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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제1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공상명월‘ 대상 수상…“재즈와 국악의 대비 그리고 결합”
- 신진 예술가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국악방송 주관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올해의 대상 수상팀으로 ‘공상명월(空想明月)’이 선정됐다. 제16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9월 7일 오후 7시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됐으며 국악방송 TV, 라디오, 유튜브 및 페이스북 동시 생중계됐다. 올해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총 77팀이 지원했다. 1차 예선을 거쳐 20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고, 이중 10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대상(국무총리상)은 공상명월(空想明月) ‘순라꼭질’,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풍류공작소 ‘나리소서’, 은상 (국립국악원장상) 국악창작앙상블RC9 ‘KARMA(業)’, 은상 ((재)국악방송사장상) Scene(씬) ‘너울; 超’, 동상 ((재)국악방송사장상) 옴브레스 ‘불이과’, 시작(詩作) ‘새벽’, 장려상 ((재)국악방송사장상) 흥 얼(興 spirit) ‘나비’, 음악그룹 Om ‘Silk Road’, 음악그룹: 연줄 ‘환영(幻影)’, TIMY ‘System’이 각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제1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공상명월(空想明月)’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타악기 함동우, 김태준, 거문고 강태훈이 공동 창작으로 작곡한 곡 ‘순라꼭질’을 선보였다. 대상곡인 순라꼭질은 거문고와 다양한 타악기로 재즈의 블루노트와 국악의 다양한 시김새, 리드미컬한 전통 장단의 대비를 통해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음악을 수준 높은 기량으로 연주를 완성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공상명월 ▶ 유튜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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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제1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공상명월‘ 대상 수상…“재즈와 국악의 대비 그리고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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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해보라 - '사랑도 매화' 디지털 앨범발매 (긴아리랑, 매화타령)
- 만13살 소녀, '보라'는 현재의 음악이 아니라, 먼 과거의 노래에 취해 그 길로 민요를 시작했다. 넘치는 매력을 가진 젊은 여성, 동시에 5대5 가르마를 탄 쪽진 머리와 한복이 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노래해보라'! 그녀는MBC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명창부에서 각각 장원, 차하를 수상하였으며, 2011년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 (전통소리 그룹 '절대歌인' 멤버) 금상수상,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2021 소형공연 지원사업 선정 - 노래해보라 '봄노래' 유튜브 공연, 2015년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소리꾼이다. ‘노래해보라’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김보라는 [사랑도 매화]앨범을 발매하며 “노래는 인생의 한 단면을 이야기합니다. 인생 전부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질 수는 없겠지만, 제 노래를 듣는 누군가의 인생이 잠시나마 희망이고 사랑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민요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주변의 풍경, 생각, 이야기를 담아 ‘노래해보라’의 목소리로 민요를 전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랑도 매화] 앨범엔 총 2곡이 수록되었다. 01 긴아리랑 (편곡: 송지훈) 오래전부터 경기민요의 백미로 손꼽히는 노래이다. 사랑은 그렇게도 우리를 옛날부터 지금까지 슬퍼하게 했고, 기쁘게 했으며 살아오게 했다. 긴 그리움 끝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긴 아리랑으로 노래해 보았다. 02 매화타령 (편곡: 송지훈) 모두가 움츠러드는 겨울, 매화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낸다. 그 꽃은 온통 하얀 설중에 홀로 처연히 붉다. 먼 옛날의 누군가는 그 매화를 보고, 겨울을 혼자 견디는 마음을 사랑에 빗대었다. 그 마음을 목소리에 담고자 했다. 아울러 전자피아노와 휘슬연주의 따뜻하고 아련한 소리를 채웠다. '노래해보라'의 본명은 '김보라'이다. 평범한 '김보라'에서 '노래해보라'로 거듭나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이름에 수많은 의미와 목표를 담았다. 첫째,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노래하는 '보라', '노래해보라', 둘째, 자신의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노래해보자는 권유의 의미로 '노래해보라'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보라, 물보라처럼 '보라' 자신이 노래라는 매개체로 강력하게 응축되어 있다, 산산이 아름답게 흩어져 '세상을 노래로 널리 반짝이고 싶다'는 의지의 '노래해보라'이다. '노래해보라'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로 구성되어 2014년 첫 발매했던 미니 앨범 [여기도 하나]에 이어, 8년만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솔로 앨범[사랑도 매화]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노래해보라’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6월, 자작곡인 담긴 싱글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9일-11일, 단재 신채호를 그린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하시하지' 무궁화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노래해보라’(김보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민요)전공 학사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민요 장원-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 차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절대가인/떡먹고 엿먹고)-국립극장 예술단 미르 단원 역임-미니앨범 '여기도 하나' 발매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 -국악한마당, FM99.1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 출연 등 -현재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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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해보라 - '사랑도 매화' 디지털 앨범발매 (긴아리랑, 매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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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이제, 가야금 - 12현 산조가야금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본 (저자 이정은, 이민지)
- 책소개 12현 산조가야금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본QR코드를 활용한 영상과 음원 재생 65개의 기초 연습곡과 다양한 장르의 응용 연습곡 55곡 [도서출판 우리에뜰]<이제, 가야금>은 가야금 입문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본으로 가야금의 역사, 종류, 연주 자세, 조율 방법, 기초 음악 이론을 상세히 다루었다. 가야금을 배우고 싶지만 악기 연주가 처음이고, 악보를 보지 못하는 입문자들도 연주하면서 계이름을 익힐 수 있도록 새롭게 악보를 구성하였으며,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곡들로 집필하였다. 또한, 기존에 출간된 교재들과는 다르게 QR 코드를 활용해 기초 주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복습 할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2중주로 편곡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음원으로 직접 들어보며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은이 소개 이정은정은쌤 스튜디오 대표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 예술강사이민지現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이사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수료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교원자격증 실기 2급, 문화예술교육사 2급제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례 Ⅰ. 가야금 알기 1. 가야금의 역사 2. 가야금의 종류 3. 가야금의 구조 4. 가야금 줄 잇는 법 5. 가야금 부들 매는 법 6. 가야금 연주 자세 7. 가야금 조율법 8. 가야금 표기법 9. 음표 및 박자 익히기Ⅱ. 오른손 주법 1. 뜯기(2) : 봄나들이, 시계탑의 종소리, 꼬마 눈사람, 맴맴 2. 튕기기(0) : 학교종, 곰세마리, 짝짜꿍, 신데렐라 3. 연튕김(280) : 비행기, MBC로고송, 모두 다 꽃이야 4. 엄지 뜯기(1) 5. 집기(2-1) : 남생아 놀아라 6. 뒤집기(1-2)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반달, 군밤타령, 너영나영, 산 할아버지 7. 중지 뜯기(3) 8. 중지 집기(3-1) : 홀로아리랑, 산도깨비 9. 뒤집기(1-3) : 천안삼거리, 늴리리야, 오나라 10. 밀어 뜯기(2-2) :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꼭두각시Ⅲ. 왼손 주법 1. 왼손 기본 동작 2. 누르기 : 생일축하노래, 작은별, 고향의 봄, 도토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인절미와 총각김치 3. 농현 : 아리랑, 도라지타령,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 4. 꺾기 : 강강술래 5. 전성 : 첨밀릴 6. 밀기 7. 흘리기 : 진도아리랑, 새타령, 가시버시사랑Ⅳ. 2중주 스와니강, 에델바이스, Moon River, 혜화동, 벚꽃엔딩, 살다보면, 너영나영, 밀양아리랑, 몽금포타령, 구 아리랑, 한오백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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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이제, 가야금 - 12현 산조가야금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본 (저자 이정은,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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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QR 코드 시창 레벨1 (저자 이수경)
- 책소개 시창 청음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432문제기존 교재들에 부족한 6/8박자 연습곡 보강QR 코드를 활용한 연주 음원 제공 [도서출판 우리에뜰]이 책은 시창 · 청음을 위한 기본 교재이다. 그간 시창 · 청음을 지도해오며 기존 교재들의 부족분들을 체감해왔는데, 이제야 기본 교재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1. 음정을 2도에서 9도까지 순차적으로 수록하여 학습 구성을 체계화했다.2. 임시표 연습은 #(파·도·솔·레·라), ♭(시·미·라·레·솔) 순서로 구성하였다.3. 리듬 측면을 보강하였다. 난이도를 조정하여, 매우 평이한 리듬으로부터 시작하여 각 장마다 새로운 리듬형이 등장하도록 구성하였다.4. 기존 교재들에서 부족했던 6/8박자 연습곡을 특히 보강하였다.5. 연습곡을 모두 8마디 길이로 구성하여 학습 집중도를 높였다. 기존 교재들에서 불필요한 반복부분들이 많았기에 연습곡 길이를 짧게 구성하였다. 연습곡 호흡을 길게 가져가고 싶다면 16마디 또는 한 페이지 전체를 이어서 불러도 좋다.6. QR코드로 연주음원을 제시하였다.음악을 전문으로 하려는 이들에게 시창 · 청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이 대입, 임용 등 각종 시창 · 청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과 음악의 기초실력을 다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은이 소개 이수경서울대학교 음악학 석사한국학중앙연구원 문학 박사중앙대학교 강사유튜브 채널 〈오즈의 꿈나라〉 운영저서: [지난밤 꿈에 말이야: 꿈·음악·상징], [QR코드 시창 level 2] 차례 제1장 2도 연습 … 6제2장 3도 연습 … 13제3장 4도 연습 … 20제4장 5도 연습 … 27제5장 6도 연습 … 34제6장 7도 연습 … 41제7장 8도 연습 … 48제8장 9도 연습 … 55제9장 F# 연습 … 62제10장 C# 연습 … 69제11장 G# 연습 … 76제12장 D# 연습 … 83제13장 A# 연습 … 90제14장 B♭ 연습 … 97제15장 E♭ 연습 … 104제16장 A♭ 연습 … 111제17장 D♭ 연습 … 118제18장 G♭ 연습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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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QR 코드 시창 레벨1 (저자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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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에 대응하는 문화콘텐츠 '퓨전국악 비단'의 한복 주제가 ‘하늬 아리랑’
- 지난 2월 4일 거행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출연하자 ‘중국이 한국 문화를 침탈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유명 패션지 보그(Vogue)가 최근 한복 디자인 의상을 중국 전통 의복 '한푸(Hanfu)'로 소개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외교부가 ‘한·중 양측이 상호 이해와 우호정서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항의하지 않을 방침을 밝혀 그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복의 역사를 정면으로 다룬 국악콘텐츠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퓨전국악그룹 <비단>이 한복을 주제로 만든 신곡 ‘하늬 아리랑’은 최근 들어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 작업을 통해 한국의 김치를 파오차이로, 한복을 한푸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장하며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가운에, 이러한 역사 왜곡 시도를 바로잡기 위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한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에 담아냈다. 특히 ‘하늬아리랑’ 뮤직비디오에는 은은한 하늬바람에 날리는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이 자연의 재료로 제작된 가야금·해금·대금 등의 국악기 연주와 함께 서정적인 영상미로 표현되어 있으며, 지난 9년간 훈민정음, 한옥, 한식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온 비단은 이번에도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가지 언어로 제작된 한복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복의 역사와 유래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언어를 통해 전 세계에 한복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는 비단은 ‘한민족의 노래인 아리랑과 전통 한복이 결합된 이번 콘텐츠를 통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한복의 진짜 주인을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주러시아한국문화원 등 다수의 외교 공관에서 해당 국가의 언어로 ‘하늬 아리랑’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오징어게임’, ‘D.P.’ 등의 드라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넷플릭스와 ‘전통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음원 사용계약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비단은 조국의 해방을 열망하는 독립 운동가들의 저항 의식을 담은 ‘영웅의 제국’을 발표하는 등 문화 주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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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에 대응하는 문화콘텐츠 '퓨전국악 비단'의 한복 주제가 ‘하늬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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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 주최 '범아시아 음악축제'에서 북과 장구,꽹과리가 청중을 사로 잡았다! 국악
- 2월 3~11일… 한·중·일 현악기 한 무대서 하모니스탠포드대학 주최의 범아시아 음악 축제가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한·중· 일-현의 축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 축제는 2004년부터 현대아시아음악의 이해와 감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덟번째다. 행사 전반부는 한, 중, 일 3국을 대표하는 현악기 명인이 각국 전통악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독주회로 펼쳐졌다. 한국 대표 연주자로는 서울국악대경연 최우수상(1993년) 수상 경력에, 워싱톤케네디센터, 하버드대학, 옥스퍼드대학 등의 초청 연주를 통해 우리전통음악은 물론 퓨전 음악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가야금의 명인 지애리, 중국 대표로는 현존하는 고쟁의 최고명인인 유엔 솨와, 일본 대표로는 고토 연주자로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고토 앙상블을 지도하고 있는 사와이 카수에의 명인이 각각 나섰다. 연주회는 한국과 중국 및 일본의 3국에서 발전 연주된 현악기들의 다양한 주법과 형태로 변형 발전된 3국의 현악기들이 서로 다른 소리와 각국의 정서를 비교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가야금, 중국 고쟁, 일본 고토 등 3국 대표 현악기가 한 무대에서 개성과 하모니를 동시에 표현해내 아주 특별한 공연으로 평가됐다. 또한 오랜만에 한국전통 음악의 깊고 중후한 멋과 가슴 깊이 울리는 감동으로 중후한 멋과 가슴 깊이 울리는 감동으로 우리의 음악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주회의 피날레는 우리풍물의 우렁찬 북과 장구 꽹과리의 울음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버클리 대학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신명나게 장식한 우리나라 청소년 공연 팀은 버클리주립대학풍물놀이 팀으로 누구의 지도 없이 스스로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연습해 우리가락을 부족함 없이 경쾌하고 신나게 표현했다. 재외동포신문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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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 주최 '범아시아 음악축제'에서 북과 장구,꽹과리가 청중을 사로 잡았다!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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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 " 국악 으로 장애우 치유해요"
- 국악치료 '보듬음'캠페인 론칭...매주 금요일 수업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이 2월14일, ‘보듬음(音)’ 캠페인을 론칭하고, 지적장애우들의 국악치료 활동을 지원∙보조하는 사내 봉사단을 발족했다. ‘보듬음(音)’ 캠페인은 이러한 전통 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감과 동시에 음악이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국악을 통해 장애우들의 신체/정신기능을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약업신문 기사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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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 " 국악 으로 장애우 치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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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에 울려퍼진 가야금 선율 국악
- 해인사를 다녀왔다. 주지 스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어 마련된 초청 공연이었다. 지금까지 딱히 큰 무대만 고집한 것은 아니지만, 해인사 공연은 난생 처음 접하는 작은 규모였다. 돌이켜보면, 인간 문화재였던 선친의 명성에 기대어 어렸을 적부터 그럴싸한 무대만 선택했던 게 아닌가 싶다. 늦게나마 철이 들었을까. 지금은 관객이 있고 초대만 있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를 찾곤 한다. 해인사는 한국 화엄종의 총화인 동시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 팔만대장경(기록 유산), 장경판전(문화 유산)과 국보, 보물 70여점이 있는 곳이다. 고려때 제작된 팔만대장경이 있는 까닭에 법보 종찰이기도 하다.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 이정 스님이 신라 애장왕 3년(802년)에 창건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살아있는 천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사찰이다. 흥분을 애써 감추려 했지만 뛰는 가슴만은 어쩔 수 없었다. 해인사는 지난해 22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유치하며 국보급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장경 천년 세계 문화 축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일궈냈다. 해인사의 역사는 이토록 매순간 새롭게 쓰여지는 게 아닐까. 대장경으로 쓰여진 역사는 스님들의 노력으로 또다시 쓰여지고 있는 게 분명했다. 초입에 들어서니 곧바로 적막감이 밀려든다. 잘 정돈된 공원같은 곳이다. 오른편으로 부도탑들이 보이더니 곧이어 1200여년만에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선원이 펼쳐졌다. ‘이곳은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오니 출입을 금함’이라고 적힌 종이 뒤로 해인사 선원의 대문이 활짝 열린 채 녹야 국악관현악단 일행을 반겨 주었다. 선원은 성철, 청담, 법정 등 수많은 큰스님이 수행했던 곳으로 그 공간 또한 웅장하고 비범한 기운이 느껴졌다. 또 한쪽벽 중앙에 달마 대사가 소리없이 웃고 있었다. 새해 들어 받은 가장 큰 선물일 성 싶었다 해인사 공연은 큰 스님 몇분만 겨우 모신 어려운 자리였다. 예전 같으면 공연을 잘하려는 마음만 가득해 재미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즐거우니 스님들도 장단을 맞추고 즐거워했다 국악은 본디 불교 음악에서 출발했다. 염불과 마음 공부로 중무장한 큰스님들 앞이었지만 공연은 한껏 즐거웠다. 추임새를 넣는 스님, 손장단과 북장단에 춤추며 노래까지 곁들이는 스님이 있었다 공연을 하는 이들이나 이를 지켜보는 이들이나 한결같이 음악에 빠져들었다. 국악은 역시 한민족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공연을 마친 녹야 국악관현악단 일행은 해인사 고찰에서 쉴 수 있었다. 천년의 역사 안에 우리가 녹아들어간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사찰은 의식주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건축, 예절 등 우리 고유의 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어쩌면 우리 민족이 추구하는 자연친화적인 삶 그 자체가 아닐까. 때문에 우리 민족의 근간을 이루는 끈질긴 생명력이 불교에서 나왔다는 말이 괜스레 설득력있게 들렸다 우리 인류가 과거부터 만든 모든 삶의 방식과 지금 존재하는 삶이 문화재요, 우리의 모든 순간 또한 살아있는 역사로 보고싶다. 우리의 전통 문화는 과거가 아니고 현재이며 미래인 것이다. [이데일리 김정숙 칼럼니스트] 기사 원문보기 사진출처 : http://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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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에 울려퍼진 가야금 선율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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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의 생생한 육성 국가기록된다
- 경기명창 이은주(본명 이윤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등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삶과 활동이 육성(肉聲)으로 영구 보존된다. 이은주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육성을 채록하는 구술(口述) 채록 사업을 시작한다고 2월9일 밝혔다. 경기민요, 북청사자놀음, 탈춤 등 전통문화를 옛 방식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명예보유자 등 '인간문화재'는 현재 208명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고령이어서 전통문화의 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인간문화재 208명의 육성을 채록해 영구 국가기록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4명의 육성을 채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40-5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구술 채록 대상자는 이은주 명창을 비롯해 부산 수영지역에 전승되는 민속놀이인 '수영야류' 김달봉, '좌수영어방놀이' 이성기, '갓일'(갓 만드는 기술) 김인, '망건장' 이수여, '탕건장' 김공춘, '영산쇠머리대기' 김형권, '밀양백중놀이' 권경도, '이리향제줄풍류' 김규수, '북청사자놀음' 이근화선, '은율탈춤' 김춘신 등 14명이다. 구술 채록 작업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기억 속에 내재된 무형의 전통문화 지식은 물론 전승 활동과 관련된 경험 및 생애 전반을 육성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또 전승자들이 구술하는 장면, 실제 생활하는 모습, 거주 환경 등을 있는 그대로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전승자 2명을 대상으로 사전 기획 연구를 했으며 최근에는 구술 채록을 담당할 전문가들을 뽑았다. 연구소 측은 채록한 육성 자료를 온라인으로 일반에 제공하는 한편 자서전 등 책으로도 펴낼 계획이다. 이재필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구술 채록 대상자 선정 기준은 연령"이라면서 "올해 대상자 14명은 8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무형문화재의 경우 전승 체계가 구축되어 있긴 하지만 근대 전통문화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분들밖에 없다"면서 "지금도 늦은 감이 있지만 이분들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하루빨리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술 채록 사업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995년부터 시작한 '중요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연구소 측은 중요무형문화재 126개 종목 가운데 123개 종목의 실연 장면에 대한 기록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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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의 생생한 육성 국가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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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목요열린 국악 한마당' 10년째 장수
- 광주 서구가 주최하는 전통 국악 정기공연이 1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구는 오는 2월9일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2012 목요열린 국악한마당' 개막공연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목요열린 국악한마당'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변함없이 주민들을 찾아간다.지난 2003년 시작된 '목요열린 국악한마당'은 다양한 장르의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9년 동안 공연장을 다녀간 관람객만 4만6000여명에 이르러 국악공연으로는 유례없는 인기·장수공연으로 유명하다.이번 개막공연에는 우리소리연구회 '소리바치'가 출연해 고사굿과 비나리, 대금산조, 판소리, 가야금 병창, 풍물시나위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리바치'는 판소리, 전통놀이, 춤, 풍물, 타악 등 전통음악을 연구하며 교육과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주민과 어린이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전통 국악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소리바치' 공연을 비롯해 오는 16일에는 '다스름 전통예술단' 초청공연이, 23일에는 '빛고을 무등가야금 연주단' 공연이 예정됐다.서구청 관계자는 "'목요열린 국악한마당'은 주민들의 성원 속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전통 계승 프로그램"이라며 "봄을 흔들어 깨우는 감미로운 국악의 향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2002년 건립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 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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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목요열린 국악 한마당' 10년째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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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소녀들의 깜찍한 반란 '두레소리'
- 개봉 전 2월7-19일 대학로서 '시네마 뮤직 토크'영화 '두레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합창동아리 '두레소리'의 창단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민요와 판소리를 전공하는 단짝 친구 '슬기'와 '아름'을 중심으로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서양음악 전공의 작곡 선생님이 고3 학생들과 합창 수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제 학생들의 부족한 출석일수를 메우라는 학교장의 지시로 여름방학 보충수업 형식으로 시작된 이 수업은 국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선생님, 억지로 끌려 온 아이들의 반감으로 처음부터 삐걱거린다. 하지만, 선생님이 마음을 열어 국악의 특성을 받아들이고 대학입시와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여럿이 함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합창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이야기의 국면은 전환된다. 자발적으로 동아리까지 꾸려 합창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입시에 매진하라며 이를 뜯어말리는 교사·학부모 사이의 긴장이 영화를 드라마틱하게 끌고 간다.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국악에 빠져 판소리 '고수'로 살아온 조정래 감독이 이 독특한 국악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학교 졸업생들의 실화를 재학생인 후배들이 연기하게 해 마치 다큐멘터리와 같은 생생함을 연출해냈다. 작곡 교사이자 합창동아리 창단의 주역이기도 한 '함현상 선생님'이 영화에 직접 출연했다.함현상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한 합창곡을 국악과 양악의 퓨전 형식으로 여러 곡 만들었는데, 영화 속에서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각자의 사연과 맞물려 큰 울림을 준다.감독은 합창동아리의 이야기와 함께 두 주인공 슬기와 아름이가 개인 레슨을 받는 장면을 비중있게 담아 국악을 영화 안에 자연스럽게 녹였다. 또 대입 준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허락되지 않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 이런 환경을 만들어낸 어른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두 주인공을 연기한 김슬기, 조아름 양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아마추어 연기자들이지만, 그 낯설고 다듬어지지 않은 에너지가 영화의 전체적인 기운을 증폭시킨다.이 영화는 지난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관객들이 선정한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SIYFF 시선상'을 받았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영화다.영화관 개봉은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앞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에서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두레소리 시네마 뮤직 토크'도 열린다. 영화 속 합창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할 기회다. 상영시간 110분에 공연과 대담이 30분간 이어진다. '시네마 뮤직 토크'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천 원이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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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소녀들의 깜찍한 반란 '두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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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외국인도 쉽게 즐긴다… 춘향가 등 다섯 바탕 사설집 내고 영문 자막 완성 국악
-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외국인을 이해시키기 위해 적절한 영어 표현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전북 군산대 최동현 교수 연구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에 대해 최근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사설집과 국·영문 자막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판소리 다섯 바탕의 사설집을 발간하고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국·영문자막을 제작했다. 판소리 공연 중에 관객들에게 국·영문 자막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지원을 받아 5년에 걸친 장기프로젝트로 완성한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판소리는 고전 문체와 한자성어 등 생소한 표현들이 많아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점이 판소리 세계화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그러나 이번 영문자막의 완성으로 1인 오페라 판소리가 세계무대로 나갈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영문 번역된 판소리 사설집은 영어 이외의 외국어로 판소리를 번역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2011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김경호 명창의 적벽가, 장문희 명창의 심청가 공연 중에 국·영문 자막을 시연한 바 있다. 연구팀은 판소리 한 바탕 당 평균 6개의 바디(판소리의 버전)를 수집했고, 5년간 매년 평균 300쪽 분량의 책 4권씩을 번역해 모두 21권의 사설집을 편찬하는 작업을 거쳤다. 최 교수는 “판소리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인 만큼 오페라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줄거리를 전달해 줄 영문자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쿠키일보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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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외국인도 쉽게 즐긴다… 춘향가 등 다섯 바탕 사설집 내고 영문 자막 완성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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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 기획 행사
- --> 전주전통문화관 홈페이지 전주전통문화관(관장 안상철)이 개관 10주년과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아마추어 대사습 등 기획사업을 추진한다.2월1일 안상철 전통문화관장이 밝힌 올 사업계획에 따르면 10주년 사업으로 아마추어 대사습대회를 비롯하여 일요상설공연인 ‘한벽신명’을 마련할 계획이다.10월중에 개최할 아마추어 대사습대회는 전통예술 동호인을 대상으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경연 종목 가운데 궁도만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대회를 치른다.특히 전통예술인들의 경연 잔치인 만큼 희망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격주로 열리는 ‘한벽신명’은 혼례 등 방문객이 많은 일요일에 우리의 전통 마당연희인 기접놀이, 풍물 등 마당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운용한다.이를 통해 전북방문의 해 주말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보급도 활성화 한다는 것. 한옥마을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시킨 ‘만원의 행복’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부터는 관광객이 많은 시즌에는 아예 상설로 운영할 계획이다.평일 점심 상설공연인 ‘정오흥취’, 토요상설공연인 ‘전주풍류’도 내용 강화해 계속 진행하며 지난해 두 번의 공연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자체 제작 어린이 국악 뮤지컬도 계속 무대에 올린다. ‘해설이 있는 판소리’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월 2회 공연이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횟수를 월 1회로 줄이는 대신 품격있는 ‘문화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며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만발’은 초중고등학교를 중점 방문활 계획이다.또 지난해 초라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 전통혼례의 경우 비품을 보완하고 식순을 개선해 손색없는 전통혼례로 거듭 날 계획이며 음식관인 ‘한벽루’의 경우 타깃별 메뉴를 개발 음악과 함께하는 복합상품으로 판매키로 했다.이밖에 주 5일 교육에 따른 1박2일 체험 및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 전북방문의 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체험들을 개발한다는 것. 안상철 관장은 “개관 10주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한옥마을 문화시설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전주 대표 문화관광시설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중앙신문 이병재기자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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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 기획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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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박경랑 영남교방청춤 청소년 전수 장학생 모집안내 국악
-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학회에서는 영남교방청춤을 계승해 나갈 역량있는 영재 발굴을 위해 청소년 대상 제 1기 영남교방청춤 전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남녀 (지방학생 응시 가능) 모집인원 : 10명 모집방법 : 면접 및 상담 후 선발 모집기간 : 2월1일~29일까지 문의처 : 02-702-4604, 011-9523-4604, 011-9924-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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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박경랑 영남교방청춤 청소년 전수 장학생 모집안내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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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청주아리랑 세계화 앞장 국악
- 전국 공모에서 1위 영예… 상금 200만원 받아 ‘2011년도 아리랑 세계화 사업’ 전국 공모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1위의 영예를 안고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아리랑 세계화 사업’은 우리 민요 아리랑의 음악적 다양성 확대와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국가 및 지자체 소속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체, 민간단체를 전국 공모해 청주시립국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중앙국악예술협회 등 5개 악단을 선정했다. 또 각 지방의 아리랑을 모태로 한 △국악관현악 작곡 및 연주 △작품의 우수성과 홍보 △관객의 반응 등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청주시립국악단을 최우수작품과 최우수 악단으로 최종 선정했다. 청주 아리랑은 앳된 소녀가 결혼해 시부모를 모시고 남편, 아이들과 부딪치며 살아가면서 느낀 소회나 감정을 구성진 가락에 실은 노래다. 경상도 아리랑이나 영천 아리랑과 같은 엇모리 장단으로, 낮은 음으로 시작한다는 등의 유사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사가 독특하고 ‘아리랑 쓰리랑’ 후렴구 대신 ‘아리라랑 스리라랑’이라는 독특한 후렴구를 가지고 있어, 아리랑의 원형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있는 정암촌이라는 곳에 1938년 일본의 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충북 청주, 옥천, 충주의 농가 등 각지에서 그곳으로 이주했고 이들은 대부분 빈곤에 허덕이고 가난한 농민이었으며 수많은 풍파를 겪고 있을 때 그들의 시름과 낯선 곳에서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노동요인 청주아리랑을 불렀다고 한다. 청주아리랑은 충북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고수하려는 집념과 호적관리제도 및 당국의 소수민족 정책의 결과로 만들어진 가사이며 우리의 소중한 무형자산이라 여겨진다. 국악관현악 ‘청주아리랑’은 작곡자 조원행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의 작곡으로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됐으며, 느린부분에서 서정성과 애절한 느낌을 보여주고 두번째 악장에서는 원곡의 느낌과 새로운 모티브를 활용하며 곡을 발전시키고, 세번째 악장은 빠른 템포(엇모리)로 곡을 마무리한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아리랑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아리랑이 최우수 작품 및 최우수악단으로 선정됨으로써 청주아리랑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체계적인 청주아리랑 홍보를 통해 세계에 울려 퍼지는 우수한 음악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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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청주아리랑 세계화 앞장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