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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나이트라인 초대석] 가야금영재 '박고은', "아이돌과 협연, 가야금-대중 친근하게 만들어줘"
    <앵커> 새해 들어 각 분야의 유망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1월 26일) 초대석은 최연소 가야금 독주회는 물론, 케이 팝과 클래식에까지 가야금을 접목시키고 있는 '가야금 영재' 박고은 양과 함께 합니다. ▶ 박고은 프로필 Q. 화려한 수상 경력…가야금 시작 계기는?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7살 때 언니를 따라서 시작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그냥 가야금을 연주하는 게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언니랑 같이 연주하고 연습하는 게 너무 즐겁고 좋은 원동력이 돼서 자연스럽게 가야금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어요.] Q. '가야금 신동'으로 불려…기분이 어떤지?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사실 어렸을 때는 가야금 신동이라고 불러주시는 게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이제 가야금신동을 넘어서,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을 하고 싶어서 좀 부담도 되고 그리고 무게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Q. 개인 독주회 두 번…산조 공연 어땠나?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제가 이제 국악을 공부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산조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고 싶어서 이제 긴산조 독주회를 열게 되었는데요. 긴산조 독주회라는 게 좀 공력도 많이 필요하고 표현력도 많이 필요하고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주를 해야 돼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하고 나니까 공부도 정말 많이 됐고요. 제 욕심이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Q. 여러 장르 음악에 도전…이유는?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사실 제가 중학교 홈스쿨링을 할 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라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그때 가야금이랑 창이랑 디제잉이랑 루프스테이션이랑 다 같이 하는 무대를 준비했었거든요. 새로운 시도라서 걱정도 많이 했고 무서웠었는데 그때 어머니께서 저한테 자신감도 많이 심어주시고 그리고 또 경연 결과도 되게 좋게 나왔어서 그다음부터는 새로운 시도하는 데 좀 마음을 내려놓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임하고 있습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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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2021 KBS국악대상 대상에 국립창극단 소리꾼 '김준수'…역대 최연소 수상
    올해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로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김준수(30)가 선정됐다. 1982년부터 시작된 KBS국악대상의 역대 최연소 수상자다. ▶ 김준수 프로필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한 김준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이수자로,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금상 및 국립국악원 온나라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창극 ‘흥보展’ 속 흥보, ‘트로이의 여인들’ 헬레네, ‘춘향’의 몽룡, ‘배비장전’ 배비장, ‘패왕별희’ 우희 등을 노래하며 우리 소리의 다채로운 멋을 알렸다. 또 유태평양과 함께 수궁가를 보다 젊고 참신하게 소개한 ‘절창’에서 판소리 기량을 선보였고 방송과 뮤지컬 무대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힘썼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JTBC ‘풍류대장’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수는 “올해 초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어머니를 보필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활동을 이어가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니 덕분에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우리 소리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올곧게 제 뿌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소리꾼이되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KBS국악대상에서는 또 가악상에 박진희 국립국악원 정악단원, 민요상은 김무빈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이수자, 연주관악상은 김선호 이음회 대표, 연주현악상에 박순아 서울대학교 국악과 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작곡상은 함현상 작곡가, 무용상은 장현수 국립무용단 부수석, 단체상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출판 및 미디어상은 나우판코리아가 수상했고 특별공로상은 국악계 1세대 작곡가인 고 정철호에게 돌아갔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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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송가인 '풍류대장 전국투어 콘서트' 노개런티로 참여...국악 의리 지킨다
    풍류대장’ 콘서트에 가수 송가인이 ‘노 개런티’로 출연한다. 12월 24일 송가인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열리는 JTBC ‘풍류대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국악을 전공한 심사위원으로서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송가인은 출연자들 못지않게 국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며 따뜻한 조언과 섬세한 심사평을 전한 바 있다. 또 송가인은 지난 12월 21일 방송한 ‘풍류대장’ 파이널에서 “우리 국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려 한다”라고 말하며 콘서트 깜짝 출연을 약속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현장에 오셔서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에는 노 개런티로 출연해 ‘풍류대장’에 대한 남다른 의리를 드러내고 있다. 수많은 국악 크로스오버 무대로 시청자에게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 ‘풍류대장’은 송가인의 참여로 더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풍류대장’은 12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내년 1월 15일 부산, 1월 22일 진주, 2월 5일 전주, 2월 12일 춘천, 2월 19일 광주, 4월 2일 대구를 찾는다. 또 콘서트에는 톱6 서도밴드, 김준수, 억스, 김주리, 이상, 온도를 비롯해 ‘풍류대장’에서 사랑받은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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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명창 김정민, 로마서 '판소리 프리마돈나' 극찬...판소리 '흥보가' 성료
    한국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김정민의 이탈리아 공연이 현지를 들썩이게 했다. ▶ 김정민 프로필 12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테아트로 토를로니아’ 극장에서 펼쳐진 ‘흥보가’ 공연은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탈리아 관객들의 기대로 차고 넘쳤다. 공연 중 젊은 이탈리아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이해하는 것처럼 ‘흥보가’의 웃음 포인트에서 웃었고, 박수가 필요한 정확한 순간에 박수로 추임새를 대신했다. 이번 공연에 기립 박수 4번을 받았다. 실시간으로 공연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고, 공연 후 사진 요청에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한 관객은 공연이 끝난 후 “다른 판소리의 스토리도 알고싶다”며, “기다릴 수 없으니, 어서 돌아와 달라”고 말했다. 공연 스태프들도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목소리를 냈고, 현지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다시한번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대사관 관계자는 “판소리를 배우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 ‘흥보가’ 이탈리아 3개 도시 순회 공연 이어가 김정민 명창은 이 달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3개 도시 순회 공연을 펼친다.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인 김정민 명창은 7일 로마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피렌체(10일), 베네치아(14일)에서 판소리 ‘흥보가’ 완창 공연을 이어간다. 피렌체 공연은 350석, 베네치아는 188석으로,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 이들 공연 역시 ‘꽉 찬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민 명창이 이탈리아에서 ‘흥보가’ 완창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 째다. 2년 전인 2019년 12월에는 밀라노에서 흥보가를 완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당시 관객들은 “최고의 무대였다”며 엄지척을 보여줬다. 판소리 완창은 1인 오페라로, 초인적인 체력과 열정이 필요하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무대는 아니다. 패기 넘치는 국악인도 도전했다가, 몇 달간 목이 잠기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명창 김정민이 혼자 오롯이 3시간 이상을 노래한다. ‘흥보가’ 이수자인 김정민 명창은 이 공연을 통해 흥보와 놀보 등 등장인물 15명을 연기하고 노래한다. 1인 15역인 셈이다. ‘흥보가’는 창본집 기준 65쪽, 글자 수로는 3만2764자에 이른다. 이를 프롬프터 없이 달달 외워 고수의 북장단 맞춰 노래하고 춤을 춘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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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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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나이트라인 초대석] 가야금영재 '박고은', "아이돌과 협연, 가야금-대중 친근하게 만들어줘"
    <앵커> 새해 들어 각 분야의 유망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1월 26일) 초대석은 최연소 가야금 독주회는 물론, 케이 팝과 클래식에까지 가야금을 접목시키고 있는 '가야금 영재' 박고은 양과 함께 합니다. ▶ 박고은 프로필 Q. 화려한 수상 경력…가야금 시작 계기는?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7살 때 언니를 따라서 시작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그냥 가야금을 연주하는 게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언니랑 같이 연주하고 연습하는 게 너무 즐겁고 좋은 원동력이 돼서 자연스럽게 가야금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어요.] Q. '가야금 신동'으로 불려…기분이 어떤지?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사실 어렸을 때는 가야금 신동이라고 불러주시는 게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이제 가야금신동을 넘어서,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을 하고 싶어서 좀 부담도 되고 그리고 무게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Q. 개인 독주회 두 번…산조 공연 어땠나?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제가 이제 국악을 공부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산조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고 싶어서 이제 긴산조 독주회를 열게 되었는데요. 긴산조 독주회라는 게 좀 공력도 많이 필요하고 표현력도 많이 필요하고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주를 해야 돼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하고 나니까 공부도 정말 많이 됐고요. 제 욕심이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Q. 여러 장르 음악에 도전…이유는? [박고은/가야금 연주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 사실 제가 중학교 홈스쿨링을 할 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라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그때 가야금이랑 창이랑 디제잉이랑 루프스테이션이랑 다 같이 하는 무대를 준비했었거든요. 새로운 시도라서 걱정도 많이 했고 무서웠었는데 그때 어머니께서 저한테 자신감도 많이 심어주시고 그리고 또 경연 결과도 되게 좋게 나왔어서 그다음부터는 새로운 시도하는 데 좀 마음을 내려놓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임하고 있습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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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2021 KBS국악대상 대상에 국립창극단 소리꾼 '김준수'…역대 최연소 수상
    올해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로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김준수(30)가 선정됐다. 1982년부터 시작된 KBS국악대상의 역대 최연소 수상자다. ▶ 김준수 프로필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한 김준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이수자로,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금상 및 국립국악원 온나라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창극 ‘흥보展’ 속 흥보, ‘트로이의 여인들’ 헬레네, ‘춘향’의 몽룡, ‘배비장전’ 배비장, ‘패왕별희’ 우희 등을 노래하며 우리 소리의 다채로운 멋을 알렸다. 또 유태평양과 함께 수궁가를 보다 젊고 참신하게 소개한 ‘절창’에서 판소리 기량을 선보였고 방송과 뮤지컬 무대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힘썼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JTBC ‘풍류대장’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수는 “올해 초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어머니를 보필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활동을 이어가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니 덕분에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우리 소리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올곧게 제 뿌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소리꾼이되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KBS국악대상에서는 또 가악상에 박진희 국립국악원 정악단원, 민요상은 김무빈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이수자, 연주관악상은 김선호 이음회 대표, 연주현악상에 박순아 서울대학교 국악과 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작곡상은 함현상 작곡가, 무용상은 장현수 국립무용단 부수석, 단체상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출판 및 미디어상은 나우판코리아가 수상했고 특별공로상은 국악계 1세대 작곡가인 고 정철호에게 돌아갔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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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송가인 '풍류대장 전국투어 콘서트' 노개런티로 참여...국악 의리 지킨다
    풍류대장’ 콘서트에 가수 송가인이 ‘노 개런티’로 출연한다. 12월 24일 송가인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열리는 JTBC ‘풍류대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국악을 전공한 심사위원으로서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송가인은 출연자들 못지않게 국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며 따뜻한 조언과 섬세한 심사평을 전한 바 있다. 또 송가인은 지난 12월 21일 방송한 ‘풍류대장’ 파이널에서 “우리 국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려 한다”라고 말하며 콘서트 깜짝 출연을 약속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현장에 오셔서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에는 노 개런티로 출연해 ‘풍류대장’에 대한 남다른 의리를 드러내고 있다. 수많은 국악 크로스오버 무대로 시청자에게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 ‘풍류대장’은 송가인의 참여로 더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풍류대장’은 12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내년 1월 15일 부산, 1월 22일 진주, 2월 5일 전주, 2월 12일 춘천, 2월 19일 광주, 4월 2일 대구를 찾는다. 또 콘서트에는 톱6 서도밴드, 김준수, 억스, 김주리, 이상, 온도를 비롯해 ‘풍류대장’에서 사랑받은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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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호탕하되 섬세한 ‘흥보가’ 온다…대구문예회관 12월 30일 영남대표소리꾼 '양수진' 판소리 공연
    17대목 전체 2시간 30분 걸쳐 완창판소리 동편제·서편제 섞은 ‘만정제’ 노래 서민의 애환과 해학 담백하게 표현 판소리 완창은 진정한 소리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통과의례다. 완창은 한 명의 소리꾼이 길게는 8시간을 고수의 장단에 맞춘 창(소리), 아니리(말), 너름새(몸짓-발림)만으로 긴 이야기를 끌고가는 공연 형식인데, 혼자서 객석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내공 없이는 불가능한 무대다. 완창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때 비로소 좋은 소리꾼이라는 수식어가 주어진다. ▶ '양수진의 판소리 완창' 공연정보 오는 12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흥보가’ 완창 공연을 선보이게 될 양수진(35)은 이번 공연이 두 번째 완창 도전이다. 지난해 수성아트피아에서 생애 첫 번째로 완창 무대를 펼쳤다. 두 번째 도전인 만큼 첫 공연 때와는 각오가 사뭇 다를 것 같지만, 그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첫 번째 무대보다 더 원숙한 ‘흥보가’를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다. ▶ 양수진 프로필 대구 문화예술회관 기획 ‘판소리 완창 시리즈Ⅱ’에 선보일 작품은 판소리 ‘흥보가’다. 판소리 ‘흥보가’는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와 함께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다. 조선 시대 고전소설인 흥부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며, 가난하고 착한 흥부와 욕심 많은 부자 놀부의 대비로 권선징악의 교훈을 판소리로 풀어낸 작품이다. 판소리 ‘흥보가’는 동편제와 서편제, 만정제 등 여러 유파로 전승되고 있다. 웅장하고 호탕하여 남성적인 동편제와 애잔하고 섬세하여 여성적인 서편제, 그리고 두 유파의 특징을 버무린 만정제 등이 있다. 양수진은 이번 무대에서 ‘만정제 흥부가’를 선보인다. ‘놀보심술 대목’부터 ‘제비노정기 대목’, ‘흥보마누라 가난 타령대목’, ‘놀보 제비몰러 나가는 대목’까지 흥보가 17대목 전체를 2시간 30분에 걸쳐 1부와 2부로 펼쳐낸다. 가왕 송흥록과 국창 송만갑, 박록주, 김소희, 이명희로 연결된 동편제의 계보를 이어받은 양수진은 영남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故 모정 이명희 명창 문하에서 흥보가와 춘향가를 사사했다. 현재 ‘만정제 흥부가’(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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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명창 김정민, 로마서 '판소리 프리마돈나' 극찬...판소리 '흥보가' 성료
    한국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김정민의 이탈리아 공연이 현지를 들썩이게 했다. ▶ 김정민 프로필 12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테아트로 토를로니아’ 극장에서 펼쳐진 ‘흥보가’ 공연은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탈리아 관객들의 기대로 차고 넘쳤다. 공연 중 젊은 이탈리아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이해하는 것처럼 ‘흥보가’의 웃음 포인트에서 웃었고, 박수가 필요한 정확한 순간에 박수로 추임새를 대신했다. 이번 공연에 기립 박수 4번을 받았다. 실시간으로 공연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고, 공연 후 사진 요청에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한 관객은 공연이 끝난 후 “다른 판소리의 스토리도 알고싶다”며, “기다릴 수 없으니, 어서 돌아와 달라”고 말했다. 공연 스태프들도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목소리를 냈고, 현지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다시한번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대사관 관계자는 “판소리를 배우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 ‘흥보가’ 이탈리아 3개 도시 순회 공연 이어가 김정민 명창은 이 달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3개 도시 순회 공연을 펼친다.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인 김정민 명창은 7일 로마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피렌체(10일), 베네치아(14일)에서 판소리 ‘흥보가’ 완창 공연을 이어간다. 피렌체 공연은 350석, 베네치아는 188석으로,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 이들 공연 역시 ‘꽉 찬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민 명창이 이탈리아에서 ‘흥보가’ 완창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 째다. 2년 전인 2019년 12월에는 밀라노에서 흥보가를 완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당시 관객들은 “최고의 무대였다”며 엄지척을 보여줬다. 판소리 완창은 1인 오페라로, 초인적인 체력과 열정이 필요하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무대는 아니다. 패기 넘치는 국악인도 도전했다가, 몇 달간 목이 잠기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명창 김정민이 혼자 오롯이 3시간 이상을 노래한다. ‘흥보가’ 이수자인 김정민 명창은 이 공연을 통해 흥보와 놀보 등 등장인물 15명을 연기하고 노래한다. 1인 15역인 셈이다. ‘흥보가’는 창본집 기준 65쪽, 글자 수로는 3만2764자에 이른다. 이를 프롬프터 없이 달달 외워 고수의 북장단 맞춰 노래하고 춤을 춘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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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2021 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은 서울대 국악과 해금연주자 '선지우' 수상
    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에서 관악 부문 선지우(22·해금)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11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대상선정연주회에서는 성악, 관악, 현악, 무용, 작곡 등 5개 부문 금상 수상자들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선지우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연주해 산조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선지우는 지난해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 (창작국악그룹 '속속곳') 을 받는 등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지우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항상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2등 상인 크라운해태 특별상은 판소리 '적벽가' 중 조조가 유복을 죽이는 대목을 부른 성악 부문 서의철(26)에게 돌아갔습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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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0
  • 2021 제28회 ‘방일영국악상’ 김일구 명창 선정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조연흥)이 수여하는 ‘방일영국악상’ 제28회 수상자로 김일구(81·사진·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명창이 선정됐다. 김 명창은 판소리뿐 아니라 아쟁·가야금 산조에 두루 능해서 ‘3재(三才)’ 소리를 듣는 국악계의 르네상스인이다. 김 명창은 1987년 ‘적벽가’ 첫 완창 발표회를 연 뒤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 판소리 완창 무대를 열었다. 방일영국악상 심사위원회는 “판소리는 물론, 아쟁 산조와 가야금 산조 같은 기악부터 작창과 창극까지 각 분야에 두루 능한 예인으로 국악 계승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해당기사 더보기 1994년부터 방일영국악상을 주최해온 방일영문화재단은 평생 국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바탕으로 하되 최근 3년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현재 정력적으로 공연 활동을 펼치는 국악인을 수상자로 뽑고 있다. ▶ 방일영문화재단 홈페이지 역대 수상자 만정 김소희(제1회), 만당 이혜구(제2회), 박동진(제3회), 심소 김천흥(제4회), 관제 성경린(제5회), 만당 오복녀(제6회), 양암 정광수(제7회), 석암 정경태(제8회), 낭월 이은관(제9회), 황병기(제10회), 묵계월(제11회), 이생강(제12회), 이은주(제13회), 오정숙(제14회), 정철호(제15회), 이보형(제16회), 박송희(제17회), 정재국(제18회), 성우향(제19회), 안숙선(제20회), 이춘희(제21회), 김영재(제22회), 김덕수(제23회), 이재숙(제24회), 송방송(제25회), 신영희(제26회) , 송순섭(제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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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조선판스타’ 하늘 간 남편 응원받은 ‘광주 판스타’ 최종 우승자 김산옥, 1억원 주인공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최승락)’에서 파워풀 보이스를 자랑하는 ‘광주 판스타’ 김산옥이 상금 1억원과 ‘제 1대 조선판스타’의 명예를 거머쥐었다. ▶ 김산옥 프로필 10월 30일 방송된 ‘조선판스타’에서는 결승 진출자 5팀에 이름을 올린 거꾸로프로젝트, 경로이탈, 김산옥, 뮤르, 정초롱이 1억원을 놓고 마지막 판인 ‘최종결판’ 무대를 펼쳤다. 결승에서는 기존 판정단 15명에 ‘언택트 시청자 판정단’ 50팀이 함께했다. 기존의 판정단은 최대 100점씩을, 50팀의 시청자 판정단은 10점씩을 줄 수 있는 방식이었다.판정단의 만점 1500점과 시청자 판정단의 만점 500점을 합쳐 총점은 2000점까지 가능하다. MC 신동엽은 “시청자 판정단의 점수는 모든 무대가 끝난 후 공개된다”고 밝혀, 마지막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는 쫄깃함을 예고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조선판스타 김산옥 "암 투병 남편, 방송 공개 전 세상 떠나" (2021년 10월 7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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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1
  • [謹弔] '국악 인생 80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정철호 보유자 별세
    80년 넘게 국악계에서 활동한 청강(靑江) 정철호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鼓法) 보유자가 10월 27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문화재청이 28일 밝혔다. 향년 98세. ▶ 故 정철호 프로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8년 판소리 명창으로 유명했던 고(故) 임방울이 목포에서 공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찾아가 제자로 받아 달라고 청했다. 이후 임방울 문하에서 소리를 연마했다. 1947년 남원 전국 명창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고 김재선에게 북 치는 법을 배워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거문고산조 명인이었던 고 한갑득에게 거문고를 사사하기도 했다. 1999년 청강판소리고법보존회를 열어 제자를 양성했고, 아쟁을 보급하고 전통가무악 전국제전 등 국악대회를 운영하며 국악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 판소리 고수 겸 명창, 아쟁 연주자, 민속음악 작곡가 등 국악의 여러 분야에서 두루 명성을 떨쳐 '국악계의 팔방미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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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조선판스타' 정초롱 "판소리, 사람이 아니라 하늘이 만든 음악"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최승락)’에서 판정단 크리스티안으로부터 멕시코 투어 공연을 제안받았던 글로벌 소리꾼 정초롱이 “코로나19가 끝나면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 전통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온전하게 전하고 싶다”고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해외 순회공연에서도 인정받은 파워풀한 소리로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정초롱은 “제 큰 숙제이자 목표였던 판소리 ‘완창’을 다시 준비하려 한다. ‘춘향가’, ‘수궁가’ 등에 차근차근 하나씩 도전하며 많은 공부를 더 하려 한다”고 ‘조선판스타’ 출연 이후의 계획도 공개했다. ▶ 정초롱 프로필 지금까지 민요 ‘신뱃노래’, ‘강강술래’ 등 우리의 노래를 적절히 가요와 콜라보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정초롱은 “대중들이 친숙하면서도 함께 부를 수 있는 가요를 선택하고, 전통음악 역시 어렵지 않으면서 희로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곡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다. 특히 숨은 보석 같은 판소리의 한 대목이나 남도민요 등 여러 지역의 민요를 콜라보하고 싶었기 때문에, 전통음악을 어렵지 않게, 그러면서도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사설과 장단 선을 온전히 전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준비했다”고 치밀한 ‘조선판스타’ 준비 과정을 전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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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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