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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안내] 4월 13일 ~11월 23일 (매주土) 정선군 아리랑센터 - 정선아리랑 토요상설공연 '뗏꾼'
    1. 공연명 : 정선아리랑 토요상설공연 '뗏꾼'2. 장소 :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센터 ▶ 지도보기3. 날짜 : 2024년 4월 13일 ~ 11월 23일4. 시간 : 오후 2시 5. 티켓료 : 5,000원 (정선아리랑 상품권 환급)6. 문의 : 033-560-30417. 공연정보 더보기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출연진 :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살아간 정선사람들의 삶과 정선 아리랑이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제가 되기까지 뗏목을 타고 정선 아리랑을 부르던 무명의 떼꾼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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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제주
    2024-04-05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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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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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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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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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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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도 아리랑, '문경'으로 모인다~ 11월 6일과 7일, '제10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게최
    아리랑을 전승해 오고 있는 전국의 모든 아리랑인들이 문경으로 모여든다. 오는 11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문경 곳곳에서 '팔도아리랑, 문경으로 모여든다'라는 주제아래 문경에서 한 바탕 아리랑 잔치를 벌인다. ▶ 문경새재아리랑제 홈페이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 워크숍, 퍼레이드, 경창대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리랑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모든 아리랑을 품에 안는다. 지난 2008년 '아리랑고개로 넘어간다'는 주제로 처음 시작된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의 기반을 다지고, 2013년 서울 광화문에서는 문경시민 252명이 함께 다듬이 공연을 선보여 기네스북 기록에 등재되기도 하고 작년 9회 행사에는 아리랑 일만수 사업을 기념하고 변화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리랑을 주제로 한 민화와 만화 공모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올해 문경새재아리랑제는 팔도아리랑을 문경에서 함께 부르고 문경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콘셉트로 행사를 준비했다. 6일에는 아리랑의 위상과 현실, 문경새재아리랑의 확장력 등을 주제로 전국아리랑 전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7일에는 문경시 각 읍면동의 풍물단과 전국아리랑 전승자, 문경시민 등 500여명이 어우러져 거리 퍼레이드 개최와 문경새재아리랑 읍면동 경창대회까지 실시한다. 문경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제2회 아리랑민화, 만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되며 오후 4시부터는 팔도아리랑의 본 공연을 아리랑보존회 김영임 이사장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함께 사회를 보며 진행을 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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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 11월 11일~12일, 은평구민과 함께 만드는 다큐멘터리 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 은평이야기’
    - 사연을 담은 노랫말, 100명의 출연진이 선사할 감동의 노래-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만나는 은평구의 삶의 이야기- 전문국악단체-극장-지역 주민의 시너지효과,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 은평문화재단과 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정가악회는 오는 11월 11일(토)~11월 12일(일)에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아리랑, 삶의 노래-은평이야기>를 선보인다. ▶ 은평문화예술회관 지도보기 <아리랑, 삶의 노래-은평이야기>는 은평 주민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콘서트이다. 60년 전통의 ‘불광대장간’을 지켜 온 대장간 할아버지, 긴 세월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서점,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주민들, 은평 뉴타운의 재개발까지. 은평구가 오래도록 간직해온 모습과 변화된 풍경 속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담아냈다. 관객 참여 형태 연극 제작에 노하우를 가진 작가진들이 지난 여름부터 은평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 사연을 담아 노랫말을 만들었다. 소통으로 이루어진 모든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 감독이 연출하고 기록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성격에 맞게 창작된 음악이 어우러져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정가악회는 평창 주민들과 재일 교포의 삶의 현장에서 아리랑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아 문화 자산이 지닌 가치의 본질을 밝히고, 그것을 다큐멘터리 콘서트라는 새로운 무대 예술적 양식의 작품으로 제작하여 그 예술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써 특별한 작업 방식으로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은평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기록하여 그 의미가 깊다. 탄탄한 연주력의 정가악회와 은평 주민이 참여하는 합창단, 100여명의 출연진이 한 마음으로 전하는 ‘삶의 이야기’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공감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와 지역극장, 지역주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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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 뮤지컬 '독일아리랑' , 11월 11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윤복희 출연)
    뮤지컬 '독일 아리랑'이 오는 11월 11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 구미문화예술회관 지도보기 '독일 아리랑'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60년대의 대한민국 민족사를 다룬 작품이다. 나라를 위해 독일로 떠난 청춘 '파독광부·간호사, 희망을 쏘다'라는 키워드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 공단조성 사업 등 과거 영상자료와 우리나라 근대화를 일궈낸 역사를 뮤지컬로 꾸몃다. 이 작품은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 국제교류 공모에 선정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초연된 바 있다. 가수 윤복희, 배우 김진태 등이 특별 출연한다. 배영숙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독일 아리랑은 나라가 가난한 시절 조국 근대화의 디딤돌이 됐던 파독 광부, 간호사가 지닌 시대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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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1
  • 진도군민의 날 기념 '2017 진도아리랑 축제' 개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42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 아리랑 축제가 3일 동안 열린다. 공설운동장과 진도읍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군민의 날 기념 축하의 밤을 시작으로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류 대공연, 진도 아리랑 부르기 대회, 아리랑 실버 건강 걷기 대회 등이 열린다. 오는 11월 1일(수)에는 2017 진도 아리랑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42회 진도 군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축제 볼거리와 군민 화합을 위한 길놀이(가장행렬) 행사가 1,700여명의 향우·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특히 7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한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준비한 제6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도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11월 2일(목) 열린다. 또 진도군민들과 향우들이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불우이웃돕기 의류 바자회’가 오는 11일 1일(수) 공설운동장에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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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
  • "아리랑 최고 애창곡… 고려인들에게 애국가나 다름없어” -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부회장
    김발레리아(57)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부회장은 고려인 4세로,20여년째 연해주 일대 고려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을 이끌고 있다.현재 고려인문화센터 아리랑무용단장과 고려신문 편집장을 겸임하고 있다. 주로 1990년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로 귀환한 이후 다양한 공연의 기획·연출을 맡아 수많은 순회·초청공연을 진행해 왔다.최근에는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아리랑가무단과 고려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해주 고려인문화센터의 역할은. “1990년대 구 소련 붕괴 이후 다시 연해주 지역으로 약 4만명의 고려인들이 이주했지만 문화예술활동이 극히 부족했다.민족의 자긍심으로 키워기 위해 1996년 설날 부채춤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 무용단’을 구성한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특히 2009년 고려인문화센터 건립 이후 안정적인 연습공간이 확보됐고 고려인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한글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해마다 수차례씩 연해주 일대 공식행사에 초청,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예술단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나. “고려인문화센터 내에 할머니로 구성된 ‘고려가무단’과 7~20세 고려인 4세에서 5세대 어린이,청소년이 단원인 ‘아리랑 무용단’이 운영되고 있다.1999년 첫 한국공연을 가진 이후 수차례 한국을 방문했다.주로 ‘부채춤’ ‘조기춤’ ‘비둘기춤’ 등과 아리랑 등의 노래를 준비한다. 2014년에는 북공연팀을 창단해 2016년 러시아청소년축전에서 대상으로 받았다.하지만 점차 단원 모집에 어려움이 많다.” -예술단 공연에 있어 아리랑의 의미는. “아리랑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애창곡이다.어찌보면 고려인들의 애국가나 다름없다.정선아리랑은 깊은 여운을 남기지만 다소 늘려 잘 전파가 되지 않았다.일반적으로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날좀보소 날좀보소’ 등과 같은 아리랑의 노래가 익숙하게 많이 불리고 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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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 10월 19일 , 해녀 애환 다룬 다큐 영화 '해녀 아리랑' 제작 발표회
    숨비(대표 이한영)가 10월 19일 CKL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강원도 출가 해녀의 애환을 다룬 다큐 영화 '해녀 아리랑'의 제작 발표회를 갖는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업체 측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 강원도 출가 해녀를 소재로 한 이번 다큐 영화를 통해 해녀 문화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CKL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숨비는 비영리 법인 제주 해녀문화보존회를 모체로 설립된 공연 프로덕션이다. 제주에서 출발해 현재는 서울·부산·대구·경기까지 전국 5곳의 대형 공연장에서 상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중국 테마파크에도 공연 수출을 협의 중이다. 전호진 숨비 총감독은 "강원도의 애잔한 아리랑과 사라져 가는 강원도 해녀를 모티브로 한 공연도 동시에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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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8
  • 서울아리랑페스티벌 , 3일간 15만여명 참가하며 10월 15일 폐막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 이하 조직위)가 공동 주최한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5일 한국형 퍼레이드 ‘아리랑난장’과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seoularirangfestival.com 2013년에 시작하여 5회를 맞은 본 축제는 올해 청명한 날씨 속에 그 어느 해보다도 흥겹게 마무리되었다. 조직위 추산 3일간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특별히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문화올림픽 행사로 선정되어 ‘열정의 노래,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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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6
  • 10월 9일부터 연말까지, 충주 한글박물관에서 '한글, 아리랑' 특별전 개막
    우리 민족의 삶과 관련이 있는 아리랑 전시 충주에 있는 한글박물관에서 개관 8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했다. 주제는 '한글, 아리랑'이다. ▶ 한글박물관 지도보기 김상석 관장이 지난 10년간 모은 아리랑 관련 유물 250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글 필사본, 소설, 잡지, 만화 등 서적, 영화, 레코드판, 녹음 테이프, 라디오, 유성기와 같은 시청각 기구, 그릇, 담배와 재떨이, 수예품, 도자기 같은 생활용품, 엽서와 달력 같은 인쇄물 등 다양한 전시물이 있다. 이 전시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조선시대 말기 필사본 <한양가>다. 고종 연간 대원군과 민중전과의 갈등으로 생긴 어수선한 국내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허무로다 우리 漢陽(한양) 이리고야 안 망할가"라는 구절에서 걱정은 정점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4․4조의 국한문 혼용체다. 이들 사설 속에 "아르랑이 타령씨겨 밤나지로 놀이저게"가 나온다. '아리랑 타령을 부르며 밤낮으로 놀 적에' 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다 또 중요한 전시물로는 님 웨일스(Nym Wales)의 <아리랑의 노래 (Song of Ariran, 1941)>가 있다. 한국인 무정부주의자 김산의 생애를 영어로 기록한 책으로, 그의 독립과 혁명사상을 담고 있다. 그 옆에는 조우화가 번역해 동녘출판사에서 발행한 <아리랑>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온 '면작선전가(棉作宣傳歌)에도 아리랑 후렴구가 따라 나온다. 그래선지 아리랑절(節)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여기서 면작은 목화 재배를 말한다. "육지면(陸地棉) 장려(獎勵)에 부르짓는 소리구천호(九千戶) 면작자(棉作者) 들어 보소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압들에 목화(木花) 갈노 가세"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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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연극 '아리랑고개' 춘강 박승희 선생, 제3회 서울아리랑상 수상자 선정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 앞두고 수상자 발표, 한국 근대극 선구자 우리나라 근대극의 선구자로 연극 <아리랑고개>를 만들었던 춘강 박승희 선생(1901~1964)이 제3회 서울아리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아리랑상은 아리랑의 역사·문화적 가치 발전 및 창조적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된 것으로 매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을 개최해 온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페스티벌 개막일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1회 수상자는 아리랑을 국내 최초로 서양식 음계로 채보해 세계에 알린 호머 B. 헐버트 박사(1863~1949)였으며 2회 수상자는 1926년 영화 <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의 전국적 대중화에 기여한 춘사 나운규 선생이 선정된 바 있다. 박승희 선생은 1923년 극단 토월회를 만든 이래 200여편의 작품을 창작 및 번안 각색했고 180여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연출가로 활동하며 신극계를 이끈 인물이다. 그의 대표작인 <아리랑고개>는 1929년 11월 1일 조선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사랑하는 두 청춘의 비극적 이별과 함께 아리랑을 통해 민족의 설움을 알리면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나운규의 <아리랑> 이후 연극계에도 아리랑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선보였지만 완성도나 영향력에서 단연 <아리랑고개>가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광화문광장 축제무대에서 막이 오르는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앞서 진행되며 충북 음성에 사는 아들 박준서(72)씨가 유족 대표로 상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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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정선군, 정선아리랑 전승 기여자 6인 '예우선양' 사업 추진
    ▲정선아리랑 전승 기여자 예우선양 사업에 선정된 손계주(왼쪽 위부터), 최봉출, 나창주, 박사옥, 김병하, 전상봉 정선아리랑 전승·보존 유공자. ⓒ정선군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정선아리랑 전승 기여자 예우선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9월 27일 밝혔다. 정선아리랑 전승 기여자 예우선양사업은 작고하신 분들 중 정선아리랑 전승·보존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 선양사업으로 추진된다. 과거의 업적을 기리고 정선아리랑 전승·보존은 물론 정선아리랑 소리꾼들의 계보를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미래의 창조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 군은 9월 26일 정선아리랑 전승 기여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작고하신 분 중에 정선아리랑 전승·보존에 기여한 손계주, 최봉출, 나창주, 박사옥, 김병하, 전상봉씨 등 6명의 유공자를 예우선양 대상자로 선정했다. 예우선양 대상자로 선정된 손계주 유공자는 토속민요로서 정선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자 1955년 정선 최초의 아리랑 가사집인 ‘정선민요집-정선아리랑’을 발간해 정선아리랑 가사수집은 물론 체계적인 정선아리랑 소리를 정리하는 발전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 최봉출·나창주 유공자는 1971년 11월 16일 정선아리랑 기능보유자로 지정, 김병하 유공자는 1984년 6월 20일 정선아리랑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1972년과 1986년 ‘정선아리랑’ 음반 발매를 비롯해 아리랑 전수보급 활동과 경연대회 지도 감독 등 정선아리랑 전승·보존 및 소리꾼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박사옥 유공자는 1970년 전국민속 경연대회를 비롯해 아리랑 관련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정선아리랑 가사 발굴 및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전상봉 유공자는 1974년 국악원 ‘정선아리랑 악보·무보’ 제작에 기여했다. 1976년 제1회 정선아리랑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정선아리랑제 발기 및 소리꾼 발굴과 함께 1977년 정선아리랑제 예능분과위원장으로 각종음반 제작과 공연기획에 참여하는 등 정선아리랑 전승·보존은 물론 정선아리랑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군은 정선아리랑 전승 기여자 예우선양 대상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정선아리랑 소리꾼으로서 길을 걷고자하는 후손들에게 롤모델로 삼고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 정선 아리랑센터에 예우선양 대상자 6명의 부조 흉상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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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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