게 다졌다. 그 뒤 한시도 잊지 않고 15년을 준비해 1999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창단하고 연주회를 하게 되었으며, 21년 동안 그의 지휘하에 수백 명의 스페인 성악가들이 우리 노래를 불렀다. 한국에서 유년 시절 배운 ‘에델바이스’, ‘아~목동들’, ‘오솔레미오’ 등의 외국 노래를 통해 음악의 세계에 젖어 타지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스페인 교과서에 아리랑이 게재되어 해서 스페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노래를 전파하겠다’는 꿈을 마침내 이뤘다. 이 소식은 비단 그만의 기쁨이 아니라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의 자부심이며 우리나라의 국격이 그만큼 높아짐을 대변하여 온 국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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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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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243억원 경제 효과 '우수축제'
    밀양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 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관련해 한국문화정책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전문가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평가한 결과, 축제 방문객이 42만명으로 집계됐고, 243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년 연속 정부지정 유망축제로서 지난해보다 질적‧양적으로 확대된 48종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 결과 만족도 조사 7점 만점에 5.72점을 받아 정부 문화관광축제 평균 5.24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살거리, 안내‧해설, 접근성‧주차편의 등 상당부분을 개선해 관광객들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평가에서는 경남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밀양만의 독창적인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가 좋지 않은 날씨에도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과 풍성한 체험‧전시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로 남겨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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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8월 11일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서 변사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아리랑’ 상영회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무더운 여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무성영화 상영회를 최영준 변사를 초청해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3주간 추억여행을 진행한다. ▶ 지도보기8월 11일 오후 8시부터 ‘아리랑’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검사와 여선생’, 25일 ‘이수일과 심순애’ 등 총 3편의 무성영화를 선보인다.영상으로만 이뤄진 무성영화 초기에는 배우들의 동작을 보면서 내용과 대사를 추측하며 관람하던 방식이었으나,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변사가 직접 등장한다.무성영화는 변사의 해설과 함께 선정된 음악에 따라 영화를 보는 재미가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상영되는 이두용 감독의 ‘아리랑’은 광복절을 기념해 선보이게 됐으며, 나운규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2003년 리메이크된 작품이다.지난 1926년 최초로 제작된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은 영화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아리랑을 현재 우리가 부르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로 상징되는 민요 아리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유명하다.영화 상영 마지막에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가 거리에서 휘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무료초대, 익산문화재단 (063-843-8817) 또는 익산아트센터(063-843-8812)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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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8월 1일부터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 개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정선아리랑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존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테마로 '2018 아리랑 국제 문화교류 캠프'를 8월 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베트남, 인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캐나다, 한국 등 7개국에서 19명이 참가했다. 8월1~6일 정선읍을 비롯한 남면, 여량면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타지역에 널리 알리는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정선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며 프로그램 중에는 정선아리랑의 한 대목으로 나오는 ‘꽃벼루재’를 걸으며 정선아리랑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지역사회를 도와 아리랑의 발상지에서 자기문화를 펼쳐보는 벽화작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제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정선 5일장에서는 관광객과 더불어 정선아리랑 홍보 이벤트와 국제 문화 장터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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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2
  • 2018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북을 하나로…'아리랑'의 힘
    [앵커]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경기대회'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북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개·폐회식에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때 나오는 노래가 바로 '아리랑'입니다.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으로도 잘 알려진 이 노래가 남북을 하나로 만들게 된 배경을 살펴봤습니다.[기자]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남북 선수들이 모습을 보이자 아리랑이 울려퍼집니다.< 신다혜 / 스노우보드 여자 국가대표 >"무척 뭉클했어요. 원래 같았으면 애국가가 나오는 게 맞는데, 아리랑도 나오고 북한 선수들과 같이 입장한다는 게 영광스럽다고 느꼈습니다. 뭔가 굉장히 의미 있는 자리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뭉클했습니다."지난 6월, 우리 정부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북이 개·폐회식에 공동입장한다는 자료를 냈습니다.명칭은 '코리아', 깃발은 한반도기, 노래는 '아리랑'이라고 합의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집행위원장 >"평창을 살려서 계기를 만들었고, 이번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은 공동 입장, 단일기 사용 같은 진전된 합의가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 아리랑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색연필에서부터 재떨이, 라디오의 이름도 아리랑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1960년 당시 최고의 인기잡지 이름에서부터, 1970년대 여성들의 파우더 화장품과 홍세미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만 찍을 수 있는 털실 브랜드의 이름도 아리랑이었습니다.< 김상석 관장 / 충주 우리한글박물관 >"아리랑에 희로애락,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이 다 포함돼 있기 때문에 친근하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 보다 훨씬 오래전인 1896년에 아리랑은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아르랑 아르랑 아라리오'라고 쓰여진 한글은 물론 4분의 3박자로 시작되는 악보에 쓰여진 음과 가사도 아리랑입니다.이렇게 시작된 아리랑은 현재 유네스코에 등록된 것만 100개가 넘습니다.남과 북이 각각 60여개와 40여개를 등록했습니다.이번 주는 이러한 남과 북의 아리랑을 하나로 합치기 위한 논의가 평양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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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제주도 3대아리랑 발굴, 탐라꽃·조천 아리랑과 우도아리동동
    ‘아리랑과 제주아리랑’이 7월 13일 제주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펼쳐졌다.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 지역에 전승되는 아리랑을 체계화, 발표했다.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부재호 예총제주자치도연합회장, 부성종 제주향교 전교의 강연에 이어 제주아리랑보존회(고문 김복수)와 서귀포지회 회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탐라꽃아리랑, 우도아리동동, 조천아리랑을 노래했다. 김옥순의 한라 영신무, 박옥희의 해녀춤도 함께했다. ‘만화방창 방끗 만화방창 방끗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탐라꽃아리랑), ‘아리리리리동동 시리시리뎅뎅 연풍년리리리 속낭속났네’(우도아리동동),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만 넹겨다오’(조천아리랑) 이날 공개된 제주 아리랑 3종은 2005년 문화재청의 ‘전국아리랑실태조사’를 통해 보고됐다. 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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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 '밀양아리랑'과 '시엘리토 린도'로 하나 된 한국과 멕시코
    주멕시코한국문화원, 아리랑 뮤직비디오 '시엘리토 린도 코레아노' 공개50초분량 티저 영상 열흘만에 36만 뷰..작년 강진피해 오악사카주서 촬영 한국과 멕시코가 월드컵 축구에 이어 우리 민족의 애환을 노래한 아리랑과 현지 전통 민요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하나가 됐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7월 10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대사 관저에서 현지언론, 주멕시코 외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신현준 씨가 '밀양아리랑'과 현지 전통 민요 '시엘리토 린도(Cielito Lindo·작은 하늘)'를 재해석해 창작한 '시엘리토 린도 코레아노(Cielito Lindo Coreano)' 뮤직비디오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신현준 씨와 세계적 리코디언 연주가 오라시오 프랑코, 대금연주자 가민 등 지난 3월 중남미 최초로 멕시코에서 펼쳐진 대규모 아리랑 심포니 공연진이 출연했다. 밀양아리랑과 시엘리토 린도가 우리 전통악기인 생황과 서양 악기인 플루트 등을 통해 합주돼 아리랑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멕시코 최고 절경 중 하나로 알려진 이에르베 엘 아구아(Hierve el agua·물이 끓는다)에서 프랑코가 플루트로 밀양아리랑을 연주하는 장면과 3명의 출연자가 마지막 부분에서 시엘리토 린도를 합주할 때 참석자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일부 예술인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영상이 상영된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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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2
  • 문경새재아리랑 기준악보 제정·공표
    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아리랑을 알리기 위한 기준악보를 제정해 공표했다. 문경시는 2015년 아리랑 도시로 선포한 이후 아리랑 저변확대를 위해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 제작, 문경새재아리랑제 개최, 아리랑비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경새재아리랑 기준악보는 이태선 숭실대 실용음악과 교수, 이준호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유대안 날뫼민속보존회 이사장, 이정필 부산시립국악현악단 수석지휘자 등 전문가와 김연갑 문경아리랑학교장, 이만유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장, 하대복 문경새재아리랑 보존회 회장 등 지역 아리랑 관련자들의 논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문경새재아리랑 기준악보는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아리랑을 체록해 지역적, 역사적 특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정리한 악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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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독도에서 울려퍼진 우리민요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한국의 대표적 서정 민요인 아리랑의 아름다운 여음(餘音)이 우리땅 독도에서 크게 울려 퍼졌다. 경북영천아리랑보존회는지난 6월 21일~ 23일까지울릉도와독도일원에서 ‘독도아리랑부르기’ 행사를가졌다고 25일 밝혔다. 22일오전독도 선착장에서 독도아리랑부르기를주제로펼쳐진행사에서 영천아리랑 보존회는독도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독립군아리랑을공연하고,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는울릉도아리랑을부르는등민족정기와혼을전달하는퍼포먼스가이날펼쳐져 때마침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아리랑으로 하나되는 일체감을 조성했다. 이에앞선 21일오후 울릉도 관문 도동여객선터미널옥탑환송공원에서도지역주민, 관광객등 100여명의관객들과 대자연의 경관속에 ‘함께하는아리랑어울림한마당’ 공연을펼쳐큰호응을받았다. 전은석영천아리랑보존회장은 “ 독도현지에서아리랑공연을통해독도가대한민국영토임을확실히천명했다”며, 앞으로도 “독도아리랑을 비롯한 각종아리랑을널리알리고전파해민족정신고취에혼신을쏟을것”이라고말했다. 황효숙울릉도아리랑전승자(영남민요아리랑울릉군지부장)는 “독도에서 목청껏 부른 아리랑의소중함을재삼느끼게됐다.”며, “한국을 가장 명확하게 대표하는 문화 상징이자 음악적 영감의 순수한 원천으로서 전 세계인에게 알려지는 그날까지 아리랑전파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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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 '아일라' 아역배우 김설 직접 부른 '아리랑' 애잔함 폭발
    김설이 '아리랑'을 불렀다. 영화 '아일라' 측은 6월20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아일라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설이 직접 부른 ‘아리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일라'는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이번에 공개된 ‘아리랑’ 뮤직비디오는 '아일라' 두 주인공의 만남부터 가슴 아픈 이별까지 담아 한편의 예고편처럼 제작되어 6월,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심과 동시에 뜨겁게 울릴 '아일라'에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과 함께했던 한 소녀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포화 속에 사라진 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만난 고아 소녀와 파병군인 ‘슐레이만’은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참혹한 전쟁을 이겨낸다. 이렇듯 짧은 시간 동안 피보다 더 진한 애정을 나눈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이별을 마주하는데, '아일라' 드라마와 ‘아리랑’ 가사와 만나 더욱 애잔한 느낌을 전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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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 김연갑 "대구아리랑 성공신화, 정은하 명창 덕분이다"
    영남아리랑학교 개교 특강을 통해 '대구 아리랑'의 역사와 위상이 확인됐다. 아리랑 권위자인 김연갑 교장이 6월 6일 대구 향촌동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특강에서 대구를 중심으로 한 영남이 우리나라 아리랑 전승의 중심지가 된 배경을 살폈다. 1936년 발매된 밀리온레코드 최계란 창 '대구아리랑', 1983년 대구 불로동에서 채록된 최양환 창 '대구아리랑' 등을 근거로 한 연구결과다. 김 교장은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이사장의 노력이 이런 성과의 중심에 있다고 평했다.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김옥심제 '정선아리랑', '상주아리랑'을 걸출한 명창들이 작창해 성공시킨 경우와 같다는 것이다. 김 교장은 "어린 시절 이창배로부터 민요와 잡가, 안비취로부터 경기민요를 이수했고 고향으로 내려와 영남민요 현장조사와 무대화로 영남민요를 자신의 레퍼토리로 체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면서 "2003년 창작아리랑 '대구아리랑'을 음반화하는 창작 아리랑의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고 정 이사장을 평가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대구아리랑보존회, 영남아리랑보존회 대구 회원들뿐 아니라 제주아리랑보존회, 을릉도아리랑보존회, 상주아리랑보존회, 성주아리랑보존회 등도 참여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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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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