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정보Home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실시간
-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
-
스페인 초등학생들의 음악교과서에 실린 아름다운 선율 ‘아리랑’ -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단장 노력결실
- 스페인의 11살 아이들이 보는 음악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아리랑 선율이 게재되었다. 스페인의 출판사 ‘ANAYA’에서 2019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과서 53페이지에 “한국의 전통노래 ‘아리랑’을 듣고 배워봅시다”라는 글귀와 함께 동양음악의 이해를 높이는 자료로 우리의 ‘아리랑’이 실린 것이다. 이 소식의 중심에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 단장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그는 38년째 스페인에서 거주하며 국영방송 RTV의 합창단에서 종신단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아리랑을 부르는 음악회를 스페인 전역에 중계했던 장본인이다. 그는 당시 동양인이라는 무시와 차별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노래가 얼마나 아름답고 우수한지 스페인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리라’는 마음을 굳게 다졌다. 그 뒤 한시도 잊지 않고 15년을 준비해 1999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창단하고 연주회를 하게 되었으며, 21년 동안 그의 지휘하에 수백 명의 스페인 성악가들이 우리 노래를 불렀다. 한국에서 유년 시절 배운 ‘에델바이스’, ‘아~목동들’, ‘오솔레미오’ 등의 외국 노래를 통해 음악의 세계에 젖어 타지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스페인 교과서에 아리랑이 게재되어 해서 스페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노래를 전파하겠다’는 꿈을 마침내 이뤘다. 이 소식은 비단 그만의 기쁨이 아니라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의 자부심이며 우리나라의 국격이 그만큼 높아짐을 대변하여 온 국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스페인 초등학생들의 음악교과서에 실린 아름다운 선율 ‘아리랑’ -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단장 노력결실
실시간 아리랑소식
-
-
아리랑과 3·1운동 100주년…5월16일부터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개막
-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5월 16~19일까지 나흘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 밀양아리랑대축제 홈페이지 올해로 61회를 맞는 이번 축제 슬로건은 '100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으로'이다. 충의·지덕·정순 정신을 근간으로 60년을 이어온 축제 역사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계승 발전과 밀양아리랑의 전승 보전이라는 대명제를 더하고 3·1운동 100년 의미까지 담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매일 오후에 '밀양강 오딧세이'를 선보인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절경으로 꼽히는 영남루와 밀양강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매헌기'를 주제로 3막으로 구성했다. 이 공연은 밀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민족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아리랑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리랑 주제관'이다. 정선아리랑박물관 진용선 관장이 총연출을 맡는다. 주제형 프로그램으로 1919년 시대상을 재현한 과거로의 추억 여행 '응답하라 1919', 밀양아리랑 경연대회, 역사맞이 거리 퍼레이드, 국민대통합아리랑, 아리랑 주제공연,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 거리 예술공연 등이 마련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아리랑과 3·1운동 100주년…5월16일부터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개막
-
-
아리랑, 경색된 한일관계 푼다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 ··2020 도쿄올림픽 계기
- 정부의 위안부 합의 무력화, 대법원의 강제 징용자에 대한 일본기업 배상책임 판결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꽉 막힌 상황에서 '아리랑'으로 한·일 교류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의 디아스포라문화원과 일본의 아리랑다리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일 아리랑 대전'(도쿄아리랑제)을 함께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문화기획 아리랑스프링 김명기 대표와 일본의 IAW 오타 신이치 대표가 계약 대행자로 나서, 올림픽 개최 직전인 2020년 5~6월께 도쿄에서 '남북일 아리랑'을 주제로 공연하기로 했다. 공연 전까지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월 한 차례번씩 컨퍼런스를 여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우선 '기금 확보를 위한 상호협조', '공연 및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상호협조', '남북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조' , '기타 신의성실 원칙에 의한 상호협조'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오는 5월 중 양국의 전문가와 저명인사 각 20명으로 실행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주도한 아리랑다리회는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이 발의하고, 영구 귀국한 사할린동포인 박승의 디아스포라문화원 원장이 동의해 결성한 문화교류 단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문경시가 연 '디아스포라 아리랑제' 참가하면서 뜻을 같이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아리랑, 경색된 한일관계 푼다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 ··2020 도쿄올림픽 계기
-
-
문소리, KBS 특집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 단독 MC 확정 - 4월 11일 KBS 홀에서 생중계 방송
- 문소리가 ‘내가 사랑한 아리랑’ 단독 MC로 나선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정확히 100년이 흐른 20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혼을 담은 울림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뜻 깊은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그것이다.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관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맥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짚고, 2019년 대한민국에 뜻 깊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특별한 공연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위해 배우 문소리가 단독 MC로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석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무엇보다 대중은 그녀를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낼 줄 아는 배우이자 지성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의 단독MC를 맡으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선보일 특별한 공연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라는 타이틀처럼 '아리랑'을 매개체로 장르 불문, 나이 불문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전망. 대한민국이 걸어온 100년의 발자취와 미래를 향한 포부를 '아리랑'으로 담아낼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기대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 ‘내가 사랑한 아리랑’ 장사익X효린 특급 컬래버래이션 ▶ 크라잉넛X한영애X정인, ‘내가 사랑한 아리랑’ 출연 확정 ▶ 안숙선 손준호 포레스텔라, ‘내가 사랑한 아리랑‘ 합류 ▶ '내가 사랑한 아리랑' 독립운동가 후손 두닝우· 안톤강-바실리강 父子 출연 ▶ ‘내가 사랑한 아리랑’ - 이희문, 치타, 놈놈, 노선택과 소울소스, 역대급 콜라보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문소리, KBS 특집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 단독 MC 확정 - 4월 11일 KBS 홀에서 생중계 방송
-
-
정선 아리랑박물관과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 3월 19일 학술교류 협약
- 아리랑 관련 유물수집·보존·관리·조사·연구·학술대회 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3월 19일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소장 김풍기)와 아리랑과 강원문화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 정선 아리랑박물관 홈페이지 이날 협약은 아리랑과 관련한 유물수집, 보존ㆍ관리, 조사ㆍ연구, 학술대회개최부터 인문학아카데미를 진행해 온 아리랑박물관과 강원문화 전반(민속, 구비문화, 유형무형문화 등)에 걸쳐 다양하게 연구 발표를 진행하는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와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술교류 협약을 계기로 아리랑 및 강원학 관련 공동 학술 행사의 개최, 공동 연구와 출판 활동 추진, 연구자의 상호 교류, 연구 성과와 학술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조사ㆍ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정선 아리랑박물관과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 3월 19일 학술교류 협약
-
-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인 상설 전시관 개관…희귀자료 확보 "이제 시작"
- 아리랑 화가 최행숙 퍼포먼스도…밀양시 "아리랑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인 밀양아리랑 상설 전시관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 조성돼 3월 14일 문을 열었다. 전시관은 밀양아리랑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알리면서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해 나가자는 뜻에서 조성됐다.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지도보기 밀양시는 이날 오후 전시관에서 박일호 시장과 정정규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예상원 도의원, 손정태 밀양문화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박일호 시장은 "아리랑이 밀양의 대표 브랜드인데도 전시관이나 박물관 하나 없어 그동안 너무 아쉬웠다"며 "아리랑 전승계획 용역을 맡는 등 제대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전시관 콘텐츠를 채우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원 도의원은 "밀양시에서 아리랑 사업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도 조례도 반드시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밀양아리랑 전시관은 밀양시가 5억4천여만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관련 단체, 아리랑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왔다. 내부 공간은 밀양아리랑 역사, 전국 아리랑 청취 공간, 과거 아리랑 음반 전시, 생활용품 전시, 해외 이주와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간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인 상설 전시관 개관…희귀자료 확보 "이제 시작"
-
-
서울 성북구 봄 맞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아리랑고개로 오세요"
- 아리랑고개의 유래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아리랑고개는 좌절과 시련의 역사, 그리고 이를 극복한 과정을 말해주고 있다. 아리랑고개는 괴나리봇짐을 짊어지고 넘던 고개였고, 눈물을 흘리며 걷던 고개였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는 실존의 고개이든 상징의 고개이든 아리랑고개가 많다. 일제강점기에는 이를 주제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민족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그리기도 했다. 아리랑고개는 돈암사거리를 기점으로 해서 서쪽으로 동소문동 동쪼족으로 동선동을 지나 돈암동, 정릉길과 교차하는 아리랑 시장 앞까지 폭 15m, 길이 1,450m의 가로명이자 고개 이름도 된다. 아리랑 고개는 서울 시내 249개 가로명 가운데 길이 아닌 고개를 부르는 유일한 도로다. 아리랑고개의 명칭은 이름 그대로 이 도로에 돈암동에서 정릉동으로 넘어가는 유서깊은 아리랑고개(일명 정릉고개)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그 유래로 1935년 일제강점기에 요리업자들이 고급 요정을 꾸며 손님들을 끌기 위해 민요 ‘아리랑’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설이 있으며, 또 여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항거 민족정신을 형상화한 춘사(春史) 나운규(羅雲奎) 선생이 영화 ‘아리랑’을 촬영했다고도 전한다. 이를 기념해서 매년 아리랑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1997년 아리랑고개를 ‘영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테마공원조성, 아리랑 시네센터, 아리랑 정보도서관 등을 설립, 전통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아리랑고개 곳곳에 쉽터와 나운규 소공원 등 휴식 공간이 조성돼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서울 성북구 봄 맞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아리랑고개로 오세요"
-
-
[노래의 탄생] 한돌이 작사·작곡한 ‘홀로아리랑’
-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한돌이 작사·작곡한 ‘홀로아리랑’은 통일의 기운이 충만한 이 땅의 3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 지난해 북한예술단 공연에서 선보일 정도로 북한 주민들도 즐겨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김연자가 평양공연 때 처음 불렀고, 2005년 조용필이 북측의 요청을 받고 앙코르송으로 불렀다. 조용필은 노래를 들으면서 직접 악보를 필사해서 불렀다고 회고한다. KBS PD였던 박문영이 만들고,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땅’과 더불어 독도를 노래한 대표적인 곡이다. 한돌은 이 노래를 독도에 갔다가 태풍을 만나 고립된 덕분에 만들 수 있었다. 일주일 동안 식량도 떨어져 고초를 겪다가 외로운 섬 독도와 아리랑을 접목해 명곡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 노래를 서유석이 불러서 크게 히트했다. 한돌처럼 통일에 대한 염원이나 저항정신 등을 담은 의미 있는 노래를 만들어서 히트곡 반열에 오르게 한 가수는 드물다. 한돌이 만들고 신형원이 부른 ‘터’와 ‘개똥벌레’는 각각 수십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광석이 불러 히트한 ‘외사랑’도 마찬가지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노래의 탄생] 한돌이 작사·작곡한 ‘홀로아리랑’
-
-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 추진, 2월 21일 밀양시 진흥위원회 출범
-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해주아리랑》, 《영천아리랑》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리랑은 50여 종이 넘는다. 그 중에서도 《밀양아리랑》의 고장인 경남 밀양의 '아리랑 사랑'은 남다르다. 3년 연속 정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해 지역 문화의 전당 역할을 하고 있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 지역의 기후 변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이 될 국립 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등 아리랑 이름을 빌린 축제와 시설물들이 넘쳐 난다. 여기에 항일 독립군들의 군가로 불려진 《독립군아리랑》이 3·1일 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로 올려 진다. 《밀양아리랑》은 밀양의 정신이고 자부심이다.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의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대표 글로벌브랜드로 육성하는 이유다. 밀양시는 2월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의원, 국문학, 대중음악, 현대문학, 영상문학, 한국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2명으로 꾸려진 위원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는 지역특화 브랜드인 밀양아리랑을 도시재생, 문화도시 등 시책사업에 다양하게 연계해 밀양아리랑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브랜드화 하는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진흥위원회,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문화성장 동력으로 육성 또한 자랑스런 인류 무형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보고, 듣고, 느끼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진흥위원들의 전문적인 시각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밀양아리랑》을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문화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처음 개최된 위원회에선 밀양아리랑 역사성과 원형정립을 위한 방안, 밀양아리랑 학술대회 주제 선정 및 개최 방안, 밀양아리랑 진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 됐다. 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조례제정, 진흥위원회 구성, 상설전시관 개관 등 기반을 구축해 민간‧문화예술단체에서 추진하던 《밀양아리랑》 관련 사업을 시책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지난 2월 14일 《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밀양아리랑 연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역사가 짧고 내용이 역사적 형성과정과 선율연구에 국한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밀양아리랑 전승·보존·활성화와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 추진, 2월 21일 밀양시 진흥위원회 출범
-
-
독립 정신에 깃든 아리랑 조명..2월 28일 아리랑박물관 제1차 아리랑 국제학술대회 개최
-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 정신과 저항 정신이 깃든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아리랑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파크로쉬에서 ‘독립정신, 아리랑에 깃들다’를 주제로 제1회 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 아리랑박물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사 속에서 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해외 저항 민요의 활용 사례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아리랑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수원대 박환 교수를 비롯해 자나트 이스마일로바 우즈베키스탄 국립역사박물관장, 부이 판 안트 호치민기술대 교수, 이병원 하와이대 교수, 강춘화 중국 연변대 교수, 김영운 한양대 교수, 한기형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 최은숙 경북대 교수 등 국내외 학자 16여명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선 군민,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독립 정신에 깃든 아리랑 조명..2월 28일 아리랑박물관 제1차 아리랑 국제학술대회 개최
-
-
밀양시, 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밀양아리랑을 특화된 글로벌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지표 마련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책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진행해온『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밀양시가 문화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화, 관광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밀양아리랑을 특화된 지역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 방향성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어 왔다. 밀양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정체성, 밀양아리랑의 경쟁력, 밀양아리랑 발전계획의 전략과제 등 밀양아리랑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5대 전략과제, 52개 단위사업, 145개의 세부사업을 발굴해 ‘밀양아리랑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밀양‘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조현성 박사는 밀양아리랑은 한국아리랑 중유일하게 근현대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다양하게 변주된, 동시대성을 지닌 문화자원으로 밀양은 한국아리랑의 미래를 보여주는 도시로써 밀양아리랑을 통해 문화도시 밀양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고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상득 밀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밀양아리랑 전승보전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밀양아리랑중장기발전 계획수립용역 최종 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
밀양시, 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