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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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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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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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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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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스페인 초등학생들의 음악교과서에 실린 아름다운 선율 ‘아리랑’ -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단장 노력결실
    스페인의 11살 아이들이 보는 음악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아리랑 선율이 게재되었다. 스페인의 출판사 ‘ANAYA’에서 2019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과서 53페이지에 “한국의 전통노래 ‘아리랑’을 듣고 배워봅시다”라는 글귀와 함께 동양음악의 이해를 높이는 자료로 우리의 ‘아리랑’이 실린 것이다. 이 소식의 중심에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임재식 단장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그는 38년째 스페인에서 거주하며 국영방송 RTV의 합창단에서 종신단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아리랑을 부르는 음악회를 스페인 전역에 중계했던 장본인이다. 그는 당시 동양인이라는 무시와 차별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노래가 얼마나 아름답고 우수한지 스페인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리라’는 마음을 굳게 다졌다. 그 뒤 한시도 잊지 않고 15년을 준비해 1999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창단하고 연주회를 하게 되었으며, 21년 동안 그의 지휘하에 수백 명의 스페인 성악가들이 우리 노래를 불렀다. 한국에서 유년 시절 배운 ‘에델바이스’, ‘아~목동들’, ‘오솔레미오’ 등의 외국 노래를 통해 음악의 세계에 젖어 타지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스페인 교과서에 아리랑이 게재되어 해서 스페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노래를 전파하겠다’는 꿈을 마침내 이뤘다. 이 소식은 비단 그만의 기쁨이 아니라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의 자부심이며 우리나라의 국격이 그만큼 높아짐을 대변하여 온 국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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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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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교육자료집 발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을 발간했다.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jacf.or.kr 이번에 발간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의 전승·보급은 물론 정선아리랑을 보다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하기 발간을 위해 추진했다.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은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김혜정 교수가 대표 집필을 맡아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본조아리랑, 구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등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으로 구성했으며 각 지역 아리랑 단원마다 전문 저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단원별로는 QR코드를 삽입해 아리랑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습에 있어 전통음악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아리랑의 형성과 전파 및 아리랑의 음악적 특징 등 아리랑을 알아봐요와 정선아리랑을 감상하며 선율 그림 그리기 및 듣고 따라 불러보기, 메나리토리를 신체표현하며 노래 불러보기, 주위 물품 활용해 연주하기 등 아리랑과 놀아봐요 등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강원도내 초등학교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을 전달하고 학교 관계자와 함께 교육자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원연수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자료집으로 적극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리랑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물론 일반인들의 요청이 있을시 자료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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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박차 '모두가 사랑하고 함께 부를 밀양아리랑 세계화' 추진
    밀양시가 밀양아리랑 가치를 재조명하는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밀양아리랑의 정체성 확립과 전승 체계 구축·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사랑하고 함께 부를 밀양아리랑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밀양아리랑 보존회를 정비하고, 2월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를 구성했으며, 4월 밀양아리랑 보전·진흥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오는 2022년까지 밀양아리랑 위상 확립을 위해 14개 정책과제, 52개 단위사업, 140개 세부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한 햇동안 시는 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상설전시관·전수관·공연장 개관, 밀양아리랑 로고·패턴 개발, 밀양아리랑대축제 때 밀양아리랑 콘텐츠 강화, 밀양아리랑 토요상설프로그램 34회 운영, '독립군 아리랑' 공연, 밀양아리랑 4개 버전 음원 개발 등을 실행했다. 올해는 밀양아리랑 연구팀 신설, 밀양아리랑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 밀양아리랑 토요 상설 공연 업그레이드, 밀양아리랑 배움터 확대 추진, 밀양아리랑 관광자원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 실적과 2020년 사업계획 보고, 밀양아리랑 발전 방안 의견을 나눴다.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는 지난해 2월 시의원, 국문학, 대중음악, 현대문학, 영상문학, 한국음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문화예술 단체장 등 13명 위원으로 출범했으며,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 밀양아리랑 대축제 등 시책 사업에 심도 깊은 논의와 실효성 있는 제안으로 2019년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시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로 특화하고자 송소희 등 유명 예술인들과 협업으로 현대적 감성을 지닌 밀양아리랑 음원을 개발한 바 있다. 또 NC다이노스 응원가를 제작하는 등 밀양 가치를 지닌 경쟁력 있는 문화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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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라틴 리듬 속 밀양아리랑…멕시코 홀린 아리랑의 변신
    [앵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도 K팝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K팝을 넘어 한국의 국악이 현지인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라틴 리듬을 입고 새롭게 변신한 아리랑을 멕시코시티 고미혜 특파원이 소개합니다. [기자] 우리에게 친숙한 밀양 아리랑이 색다른 변신을 했습니다. 밀양 아리랑에 라틴 음악 쿰비아 리듬을 더한 '아리랑 쿰비아'입니다. 최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이 노래는 지난 2018년 멕시코에서 열린 제1회 아리랑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멕시코 밴드가 멕시코인들이 사랑하는 쿰비아 리듬을 이용해 아리랑을 더욱 흥겹게 재해석했습니다. 멕시코시티 명소의 풍경을 담은 영상과 어우러져 한국인과 멕시코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변신했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한국에서도 멕시코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리랑 세계화와 현지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멕시코에서 제작된 세 번째 아리랑 뮤직비디오입니다. 2018년엔 아리랑과 멕시코 전통음악 '시엘리토 린도'를 접목한 노래도 나왔습니다. "양쪽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양 사회의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서…" 가장 한국적인 선율 아리랑이 새로운 옷을 입고 세계인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고미혜입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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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정선군, 정선아리랑 유적지 칠현사 2022년까지 이전건립사업 본격화
    정선군은 남면 낙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칠현사(七賢祠)의 이전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칠현사는 정선아리랑의 근원 설화에 등장하는 전오륜, 신안, 김충한, 이수생, 변귀수, 김위 등 칠현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85년에 조성된 칠현비만 있던 부지에 1998년 유적공원이 조성된 후 2002년 10월 건립되었다. 또한 칠현사는 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칠현비를 세움으로써 충절을 기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선아리랑의 역사적 흔적을 사당으로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군은 장소 협소에 따른 칠현제 봉행 등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물론 국도 59호선 확장노선에 칠현사 유적공원이 편입됨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하게 되어 2018년 칠현사 이전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남면 낙동리 103번지 일원을 이전부지로 확정하였다. 군에서는 지난해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부지매입(5,805㎡)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장물 보상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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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제주도 아리랑보존회,지난 12월 14일 김만덕기념관서 ‘제주 아리랑축제’ 열어
    ㈔제주도 아리랑보존회(이사장 강소빈)는 지난 14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 아리랑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전수하고 발굴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아리랑 공연 팀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제1부에서는 조천아리랑, 하르방아리랑, 꽃 아리랑, 우도아리랑, 제주아리랑, 서우제아리랑 팀의 공연이 진행됐다.제2부에서는 영덕고풀이아리랑, 대구아리랑, 광북군아리랑, 경상도아리랑, 정선아리랑이 이어졌다. 제3부에서는 고종이 사랑한 아리랑, 왕십리아리랑, 해주아리랑, 진도아리랑, 북해도아리랑 팀의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강소빈 제주도 아리랑보존회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속 민요로서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적 동질성을 지탱하는 노래로 널리 알려진 아리랑을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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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국악인 송소희씨 등 5팀, '밀양아리랑' 재해석 음원 공개, 12월1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발표공연
    국악인 송소희씨를 비롯한 아티스트 다섯 팀이 밀양아리랑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디지털 싱글 음원을 12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밀양아리랑 다섯 개 음원이 공개된다. 송소희는 작곡가 이지수와 호흡을 맞춰 현대적이고 서정적인 밀양아리랑을 재탄생시켰다. 작곡가 이지수는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의 음악감독이다. 기존 밀양아리랑 선율에 창작 멜로디와 가사를 녹여냈으며 송소희는 노래도 부르고 작사에도 참여했다. 60인조 규모의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했다. '동지섣달에 피는 귀한 꽃'이라는 의미로 설화(雪花)라는 부제를 단 송소희의 '밀양아리랑'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금일(13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 송소희에 이어 다음주에는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밀양아리랑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 예정이다. 메이트리는 밀양아리랑을 글로벌한 감각으로 재해석, 상큼하고 경쾌한 아카펠라 곡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밀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그 외 미스트롯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숙행,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그의 밴드, 바이올린 배영미, 피아노 전주희 듀오가 새로운 매력의 밀양아리랑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이들 아티스트 다섯 명이 모두 참여하는 제작 발표를 겸한 공연이 열린다. 아리랑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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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아리랑의 가슴 벅찬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 로드', 12월 12일 개봉
    아리랑의 가슴 벅찬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가 12월 12일 개봉한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1운동 10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아리랑 로드’ 총 3부작을 제작해 지난 3월 KBS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는 다큐멘터리에 미처 담지 못한 디아스포라인의 이야기를 다양한 아리랑 곡들을 통해 한층 더 진솔하게 녹여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세계적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이 영화를 위해 음악감독과 연주에 직접 참여했다. 재일교포 2세이기도 한 양방언은 고려인의 강제 이주 여정에 동행해 생존을 위해 모국어까지 버려야 했던 고려인들에게 위로와 자긍심을 안겨준 ‘아리랑’을 찾고 다양한 버전의 아리랑을 통해 곡이 갖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 일본 탄광으로 끌려간 강제 노역자들이 부르던 ‘탄광아리랑’의 노랫말에 곡을 붙여 영화 속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아리랑을 직접 연주했다. 또 밴드 국가스텐의 보컬 하현우, 국악인 송소희, 여성듀오 바버렛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한 곡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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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제6회 밀양아리랑 학술대회, 밀양아리랑 자료 총망라한 아카이브 구축 필요성 제기
    최은숙 경북대 국문학과 교수학술대회 기조강연 통해 강조 밀양지역 대표 문화브랜드인 밀양아리랑의 정체성을 찾아 전승·보존하고 대중성을 확보하려면 국내외 밀양아리랑 관련 자료를 모두 모아 관리하는 아카이브 구축(기록화 작업)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윤정일)는 12월 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6회 밀양아리랑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5월 밀양아리랑대축제 때 연 학술대회를 올해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일(12월 6일)을 기념해 12월에 열게 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문화예술, 밀양아리랑의 내일을 논하다'로, 음악·문학·연극·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한 후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최은숙 경북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 '지역 문화브랜드로서 밀양아리랑의 현황과 전망'에서 "7년 전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직후 벌어졌던 아리랑 지역별 선점 경쟁은 정리되고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연대가 강조되는 추세"라며 "밀양은 지금 밀양아리랑 발굴·보존과 관련한 아리랑 전승 기록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최 교수는 "기록화 작업은 지역 스스로 시각 전환이 필요해야 가능하며, 지역민 스스로 가사집이나 음반으로서 아리랑뿐만 아니라 사람, 활동, 논쟁 등을 포함하는 밀양아리랑 전승 자료를 모으고 기록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록화 작업은 밀양아리랑과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가사집·음반 등), 전승자 구술 자료, 지역 아리랑 활동과 사업, 방송 자료, 신문 기사와 칼럼 등이 모두 해당한다. 이날 학술대회 토론자로는 전해실 '문화가있는날' 사업단장, 손기복 법흥상원놀이보존회 사무국장, 위동심 밀양국악협회 이사, 문성남 문화관광해설사, 가수 조관우 씨가 참여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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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영천시민신문 · 영천아리랑 협약 , 영천고유 문화브랜드 아리랑 계승발전 손잡다
    영천시민신문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와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영천시민신문 홈페이지 11월 18일 시민신문 2층 강당에서 열린 업무교류 협약식에는 영천시민신문 지송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고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에서는 전은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아리랑 콘텐츠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영천아리랑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세부적으로 △영천아리랑 발전연구 및 활용방안 공동 연구 △영천아리랑 콘텐츠 발굴과 이론 연구 및 홍보와 저변확대 △영천아리랑의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앞서 영천시민신문은 시민기자 기획으로 2017년부터 지역 초중고를 방문해 ‘영천아리랑 이어 부르기’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했고 지역민들에게 큰 방향을 일으켰다. 또 올해에는 영천아리랑 이어 부르기 시즌2를 준비해 개인 기관단체 등 영천아리랑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4~5명이 1조를 이뤄 영천아리랑을 부르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시민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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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2019 정선아리랑 창작 공모전' 개최 (접수마감 11월 20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2019 정선아리랑 창작 공모전'의 개최를 앞두고 공모를 접수 받는다. 접수기간 : 2019. 10. 21.(월) ~ 11. 20.(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정선아리랑을 다양한 정서와 장르의 젊은 음악인들이 현대적 화법으로 풀어내고, 정선아리랑의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된다. 지원 신청서 1부와 정선 아리랑 창작곡 음원 1곡, 정선 아리랑 창작곡 악보 1부, 창작곡과 동일한 합주 영상 1개를 취합해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측에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받기 작품 심사는 지원신청서 및 음원 자료를 기반한 심사위원 종합평가로 선정되며, 창작성·활용성·심미성·상징성을 고려하여 오는 11월 29일 발표된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선 아리랑을 주제로,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정선 아리랑이 나아갈 미래를 젊은 음악인들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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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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