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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소식] 송가인 - 서경덕, 삼일절 맞아 '아리랑' 나운규 다국어 영상 제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혼이 담긴 무성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春史) 나운규(1902∼1937)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오늘(2월 29일)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의 4분 30초짜리 영상을 오늘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송가인은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고, 아리랑 일부 구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영상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면서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을 소개합니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합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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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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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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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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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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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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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도소리연희극보존회, 12월 6일 ‘한반도아리랑’ 개최…한반도 전역의 아리랑 들려준다
    서도소리연희극보존회 (회장 유지숙) 가 12월 6일 서울 필동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정기연주회 ‘한반도아리랑(연출 전기광)’을 선보인다. ▶지도보기 ‘한반도아리랑’은 그동안 불려 지던 아리랑을 무대로 옮겨 북한지역부터 제주도까지 한반도 전역의 아리랑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KBS국악한마당의 황선미 작가가 대본을 극단 불 대표 전기광 선생이 연출을 경기명창 김단아 선생이 소리안무를 맡아줬고 각 지방의 아리랑을 지역적으로 활동하는 소리꾼들이 직접 출연해 아리랑을 불러준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방자로 분한 백현호와 향단이로 분한 장효선이 전라도사투리와 평안도사투리로 각 지역의 정서와 아리랑을 소개하는 대목을 익살과 해학으로 관중을 만나는 무대도 만끽할 수 있다. ▶ 백현호 프로필 ▶ 장효선 프로필 무료초대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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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30
  • 일제강점기 한국서 탄압받던 ‘아리랑’, 왜 日서 유행했나? [아리랑과 인문학의 만남]
    1946년 정선공연에 김옥심 대신 한정자가 갔더라면? 명곡 정선아리랑은 태어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탄압받던 아리랑이 왜 일본에서는 유행했을까?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에 숨겨진 이야기를 고음반과 재현으로 감상하며, 토크와 강연으로 풀어내는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12월 1일 금요일 19시 서초동 정효아트홀과 12월 17일 일요일 17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각각 열리는 아리랑과 인문학의 만남(진행 김문성)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아리랑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를 강연과 토크, 고음반 감상과 명창들의 재현으로 꾸민 무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고 경서도소리포럼(대표 한윤정)이 주최하는 아리랑콘서트는 음악중심의 이전 아리랑 공연들과는 달리 사회문화적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아리랑을 살펴보며, 법조인과 언론인이 참여해 아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풀어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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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 한맺힌 청춘들의 아무노래 대잔치!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x?' (접수 12월 6일까지)
    2017년 동시대의 젊은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아리랑' 모티프의 창작곡을 찾습니다 참가자격 : 모든 장르, 모든 뮤지션 문의 : 02-3272-2616 ▶신청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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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민족의 노래 아리랑, 울릉도아리랑 - 울릉초에서 열린 아리랑 부르기 행사 마쳐~
    울릉군 울릉초등학교(교장)는 지난 11월 21일에 학교 강당에서 저학년 학생들과 아리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리랑 부르기”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울릉지부에서 주최하여 전통의 멋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우리 민족의 대표적 가락인 아리랑을 함께 부르면서 상호 교류와 소통을 위한 자리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진도, 밀양,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듣고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릉도의 개척 역사 이야기와 함께 울릉도 아리랑을 민영숙 강사님의 선창을 시작으로 따라 부르며 4절까지 배웠다. “울릉도 아리랑” 가사를 보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산천에 기물은 멀구나 다래 인간의 기물은 처녀 총각~ 앞집에 총각아 뒷집에 처녀 성인봉 밑으로 삼 캐러 가세~ 울릉도 처녀는 산삼을 캐고 제주도 처녀는 해삼을 따네~ 등 울릉도 옛 개척 생활상이 가사에 표현 되어있다. 허순희(사단법인 울릉도아리랑 이사)는 “아리랑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있어서 가지는 의미가 상당하고 한민족이 있는 곳에 아리랑이 있고 아리랑이 있는 곳에는 한민족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아리랑의 가치를 되새기고 아리랑의 대중화와 생활화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울릉도 아리랑 전체 가사 및 악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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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정선군, 11월 23일 정선문화예술회관서 '정선아리랑 창작가사 발표회' 개최
    강원 정선아리랑보존회(회장 유영란)에서 주최하고 정선군에서 후원하는 제5회 정선아리랑 창작가사 발표회가 11월 23일 오후 7시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보존회 홈페이지 이번 정선아리랑 창작가사 발표회는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운영하는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교실의 1년간 성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을 하게 된다. 제5회 창작가사 당선작 장원은 ‘삼대명문 종갓집에 세경받는 머슴꾼이 한푼두푼 세경 받아 장가 밑천 모으다가 칠팔십이 훌쩍넘어, 혼기조차 놓치고 일평생 머슴살이 인생하직 하네’를 쓴 이덕순씨가 차지했다. 또한 차상에는 이분자·전희정씨가 차하에는 손영하·박대우씨가 참방에는 이민영·엄순복·최유진·김진각씨가 다작에는 남나경·최숙녀가 선정되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전수장학생 등이 참여해 정선아리랑 대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또, 김경배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보유자의 배뱅이굿 공연을 비롯해 강은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이수자의 남도민요 공연, 정선군 합창단의 퓨전정선아리랑 합창 등 다채로운 초청공연이 함께 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은 인간의 창의성, 표현의 자유, 공감에 대한 존중을 지니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보존회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시대상황을 담은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맥을 이어가도록 지난 2013년부터 창작가사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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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2017 '제13회 아리랑상' 은 러시아 홈스크시 '안드레이 모데스토위츠 시장' 품으로
    러시아 사할린주 홈스크시 수호메소브 안드레이 모데스토위츠 시장이 제13회 아리랑상을 받는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는 제13회 아리랑상에 모데스토위츠 시장을 선정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모데스토위츠 시장은 지난해 '제1회 사할린 아리랑제', 올해 문화재청이 후원한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가 홈스크 로지나시립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아리랑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동희·전 단국대 문과대학장)는 “모데스토위츠 시장은 2년에 걸쳐 사할린 아리랑제를 지원하고, 현지 예술단체들과 함께 참여했을뿐만 아니라 내년 제3회 사할린 아리랑제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분이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연합회 차길진 이사장은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2년 뒤 북한 아리랑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됐다. 아리랑마저 분단된 셈이다"며 "지난해와 올해 사할린에서 아리랑제를 개최하면서 북한 참가를 이끌어내려 했으나 국제정세 때문에 성사하지 못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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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0
  • ‘아리랑X5’ Arirang Space 기타리스트 함춘호 - “아리랑은 대중음악의 뿌리”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아리랑은 대중음악의 뿌리”라고 표현했다. 11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열린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X5: 함춘호 Arirang Space(이하 Arirang Spac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다.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아리랑을 현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하자는 취지다. 그 중 ‘아리랑X5’는 전통민요, 현대무용, 월드무직, 대중음악, 문학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춘희, 안은미, 양방언, 함춘호, 오은이 각자의 시선으로 아리랑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공연을 말한다. ‘아리랑X5’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된 함춘호는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전에 국악과의 만남을 기획해 풀어낸 적이 있는데 그때도 낯설고 힘들었다”던 그는 “그런 고민을 갖고 여러 연주인, 예술인들의 국악에 대한 해석을 많이 찾아봤다”면서 “대부분 모난 돌처럼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리랑X5’에서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스럽고 두려웠다. 그러나 주위로부터 ‘아리랑은 오래된 대중음악’이라는 말을 듣고 참여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아리랑X5’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함춘호는 “내가 대중음악을 해온 시간이 30년이 넘었다. 결국 내가 부르는 아리랑이 이 시대가 부르는 아리랑일 수 있겠다고 해석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같은 세대에 연주하고 노래하는 대중음악인들과 재해석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 준비가 잘되고 있는 것 같다. 공연을 기대하는 분들의 연령층이 폭넓다. 티켓도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우리의 음악을 통해 아리랑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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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독도아리랑 진흥회 (이사장 박소연) , 10월31일 '포항아리랑' 발표회 가져
    (사)독도아리랑진흥회가 창단을 기념하여 '포항아리랑' 발표회를 가졌다. 포항시민회관 대강당에서 1000여 명의 관중이 움집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공연은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고 아리랑 가락을 널리 보급하여 독도사랑의 공감대를 형성 하고자 독도사랑 진흥회에서 창단 첫 공연으로 포항에서 펼치게 됐다. 이날 공연을 주관한 독도아리랑 진흥회 이사장 박소연 경기민요 연구소 대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로 2010년 경기국악제에서 경기민요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 하였고 지역애서는 후진양성을 위해 힘을 쏱고 있어며 최근엔 요양병원. 노인정 등을 돌며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 박소연 프로필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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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영천시 ˝영천아리랑의 흥과 멋, 전국에 알리다˝ (제5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열려)
    고향의 향수와 마음을 달래주는 ‘영천 아리랑의 본 고장’ 영천시에서 제5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 대회가 지난 11월 4일 임고서원에서 개최됐고, 5일에는 영천아리랑 대축제 축하공연이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고 아리랑을 사랑하는 전 국민과 아리랑의 흥과 멋을 함께 즐기고자 마련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5회를 맞이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포은정몽주 선생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임고서원에서 열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평택에서 참가한 박나현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고, 전남 진도에서 온 박민주 외 2명이 단체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음날인 5일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가 열리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더 풍성하게 했다.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회심곡으로 유명한 국악인 김영임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며 시민들의 아리랑 사랑은 더욱더 커져갔다. 민중의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아리랑은 한민족에 특별한 의미와 생활 속 깊이 묻어나 있을뿐더러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노래이기도 하다. 각 지역마다 전해져 오는 아리랑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일제의 혹독한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이주한 우리 동포들이 향수에 젖어 부르던 ‘영천아리랑’은 일본의 억압 속에서도 국민을 결집하게 하는 힘이 되어 일제 강점기의 슬픔과 좌절, 역경을 이겨내는 진정한 민족의 노래로 전해지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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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 팔도 아리랑, '문경'으로 모인다~ 11월 6일과 7일, '제10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게최
    아리랑을 전승해 오고 있는 전국의 모든 아리랑인들이 문경으로 모여든다. 오는 11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문경 곳곳에서 '팔도아리랑, 문경으로 모여든다'라는 주제아래 문경에서 한 바탕 아리랑 잔치를 벌인다. ▶ 문경새재아리랑제 홈페이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 워크숍, 퍼레이드, 경창대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리랑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모든 아리랑을 품에 안는다. 지난 2008년 '아리랑고개로 넘어간다'는 주제로 처음 시작된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의 기반을 다지고, 2013년 서울 광화문에서는 문경시민 252명이 함께 다듬이 공연을 선보여 기네스북 기록에 등재되기도 하고 작년 9회 행사에는 아리랑 일만수 사업을 기념하고 변화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리랑을 주제로 한 민화와 만화 공모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올해 문경새재아리랑제는 팔도아리랑을 문경에서 함께 부르고 문경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콘셉트로 행사를 준비했다. 6일에는 아리랑의 위상과 현실, 문경새재아리랑의 확장력 등을 주제로 전국아리랑 전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7일에는 문경시 각 읍면동의 풍물단과 전국아리랑 전승자, 문경시민 등 500여명이 어우러져 거리 퍼레이드 개최와 문경새재아리랑 읍면동 경창대회까지 실시한다. 문경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제2회 아리랑민화, 만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되며 오후 4시부터는 팔도아리랑의 본 공연을 아리랑보존회 김영임 이사장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함께 사회를 보며 진행을 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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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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